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 신규 치과의사 전문의(이하 전문의) 310명이 배출됐다. 지난 7일 오전에 발표된 2023년도 제16회 전문의 자격시험 2차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311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1명을 제외한 31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합격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61명 ▲치과보철과 60명 ▲치과교정과 45명 ▲소아치과 31명 ▲치주과 45명 ▲치과보존과 52명 ▲구강내과 7명 ▲영상치의학과 2명 ▲예방치과 3명 ▲통합치의학과 4명 등이다. 구강병리과의 경우 이번 제16회 전문의 시험에는 응시 인원이 없었다. 특히 이번 시험에 응시한 외국 수련자는 총 3명이었으며 이들 중 2명이 시험을 치러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까지 정규시험 및 경과조치 등을 통해 배출된 전문의 수는 총 1만6171명이다. 전양현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먼저, 4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수련 기간을 마치면서 2차 시험까지 무사히 통과한 모든 전공의 선생님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또한, 수련을 위해 고생한 지도교수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치과 전문의라는 또 다른 역할에 충실해주고 앞으로도 치과계 공동체 안에서 모두를 위한 발전에 함께해주면 좋
㈜디오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2월 1일 ‘제3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1988년에 창립한 디오는 2002년부터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이후 디지털 치과 진료 분야를 주력으로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국내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구강 스캐너의 대중화를 앞당기는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국내를 넘어 70여 개국에 디지털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디오 임직원들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진철 디오 회장은 그동안 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범사원상 및 장기근속 표창, 승진 사령장 등을 수여했다. 또 향후 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치의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디오가 2년 연속 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미국 현지 기준)까지 미국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개최하고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숨은 명소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퍼 144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175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는 지난 2022년 4월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대회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브랜드 가치를 한차례 높인 바 있다. 특히 회사 측은 올해 대회까지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디오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2’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TV CF 영상이 최근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는 지난 2022년 전속모델로 배우 정경호 씨를 발탁, TV CF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 전 궁금해하는 질문에 관해 설명하며 “네오 하세요”, “부모님도 네오 임플란트 해드려야겠네오”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중독성 있는 CM송으로 화제를 사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네오~ 네오~ 네오하세요~!”라는 반복적인 CM송은 중독성 강한 리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특히 네오 측은 최근 전속모델인 배우 정경호 씨가 출연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흥행에 힘입어, 자사의 TV CF 영상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TV CF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일타 스캔들’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정경호가 네오를 알리는 데 큰 활약을 해주고 있다”며 “드라마 속 정경호 씨는 일타 강사로서 까칠한 성격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지만, 속정이 많고 ‘츤데레’ 같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오임플란트도 치과 의료
치협 산하 치과의사 국가시험 연구소(이하 국시 연구소)가 20돌을 맞은 가운데 현행 국시 제도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치협이 주최하고 국시 연구소가 주관하는 ‘국시 연구소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에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를 테마로 지난 20년간 국시 연구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행 국시 제도의 흐름을 집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 행사에서는 치의 국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감사패 수여식이 예정돼 있으며,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와의 MOU 약정식, 국시 연구소 20년사 헌정식 등이 계획돼 있다.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현행 국시 제도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펼쳐진다.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와 박병건 전북치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허영범 교수(경희대 의대)가 ‘의과대학 임상의학종합평가 시행과 활용’을 주제로 ▲손성호 본부장(국시원)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실기시험) 도입추진 경과 및 미래’를 주제로 ▲김영재 교수(서울대 치전원)가 ‘치과의사 3차 직무분석 연구보고’를 주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성인·소아 교정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AlignEdu와 미소아름치과가 주최하는 ‘Advanced Invisalign Course for Orthodontists’가 오는 3월 5일, 26일, 4월 16일 총 3회에 걸쳐 인비절라인 코리아 회의실(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다. ‘Invisalign의 장점을 100% 활용하는 방법’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인비절라인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실용적인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정교합 유형별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장치의 임상 적용 방법 및 clinical tips ▲클린첵 치료계획 수립 및 세부 수정 방법(Hands-on Course) ▲효율적인 어태치먼트 활용 및 조절 방법 ▲인비절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 시 고려사항-탈락하지 않는 어태치먼트 부착 노하우, 효과적인 IPR 방법, 다양한 Troubleshooting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또 ▲Additional Aligner를 쉽게 제작하는 방법 및 고려사항 ▲환자와의 Communication 방법 및 협조도 증진 노하우 ▲환자가 자주
강정훈 치협 총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강 이사는 오늘(7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계묘년 753명의 신규 치과의사가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2일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제75회 치의 국시에는 총 794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753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74회 치의 국시 합격률보다 2.5% 상승한 결과다. 이번 시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재 씨가 차지했다. 아울러 최종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 측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인터뷰 - 김성재 국시 수석합격자 “스터디그룹·토론 시험 준비 큰 도움”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공부해왔는데, 그 꿈을 향한 첫발을 좋은 결과와 함께 내딛게 돼 영광입니다.” 제75회 치과의사 국시 수석합격자 김성재 씨는 “가채점해보고 잘 봤다는 생각은 했지만,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 신임회장으로 권택견 원장이 취임했다. 치문회는 지난 1월 31일 서울역 인근에서 ‘2023년도 치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룡 치문회 회장, 권택견 신임회장, 임용철 총무이사, 김영훈 초대 회장, 임철중·변영남·정재영·박용호·김영진·김계종·강인주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년간 치문회를 이끌어온 이승룡 회장의 이임식과 권택견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승룡 회장은 “4년 동안 회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회장직에서 물러나긴 하지만, 앞으로 치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권 신임회장을 보필해 열심히 도와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택견 신임회장은 “앞으로 회원 증가에 더욱더 힘쓰고, 현재 치문회 참여가 어려운 회원들에게도 안부를 물어 참여를 독려할 생각”이라며 “야유회나 탐방 등 여러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발간한 치인문학 제9호와 관련한 현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기간에도 창작활동을 이어온 회원들 간 소회를
배현주 교수(한양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9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국시원은 지난 1일 국시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시원 제8·9대 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국시원을 이끌어가게 된 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배 신임 원장은 단국대와 한양대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활동해온 바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시원 직원들의 공감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국시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4월 22일부터 국시원을 이끌어온 이윤성 원장은 퇴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제8대 국시원장으로 지낸 3년 9개월, 그리고 국시원 설립쯤부터 여러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계와 치과 산업계가 협력에 나섰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1월 18일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합치과학회) 및 ㈜아이오바이오(이하 아이오바이오)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세 개 단체는 대한체육회 진천 선수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 내 치과진료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협력·지원을 약속했으며, 스포츠 정책 및 연구 발전을 위해서도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스포츠치의학회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내 치과 진료실 운영을 최근 재개하고 활발한 진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2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 내 치과 진료실을 개소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선수들에게 양질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국민 스포츠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 제고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전명섭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해줄 수 있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선·후배들이 동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재경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난 1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최유성 경기지부장, 이재목 경북치대 학장, 안치홍 경북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장,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지난 코로나19 기간에도 동문 간 화합을 위해 힘쓴 동창회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0~2022년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본교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총회 이후 만찬, 경품 이벤트 등을 즐기며 참석 동문 간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김민희 재경 동창회장과 새롭게 동창회를 이끌 황혜경 신임 재경 동창회장(치협 문화복지이사)의 소감도 이어졌다. 김민희 재경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1년간 연장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오늘 이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