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개원가를 찾아 보철 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섰다. 네오는 지난 8월부터 ‘YK Link System’(이하 YK 보철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치과를 대상으로 런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런치 세미나는 점심시간에 직접 병원을 방문, 현재 사용되는 임플란트 시스템과 YK 보철시스템의 차이점과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YK 보철시스템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YK 보철시스템의 핵심적인 내용을 자세히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세미나를 들은 한 참가자는 “원내에 적용하기 전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실습을 통해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4일 열린 네오 심포지엄에서 정식 출시한 YK 보철시스템은 SCRP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No Screw, No Cement but, Detachable Prostheses’를 콘셉으로 내세우며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보철 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One piece type으로 체결이 간편하며
쉽고, 빠른 보철 디자인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기술 전수장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쏠렸다. 디오는 지난 8월 26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 핵심 기술인 ‘DIO ECO CAD’를 소개하는 제1회 ‘DIO ECO CAD SEMINAR 2023’을 개최, 디지털 보철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DIO ECO CAD’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세미나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됐으며 강연장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참석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나아가 디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는 ‘DIO ECO CAD’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모델리스 자연치아 보철 ▲가상프렙을 이용한 임시치아 보철 ▲모델리스 인레이 제작 ▲다양한 스캔바디와 기성어버트먼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등 보철 제작의 가교역할을 하는 ‘DIO ECO CAD’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Cementless 보철’ 케이스까지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Multiunit Abutment를 이용한 Cem
덴탈럽이 국제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덴탈럽은 대표적인 스텐드형 석션보조장비 ‘석션프리’를 지난 2022년 일본 CI-medical을 통해 론칭하고, 전시회 완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새로 개발한 체어 결착형 모델 ‘DMATE’와 멀티석션팁 ‘Trans4-tip’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계악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Trans4-tip’은 일본 의료기기 인증도 끝난 만큼 차후 성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덴탈럽의 모든 제품이 일본으로 출격하게 된다. 2022년에 론칭해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둔 이면에는 덴탈럽의 ‘품질 우선주의’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변하지 않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탈럽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미국 뉴욕 전시회(GNY DM)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는데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38만 원에 정품 임플란트와 환자가 원할 시 보증서까지 발급하고 있습니다. 보통 교체 주기는 10년 정도 예상하고 있으며 아마 차후에는 수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 금액은 절대 없습니다. 38만 원에 모든 시술이 가능합니다.” 최근 SNS 광고 계정에 올라온 서울 소재 모 대형 치과의 임플란트 시술비 홍보 영상 속 한 대목이다. 지난 2022년 상반기 이른바 ‘38 치과’가 등장하며 초 덤핑 치과 광고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SNS 등에 업로드되는 저가 임플란트 광고를 살펴보면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는 주변 개원가의 시선을 의식해 사업자명을 바꾸거나 광고 업체 뒤에 은신해 저수가 시술을 홍보해오던 과거의 방식을 넘어선 다소 대범한 행태로 읽힌다. 다른 마케팅 계정에 업로드된 홍보물을 살펴봐도 노골적인 저수가 임플란트 광고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의료진이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버젓이 올려두고 ‘국산 정품 임플란트 35만 원! ○○대 ○○과 전문의 직접 시술!’과 같은 약력을 내세우는가 하면, 자신의 병원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걸어두는 경우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 ‘추가 금액 ×, 개
외국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내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예비시험을 치러야만 한다. 올해 예비시험 합격률이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응시 현황을 알아봤다. 본지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14개 국가(뉴질랜드, 대만, 독일, 미국,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 영국, 일본, 캐나다, 필리핀, 호주,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예비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응시생이 가장 많은 상위 3개국은 미국, 일본,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합산 통계를 살펴보면 미국은 1차 시험에 총 133명이 응시해 5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차 시험에는 78명이 응시해 43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의 경우 지난 5년간 1차 시험에 117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에는 88명이 응시해 80명이 최종 합격했다. 필리핀은 1차에 76명이 응시해 10명이 합격했고, 2차에는 21명이 지원해 5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예비시험 1·2차 총 응시생 수를 살펴보면 2019년에는 1차에 88명(합격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멀티미디어 및 사례형 문항을 접목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2023년도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멀티미디어 및 사례형 문항 개발 위원회 초도회의’가 지난 8월 2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치의 국시 필기시험에 멀티미디어 및 사례형 문항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됐다. 