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안 교정연구회(디렉터 이효연)가 지난 11월 2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제8회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2개의 특강이 발표됐으며, 회원들의 증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특강으로 이기철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순천향대 턱관절장애 치료의 프로토콜’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효연 디렉터가 ‘성장과 발육, 그리고 보상’을 주제로 강의했다.또 ▲Computer Aided Orthodontics(김동환 복음 치과의원장) ▲018. Vs 022.(윤병렬 윤 치과의원장)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의 치료(유재영 플랜트 치과의원장) ▲과개교합의 치료 증례(윤세원 샘 치과의원장) ▲교정 진단과 치료(박인호 우신 치과의원장)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 강연이 이어지고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연구회는 이날 베이직 코스를 이수한 제12기 9명과 어드밴스트 코스를 이수한 제11기 7명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했다.이효연 디렉터는 “연구회의 목적 자체가 교정과 관계된 학문을 다루는 것이다. 교정에 보철, 치주 등 연관 학문의 지식을 접목하면 강연이 풍부해진다”며 “이에 TMD, 디지털을 활용한 교정 등을 넣어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
서울치과의사신협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11월 19일 ‘오조니트론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염 및 악관절 치료’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충규 원장(치협 자재·표준이사)이 연자로 나서 ‘오조니트론을 이용한 TMJ 질환 처치 및 Surgery Implant와 연관된 Imflamation Control’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 원장은 TMJ, 치주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치료, 보존치료, Herpes, Ulcer 등 치과치료와 연관된 모든 염증부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된 술전 술후 임상 강의를 했으며, 2년후의 follow up 강의를 통해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질문과 관심을 받았다.세미나에서 선보인 장비는 ‘오조니트론(OzonyTron X)’으로 치과치료와 연관된 모든 염증부위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닥터 박은 5세 된 어린이의 상악 제2유구치에 밴드를 시술했다. 타액 때문에 밴드가 미끄러웠다. 어린이의 입은 작았고 흐느껴 울었으며, 진료대에서 안절부절못했다. 닥터 박은 밴드를 떨어뜨릴 것이 두려워 “당장 울음 그쳐! 그리고 꼼짝 말고 앉아 있어”라고 말했다.이런 상황이 연출된다면 어떻게 진료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참여형 임상실습의 한 방법인 ‘역할극’이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지원·김정욱·김영재 연구팀(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은 ‘역할극을 통한 참여형 임상실습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역할극을 활용한 임상실습을 시행한 후 학생들의 반응을 분석했다. 이 연구 내용은 대한소아치과학회지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14년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4학년 85명을 대상으로 각각 5명씩 조를 이뤄 진료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구성해 ▲치과의사 ▲환자 ▲환자 보호자 ▲진료 보조자 ▲해설자 등으로 나눠 역할극을 했다. 역할극은 2주에 걸쳐 2일간 역할극 실습을 시행했다.역할극 실시 후 77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역할극을 수행한 임상실습 만족도는 모든 문항 평균 3.88점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에 가까웠다(Likert 5단계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치과의사 11명이 포함되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국세청은 지난 11월 25일 고액·상습체납자 2226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대구에 소재한 치과의 A 원장은 종합소득세 등 총 15건을 체납해 36억5000만원을 체납했다. 이는 치과의사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한 것이다. 서울의 B 원장은 양도소득세 등 총 3건을 체납해 22억6600만 원을 체납했다. 또 서울의 C 원장은 13억8200만 원을, 울산의 D 원장은 13억7600만 원을, 부산의 E 원장은 11억4600만 원을 체납했다. 가장 적은 금액을 체납한 치과의사는 경기도에 소재한 치과의 모 원장으로 8억1400만 원을 체납했다.명단에는 성명, 상호, 직업 등이 공개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세청 누리집(www.nts.go.kr)→정부3.0정보공개→정보공개→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2226명이며, 총 체납액은 3조7832억 원이다. 1인(업체)당 평균 17억 원이며, 개인 최고액은 276억 원, 법인 최고액은 490억 원이 체납됐다.
