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치주 교정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K-IDT)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고령시대의 치주 교정’을 주제로 ‘제2차 학술집담회’를 연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으로는 윤규호 교수(인제대 상계백병원)와 이원재 원장이 참석하며, 연자로는 전윤식 이대 교수와 이승호 원장(가미건치과의원)이 나선다. 전윤식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최신 교정치료 전략’을 주제로 성장기 환자에 비해 적용하는 교정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성인교정치료에 있어서 적정한 교정력 구사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생역학과 교정재료에 대해 살펴본다. 이승호 원장은 ‘치주교정 : Anti-aging'을 주제로 치주질환 환자들에 대해 치주와 교정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시키고, 환자 스스로 심미적 개선효과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진료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이철민 회장은 “연구회는 ‘환자중심의 협진으로 최상의 치료결과!’라는 모토로 2015년 발족한 후 매년 일본 포괄치과학회를 정기적으로 방문, 교류하고 있다”면서 “그동
㈜메가젠 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5월 14~18일 5일간 대구 성서본사에서 러시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키르기스스탄, 호주, 이태리 등 6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방한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메가젠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러시아 및 동유럽 지역 유저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이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메가젠 대표 브랜드 제품인 AnyOne & AnyRige와 R2 Gate Guide Surgery 그리고 이를 이용한 Live Surgery, Root membrane Technique과 Soft tissue management에 대한 테마로 진행됐다.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은 ‘AnyOne & AnyRidge Implant System의 Specific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benefit & application’에 대해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제품별 특장점을 도출한 많은 케이스들을 보여주면서 증례에 따른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창훈 원장(경산미르치과)은 ‘Predictable Loading Protocol w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하는 최희수 원장 보험특강 전국 순회 세미나가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8 NEW SOLUTION-문케어에 대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약 150여명의 참석자가 몰려 치과 건강보험에 대한 뜨거운 열의가 느껴졌다. 최희수 원장은 개원가에서 주로 청구하는 ▲치과건강보험 ▲보험청구 후 조정삭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법 ▲진료과별 차팅 습관 바꿔나가기 ▲문케어로 더욱 강화된 보험진료에 적절히 대응하기 등 실제 치과에서 놓치기 쉬운 보험청구 항목과 삭감을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전시부스에서는 메가젠의 보험청구·조정프로그램인 ‘덴트플러스(Dent Plus)’를 선보였다. 최희수 원장의 특화된 노하우와 자문으로 제작된 ‘알뜰 청구 컨설턴트’ 덴트플러스는 보험청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조정’과 더 청구할 수 있는 ‘산정가능' 항목을 찾아주는 빅데이터 기반의 알뜰보험청구 프로그램이다. 세미나 관계자는 “이번 최희수 원장의 보험 세미나는 최근 급변하는 보험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해 일선 개원가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을 전하는
박규태 원장(닥터박고은치과의원)은 지난 5월 18일 ‘히타슈지 닥터박 고은 치과 작은연주회’를 열었다. 닥터박고은치과의원에서 열린 이날 연주회는 경희치대 서대문구·은평구 동문회' 및 경희치대 그룹사운드 동아리 몰라스 OB & YB 모임도 겸해 열려 기타선율과 함께 동문 간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17번째를 맞은 이날 연주회는 ‘비틀즈 & 이글즈’를 소주제로 ▲Hey jude ▲Yesterday ▲Ob la di ob la da ▲Across the universe strawberry fields ▲Let it be ▲Come together 등의 비틀즈 곡과 ▲Hotel california ▲Desperado 등의 이글즈 곡을 연주했다. 연주자로는 RSpresso(기타 하타슈지, 보컬 모정길, 퍼커션 김비오), 선승훈 기타리스트가 함께 해 감동을 선사했다. 박규태 원장은 “닥터박고은치과의원의 특색이 담긴 작은 연주회에 보내준 동문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욱 원장(TMD 치과의원)이 강연하는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의 열기가 이번엔 강원도 강릉으로 이어졌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턱관절 One-Day 세미나-전국투어 제2탄’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릉지역 개원의, 치과병원 전공의, 치과대학 3·4학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미나 좌장으로는 박문수·김영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김욱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턱관절장애 관련 진단, 치료, 보험청구를 전혀 하지 않는 일반의도 기초적 수준의 진료 및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턱관절 진료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적극적으로 진료하면 보험청구액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턱관절 진료와 관련한 의료분쟁 예방법에 대한 팁도 전수했다. 만성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 난치성, 재발성 장애나 불안, 우울 등 정신장애를 동반한 만성 통증 환자와 보존적 치료를 실패한 병력이 있는 환자 등은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의뢰하고, 일반의는 예후가 확실한 급성, 기질성, 관절성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위주로 진료를 한정하는
오는 9월 28일부터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가 재도입돼 불법 의료광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광고 사전심의 재도입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정부 주도의 의료광고 사전심의가 위헌으로 결정된 이후, 의료광고를 사전에 심의 받을지 여부가 광고 주체인 의료기관 자율에 맡겨지게 됐다. 이에 불법 의료광고가 사후 적발 형태로만 관리돼 결국 거짓 또는 과장광고와 같은 불법 의료광고가 기승을 부려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헌재 위헌 결정 취지를 반영해 정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환자 및 소비자에게 유해한 의료광고를 사전에 거를 수 있도록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재도입하게 됐으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이 지난 3월 27일 이뤄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의료광고 사전심의 세부사항을 규정한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하게 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심의대상 매체는 신문, 잡지, 옥외광고물, 전광판, 앱, 인터넷뉴스, 홈페이지, 1일 이용자 수 10만 명 이
