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신의 임플란트 강의에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의 치과의사들이 집중했다.

‘2017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조직위원장 함병도)’이 지난 10일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온 370여명의 해외치과의사들을 포함해 국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18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5G of Dentistry’로 계속 혁신해 가는 한국의 임플란트 술식 및 관련 제품을 16명의 전문가가 나서 소개했다. 

치과의사 세션1에서는 이성복 교수가 ‘How Overcome the Risk Factor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김형섭 교수가 ‘Accurate and Comfortable Pick-Cap Impression’, 김종엽 원장이 ‘Game-Changing Digital Impalant Impressions’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션2에서는 AnyTime Loading과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허영구 대표가 직접 나서 네오바이오텍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군을 소개했으며, 박 실 교수(UCLA치과대학)가 ‘Current Status on Clinical Measurement of Implant Primary Stability’, 김종화 원장이 ‘The role of the new micro-stability meter(Anycheck) in determining loading timing of implants’을 주제로 다뤘다.

세션3에는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김종엽 원장, 김중민 원장이 ‘The Pleasure of Learning from Neo NaviGuide Cases’, 맹명호 원장이 ‘Practical use of digital-dentistry’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세션4에서는 ‘Advanc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함병도 원장, 신현승 교수가 ‘Vestibule depth versus keratinized gingiva around dental implant’, 구기태 교수가 ‘Peri-implantitis treatment: The Neo-Solution’, 김남윤 원장, 조인우 교수가 ‘CrossFit your GBR(Guided Bone Regeneration)’을 주제로 강의했다. 세미나는 세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을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4개 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매 세션 후 Interactive Discussion을 통해 연자들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졌다. 

이 외에 치과위생사 세션으로 김남윤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키트’, 임흥식 원장의 ‘2017년 보험 되짚어보기’ 등의 강의와 치과기공사 세션으로 유문진 소장의 ‘CAMeleon Zirconia 유색 블록을 이용한 임상 적용 및 특징’ 강의 등 치과위생사와 치기공사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돼 종합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강의장 밖에서는 제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AnyCheck, IS-III active, CAD/CAM, Neo NaviGuide 등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네오바이오텍 유저들로 구성된 임상팀 네오 마스터즈가 현장에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네오 제품의 편리함과 장점, 사용 방법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



한편, 참가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는 AnyCheck 부스였다. 임플란트 골융합강도를 측정하는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로, 기존 동요도 측정기가 Healing Abutment를 풀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AnyCheck는 Healing Abutment를 풀지 않고 최소한의 타진으로 픽스처의 고정력을 측정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실패의 위험성을 줄인 제품이다.

==============================================================

<조직위 간담회>

“AnyCheck, 임플란트 고정력 체크의 신 지평 열 것”

네오바이오텍은 새로운 기술·철학을 선도하는 회사, 앞으로 10년 더 기대 

“지난 10년간 네오바이오텍이 선보여 온 임플란트 컨셉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고 98%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는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보인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특히, AnyCheck와 같이 임상가들이 원하는 혁신 제품을 계속해 내 놓는 기업이라는 것을 느낀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는 “올해 심포지엄은 별도의 조직위원회를 운영, GBR에서 보철, 디지털 기술, 컴플리케이션을 통틀어 정리해 본 자리를 만들었다. 밀도 있고 빠른 강의진행이 신선했을 것”이라며 “특히, 임플란트의 고정력을 체크하는 AnyCheck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네오바이오텍 기술진과 관련 임상연구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해 진보된 제품을 내놨다. Early loading 시대를 맞아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타사 제품들과 비교 연구되며 흥미로운 데이터를 내 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병도 조직위원장은 “네오바이오텍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기자재와 장비, 개념을 매년 선보인다는 데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는 쉽지 않은 것”이라며 “특히, 일찌감치 해외진출에 눈을 떠 세계무대에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 학술프로그램 구성을 담당한 이성복 교수는 “10년 전부터 국제무대에 우리만의 기술과 컨셉으로 임플란트학을 전파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만의 기구와 재료로 철학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그 중심에 네오바이오텍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보일 기술들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