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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공중보건의 임상 능력 향상 돕는다

6월 17일 협회 회관에서 ‘근관치료 핸즈온’


치협이 공중보건치과의사들에게 임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임상 아카데미를 마련한다.

치협은 오는 6월 17일(토) 오후 3시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쉽게 따라하는 근관치료 핸즈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상당수의 공중보건의가 임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보건의료시설 등에 근무함에 따라 이들이 임상 능력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임상 아카데미 개최는 공중보건의를 비롯한 청년치과의사에게 임상직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개원역량을 높이겠다는 김철수 집행부의 공약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이 ▲손쉬운 근관와동형성 및 근관장 측정 ▲나이타이 파일을 이용한 근광형성(프로테이퍼, 웨이브원골드) ▲CWT(continuous wave of compaction tech)를 이용한 근관충전 ▲나이타이 파일 핸즈온 및 CWT를 이용한 근관충전 핸즈온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이와 관련해 김영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장은 “이번 집행부에서 새로 기획한 공중보건의 대상 세미나는 질 높은 교육을 찾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가장 믿고 따를 수 있는 협회에서 직접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공중보건의 대상 교육이 더욱 활성화한다면, 협회에 큰 관심을 갖지 않던 선생님들에게 집행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태훈 치협 공공·군무이사는 “다수의 공중보건의가 임상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보건의료시설 및 농어촌지역 복지시설 등에 근무함에 따라 협회에서 공중보건의의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해 임상 직무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임상 아카데미가 높은 비용과 시간상의 어려움으로 임상 세미나를 듣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중보건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상 아카데미 등록비는 협회 회원인 경우 무료이며 보수교육점수 인정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