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박민수)은 지난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사회서비스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사회서비스를 대표할 수 있으며, 특정 분야(성별·연령·대상 등)에 치중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자·제공자 캐릭터’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우수작은 독창성,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2차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150만 원(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에는 50만 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 장려상에는 25만 원(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 등 소정의 격려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캐릭터 산출물 및 출품 신청서는 이메일(dbaudgh153@koh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홈페이지(ss.kohi.or.kr) 및 중앙지원단(043-710-9032)으로 문의 가능하다. 주최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사회서비스를 더욱 친숙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 캐릭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정치료환자는 일반치료환자와 비교했을 때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 평균 가구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일반치료환자에 비해 교정치료환자의 분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일반치료환자보다 교정치료환자에 있어서 타인추천 요인이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치과 교정치료환자와 일반치료환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 관련 요인 비교’ 논문에 실렸다. 이 논문은 이동건 씨가 대구한의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보건학전공 박사학위 논문으로 연구한 내용이다. 연구자는 논문을 통해 치과치료를 장기적으로 받는 교정치료환자와 중·단기적으로 치료를 받는 일반치료환자의 병원결정요인, 심리·정서적 요인 그리고 의료서비스 만족도 차이를 분석하고, 의료서비스 만족도에 미치는 관련 요인을 비교하고자 했다. 연구 결과, 교정치료환자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36.0%인데 반해 일반치료환자는 19.9%로 나타났다. 이는 교정환자나 일반환자 모두 여성의 비율이 높은 반면 교정치료환자는 일반치료환자에 비해 남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교정치료환자는 ‘10대’와 ‘2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91.4%로 대부분을 차지한데 반해 일반치료환자는 ‘30대 이상’의 비율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에서 ‘DIDEX 2018(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기호)’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DIDEX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DIDEX 2018’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하는 ‘2018 메디엑스포’ 행사와 함께 개최돼 치과뿐만 아니라 의과, 한의과 분야와 함께 풍성한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938명(사전등록 850명), 치과위생사 900여명, 치과대학 학생 100여명, 외국인 참가자 100여명, 치과기재 관계자 500여명 등 2500여명이 함께 했다. 대구지부는 행사 기간 중인 지난 7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비롯해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문철 회장, 이기호 조직위원장, 박종한・남동우·최정환·신규화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 백상흠 학술이사, 김상운 자재이사, 최두원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최문철 회장은 “메디엑스포의 작은 파트로 시작한 디덱스가 대구시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시덱스와 가멕스를 제외한 단일지부 행사로는 가장 규모가 큰 학술대회 및 기자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는 지난 6월 21일 메가젠 대표제품인 AnyOne & AnyRidge와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테마로 중국 유저 방한세미나를 열었다. 이는 중국 치과의사 유저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 5월에 이어 열린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에 오픈한 대구 성서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공장의 규모에 중국 치과의사들이 감탄했다. 또한 공장 투어에서는 임플란트 생산 자동화 시설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메가젠 만이 가진 특수한 표면처리 방법인 Xpeed 공정을 소개해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세미나에서는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이 ‘AnyRidge & AnyOne Implant System의 Specific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benefit & application’에 대해 강의하면서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제품별 장점을 도출한 많은 케이스들을 보여줬다. 또한 안명환 원장(대구 미르치과)이 ‘Soft tissue management for Esthetic’을 주제로 메가젠 임프란트 시스템의 장점을 고려한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회장 이철민)는 지난 6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2세미나실에서 ‘2018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고령시대의 치주교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80여명의 연구회 소속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자로는 전윤식 교수(이대 목동병원 치과교정과)와 이승호 원장(서울 가미건치과의원 원장)이 참석해 특강을 했다. 전윤식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최신 교정치료 전략’이라는 연제의 특강에서 함입, 정출 등 수직적 치아이동에 대한 치주반응을 포함한 치주교정의 일반 원칙을 총괄했다. 특히 본인의 40년 임상교정 증례를 복기하고, 고령자에 대한 치주교정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생역학과 교정재료 개발의 필요성을 주창하면서 그 대안으로 ‘E-wireligner system’을 소개해 청중의 폭발적 관심을 끌었다. ‘E-wireligner system’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미니튜브 장치를 전윤식 교수가 개량해 더 발전시킨 새로운 시스템으로 조만간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승호 원장은 ‘치주교정 : Anti-aging’이라는 연제로 치주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교정환자에서 기초치주치료
