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지부가 회원 회비 납부율을 제고하고 학술대회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공직지부는 지난 4월 21일 서울역 인근에서 초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자들은 지난 정기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의 회의록을 검토하고 각 부서의 회무 보고와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공직지부는 이번 임기 내 회원들의 회비납부율을 높일 방안과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의 접속자를 증가시키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올해부터 회원 간 소통과 교류에 힘쓰고자 학술대회를 더욱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이날 초도 이사회에서는 새 집행부에서 회무를 맡게 된 이사진들을 소개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자리가 있었으며, 향후 3년간 집행부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권긍록 공직지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직지부는 회원 수로 볼 때 작지 않은 규모로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정책이나 치과계 전반의 흐름을 결정할 때도 적극적으로 고유의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며 “또 3년간 맡은 회무를 즐겁게 해나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치매 노인을 포함, 요양원 입소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치구협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청암노인요양원을 방문,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틀니 살균 세척기 및 구강 관리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 현장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 이성희 청암노인요양원 원장, 김향숙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과장, 한훈섭 덴티로드 대표가 참석했다. 덴티로드는 이번 전달식에서 ‘키오스크 틀니 살균 세척기’를 지원했다. 해당 제품은 ICT-IOC 기반으로 NFC 칩이 내장된 전용 보관함을 이용해 틀니의 개인 식별이 가능하며, 키오스크 형식으로 종사자·이용자가 손쉽게 틀니 세척 및 소독을 할 수 있다고 단체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구강용품 전문 기업 ㈜제니튼으로부터 후원받은 ‘검프로 프로폴리 치약’, ‘하이에프(F) 1450치약’, 이중 미세모 ‘W칫솔’ 역시 전달했다. 해당 제품들은 평소 치과 진료가 쉽지 않고 구강 자극에 민감한 요양원 환자들의 치주질환과 충치 예방, 구강위생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 전달식은 치구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구구락락 99
김수정 경희치대 교수가 심천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4월 23일 대한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수정 교수가 2023년도 심천학술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천학술상은 정성창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려 치과수면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와 업적을 이룬 국내 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Sleep and breathing 저널에 게재한 논문 ‘Correlation between craniofacial changes and respiratory improvement after nasomaxillary skeletal expansion in pediatric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논문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가진 소아 환자에서 비상악복합체의 골격성 확장의 효과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의 기능적 개선에 미치는 효과 및 의의에 대해 다뤄 주목받았다. 김수정 교수는 현재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경희대치과병원 수면호흡교정클리닉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면무호
대부분의 구강 관리 제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알레르겐이 첨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드라 피케이레도 박사(포르투갈 Instituto Universitário Egas Moniz)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 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라벨 조사를 통해 치과에서 사용되는 구강 관리 제품(이하 OCP)의 식품 알레르겐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총 387개의 OCP 라벨을 조사·평가했다. 조사 대상 OCP에는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의료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 등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387개의 제품 중 179개의 제품에서 식품 알레르겐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유병률 46.3%)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샘플 중 81%의 샘플에서 하나 이상의 알레르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5가지의 알레르겐이 포함된 치약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래 제품 중에는 치약, 츄잉껌 및 교정 왁스가, 치과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 중에는 국소 크림, 불소 바니시, 알지네이트 등에서 두드러지게 발견됐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가장 많이 발견된 식품 알레르겐 유형은 과일과 향신료였다. 연구팀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치과계 인재 발굴을 위한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네오는 지난 4월 7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과대학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동진 네오 국내사업본부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을 비롯해 장학금 수혜 학생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네오는 전북치대 측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비·교육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네오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산학 협력 및 후학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치과대학을 지원해왔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단국대 ▲전북대 ▲부산대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치과대학 학생 100명에게 약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치과의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미래의 의료계를 빛낼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네오는 다양한 방법으로 후학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신경 써준 네오에 감사하다”며
