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과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을 진행한다.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 노인치의학 Revisited’를 대주제로 한 이번 기획은 대한노년치의학회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녹인 강연으로 꾸며진다. 오는 4월 5일 고홍섭 학회장(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의 ‘구강노쇠의 정의와 중요성’강의를 시작으로 총 23명의 연자가 출연해 지금 현재 고령사회에서 겪고 있고, 앞으로 초고령사회에서 맞닥뜨릴 치과 및 치의학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박인임 원장(고운얼굴치과의원)의 ‘일본의 커뮤니티케어 등 소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의 ‘독일 커뮤니티 구강케어 제도 소개’와 같은 해외 사례를 전하는 강의는 모범적인 선행 케이스를 분석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양승욱 변호사(양승욱 법률사무소)의 ‘노인환자 설명과 동의의 법적 쟁점’ 등 병원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 주제의 강의도 편성돼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덴올TV를 통해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
김기원 부회장이 신임 부산지부장으로 선임됐다. 부산지부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3월 18일 오후 6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해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22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재적 대의원 94명 중 출석 51명, 위임 30명 등 81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김기원 부회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전건후, 이화순, 조수현, 박이훈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의원총회 의장으로는 고천석 현 의장, 부의장에는 배종현 치협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로는 허문회, 이재영, 김동수 회원이 중책을 맡게 됐다. 아울러 ▲BDEX 2024 개최 ▲구·군회 보험 밴드 관련 업무 활성화 ▲회원 관련 문화행사 개최 및 지원 ▲불법 네트워크 및 사무장 치과 단속 강화 ▲YESDEX 2023 개최 지원 ▲부산시내 초등학교 구강검사 실시 및 건치아동 선발 ▲윤리위원회 운영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과 총 6억여 원에 달하는 2023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밖에 구강보건 관련 유공자들이 부산광역시장 표창, 협회장 표창, 공로패, 감사패를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전 세계 임상가 및 바이어들과 만나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IDS 2023’에서 독일 쾰른 4홀, 10개 부스(D-78, E-79) 구역에 참가한 푸르고는 반투명의 재질로 내부가 보일 듯 말 듯 한 부스를 선보여 동양적이면서도 국제적 디자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푸르고는 대표제품인 ‘The Graft’로 세계 50여 개국 수출허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유럽 시장에서 10년가량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푸르고는 술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 술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든 예지성이 있는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취지의 슬로건 ‘Clinical Freedom’을 부스 전면에 내걸었다. 제품의 우수한 친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영역이 마련됐고, 임상철 원장(미사웰치과의원)은 본인이 사용했던 푸르고 제품의 증례를 기반으로 검증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부스에는 우수 연자들의 차별화된 증례를 담아낸 장기임상 증례집과 현재까지 출간한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QR북까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지류 안내문이 비치됐다. 부스에서는 The Graft를 필두로, 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한층 진화한 기능의 CBCT를 선보였다. 새로 출시된 ‘T2 plus’는 기존 ‘T2’에 비해 한 차원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등 기능적으로 높은 수준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했으며 안전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voxel 기술의 혁신을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voxel(volume+pixel)은 화소(pixel)를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크기가 작을수록 해부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표현하는데 T2 plus의 FoV 5×5 엔도(Endo) 모드는 voxel 크기가 0.05㎜에 불과하다. 이는 동급 CBCT 가운데 최고 수준 해상도의 촬영 옵션으로 이를 통해 획득한 선명한 고화질 영상은 치수의 개수와 형태, 치주 간 연관 병소까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영상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더 빨라진 10초 촬영으로 움직임으로 인한 아티팩트를 최소화 했으며 영상 재구성 시간은 최대 20초로 단축됐다. 따라서 촬영부터 영상 획득까지 30초 만에 가능해 체어 타임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방사선 노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저선량 기술 구현에도 각별한 공을
