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문헌 이지영, 김영균. 자가치아골이식술의 후향적 관찰연구. Oral Biology Research 2012;36:39-43.Bessho K, Tanaka N, Matsumoto J, Tagawa T, Murata M: Human dentin-matrix-derived bone morphogenetic protein. J Dent Res 1991;70:171-5.Kim YK, Kim SG, Byeon JH, Lee HJ, Um IU, Lim SC, Kim SY: Development of a novel bone grafting material using autogenous teeth.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 2010;109:496-503.Kim YK, Yeo HH, Ryu CH, Lee HB, Byun UR, Cho JO: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tissue reaction of toothash implanted in mandible body on the mature dog. J Korean Assoc Maxillofac Plast Reconstr Surg 1993
김영균교수의 지상강좌자가치아골이식재의 안전성 치아골이식재의 학술적 근거는 오래 전부터 제시돼 왔다. 즉 인간의 치아에서 골형성유도단백질이 추출됐고 탈회된 상아질은 골유도 능력을 가진다고 보고됐다. 국내에서 1993년 이후 발표된 치아회분말 실험 및 논문을 통해 고온에서 회화시킨 동종 및 이종 치아회분말의 안전성 및 골전도성 치유 능력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치아회분말은 면역거부반응을 억제할 목적으로 1250도씨 고온에서 태우는 방법으로 제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체적합성이 있는 골이식재료임이 입증됐다. 자가치아골이식재는 2008년부터 실용화돼 임상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무기질과 유기질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우수한 골유도 및 골전도에 의한 골치유를 보인다. 또한 조직학적 소견에서도 우수한 골치유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저자 등은 자가치아골이식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가치아골이식술에 대한 후향적 관찰연구를 시행했다.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자가치아골이식술이 시행됐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치과방사선검사 소견을 근거로 해 환자의 성별, 나이 등의 인적사항과 자가치아골
교정전공의 학술대회 개최교정학회 (24·25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32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교정학회 전공의 45명과 대만전공의 등이 참가해 수술교정, 구치후방이동, 매복치, 성장기치료, 수술분석, 안면비대칭, 설측교정, 급속교정, 골성고정원, 폭경부조화, 부분교정, 구순구개열 등 교정치료 관련 다양한 연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학술대회기간에는 전속지도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통계분석가이드라인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강은정 기자
“수술교정 새로운 지평 열어”성인교정연구회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인교정연구회는 지난달 28일 각 대학의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교정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술 교정 특별강연회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자로 나선 수술교정의 최고 권위자 스가와라 교수는 선수술을 통해 예외없이 모두 성공적으로 끝난 다양한 증례들을 선보여 선수술의 안전성에 대한 그 동안의 논란을 깨끗하게 불식시켰다. 특히 스가와라 교수는 성공적인 선수술을 위한 프로토콜을 포함해 치료 후 5년 장기관찰 결과까지 제시, 모든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가와라 교수는 “같은 선수술이라 하더라도 ‘외과 주도’의 술식보다 ‘교정주도’의 선수술이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이라며 선수술 술식에서 교정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별 강연회에 참석한 모 교정과 교수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선수술이 이렇게 장점이 많은 줄은 몰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교정과 교수들은 오찬시간에 별도로 회동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선수술
꽉 찬 오디토리움 글로벌 브랜드 ‘진면목’ 덴티움 서울 임플란트 심포지엄 2013 ‘성황’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로 연구 이미지 심어임상평가 10년 데이터 등 술식 트렌드 선도 (주)덴티움의 ‘서울 임플란트 심포지엄 2013’이 국내외 치과의사를 포함한 치과기공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덴티움의 심포지엄은 해외에서 많은 참석자가 몰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재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으며, 양일 진행됨에 따라 다양한 참석자들이 어우러져 임상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토)에는 Digital & Lab Dentistry 중심으로 다양한 보철적 접근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28일(일)에는 Tissue Regeneration과 Implant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개원가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국내 유일 10년 장기 데이터를 지니고 있는 덴티움의 면모를
임플란트 드림팀 “바로 이거야” 메가젠 심포지엄(26일) 쉽고 간편한 경제적 해결 솔루션 제공임플란트 전망 등 새 패러다임 제시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오는 2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he State- of-the-art Solutions for Simple, Easy & Economic Implant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점점 낮아지는 수가정책, 수술과정의 디지털화, 고가장비의 도입, 복잡해져 가는 진료환경 등 어려운 치과계 상황에서 개원의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학술정보가 될 전망이다. 이에 심포지엄에서는 함병도 원장, 박현식 원장, 이대희 원장, 서종진 원장 등 10여명의 연자로 드림팀을 구축하고 임플란트 디자인, GBR, 보철과정, 치과 장비 등 현재까지의 임플란트 발전사를 되짚어 보고, 현재 추세 및 이슈,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앞으로의 전망과 임플란트 수술 과정의 변화를 쉽고, 간편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연은 총 2개 세션으로 이뤄지며, 첫 세션의 주제는 ‘S
