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한국지부 회장이 ITI 본부로부터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ITI 한국지부 회원들의 교육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ITI 한국지부 회장을 비롯해 이백수 교수(Education Delegate), 권용대 교수(Studyclub Coordinator) 등 한국지부 대표들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ITI 연례총회에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2017년 한국지부의 활동 계획 및 예산 배정에 대해 본부 측과 함께 논의했다.
ITI 한국지부는 2016년 진행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에 약 20만불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예산은 2017년 한해 동안 ITI 아카데미, 학술 활동, 스터디 클럽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올해 지원받는 예산은 ITI 한국지부가 발족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다.
이성복 회장은 “ITI 본부에서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만큼, 국내 ITI 회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전국 18개의 스터디클럽을 재정비 하고, 연구 및 학술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여성 펠로우 육성에 더욱 힘을 기울여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국대급 연자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