경기지부가 정서장애 아동들을 위해 치과의료 장비를 기증했다. 지부는 지난 15일 한국경진학교 연수실에서 ‘치과의료장비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유성 지부장, 전성원 부회장, 신준세 치무이사 등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과 고양분회 박성경 재무이사, 고양시의회 조현숙 부의장, 홍정민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 신인선 고양시의원, 메가젠 권형철 국내영업본부장, 김종무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최유성 지부장은 김종무 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했으며, 기증식 이후 참석자들은 유니트체어가 설치된 구강보건실을 둘러보았다. 경기지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고양분회와 함께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지부는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들의 집단 계약 해지로 인해 교내에서 구강검진조차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료봉사를 결정했으며, 최유성 회장 이하 34대 집행부 임원진과 고양분회 임원 및 경기도치과위생사회 관계자 등이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지부는 교내 구강보건실의 유니트체어가 노후해 작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의료봉사 이후 치과기자재업체들에 장비 후원 협조
탑플란이 지난해부터 개최해 임상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GBR 세미나가 다음 달 초 다시 돌아온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지난 해 4월부터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의원)을 초청해 골 이식재 선택과 골이식 임상적용 등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GBR 세미나는 ‘성공적인 골 재생을 위한 차폐막의 적용’,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장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연조직 처치’를 주제로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주최 측은 연자와 청중 간 충분한 Q&A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40명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탑플란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당일부터 1주일 간 특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탑플란 ‘Bone PKG’를 계약할 경우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비엔메디(B&Medi)'의 후원 및 협찬으로 비흡수성 멤브레인 'Bio-MEM'을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며, 탑플란에서 준비한 선물도 추가 제공한다. 탑플란 관계자는 “세미나에 참석했던 분들이 주변에 많이 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치과 개원을 위한 모든 과정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최근 마련했다. 오스템이 주최한 ‘성공개원 세미나’가 14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덴올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돼 34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세미나의 경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치과 개원 과정 및 각 단계에 필요한 알짜 정보를 생생한 노하우와 함께 아낌없이 공유했다. 첫 세션에서는 개원 입지 분석 및 발굴, 개원 신고 절차, 대출 및 정책자금 활용 방안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이 두루 만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과 인테리어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데 이어 세무 및 노무 관리 포인트를 짚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직원 채용 체크 리스트를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치과 경영의 비전을 함께 나눴으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험청구 개념잡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세미나가 진행된 대강당 외부에는 분야별 상담데스크가 개설돼 개원 프로세스, 대출, 입지, 치과경영, 세무, 노무 등 각각의 관심사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제33대 협회장으로 당선된 박태근 협회장이 두 번째 임기를 앞두고 완전히 새로운 치협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내부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이제는 새 시대의 회무를 준비한다는 다짐을 분명히 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치협 브리핑룸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33대 협회장 당선사례 및 이후 추진할 회무 방향의 큰 틀을 제시했다. 그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지지해 준 회원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함께 참여한 세 분의 후보들께도 그동안의 수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힌 다음 “여의도의 거센 바람과 소음, 배고픔과 추위까지 잊게 한 따뜻하고 포근한 문자와 전화, 직접 국회 앞 천막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뜨겁게 손잡아 준 분들, 마음으로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린다”고 최근 7일 간의 의료인 면허취소법 철회 촉구 단식에 대한 소회를 갈무리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힘찬 응원 속에 회원만을 바라보며 힘을 내 맡은 바 회무에 정진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 “넓고 멀리 내다보는 회무 할 것” 특히 박 협회장은 “이제까지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박태근 당선자 공약의 핵심은 이른바 초저수가·덤핑치과는 잡고, 회원들의 곳간은 채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박 당선자는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개원가 수익 증대 ▲개원가 구인난 해소 ▲불합리한 법 개정 ▲비급여대책위 지속 활동 ▲치과계 미래 준비 ▲회원과의 소통 강화 등 7대 주요 공약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뜻을 공언한 바 있다. 