장명조 원장의 성공치과 비밀 닥터클릭 덴탈경영사관학교 개강(내달 22일) 성공하는 치과의 비밀을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닥터클릭(대표 김선영)이 핸즈온 코스 중심의 덴탈경영사관학교를 다음달 22일부터 오픈한다. 서울밀레님엄힐튼호텔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에는 장명조 원장(유어스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20년 치과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코스는 ‘무엇이 성공하는 치과를 만드는가’와 ‘TOP 10% 성공하는 치과의 특별한 시스템 익히기 실전전략’ 등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목표의식과 시간관리 ▲신환창출과 충성고객 만들기 기법 ▲80% 상담동의율 달성 ▲흔들리지 않는 수익구조 구축하기 ▲핵심직원 발굴과 교육 및 관리 등 치과를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는 비법이 공개된다. 김선영 대표는 “치과경영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경영세미나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장명조 원장이 기존 원데이 코스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대폭 강화한 덴탈경영사관학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강연에는 김영준 팀장(스타리치어드바이저 치과병의원컨설팅팀장)이 Faculty로 나서 ▲치과매출을 움직이는 환자 상담의 모든 것 ▲치과운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치주 최신 지견 지방 개원의 ‘곁으로’‘임플란트 표면처리 최신이론’ ‘치주와 전신질환 관계’ 집중 조명 대한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 풍류의 고장 전주에서 치주와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이하 치주학회)는 최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2013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장문택)를 앞두고 학술대회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학회 측은 ‘Update on current concepts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표면처리의 최신이론’과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회장은 “특히, 대회 첫날 최상묵 명예교수(서울치대)가 펼치는 ‘의학과 인문학의 크로스 오버’ 특강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치과치료도 결국 사람을 치료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너무 지엽적인 지식과 테크닉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전국의 젊은 치주과 수련의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사명과 인성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오늘은 SIDEX 날 “우리들 세상” ‘SIDEX 2013’ 성황리에 폐막 등록인원·부스 규모 등 역대 최다 어린이 날과 겹쳐 가족 축제의 장으로 ‘SIDEX 2013’의 등록인원이 1만4293명을 기록하고, 전시부스도 919개로 집계돼 최다 등록인원 및 최대 전시부스 수를 경신하면서 신기록을 이어갔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이 어린이날과 겹쳐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어 ‘SIDEX 2013=어린이날 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모됐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개최한 ‘SIDEX 2013(창립 88주년 기념 2013년 종합학술대회 및 제10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권태호)’이 올해도 최다 인원 등록,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SIDEX 2013를 열고 개원의들의 임상능력과 진료 스탭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최신의 치의학 강의와 교양강연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하는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301개 업체, 919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자 수는 1만4293명으로, 학술대회에
공보의 입영 32세로수급불균형 해소 기대 공중보건의사의 입영 연령을 현행 30세에서 32세로 상향조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의과 및 치과대학 등을 다니고 있는 학생의 징집이나 소집 제한연령을 상향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병무청장은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서 공중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공중보건의사로 편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의과대학 등에 입학하는 학생 중에서 여학생의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해 공중보건의사로 편입할 인력이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더욱이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자격을 가진 학생이 징집이나 소집 연령제한으로 인해 현역병 등으로 입영하는 경우도 있어 공중보건의사로 편입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한표 의원은 “이번 법안은 공중보건의사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김경례의상생 치과분쟁 발치가 정당화되려면 나이 듦을 피부로 느끼는 몸의 변화 중에 시력과 치아상태 변화를 누구나 수긍할 것이다. 하지만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에 순응하면서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해야 함을 알고는 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적절한 치료기회를 상실해 큰 대가를 치르기도 한다. 사례1) 51세 남자 환자는 어금니 통증으로 파노라마 촬영 후 #26, 27 치아의 치아우식증이 있고 #16 치아는 치은 퇴축과 치근단염으로 진단돼 #16, 27치아를 발치했다. 6개월 후 다른 치과의원에 영상소견과 발치의 적절성을 진단한 결과 근관 및 치주치료 후 포스트 코아 형성 및 보철수복이 가능한 상황임에도 무리하게 발치한 사실을 알게 됐다. 조사결과, 발치 전 파노라마 소견은 #16, 27 치아의 치조골 양이 부족하지 않고, #16 치아는 발치가 힘들어 뿌리를 분리해 발치한 것으로 확인돼 성급한 발치보다는 근관치료가 더 적절했으며, 전반적인 치아 상태에 대한 설명미흡(발치 동의서 부재)이 인정돼 배상했다. 사례2) 74세 남자 환자는 #36, 37 치아가 흔들리고 통증이 있어 진료 받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심재철 의원 의료법 개정안 발의 … 위반시 1년 이하 징역도 가능 주사기 등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벌칙규정도 담았다. 심재철 의원은 “일부 의료기관에서 일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하는 것은 물론 보험급여까지 받고 있음에도 일회용 의료기기의 정의가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돼 있지 않아 이를 어겨도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또 심 의원은 “일회용 의료기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를 재사용할 경우 처벌규정을 통해 일회용 의료기기로 인한 병원감염의 우려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및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