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가 1년 이상 휴직했다 복귀할 경우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기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안경사가 휴직했다 복귀 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보수교육(최소 8시간)을 이수한 뒤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현재 치과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은 현업 종사 여부와 관계없이 보수교육을 받아야 되지만, 의료기사는 현업 종사자만 보수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 보수교육의 구체적인 내용 및 방법은 복지부가 보수교육지침으로 정할 계획이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휴직 후 복귀자들의 현장 적응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휴직자가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면허신고가 반려될 수 있기 때문에 현업 복귀전에 반드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에는 의무기록사 면허시험은 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과목을 40학점 이상 이수한 자가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구매대
치과의사 출신 김주심 기술서기관이 지난 8월 26일자로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에 임명됐다. 김 과장은 질병관리본부로 옮기기 전까지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에 근무해 왔다. 이날 인사에서는 조신행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이 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에 발령이 났다.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조리라)이 ‘2016 아라미르제’를 오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지역이 아닌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이전보다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원주치대 아라미르제는 동문회원의 보수교육을 위한 학술대회와 총동문회(회장 송호용) 제13차 정기총회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다양한 구강스캐너의 선택과 임상 적용’에 대해, 김영삼 서울 강남레옹치과 원장이 ‘의치 임플란트의 보험청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의 ‘관건은 환자경험이다’를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에 이어 총동문회 13차 정기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010-8798-4870(서현우 학술이사)
10월 8일 대구, 22일 부산, 11월 5일 서울, 19일 대전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술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메가젠 포럼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최근 개원가의 핫이슈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심은 높아졌지만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각종 강연 및 학술대회 등에 참석하기 힘든 치과의사들의 실정을 고려해 포럼을 준비한 것.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메가젠 디지털 포럼은 오는 10월 8일 대구(경북대 치과대학)를 시작으로 10월 22일 부산(벡스코), 11월 5일 서울(서울성모병원), 11월 19일 대전(메가젠 대전지점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추세인 CAD/CAM, 디지털 가이디드 서저리, 인트라오럴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룬다. 연자로는 전 지역에서 공통으로 강연을 하는 메인 연자인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과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과 함께 지역별 초청 연자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박휘웅 원장은 ‘Digital Dentistry에 입문하다:디지털 실용주의 장비 활용기’를 주제로 자신의 디지털 장비 사용기를 임상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헌법재판소가 심리중인 의료법 1인1개소 개설과 관련한 위헌법률 심판 제청 및 헌법소원 사건 등에 대해 우리 보건의약단체는 공동대처하기로 한 바 있으며, 2016.3.9. 2015헌바 34 등 관련사건에 대한 의견서 제출을 위한 위임장을 법무법인 세종으로 발송한 사실이 있음을 확인합니다.”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의사협회장, 간호협회장, 약사회장은 지난 8월 2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사실확인서를 직접 확인해 줬다. 이에 앞서 치협의 소송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 주장에 대해 “의료법 제33조 제8항의 합헌성에 대해 근본적인 입장에 대립이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며 “의협에서 합헌이라는 취지로 의견을 주었다는 청구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견서를 참고자료와 함께 지난 8월 18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 단체장들 직접 행동 참여 의약단체장들이 회무에 전념하기에도 바쁜 상황에서 굳이 사실확인을 할 필요는 없었지만 유디치과와 덴탈포커스(이하 포커스)가 ‘치협, 헌재 제출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 등을 잇달아 제기하며 헌법재판소의 1인 1개소법 위헌 판결을 조장하고 있는데 단체장들이 쐐기를 박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 개최되는 ‘2016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에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준비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오디토리움 강연장을 과감히 배제시켜 기존보다 확대된 전시장인 C홀과 학술강연장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치과의사에게 보수교육점수 4점은 물론 치과위생사에게는 이번부터 처음으로 2점이 인정된다. # 치과위생사 첫 2점 인정 지난해 11월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기 시작한 학술 프로그램은 ‘Long term follow up(장기적 결과를 보장하는 치료법)’과 치과에도 보험영역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보험 각론 및 총론(QA)’로 정해 메인강연장인 E홀을 비롯해 코엑스 3층 강의실과 401호에서 진행된다. 손영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프로그램은 Long-term Follow up, 보험, 통합치료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예후를 도모하는 방법론과 오래된 케이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여러 분야가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임상 케이스에 대한 해법 등 알차게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
㈜메가젠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정상회담이라 불리우는 ‘The 2016 Dentalxp Implant Summit at NYU’ 행사에 4명의 메가젠 유저의 케이스 발표와 핸즈온을 진행해 다시한번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임플란트의 새로운 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각 분야의 대가 25명이 초청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뉴욕치과대학에서 열렸다사진. 한국의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이번 강연의 메인 세션에 연자로 초빙됐다. 박 원장은 행사 첫날 오전에 ‘Methods of Determining Implant Stability and Scientific Loading Criteria’는 주제로한 강연에서 임플란트 안정성을 결정하는 방법과 과학적인 로딩의 기준을 ISQ value와 임플란트 디자인, 표면처리에 따른 고정력을 통해 설명했다. 오후에는 네덜란드의 Howard Gluckman 박사가 ‘AnyRidge : Combined Augmentation Therapies in the Esthetic Zone’이라는 주제로 심미적 영역에서의 복합 확대술과 치료에 있어 메가젠 AnyRidge를 활용한 임상을 발