치협 협회사 편찬위원회(위원장 변영남)가 다음달 5일 ‘제2회 역사탐방’을 실시키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회의를 열고 한국 최초의 치의학교육기관 자리인 한국은행과 치과의사 1호로 기록된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찾는 역사탐방을 하기로 했다사진.또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기록원에 등재될 치과의사를 추천키로 했다. 이 사업은 국가기록원이 기록원에 보존될 치과의사를 추천해달라는 의뢰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아울러 닥터 뉴스마에 대해 탐구해 차기 협회사 편찬 시 반영토록 했다. 뉴스마는 1952년 미시간대 치과대학에 입학하고, 치과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와 외국인으로서 최초로 한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물이다. 변영남 위원장은 “존경할 만한 치과의사 인물 발굴, 치과의사와 관련된 역사 조명 등을 통해 위원회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역사를 즐기는 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할머니, 추운데 어떻게 나오셨어요?” “나야 진료 받으니 고맙지 뭐…….” 다른 날보다 추운 날씨를 보였던 지난 19일 서대문구청 광장. 이곳에선 치과 진료를 매개로 따듯한 온정이 펼쳐지고 있었다. 치협·서대문구치과의사회·서대문구청·서대문구보건소가 공동으로 펼친 ‘지역주민의 웃는 얼굴·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가 진행된 것.이날 김용수 서대문구회장, 신동환·이선복 서대문구 부회장, 홍수연 서대문구 총무이사, 윤병선 이사가 무료진료에 나섰다. 또 최남섭 협회장, 김영만 부회장, 송민호 기획이사가 현장에 나와 진료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서대문구에서의 관심도 높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준영 서대문구 보건소장도 참석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현장을 찾아 최 협회장 등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눴다. 우 의원은 이동치과를 활용한 무료치과진료와 개성공단 내에서의 무료치과진료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치협 현안에 대해 환심을 나눴다.이날 진료봉사는 이동 치과진료버스에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함께 틀니 조정, 스케일링, 레진 충전 등의 진료를 했다.진료
8개 세션 연자들의 레시피 맛볼 기회“사상누각은 저리가라, 기초를 튼튼히 하는 심미치료가 온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가 보다 영속적이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기초적이지만 필수적인 임상 술식에 관한 알찬 강연을 준비했다.학회는 다음달 6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에서 ‘審美(심미)를 부탁해’를 대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 참석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제1강연장과 제2강연장으로 나뉘어 8개의 세션으로 총 15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연제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를 위한 내용도 기획돼 있어 치과인 학술 잔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치과의사를 위한 강의에서는 심미치의학에 정통한 일본 연자가 강의하는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생활치와 실활치 수복, 안정적인 교합, 자연치과 임플란트의 연조직 처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의에서는 동기부여 상담, 셀프 통증 마사지, 응급상황 대처법, 경영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기획됐으며,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의에서는 임플란트와 크라운 보철 기공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김형섭 조직위원장은 사상누각을 언급하면서 “임상가가 심미라는 궁
내년에 열리는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 행사를 명실상부한 세계대회로 재도약시키려는 야심찬 행보가 시작됐다. SIDEX 2016은 ‘제51회 치협·서울지부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내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치협과 서울지부(회장 권태호)는 지난 18일 치협 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 및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치협은 YESDEX, CDC·HODEX, WeDEX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데 이어 내년엔 SIDEX를 공동 주최한다. 이날 기자회견 및 발대식에는 치협 측에서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 박준우 부회장, 이성우 총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서울지부 측에서는 권태호 회장, 강현구·최대영·이계원·이민정 부회장, 김재호 SIDEX 사무총장, 전용찬 총무이사, 함동선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시덱스는 이미 세계적인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엔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더 많은 세계 치과인들이 참석해 세계 으뜸가는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SIDEX가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