특히 ‘초저수가·덤핑치과 대책’ 관련해서는 가격표시 광고 금지 법안 통과에 총력을 다 하는 한편 의료광고사전심의 매체를 확대해 모든 SNS 매체도 심의대상에 포함되도록 추진하고, 불법적인 형태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개원가 수익 증대’ 공약의 경우 정당한 수가를 전제로 건강보험 임플란트를 4개로 확대하는 한편 무치악 보험 임플란트 적용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파노라마를 국가구강검진의 필수 항목으로 삽입하고 ‘생애주기별 치과주치의 사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한다. ‘개원가 구인난 해소’와 관련해서는 우선 법률 개정으로 치과위생사 진료보조 범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하고 치과진료간호조무사 제도 신설을 위해 노력한다. 또 ‘치과인’을 활성화해
치협이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당면한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대국회 활동 엔진을 최근 재가동했다. 지난 9일 33대 회장단 선거 결과 연임에 성공한 박태근 협회장은 오는 5월까지의 ‘회무 골든타임’을 앞두고 대국회 활동 역량을 한층 강화, 현안 관철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협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회를 찾아 강선우, 홍석준, 최영희, 서정숙, 최연숙, 강은미, 김민석, 신현영, 이종성 의원(이상 방문 순) 등 총 9명의 여야 의원들을 연달아 방문,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했다. 이들 의원은 박 협회장 연임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향후 치협과의 정책적 연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박 협회장은 축하에 대한 답례와 더불어 치과계 주요 현안 및 회원들의 정서를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 금고 이상 형 면허취소 강력 반대 특히 이번 국회 방문에서는 지난달 본회의 직회부가 결정돼 의료계 안팎의 시선이 쏠려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삭발, 궐기대회, 단식을 이어간 박 협회장의 최근 행보가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랐다. 박 협회장은 이와 관련 해당 법안에 대해 치과
치과 원장의 사망으로 갈 곳을 잃은 환자들을 위해 동료 치과의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21년 5월 수원 소재 모 교정치과 원장이 건강 악화로 별세하자 해당 치과에서 교정 치료를 받던 200여 명의 환자들은 더 이상 진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수원분회 및 수원시교정학회(이하 수교회) 회원들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동료 치과의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이로 인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될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서였다. 우선 수교회는 해당 치과에서 진료 중이던 교정환자를 10여 명씩 수원과 동탄 등 23개 교정치과에서 계속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배정했다. 재능기부에 동참한 한 수교회 회원은 “진료에 앞서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게 된 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심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충분히 소통하고 신뢰를 쌓은 뒤 진료를 시작하니 나중에는 협조를 잘 해줘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원분회는 관내에서 일어난 이번 일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최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안윤표 수원분회장은 “요즘 같은 약육강식 시대의 녹록지 않은 개원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배려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마련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윤형 원장(강일에스치과)이 디렉터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지난 2월 18일과 19일, 25일,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됐다. 그간 디지털 관련 강연을 꾸준히 진행해 온 이윤형 원장은 현장에서 만나고 청취한 치과의사들의 디지털 관련 고민과 니즈를 세미나 커리큘럼에 녹여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 원장은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구비해 임시치아와 가이드 정도라도 완벽히 진행하고 싶다는 요구의 핵심만 추려 ▲진단 왁스업 ▲임시치아 ▲가이드를 원내에서 디자인해 제작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빠르고 정확한 스캔 전략과 크라운 제작, 가이드 디자인 법, 3D프린터의 효과적 활용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각별한 공을 들였고 디지털 툴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치과를 만드는 팁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세미나 수강생들은 반복 학습과 실습을 통해 단 2주 만에 디지털 프로그램과 장비를 실제 임상 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디지털 노하우를 습득했다. 아울러 교육 과정을 종합해 직접 디자인한 보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