현재 치의 국시 필기시험은 지난 제75회 시험부터 컴퓨터 시험 방식(이하 CBT)을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CBT는 학생들의 원활한 시험 진행을 돕고 보다 나은 시험 환경을 구축하고자 도입됐으며, 현재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응시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전공과목 교수진들이 모여 각 과목에서 출제되고 있는 치의 국시 문항을 공유하고 멀티미디어 및 사례형 문항 접목이 가능한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새로운 문항 개발의 이점 및 보완점, 한계점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으며 향후 문항 개발에 있어 필요한 준비 사항, 참고 자료 및 기타 제반 사항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동영상을 활용한 문항 개발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동영상 촬영을 위한 시설 및 방법 등을 추후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경북 의료취약계층을 찾아 합동 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합동 봉사에는 총 212명이 참여했으며 고령 들꽃마을, 대구 센트럴 요양병원, 청도 예리/대산교회, 영천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실시됐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시설 및 의료취약지 거주민 약 280명에게 진료 차량을 이용한 치과 진료·검진·구강 보건교육·불소도포 등을 제공했다. 합동 봉사를 추진한 이성탁 경북대 치과병원 교수(공공의료사업실장)는 “금년 합동 봉사는 의료취약지 거주민의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치과대학생들의 소명 의식을 고취시켜 치과계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 생활체육 영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 도모를 위한 국회 공청회가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8월 26일 서울 모처에서 초도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을 열고 향후 학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스포츠 분야와 관련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공청회는 국민 생활체육 영역에서 안전 향상을 위한 치과의사의 역할 도모를 주제로 준비될 계획이다. 권태훈 스포츠치의학회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오는 10월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또 스포츠치의학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향후 학회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주요 활동 방향으로는 ▲스포츠치의학회 팀닥터 연수회 활성화 ▲진천·이천 진료소의 활성화 ▲국제 교류 활성화 등을 꼽았다. 그중 현재 진천·이천 선수촌 내 마련된 치과 진료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 진료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미국의 한 의료기기 회사에서 유통된 뼈 이식재를 사용하다 환자가 결핵에 감염,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에 따르면 최근 오염된 뼈 이식재를 활용해 치과 및 의료 시술을 받은 36명의 환자 중 5명이 결핵 감염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식재(alloOss Plus, ViBone Moldable)를 유통한 Aziyo Biologics는 지난 7월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정부 부처와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이식재는 지난 2월 27일부터 6월 20일 사이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미시간, 뉴욕, 오리건, 텍사스, 버지니아에 있는 13개 치과 및 병원으로 배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Randy Mills 박사(Aziyo CEO)는 “우리는 CDC와 협력해 이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전체 제품 리콜을 시행해 환자를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Aziyo는 우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추가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의료계, 환자 및 규제 당국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DC와 FDA는 “피해를 입은 주 및 지역 보건부,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골이식재가 있어 개원의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라운드의 골이식재 ‘BIO-B’는 뉴질랜드 소뼈를 활용한 제품으로 인체조직에 최적화한 환경에서 청정한 공정 과정을 거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안전한 유통을 위해 철저한 과정을 거쳐 제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다. ‘BIO-B’는 특히 공정에 앞서 소뼈에 대한 강도 시험을 진행해 우수한 제품을 선별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쉽게 부스러지지 않고 일관된 입자와 강도를 가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주된 장점으로 꼽힌다. 편리성을 극대화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만하다. 시린지 타입은 수화 시 조작 및 핸들링이 탁월하고 상악동 수술 등 여러 적용 부위에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Pore(마이크로포어, 마크로포어, 매크로포어)로 신생골 형성을 위한 Osteo-conduction 역할에 탁월하다는 특징이 있다. 바이오라운드 관계자는 “유저들이 골생성 결과에 만족하며, 가성비도 우수해 골이식재의 Best 가이드로 추천하고 있다”며 “곧 출시할 ‘BIO-R’ Resorbable collagen 멤브레인 제품도 임상가들에게 매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오의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가 누적 식립 80만 홀을 돌파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8월 7일 자사의 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80만 홀을 돌파, 홀 수 기준 ‘최다 식립’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오나비’는 지난 2014년 처음 출시돼 국내는 물론 국외 시장까지 사로잡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또 현재 개원의들 사이에서 디지털 치과를 구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상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1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는 ‘디오나비’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디오가 누적 식립 80만 홀을 기념해 국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식립 정확도 ▲시술 편의성 ▲다양한 적응증을 ‘디오나비’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드릴 튜브 등 핵심 기술로 정확도 제고 실제로 디오는 ‘디오나비’의 식립 정확도를 제고하고자 디오만의 섬세한 기술력을 집약적으로 접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디오의 드릴 튜브(Drill Tube)는 디오나비 드릴 정밀도의 핵심으로 드릴과의 접촉 면
국내 저명 연자들과 함께 발치와 처치 관련 A부터 Z까지 두루 살펴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은 경희치대 치주임플란트 연구회(이하 K-PERIO)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7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에서 ‘제9회 경희치대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발치와를 바라보는 다양한 임상 접근’을 대주제로 삼아 4년 만에 재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총 7인이 참여했으며, 600여 명이 넘는 임상가들이 발치와 처치 관련 폭넓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오전 세션에는 홍지연 교수(경희치대 치주과)가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 및 토론’을 주제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에 시행한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해 임상가들에게 필요한 술식 및 최신 지견을 정리했다. 특히 해당 세션은 실제 수련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어떤 케이스를 다루는지 엿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어 오후에는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발치와 처치 발견 이후의 치과 임상, 발치와 보존술, 치조제 재건술 그리고 즉시 임플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