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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중 회장 미국치과수면학회 참가

대한치과수면학회, 6월 2일부터 4일까지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는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정보통신이사가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26차 미국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이번 26차 학회는 3일간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치과수면학 관련 강연이 펼쳐지고, 학술대회 전시에 60여개의 업체에서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큰 학회에 속한다.

특히 미국치과수면학회는 지난 1991년 Sleep Disorders Dental Society (SDDS)로 창립돼 2006년 현재와 같은 American Academy of Dental Sleep Medicine (AADSM)으로 학회명칭이 변경됐다. AADSM은 미국 치과수면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이며 현재 30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연중 회장은 “학술대회 강연 내용은 현재 국내 치과수면학의 학술적 수준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다만 학회의 규모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미국 치과수면학에 대한 치과의사나 대중의 관심도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국내의 경우 시장규모도 작고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홍보가 되지 않아 활성화되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 회장은 “앞으로 치과수면학이 성장할 가능성은 대단히 크다. 이점을 국내 치과의사들이 이해하는 것이 국민 건강에 도움 되는 것이므로 치과수면학회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이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수면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보스턴의 Tuft 치과대학 치과수면 클리닉을 방문해 그곳 교수진의 안내로 진료상황을 견학했다.  정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