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이하 죽전치과병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장애인 구강 진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죽전치과병원 측은 지난 6월 10일 복지관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최로 경기도 장애인 구강 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과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 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기관별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이 전문 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추고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어려움과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김철환 병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구강 진료체계 정립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5만 7000여 명의 장애인 구강진료와 3000여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아홉 번째 ‘틀니의 날’행사를 통해 치과보철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보철학회는 ‘제9회 틀니의 날’기념식을 오늘(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2016년부터 매년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지정해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날 틀니의 날 기념식에는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신동우 헤일리온 대표이사,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경선 스마일재단 명예이사장, 양재호·최대균·신상완·허성주·권긍록 보철학회 고문 등이 참석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김성균 틀니의날TF위원장(보철학회 차기회장)이 보철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틀니의 날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다음 “보철학회는 치과계와 국민들에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틀니의 유지 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며 “이 같은 학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철학회는 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최유진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주임에게 표창패,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의원), 엄인석 원장(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치과교정학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회사 측이 지난 6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제1회 최첨단 치과교정학 심포지엄’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연자들이 최신 치료 방법 및 재료에 대한 지견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태우 교수는 ‘Mini-implant를 이용한 개방교합의 치료’, 김지환 원장(서울41치과교정과)는 ‘성인 장안모 골격성 2급의 Camouflage 치료 : 이론과 실제’, 최광효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은 ‘3급 부정교합의 캐리에모션 치료와 Vertical and Sagittal chang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 치과교정과)은 ‘상악 전치 Low torque bracket의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오스템올소는 사전등록자만 270명에 달했으며, 오후 2시부터 총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강연 중 자리를 떠나는 사람 없이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언급된 오스템올소의 ‘MAJESTY Low Torque 브라켓’, ‘Carriere Moti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를 시작한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 치기공(학)과 학생(교수 추천)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디지털 심미보철 콘테스트 참가 지원 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stJRXkTYfpeLbeG1R1Xr5vqgu59KiHIZ2NDy5Vvefyn9Lw/viewfor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일반부와 학생부로 분류되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치부 심미보철 Case’를 주제로 어떤 생각과 형태로 보철을 제작했는지와 심미 보철 과정을 PPT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의 경우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팀을 이뤄 참가도 가능하다. 일반부는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을 거쳐 보철 세팅까지 완료 후 PPT로 제출하면 된다. Case는 Single, Bridge, Full case 중 선택 가능하며 전치부가 필수다. 재료는 Full zirconia, PFZ, Glass ceramic 등이다. 학생부는 일반부와 달리 색상/형태 등 제작 과정까
치과계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덴올의 ‘수요세미나’가 올해 3분기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함께 한다. 이번 3분기 수요세미나는 ‘최신 구강악안면외과학 교과서 강해 - 교과서 읽어주는 교수님’을 대주제로 7월 3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24인의 교수가 연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최초로 구강악안면외과 교과서를 강해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악안면 외과의 발전과 현황 ▲구강악안면외과의 기본적 처치 ▲발치 ▲구강악안면감염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상악동 질환 ▲구강악안면외상 ▲보철을 위한 외과수술 ▲구강악안면 임플란트 ▲구강악안면 양성병소 등 구강악안면외과의 발전부터 입원환자 관리와 응급처치까지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A to Z를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수요세미나에 참가하는 연자진은 의욕이 충만한 젊은 교수들로 강사진이 꾸려졌다”며 “시청하는 모든 분들이 분명히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4년 17주년을 맞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는 2022년부터 다양한 학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이 대구에서 7월 초 시작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은 박우현 대표원장(대구 스마트치과 수성점)이 맡아 ‘임플란트 기본을 마스터한다’는 교육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구강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스템 교보재를 사용한다. 