DV Space World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2023 DV Space World 및 KDX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DV Space World와 치산협은 지난 4월 27일 치산협 사무실에서 양 단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DV Space World는 DV 파트너즈가 개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시는 물론 양질의 강연이 펼쳐지는 행사다. KDX 2023은 치산협이 주최하는 치과의료 기기 전시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아온 행사다. 양 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치과 의료산업 및 치과 전시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각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2023 DV Space World는 오는 6월 10~11일 양일간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참여 전시가 확대된 만큼 더욱 풍성한 전시와 학술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DV mall(www.dvmall.co.kr)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KDX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성공적인 개원을 돕고자 예비 개원의들과 솔루션을 공유한다. 네오는 오는 5월 14일 청담 GAO 사무국에서 2023 최고의 정기 개원 세미나 ‘네오 All in One 개원 솔루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토탈 개원 솔루션 : 개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경영관리, 세무회계, 노무, 인테리어, 병원 경영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의 풍부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성공 개원 가이드라인 및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세미나 중간, 전문가들과 직접 컨설팅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이며 개원의 또는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등록 및 기타 문의는 010-5263-5676으로 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모여 개원 관련된 다양한 가이드라인 및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라며 “개원 준비와 개원에 관심 있는 의료진 모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드웰임플란트가 오는 5월 1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전북지부 회관에서 ‘SAFE 3.5 임플란트 전국투어세미나’ 1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위드웰임플란트만의 차별화된 제품 브랜드인 ‘SAFE 3.5’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다. SAFE 3.5 임플란트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다.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이 끝나기에 환자의 불편함을 줄여주고, 체어 타임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코팅을 적용, 강력한 골결합을 만들어내고, 파절 저항성에 뛰어난 WING 구조에 기존 SLA 임플란트에서 사용되는 Titanium Grade 4보다 강도가 우수한 Titanium Grade 5 ELI를 사용해 고정체 파절의 위험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최 원장은 ▲윙구조의 특징 ▲파절되지 않는 Narrow 임플란트 구조 ▲Narrow 임플란트의 임상적 장
향후 3년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이끌어갈 새 의장단에 박종호 신임 의장, 홍순호 신임 부의장이 당선됐다. 치협 감사단으로는 안민호, 이만규, 김기훈 대의원이 선출됐다.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오늘(4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의장·감사단 선거가 치러졌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는 황상윤 대의원과 박종호 대의원이 의장 후보자로 입후보해 경선을 펼쳤으며 홍순호 대의원이 부의장 후보자로 단독 입후보했다. 투표 결과 201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종호 의장 후보가 109표, 황상윤 의장 후보가 92표를 얻어 17표 차로 앞선 박종호 후보가 신임 의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또 홍순호 부의장 후보가 찬반 투표(참여 200명, 찬성 186표, 반대 14표)를 통해 신임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박종호 의장 당선인은 “대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이제 막 출범한 33대 집행부와 협조해 치과계가 화합하도록 조율하겠다. 대의원총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호 부의장 당선인은 “전문인 단체인 치협의 최고 의결기관인 대의원총회의 위상을 적립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임하
선출직 부회장에 결원이 생길 시 이사회서 보선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됐다.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4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정관개정안 심의를 두고 대의원들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정관 제·개정 심의분과위원회의 보고와 함께 진행된 정관 개정(안) 심의에서 치협이 상정한 정관 ‘제18조(임원의 보선) 제3항 개정의 건’이 총투표 187명 중 148명(79.1%)의 찬성(반대 31명, 기권 8명)을 얻어 통과됐다. 치협 정관 개정은 재석 대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받아야 한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현행 ‘임명직 부회장과 이사에 결원이 생기는 때에는 이사회에서 보선한다’는 항목을 ‘선출직 부회장, 임명직 부회장, 이사에 결원이 생기는 때에는 이사회에서 보선한다’로 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선출직 부회장에 대한 보선 방법이 미비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적을 반영하고자 제안된 개정안이다. 정관 제·개정 심의분과위원회는 사전 회의를 통해 해당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특히 선출직 부회장의 경우 회원들이 직접 선택하는 임원인 만큼 이사회서 보선하는 것은 선거제도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예외적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4월 14일 대구 북구의 성보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합동한 첫 의료봉사 사업이다. 양 단체는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대구광역시 소재 장애인 기관 및 학교를 찾아가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는 이성탁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외 6명과 대구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료 차량을 이용해 해당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성탁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재개하려고 한다”며 “양 기관이 합심해 대구광역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치구협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환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치구협은 지난 2021년 4월 결성된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를 시작으로,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치구협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개인 및 법인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현재 치구협은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조호자에 대한 구강 관리교육 ▲치과 의료인에 대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환자 구강건강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요양원 입소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 ‘9988 슬기로운 구강 생활’을 진행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