덴탈포커스(이하 포커스)가 1인1개소 강화 의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을 유도하는 유디치과의 나팔수 역할을 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디치과가 1인1개소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지난 3월 10일 공개변론 때와 같이 또다시 언론플레이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를 위한 신문’임을 표방하는 포커스가 유디의 주장을 대변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유디치과 언론홍보팀장 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17분 포커스를 비롯해 40명이 넘는 기자들에게 “최근 치과계 쪽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들려오기에 소식을 전해드린다. 카더라 통신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확인해 본 결과 몇몇 건은 매우 신빙성 있는 자료까지 확보할 수 있었는 지라 취재 아이템으로 삼아 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 정보 공유 차원에서 알려드린다"는 내용의메일을 보냈다. # 톱 뉴스로 기사화 의혹 부풀리기 이에 포커스는 다른 언론사 가운데 가장 앞서 오후 3시 45분에 ‘치협, 헌재 제출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톱뉴스로 기사화했다. 포커스는 유디 홍보팀장이 메일에서 언급한 ‘사실 이게 대국민 사기극일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쯤 되면 치협이
치협이 지난 6월 21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구성키로 결정한 ‘국가구강검진 항목개발 특별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치협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치협 기획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조영식 남서울대 치위생과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치협과 파노라마 방사선촬영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했던 정세환·이삼선 교수를 비롯한 예방치학, 치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 등 학회 추천 인사들과 치협에서 강정훈 치무이사와 박상현 정책이사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는 지난 2013년 7월에 신청했다 탈락했던 구강파노라마검사 항목에 대한 질병관리본부 검진기준 및 질관리반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대응전략과 어떻게 보완자료를 만들어 나갈 지에 대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국가구강검진 항목 개발’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태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가 ‘국가구강검진사업의 치주질환 진단확립을 위한 파노라마 방사선 검사의 필요성’과 단계별 시행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삼선 서울
경남 김해시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이 찬반 논란을 빚자 시민 여론조사와 기관·사회단체 의견조사를 거쳐 9월 중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이 사업과 관련 지난 5월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지만 부산지부를 비롯한 치과계 단체 등에서 여론조사의 부당성을 지적함에 따라 여론조사가 다시 이뤄지게 돼 오는 24일부터 2주간 지역 내 121개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의견조사를 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기관·단체 의견조사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조사 문항을 확정했다”며 “의견조사를 종합해 9월 중에는 사업 계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진범 부산대치전원 교수는 “김해시에서 꼼수를 부리기 시작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여론조사로는 사업을 중단하기 어려우니까 유관단체 의견조사라는 편법을 쓰려 한다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 교수는 “1998년부터 19년째 시행되고 있는 김해시 수불사업은 김해시 아동들의 충치를 줄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김해시민들이 얼치기 선무당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1999년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2008년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개최하는 치과인들의 가을 축제 ‘2016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6)가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특히 올해 GAMEX는 기존 D홀에서 C홀로 전시 장소를 옮겨 이전보다 170여개 부스가 늘어난 185개 업체에서 600여 부스가 마련, 역대 최대 규모로 치대생을 포함한 8000여명의 치과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지부회관 회의실에서 정진 대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GAMEX 준비 상황과 특징 등을 설명했다. 경기지부는 “지부 창립 70주년을 맞아 GAMEX가 보다 뜻깊은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라며 “첫날 개막제에는 역대 회장과 조직위원장, 회원,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GAMEX와 경치의 발전을 되짚어 보면서 백년대계를 세우는 자리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 마감일이 24일인 가운데 현재까지 사전등록인원이 3800명을 넘어 섰다. 막바지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만큼 양일간 8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부터 치과위생사에게 2점의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 의료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볼 때 몽골인 94.6점, 러시아 94.5점, 중동인 92.7점, 미국인 92.6점, 동남아시아 91.5점, 중국인 86.6점, 일본인 84.8점의 순으로 만족도를 나타냈다. 앞으로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및 의료진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고, 양질의 의료·비의료 서비스 콘텐츠가 제공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15년 외국인 환자 만족도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 환자 677명은 한국의료에 대해 평균 90.5점 만족했으며, 전반적 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균 88.7점으로 응답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 볼 때 치료목적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입원, 미용목적의 외래진료, 건강검진 순으로 만족도를 보였다. 국적별로는 중국과 몽골의 경우 미용목적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항목별 만족도는 병원편의(91.4점), 접근성 및 직원서비스(90.7점), 병원생활(90.5점), 정보 및 교육제공(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