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부, 광주지부, 전남지부가 함께 하는 ‘HODEX 2016(공동대회장 신종연·박정렬·박진호, 조직위원장 장동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맛, 풍류, 멋 그리고 학술의 어우러짐’을 표방한 ‘HODEX 2016’은 ‘제7회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다음달 25일 원광치대 제2치학관에서 열린다. 첫 강의는 건강보험 보장성이 치과에서도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강연으로 준비했다. 김영삼 원장이 ‘모르고 놓치는 건강보험-고정성보철물’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또 임플란트, 교정, 보철, 보존, 심미,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원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인 내용을 다룬다. 피성희 교수가 ‘치주적 관점에서 본 임플란트 주위염’을 주제로, 오상윤 원장이 ‘다양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Implant System 갖추기’를 주제로, 김일영 원장이 ‘Interdisciplinary Approach for Maximum Esthetic Result’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 ▲치아 리모델링 개념에 입각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치료 계획에서 보철 완성까지(이성복 교수) ▲MTA를 이용한 생활치 치료-시리
기획재정부는 정부 정책을 안내하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반응형 웹페이지를 지난 1일 오픈했다.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1월과 7월, 상·하반기에 책자 형태로 발간해 관공서, 공공기관 등에 비치해 열람토록 했으나, 제한된 수량으로 일반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볼 수 있는 반응형 웹페이지를 오픈해 달라지는 정책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바로 담당자에게 전화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접속방법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상의 ‘201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클릭하거나, 스마트폰 인터넷 주소창에 http://whatsnew.mosf.go.kr를 입력하면 된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회장 김경대)가 세계 학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연자들을 초청한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했다. ‘Ortho Implant : 교정과 임플란트의 협진 치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의 포괄치과연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연자들도 쟁쟁하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 6명이 초청돼 교정과 임플란트 협진 치료에 관해 집중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첫 강의는 대만의 저명한 교정임상의인 James Lin 치과의사가 맡는다. 그는 ‘the Roles of Orthodontics and Dental Implants in Esthetic 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reatment for Short Face Adults’를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민경만 원장(서울메이 치과의원)은 ‘중증도 이상 진행된 치주염 환자의 치료교합 재구성을 위한 협진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세계 교정학계의 거장인 Junji Sugawara 치과의사는 ‘Long-term Outco
고용노동부는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6470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지난 5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대비 7.3%인 440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일급으로 환산 시 8시간 기준 5만1760원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기준) 135만2230원이다. 현 정부는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시장 내 격차 해소를 위하여 최저임금을 지속적으로 상향시켜 2014년 7.2%, 2015년 7.1%, 2016년 8.1%, 2017년 7.3% 인상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최저임금의 가파른 증가세는 개원가에도 영향을 줘 치과경영 상황은 악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의 한 개원의는 “주변 치과를 통해 직원 급여가 얼마정도인지 알아본 적이 있는데 1년차가 약 126만원 정도였다. 당장 내년부터 최저임금에 맞추려면 임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1인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다음달 10일 추계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개최한다. ‘Show Me The 심미’를 주제로 열리는 집담회에는 두 명의 연자가 나서 심미치과 임상에서 딜레마를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먼저 이승규 원장(4월31일 치과의원)이 ‘치과 임상에서의 Dilemma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장희선 원장(아임유 치과의원)이 ‘치과 임상에서의 Diastema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성욱 인정의위원장은 “심미 수복은 손상된 치아를 원래의 색조와 형태로 회복시키는 치료와 원래의 상태보다 더 개선시키는 치료로 나눠 볼 수 있다”며 “심미치과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두 분의 연자를 모시고 일상적인 심미 수복 임상에서 접하는 딜레마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인정의 마스터 취득을 위한 구연발표 심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은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www.kaed.org)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에 참석한 치과의사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 10점이 인정된다
신효근 교수(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후에대학에 구순구개열환자의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신 교수가 8월 말 정년을 앞두고 현역으로서 마지막 진료봉사단장을 맡아 더욱 뜻 깊었다는 후문이다. 또 진료봉사를 통해 30여명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수술했다. 특히 7월 18일에는 전북치대에서 KOICA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중인 베트남 후에대학 언어청각사양성과정의 입학식이 있었다. 입학식에는 후에대학 총장 및 교수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28명의 학생이 입학해 관심도가 높았다.