▲부담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임플란트 서포터즈 이벤트 ▲교정 고객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 특급호텔 뷔페 이용권 제공 ▲OO치과에서 미백 쏜다! 페이지 ‘좋아요’ 누르고 친구 10명 태그하면 미백이 무료.이 같은 도에 넘친 환자유인알선 행위에 대해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철퇴를 가했다.서울지부는 의료질서를 과도하게 혼탁케 하는 3개의 치과의원을 고발해 각각의 기관에 대해 기소유예, 구약식(벌금형 100만원), 기소의견(불구속) 송치 등의 처분이 내려졌다. 이들 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통보돼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서울 삼성동에 소재한 A 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서포터즈를 모집하면서 교정진료 환자가 임플란트 환자를 소개하면 월 치료비를 1회 차감하고, 임플란트 환자가 임플란트 환자를 소개할 시 10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을 증정하며, 소개를 받은 임플란트 환자 선착순 100명에게 임플란트 특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서울 상암동에 있는 B 치과의원은 서포터즈를 모집하면서 교정 환자 1명 소개 시 특급호텔 뷔페 2인 이용권, 교정 환자 2명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 교정 환자 3명 소개 시 특급호텔 숙박권과 뷔페 2인 이용권을 제공하고
서울지부(권태호)가 ‘환자와 치과 사이 존중이라는 규칙’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치과에서 소란이나 난동을 피워 과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치과계의 현실을 반영해 치과에서의 소란, 난동, 폭행에 대해 적당히 수용하는 사회적 인식과 관습을 바꾸는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기획됐다.서울지부는 환자와의 신뢰를 강조하면서 불만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법을 담은 불만환자 대응 매뉴얼을 각 치과에 배포한다.치과의사 및 스탭 대응 매뉴얼에는 소란, 난동, 폭력, 명예훼손에 대한 상세한 대응법이 담겨 있다. 불만 환자의 초기 대응 방법에서는 환자의 격양된 감정에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냉정함을 유지하면서 상담을 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충분한 대화와 설명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고함을 지르는 등 소란을 피우는 경우에는 행동에 따라 ▲업무방해죄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에 해당하는 경우 증거확보 및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때 ▲CCTV 기록 ▲환자의 음성이 담긴 녹취 ▲증인 등을 확보하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의료법에 의한 진료방해와 형법에 의한 업무방해 등으로 신고한다며 의사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이와
SKCD(회장 혼다 마사키·회장대행 박성철·(가칭)대한임상치의학회)가 다음달 12일 오후 3시부터 ‘프레젠테이션 데이(Presentation Day)’를 연다.이번 학술행사는 ‘Interdisciplinary Approach(협진 진료)’라는 대주제로 4명의 연자가 참석해 SKCD의 진료 철학과 임상을 공유한다. 장소는 aT 센터 3층 세계로룸.프레젠테이션 데이에서는 ▲교합거상을 동반한 전악재건 증례 ▲치료의 Longevity를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 ▲개교합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법 ▲시스템으로 접근하는 치주치료를 주제로 한 내용을 다룬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에 회원만 참석하는 내부 학술행사였으나 치과계의 많은 선생님들과 SKCD를 공유하고자 비회원도 참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박성철 회장대행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동료로서 원활한 협진을 구축하는 것이 SKCD의 모토”라며 “이런 이유 때문에 연자에 치과위생사도 포함돼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 데이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가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SKCD는 정규 연수회로 약 2년간 10회 과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코스를 개최해 현재 4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가 다음달 5일 오후 4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강당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디지털 임상의 현주소 : 개원의들을 위한 디지털 임상가이드’를 주제로 열린다.허중보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디지털을 이용한 최소침습 심미 보철’을 주제로, 김종철 원장(미르치과병원)이 ‘With the Aim of Full Digital Dentistry 1·2’를 주제로 강의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일 마감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취득을 위한 학회 활동 평점점수로는 5점이 인정된다. 문의 : 053-326-7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