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이 코드리스 구강세정기인 ‘워터테라픽 코드리스’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깔끔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하고,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뉴얼로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터테라픽 코드리스는 C타입 충전 방식을 적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코드가 필요 없어 자유로운 구강 세정이 가능하다. 또 30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중간에 물을 다시 채우지 않고도 여러 번 세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3단계 수압 조절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에 맞게 수압을 조절할 수 있어 잇몸이 민감한 환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며, 고압 물 스트림을 통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리뉴얼된 워터테라픽 코드리스는 잇몸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제품”이라며 “고압의 물 스트림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의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 1588-4694(리뉴메디칼).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HODEX 2024’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푸르고는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와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을 전시했으며, 부스를 방문한 임상가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신규 고객을 위한 푸르고 전 제품 골라 담기와 기존 고객들을 위한 패키지 프로모션 등 호남권 치과의사들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구매, 사용해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1월 초 출시 예정인 동종골 이식재 ‘THE Allo’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THE Allo는 초임계공법을 활용해 무독성, 무극성, 불연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시린지 타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푸르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호남에서 개최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상가들이 부스를 방문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며 “11월 열릴 ‘YESDEX 2024’와 12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고민상담소 심포지엄 등 이어지는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출시한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이 덴올 라이브쇼에 오는 29일 등판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론칭 3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가격 할인 등 역대 최다 혜택이 제시된다. 매직얼라인은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인 ‘매직포일(MagicFoil)’을 사용해 교정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기존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이 15% 이상 향상됐고, 탄성이 높아 장치 변형도 적다. 환자 치은라인에 따라 장치 마진이 설정되므로 편리하게 장치를 착탈하고 적합성도 우수하다.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진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직 셋업 시스템(Magic Set-up System)을 적용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주 단위로 치아 이동량을 재평가하고 장치를 분할 제작하는 셋업 방식이기 때문에 부분 교정부터 전체 교정까지 환자 상태에 따른 적합한 치료가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일반적인 교정 장치가 한 번에 제작된다는 것과 비교하면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다양한 어태치먼트(Attachment) 기능도 특징으로 꼽힌다. 오스템이 직접 개발한 매직얼라인 어태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 신청된 치과 의료분쟁이 연간 18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틀에 한 건꼴로 조정 신청이 발생한다는 의미로, 분류된 전체 진료 과목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와 대법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재원은 지난해 기준 5만4222건의 의료사고 상담과 2147건의 의료분쟁 조정신청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치과 의료 분쟁의 경우 지난해 180건의 조정 신청이 접수돼 정형외과(294건), 내과(214건)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신청 건수를 기록했다. 의료 과실과 관련된 의료 분쟁 소송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1146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분쟁 이후 소송으로 이어져 첫 판결이 나오기까지 소요 기간도 평균 25개월로 길었다. 이는 평균 5개월인 일반 민사소송 기간보다 월등히 길다. 결과가 나와도 승소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일부승소를 제외한 전부승소율은 단 1.4%다. 평균 14.2%인 일반 손해배상 소송의 전부승소율에 비하면 10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중재원 내 조정 및 감정 인력이
최근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하면서 실제로 치과 등 보건의료 관련 업종의 가맹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가맹 제한 업종 완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12개 업종 중 새롭게 등록된 업종 대다수가 보건업 및 수의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치과, 한방병원, 동물병원 등 보건업·수의업이 169곳(66.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체능, 외국어 학원 등 교육 서비스업 63곳(24.7%), 노래연습장 운영업 21곳(8.2%) 등의 순이다. 업종 뿐 아니라 지역 쏠림 현상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치과 등 보건업 및 수의업의 경우 신규로 늘어난 169곳 중 수도권에 118곳이 집중돼 있다. 치과계에서는 이 같은 상품권 사용처 확대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그동안 유통됐던 지역 화폐나 상품권 등의 사용처를 추적해 보면 치과에서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돼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부산의 지역화폐인 동백전의 경우 부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분석 결과 여러 의료·보건 업종 중 치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합의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바로 ‘의료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서비스의 분쟁 조정 성립률은 전체 품목 평균에 못 미치는 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갑)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도별 피해구제 합의율은 2020년 50.1%, 2021년 50.4%, 2022년 50.1%, 2023년 51.9% 등 모두 50%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9월 기준으로는 56.1%로 예년에 비해 다소 합의율이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가 68.7%로 가장 높았고, 보험이 31.7%로 가장 낮았다. 다만 분쟁조정 성립률로 따지면 의료서비스는 58.1%로, 전체 품목 중 5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전체 품목의 분쟁조정 성립률이 70% 안팎인 것으로 고려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승래 의원은 이와 관련 “품목에 따라 피해구제 합의율이나 분쟁조정 성립율의 편차가 큰 만큼, 분야별 사유 등을 정밀 분석해 소비자 구제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