“원장님, 왜 아직도 서명을 해야 하죠?” 5만 원 이하 신용카드 무서명거래제도가 현장에서는 여전히 유명무실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카드사), 한국신용카드밴협회(밴사),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밴대리점)는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한 무서명거래를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무서명거래는 일정금액(현재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 가맹점이 카드 이용자의 본인확인을 생략하는 것으로, 고객은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해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되며, 가맹점은 카드 고객의 서명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일부터 치과병·의원도 5만 원 이하 카드 결제에 대해 환자의 서명을 확인하지 않아도 될 줄 알았지만 현장에서는 전적으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유가 궁금한 상황이다. 이는 신용카드 무서명거래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카드 단말기를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여전히 업데이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방법은 단말기에 따라 다른데 전체 단말기의 30% 정도는 밴사가 서버에서 일괄적으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보내서 할 수 있지만 구형 단말기 등의 경우 밴 대리점 직원이 직접 작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과의 감염관리를 위한 신간이 발행됐다. 도서출판 웰은 ‘치과 임상을 위한 감염관리학(개정판)’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최근 발행했다. 저자는 권정림, 김기은, 김선경, 김진경, 배수명, 심연수, 안소연, 우성윤, 이선영, 이수영, 정유선, 최문실 씨 등 12명이다. 내용은 총 12장으로 구성돼 ▲의료 관련 감염과 감염관리 ▲감염성 질환 ▲치과기구 소독과 멸균 ▲손 세척 ▲개인 보호구 ▲치과진료실 표면관리 ▲치과장비의 무균관리 ▲치과 방사선실 감염관리 ▲치과기공실 감염관리 ▲치과진료실의 수질 및 공기질 관리 ▲의료폐기물 관리 ▲감염관리 활동 등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기술돼 있다. 집필진은 서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것은 향후 의료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때 올바른 감염관리의 실천 여부를 좌우할 것”이라며 “아무쪼록 본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감염관리에 흥미와 자신감을 얻어 교과학습은 물론 차후 치과병의원에서 근무할 때 이 책이 감염관리의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분량은 총 244페이지에 달하며, 도서 정가는 3만8000원이다. 문의 : 도서출판 웰(02-907-2872)
아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이 지난 7월 18일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역사회 치과 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주대 치과병원 교수진과 수원시치과의사회 임원진이 참석해 개원가의 고충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인규 회장은 아주대 치과병원이 지역사회 의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김영호 병원장은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키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또 아주대 치과병원은 수원시 치과의사회와 진료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동 심포지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이 2016년 우수건강도서를 공모·선정한다. 이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파하고, 건강도서 출판의욕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우수건강도서는 매년 아동, 청소년, 성인 대상 건강관련 우수 도서 약 10종을 선정하는 것으로, 출판사, 출판협회, 대형문고(서점), 저자(역자), 보건·의료전문가, 민간단체, 초·중·고 교사 및 언론인 등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5년 7월 1일 이후 2016년 6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보건의료 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조사연구평가팀, ☏02-3781-3527)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10부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원 16년차 A 원장. 지난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면서 ‘하늘이 노랗다’는 말을 실감했다. 대출까지 받아서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됐던 것. A 원장은 최대한 공제를 많이 받아 세금을 줄여야겠다는 마음이다. 그렇다면 ‘노란우산 공제제도’에 가입했는지 확인해보자. 이종호 CPA는 “2013년 이전까지 400만원한도까지 소득공제해주던 연금저축이 2014년부터 12% 세액공제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노란우산공제는 사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특별소득공제이므로 한계세율이 높은 사업자는 소득공제절세효과를 위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란우산 공제제도는 월 5만~100만원을 적금처럼 납입하면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의 사유로 사업을 영위할 수 없게 됐을 때 연복리 이자를 적용해 적립된 공제금을 받는 제도로 사업주의 퇴직금제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압류에서 제외되고 연간 납입금액의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공제가 보험성격을 갖고 있어 중도해지 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한다. 공제제도의 목적이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위험에서 생활 안정을 기할 수
광주·전남 지역 치과의사를 위한 ‘국소의치 완전 정복’ 연수회가 열린다. GC 코리아(대표이사 키타노 타쿠)는 ‘보험틀니 시대의 국소의치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한 보험 연수회 1기 과정을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장소는 조선치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5인 이내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소의치의 역학과 설계원칙을 소개하고, 국소의치 진단 서베잉 및 치아형성 실습을 통해 숙지할 수 있도록 하며, 임상에서 마주치는 국소의치의 문제점과 해결점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증례의 국소의치 환자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국소의치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연수회는 다음달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수요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연자로는 손미경·허유리 조선치대 보철과 교수가 나선다. GC 코리아는 “최근 틀니 급여화로 인해 완전 또는 부분틀니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늘어남으로써 전통적인 가철성 보철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 또한 다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분적 치아결손을 갖는 환자에서 국소의치 치료는 임플란트 보험과 연계돼 더욱 치료범위가 넓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