구강에 대한 이해도 및 실제와 같은 수술을 바탕으로 술자의 수술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식립, 식립 후 보철까지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임플란트 수술, 즉시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해 술자의 임플란트 수술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하도록 이론부터 실습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다른 강의들과 달리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으로 기획했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박우현 원장의 베이직 과정 이후 10월부터 이재욱 대표 원장(대구 스마트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15th ACOMFR)가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영상치의학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ACOMFR 2024 Kaohsiung)’에 최항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 학회 유치 관계자 등 총 25명(등록자 23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삼선 교수(서울대)의 ‘Correlation between laboratory and clinical imaging quality assessments for panorama and CBCT images’ 특별강연과 회원들의 구술 발표, 포스터 발표가 이어지며 대한영상치의학회의 학술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차기 아시아학회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돼 대한한국 서울을 알리는 부스 운영과 다양한 홍보 아이템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한영상치의학회 아시아학회 유치위원회의 활동 결과로 2026년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에 따르면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는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ST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전국 각 지부 인스트럭터들이 만나 향후 연구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제17회 KORI 인스트럭터 워크숍’이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지난 4월 김재구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진 최초의 대면 행사인 이번 워크숍에서 KORI 자문위원과 임원, 인스트럭터들은 올해 신입 회원을 위해 개정될 교육 커리큘럼과 해외 지부·국제 회원 관리 등의 현안을 토의했다. 행사 첫날 저녁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친교의 밤’이 진행된 데 이어 둘째 날인 23일 이뤄진 본 행사는 홍수정 부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미국 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의 인스트럭터인 홍 부회장은 Foundation의 교육 내용 중 최근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 변화된 치과 재료의 공급과 교정 치료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가고 있는 Foundation의 일면을 설명했다. 이어 성재현 자문위원의 주도로 열린 토의에서는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신입회원 모집에 앞서 신입 회원을 위한 기본기 교육 일정과 커리큘럼 검토 및 보완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2024 신입회원을 위한 기
한국 치과의료기기 업체들이 올해도 중국 전시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 CNCC 전시장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북경 치과의료기기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Sino-Dental 2024)’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이 해당 전시회에서 약 847만4000달러의 계약 추진액 성과를 얻었다고 공개했다. 특히 KOTRA와 치산협의 지원으로 운영된 한국관에는 한국기업이 25개사 37부스로 참여해 독일, 일본, 스위스, 미국 등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국관에는 신흥, 세양, 세신정밀, 스피덴트, 베리콤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관 외의 한국기업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바텍, 메가젠임플란트, 디오, 레이,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등 국내 저명 기업들이 참여했다. Sino-Dental 주최 측은 국가관별로 개별 카탈로그를 발행해 전시장에서 배포함으로 전시참여기업들을 지원했다. 또 치산협과의 회의를 통해 차년도 전시에 대해 논의하고 Sino-Dental과 KDX의 동반성장 협력에 대해 협의하는 등 치과산업의 중요 파트너인 한국과 앞으로도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
덴올 라이브쇼가 치과 인테리어 시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옵션 추가가 가능한 방송으로 7월 2일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오스템 인테리어 1300호 돌파 기념 특집으로 진행하는 이번 방송에서는 인테리어 시 라이브쇼 최초 IoT 패키지 무상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이 동반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는 인테리어 공사비 최소 3000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200만원, 300만원 상당의 IoT 패키지를 구입할 시 한 단계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200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구입 시 기존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누수감지 ▲급수 밸브제어 ▲온·습도 측정 ▲장비 원격 제어 등 사고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300만원 패키지에서 제공하는 모듈형 케넉터도 지원해 화재, 감전, 누전을 예방할 수 있다. 냉난방 원격제어와 조명제어, 치과 내 무선 스위치 시스템 등 다른 IoT 서비스도 패키지에 포함된다. 300만원 IoT 구성 구입 시에는 500만원 상당의 스마트패키지의 혜택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패키지는 300만원 패키지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가로 BOSE
치협이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국회 문턱을 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6월 25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시을)을 만나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언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박 협회장이 국회의원을 공식 면담한 것은 6월 12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14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율사 출신의 김남희 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배정받아 활동하게 됐다. 이날 박 협회장은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 및 의료기관 개설 시 등록신고 제도 도입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급여 의료광고 규제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의료인 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 등 치협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박 협회장은 이중 의료인 중앙회 가입 의무화와 관련 회원 관리 강화를 위해 중앙회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부가 의료인들을 모두 관리하기가 힘드니 회원을 협회에 위탁 관리하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그렇다
부산지부의 한 회원이 지역 내 치과의사들의 봉사를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부산지부는 지난 6월 20일 지부 회관 3층에 위치한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진료실에서 유니트체어 기증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증 당사자인 이희숙 회원과 김기원 부산지부장, 윤희성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이사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개최됐던 ‘BDEX 2024’에서 이희숙 회원이 경품으로 수상한 유니트체어 1대를 나눔봉사단에 기증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희숙 회원은 이전부터 부군인 정태성 부산대 치전원 교수와 함께 서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500만원 상당의 치과기자재를 기부하는 등 어린이와 장애인 진료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희숙 회원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많이 동참하고 있지만 밝히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는 편이나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이 기부와 나눔봉사단 진료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윤희성 나눔봉사단 이사장도 “너무나 감사하며 나눔봉사단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 치과의사들의 봉사활동이 널리 알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