의료계와 심평원은 ‘(가칭)심사 개선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한 심사실명제를 추진하는 등 장기적으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구성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정협의체가 지난 5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의료진에게는 의학적 전문성과 진료의 자율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가칭)심사 개선협의체’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한 심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실명제를 추진하며,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에 관해서는 중앙 및 지역 진료심사평가위원회가 심의한 사례는 모두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행정 소명 절차 간소화 및 투명화를 위해 심리의 공정성 및 재결의 수용성 제고 차원에서 중요 쟁점 사건의 경우 구술심리 개최를 추진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 시 퇴직 후 시행되는 임의계속가입 자격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퇴직 이전 18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기간을 합산해 통산 1년 이상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자격을 유지한 사람도 임의계속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임의계속가입제도는 퇴직이나 실직 등으로 사용관계가 끝난 직장가입자가 지역가입자로 자격이 변동되면서 건강보험료가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오르는 경우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관계 종료 후 최대 36개월까지 직장가입자로서 부담하던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퇴직 직전 하나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연속해 근무하는 경우에만 임의계속가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퇴직일 이전 18개월의 기간 중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한 기간을 합산해 통산 1년 이상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한 경우에도 임의계속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방한한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한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2007년부터 추진해온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2~12개월) 초청연수 프로그램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뤄졌다. 분꽁 시하웡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모자보건 중심 보건의료체계 협력 사업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능후 장관은 “라오스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국가”라면서 “초청연수 사업으로 배출된 라오스 인재가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은 물론,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과 같은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 일자리로 향후 5년간 약 2000여 개가 생겨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지난 4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융복합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 기술, 로봇기술, 3차원(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를 뜻한다. 정부는 대책을 통해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연구개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개인 맞춤 의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향후 3년간 3D 구강진단·치료기기, 초음파영상 AI 분석·진단기기, AI 재활로봇 등과 같은 혁신적인 융복합 의료기기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융복합 의료기기 연구개발 일자리도 향후 5년간 약 2
단계적으로 치과를 비롯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담당자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의료인 및 의료기사의 보수교육에 감염관리를 필수과목으로 포함하는 등 감염관리가 강화될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사망이나 집단감염 등 의료관련 감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고가 의무화되며, 감염관리 준수사항 위반으로 감염사고가 발생해 환자의 생명이나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한 경우 업무정지 처분이 가능하도록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월 28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18~’22)’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감염 걱정 없는 안전한 의료, 건강한 국민’을 비전으로 ▲의료기관의 감염요인 차단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의료관련감염 감시·평가 및 보상 효율화 ▲국가 의료관련감염 거버넌스 구축 등 총 4개 분야의 19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단계적으로 치과를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지정해 감염관리활동을 의무화한다. 또한 감염관리담당자에 대한 교육 내용(이론 위주→실습·사례 위주), 교육시간(연 16→24시간), 교육 과정 다양화·접근성 향상 등을 통해 감염관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소속 장교 7명이 한국의 병원경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개월간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병원 내 감염관리, 응급의료, 환자안전관리, 재활의학 등 의료분야 17개 과정과 병원물류관리, 병원정보시스템, 의료분쟁조정 중재실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병원경영 사례 등 비의료 분야 6개 과정을 포함해 총 2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현숙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장은 “카타르 군의무사령부에 대한 연수를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지역, 독립국가연합(CIS) 등 여러 나라에 한국식 병원경영연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eep Bite : 교정에서 보철까지’를 주제로 열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염문섭)가 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7월 1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강의장 뒷편에 추가 의자를 배치할 정도로 참석률이 높았으며,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강의에 집중하는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는 통상 학회에서 종일 주제로 다루기 힘든 ‘Deep Bite’에 대해 교정뿐만 아니라 보철과 교합까지도 두루 다뤄 차별화된 학술대회를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학회측은 분석했다. 김기성 회장은 “그동안 축적된 학회의 역량과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다소 도전적인 시도였다”면서 “다른 학술대회와 달리 특색 있는 내용을 다루고자 노력해 왔는데 많이 참석해 주시고 집중도도 높아서 성황리에 잘 됐다”고 자평했다. 염문섭 학술대회장은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학술적인 내용면에서 다소 모험적이지만 차별화되면서도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보고자 했는데 사전신청자를 모두 받지 못할 정도로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 한 단계 더 올라서는 학술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우현 학술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