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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현안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행

김 협회장 “섬기는 리더십 회무에 녹여내겠다”
치협 임원·시도지부 회장 상견례


“뼛속까지 소통하고 화합하자!”

치협 임원과 시도지부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상견례를 열어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견례의 화두는 단연코 ‘소통과 화합’이었다.

김철수 협회장은 “회장으로 당선된 후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다녔다”며 “30대 집행부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멤버들이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루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치협 임원과 지부장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빨리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서로 모여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성공적인 회무를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이는 김 협회장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상생’과 ‘소통’을 통한 ‘섬기는 리더십’을 회무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종환·예의성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단과 최문철 지부장협의회 회장도 소통과 화합을 당부했다.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은 “28대 집행부에서는 감사로 활동을 했으며 이번 30대 집행부에서는 의장으로서 함께 하게 됐다”며 “이번 집행부는 어느 집행부 못지않게 소통과 화합이 잘 되는 집행부다. 소통과 화합으로 협치를 해 나가 의료영리화 척결 등 주요 회무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문철 지부장협의회 회장은 “김 협회장이 어제(2일) 지부장 모임에서 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라고 첫 일성을 통해 강조했다. 이를 보고 뼛속까지 소통과 화합을 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집행부와 지부장협의회는 비유적으로 말하면 소경과 귀머거리로 둘이서 손을 잡고 위험한 도로를 건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저희는 회원의 민심을 집행부 귀에 들려주고, 집행부는 지부가 보지 못하는 정책을 알려줘 같이 손잡고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동행, 열정 넘치는 동행을 해 3년 뒤 회원들로부터 행복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0대 집행부가 어려울 때 지부장협의회가 함께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예의성 부의장의 건배사로 ‘통통통’을 제창한 후 만찬이 이어졌다.
한편 치협은 ▲1인 1개소법 사건 현황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진행 현황 ▲1인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범치과인 결의대회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부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