치협이 개원가 최대 민원인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과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0년 설립된 남북하나재단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및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탈북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돕는 기구다. 치협과 남북하나재단 양 기관은 지난 5월 30일 치협 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치과의료계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총무이사, 정영복 기획이사,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참석했으며, 남북하나재단에서는 고경빈 이사장과 김희봉 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상호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위한 일자리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즉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치과의료기관 취업과 치과계 종사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조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는 치과의료기관에는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연계활동 ▲탈북민의 개인역량개발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의료관련 자격취득에 필요한 자문 및 사업 홍
하악 총의치 환자의 흡착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담은 신간이 나왔다. 한국퀸테센스출판은 ‘하악 총의치 흡착 테크닉-The Professional-ClassⅠ/Ⅱ/Ⅲ의 임상과 기공, 그리고 심미’를 제목으로 한 신간을 최근 출판했다. 저자는 하악 총의치의 대가로 알려진 지로 아베(Jiro Abe) 치과의사이며, 번역은 장세원 원장과 노관태 교수가 맡았다. 책의 내용은 ▲Part 1-서론 ▲Part 2-모든 것은 간단한 구강 진찰에서부터 시작한다 ▲Part 3-총의치 치료 성공의 철칙 ▲Part 4-임상실천 1 간단한 증례·Class Ⅰ이고 양호한 악제와 안정된 하악위를 가진 증례 ▲Part 5-임상실천 2 상하악 난증례·Class Ⅱ·division 2이고 상악 flabby gum & 고도의 하악 악제 흡수를 가진 증례 ▲Part 6-Class Ⅱ-division 1의 의치 제작 방법 ▲Part 7-악기능 장애를 동반한 Class Ⅲ의 의치 제작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에 대해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흡착의치 인상에 관한 기본 개념과 테크닉을 바탕으로 Flabby gum, 심한 악제흡수, 얕은 전방부 구강전정을 가진 난증례
김철수 협회장이 치과 보조인력을 개원가로 유입시키기 위한 현장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김 협회장은 29일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를 찾아 정상직 총장 면담, 치과경영과 학생 대상 특강 참관, 실습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회동에는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함께 했으며, 우송정보대 측에서는 정상직 총장, 이용환 산학협력단장, 신국희 치과경영과 교수, 우경환 전 교수가 참석했다.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는 치협이 개원가의 심각한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간 협력을 통해 2017학년도에 개설됐다. 이 과는 2년 과정, 40명 정원의 학생을 선발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 첫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해 간호조무사학원에 등록한 후 교육과정을 이수해 올해 전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학년 학생들도 간호조무사학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예비 간호조무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치과보험청구사 자격증도 취득 예정에 있어 치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협회장은 정상직 총장과의 면담에서 “치과계는 보조인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하기 때문에 보조인력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치매관리법’ 등 복지부 소관 4개 법안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법 개정으로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안심병원 설치 및 운영의 법적 근거를 명확화하고, 향후 안정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국가트라우마센터 설치 및 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피해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빠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심리치료 전문 상설조직 확보로 치료의 전문성 및 연속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설립근거가 마련되고,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위반행위 시 기존 지정취소 외 개선명령 등을 가능토록 해 근로장애인의 고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23년차 구강내과 개원의가 전하는 턱관절 진료 노하우 전수받으세요.” 턱관절 전국투어 강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욱 원장이 오는 6월 17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하는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다. ‘턱관절 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슬로건으로 한 세미나에서는 ▲턱관절 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진료 등 턱관절 진료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도 진행돼 턱관절 진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하면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와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가 제공되며,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욱 원장은 “치과계 블루오션인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치과의사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환자를 진료하기를 바란다”면서 “세미나 후에는 바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참석을 독려했다. 사전등록
구강보건의 날을 치과계 큰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치협을 비롯한 7개 치과계 단체가 힘을 모았다. 치협을 비롯한 치기협·구보협·치산협·치위협·치병협·스마일재단(이상 창립순서) 7개 단체는 지난 24일 치협 회관에서 치과전문지 기자회견을 열고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오는 6월 8일 진행되는 행사에 대해 브리핑했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은 201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해로 7개 단체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구강보건의 날의 슬로건은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며, 주제는 ‘건강한 구강, 질 높은 삶’이다. 이는 건강검진 수검률이 70%에 달하는 반면 구강검진 수검률은 30%에 불과한 상황에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행사에 대한 설명에 나선 이성근 치무이사는 “구강건강이 전신건강의 첨병이지만 그동안 구강건강에 대해서는 저평가 돼 있었다”면서 “국민들도 치과의사들도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검진에 파노라마를 도입해 실질적인 검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치무이사는 또 스케일링과 연계한 구강검진, 노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