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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신설로 학회 발전 꾀한다

대한치과수면학회, 2017년 초도이사회 성료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가 지난 7월 10일 2017년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성창 명예회장을 비롯한 김연중 회장 및 임원진이 상견례를 하고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

특히 최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학문의 발전과 학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김연중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학회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원회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치과계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널리 알리고 치과의사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회에서 교육위원회를 신설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확충,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준위원회를 마련하고,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활동을 위한 학술위원회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양하고 알찬 연수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김명립 학술담당 부회장이 연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치과수면학회는 2009년 창립돼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상 증례와 연구 등을 발표해 왔다.

특히 치과수면학회는 일본치과수면학회와 수년째 활발히 교류 중이다. 지난 2015년 서울에서 개최된 World Congress on Sleep Medicine ‘Dental Sleep Medicine’ 세션에서는 정진우 부회장이 초청돼 강연하는 등 국제 학술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치과수면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 행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연태 기자 destiny3206@dailydent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