단국치대 MRC 연구단 소속 치의학자들이 최근 다학제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에 연이어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연구 성과들을 내놓으며 주목 받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이하 ITREN) 연구팀은 우선 구강암 발생 과정에서 주변조직의 역학적 중요성이 암세포·상피세포의 상호작용을 제어하고 암 진행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현상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만성 구강·식도 손상 암 모델을 통해 주변조직(Extracellular Matrix)이 단단해지면서, 상피세포와 기질세포의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이것이 암이 발생되고 악화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상피세포에서 방출된 헤지호그(Hedgehog) 시그널이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질 단백질 생성을 촉진시키는 상승작용을 함을 확인했고, 약물을 이용해 조직을 연하게 했을 경우, 암 진행을 상당히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김해원·현정은 교수의 지도하에 샤니카 카루나사가라(현 ITREN post-doc), 알리, 김상현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해 진행했다. 김·현 교수는 “암세포 주변조직의 역학적 물성을 제어해 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새로운 사례”라고 의의를
부산지부가 내년 3월 개최될 ‘BDEX 2025’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BDEX 2025 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염원을 담아 BDEX 2025의 공식 슬로건을 ‘Busan is Good, Global BDEX’로 최종 확정했다. 내년에는 치협이 주최하는 ‘10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로 인해 부울경 대표 학술대회 중 하나인 ‘YESDEX’가 개최되지 않는 만큼 부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는 BDEX 2025가 유일하다. 지부에 따르면 부산권 치과의사 및 영남 지역 치과기자재 업체에서는 벌써부터 BDEX 2025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BDEX 2025 조직위원회에서는 이전 대회보다 많은 치과인들의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연자 섭외와 임상 관련 강연 외에도 문화강연, 이벤트 등 발빠른 준비에 나서고 있다. 조수현 조직위원장은 “내년에는 일정이 조금 당겨져서 벚꽃보다 먼저 BDEX 2025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벚꽃보다 더 풍성한 학술대회를 준비해 참석하는 많은 치과인들에게 화답하려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연조직 처지에 대해 임상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개념과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회사 측은 해당 세미나를 오는 11월 2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FGG(Free Gingival Graft), CTG(Connective Tissue Graft)의 개념과 연조직 대체재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도 및 숙련도 제고가 목적으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연구이사, 대한치주과학회 연구실행이사 등을 맡고 있는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선다. 해당 세미나는 이론 교육과 핸즈온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임상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연조직 처지에 대한 개념 및 이론을 주제로 선정하고 ▲연조직 수술에 대한 분류 및 수술 방법 정리 ▲FGG를 활용한 전정성형술 ▲CTG를 활용한 치근피개술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세미나 수료 후 바로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핸즈온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연조직 수술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교육 목적으로 돼지 턱뼈를 이용해 자가 조직 채취 및 FGG/CTG 실습은 물론 연조직 대체 재료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라이브 웨비나 ‘조용석 김세웅의 고민상담소’가 올해 받았던 관심과 성원을 마무리하는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연다. 회사 측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해당 웨비나를 마무리하는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오는 12월 22일 그랜드 조선 부산 5층 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용석 김세웅의 고민상담소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푸르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파트에 대한 고민을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번갈아 가며 해소했다. 해당 웨비나는 술자들이 임상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어려움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면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12월 22일 열릴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서는 조용석·김세웅 원장이 연자로 나서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ost sinus surgery pain and discomfort(조용석 원장) ▲상황별 골이식재의 선택(조용석 원장) ▲부분 무치악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의 수립(김세웅 원장) ▲일타강사 듀오의 현장 상담소(합동 강의) 등의 주제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이어간
건강보험 청구의 백과사전인 ‘똑똑한 치과보험청구 2024’가 최근 출간됐다. (가칭)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이하 코대콤)는 그간 수많은 보험강좌를 바탕으로 해당 도서의 5판을 지난 2020년 발행한 데 이어 4년 만에 6판을 출간했다. 해당 도서는 1장 ‘건강보험의 이해 및 용어 해설’부터 13장 ‘치과 처방전’까지 치과 보험에 대한 핵심 사항을 꼼꼼하게 짚고 있는 만큼 보험 청구에 고민이 많은 치과 개원가의 필독서가 될 전망이다. 김봉현 위원장, 이창한, 금창현, 박영준, 정종훈, 김인걸 원장 등 코대콤 편집위원회는 “가히 치과보험 백과사전이라 할 만큼 심혈을 기울인 만큼 회원 및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봉현 편집위원장은 “보험 청구에 대해 처음 공부하거나 청구하는데 자꾸 막히는 부분이 있는 경우 또한 최근에 새로 변화된 내용이 궁금할 때 필요한 보험청구의 정석과도 같은 책이며 치과보험의 모든 것을 망라한 보험청구의 백과사전 같은 책으로 동료 치과의사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똑똑한 책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금창현 코대콤 회장은 “이 책은 단순한 청구방법의 나열이 아닌 실제 진료기록부 작성 등 증례발표 형식으
가철성 보철의 기본을 되돌아보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최신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보철학 - 가철성 보철의 기본과 디지털의 시너지’를 주제로 ‘제9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임상에서 핵심적인 총의치 및 가철성 국소의치의 기본 개념부터 실전 응용까지 다루며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는 학술적 논의와 실질적인 임상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학술대회 전후인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제공되는 VOD 강의는 ▲소수 잔존치 증례의 다양한 치료 방법 ▲총의치, 유의할 기본 술식 ▲가철성 증례에 적용 가능한 최신 디지털 기술 업데이트 ▲노인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 등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11월 16일부터 진행될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의 논문 발표 및 포스터 전시를 시작으로, 가철성 국소의치와 총의치에 관한 토론이 이어지며, 디지털 제조 술식 및 최신 기술 적용 사례, 그리고 악안면보철 분야에서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