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면서 해외로 진출하고자하는 치과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북경이나 상해가 아닌 곳에 근무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를 모집하는 광고에도 치과의사가 상당히 몰려 그만큼 해외진출을 생각하는 치과의사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6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선정기업에 포함돼 있는 ㈜엠디이노베이션이 최근 치의신보 광고를 통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근무할 치과의사와 스탭을 모집하는 광고를 보고 50명 정도가 문의와 온라인을 통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디이노베이션이 이번에 한중합자 치과에 근무할 치과의사를 모집하는 대상은 소아치과·교정과 전공자, 임플란트 진료가 가능한 임상경력 5년 이상의 일반의와 스탭이었다. 이 업체에 따르면 문의나 지원자는 스탭보다 대부분 치과의사였으며, 전화문의가 30건, 온라인 지원자가 30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는 주로 50대 중반에서 60대가 65%정도를 차지할 정도였으며, 30대 초반에서 후반의 치과의사도 포함돼 있었다. 엠디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스탭은 거의 없었고
고대 구로병원 치과보철과 신상완 교수팀(이기선, 이정열, 신상완)이 지난 6월 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팀은 ‘임플란트 직경 및 골질에 따른 일체형 임플란트에 대한 동역학적 유한요소 분석’을 주제로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발표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과제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인 미니임플란트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라며 “이 분야는 아직 국내외적으로 연구가 부족한 분야여서 이번 연구가 향후 미니임플란트의 임상적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자평은 지난 6월 24일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1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펼쳤다. 임플란트 무료시술은 소방 행정 발전 유공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자평은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1~2명에게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시술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청 소방안전본부에서 추천된 북부소방서 지방소방위였다. 평소 근면성실하고 항상 선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왔던 그는 “이번 대상자에 추천을 받아 영광”이라며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관 이사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의 활약상에 감명을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해주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가 오는 8월 20일 시작해 9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R2 가이드서저리 라이브코스’를 서울 논현동에 있는 메가젠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총 3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라이브코스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에서부터 개념과 진단, 수술의 기본 및 활용,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 라이브 서저리까지 모두 마스터함으로써 임상에 바로 적용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자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맡는다. 코스는 8월 20과 21일, 8월 27일과 28일, 9월 3일 등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4시 30분~9시, 일요일은 10시~17시 까지 진행된다. 3주차 토요일인 9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수강생이 직접 시술하는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며, 라이브 케이스 리뷰와 수료식이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 코스는 최근 치과계의 대세인 가이드 서저리를 주말에 한 단계씩 마스터하면서 자신의 임상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관심이 높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치료계획, 수술의 기본 및 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이 외국인환자 불법브로커 단속을 위해 힘을 합쳤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외국인환자 불법브로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월 불법브로커 단속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5월 25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서울에 소재한 의료기관 29개소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점검에는 복지부와 경찰청을 비롯해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117명이 참여했다.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은 의료기관이 제출한 상담장부, 진료기록부 등 서류와 사실확인서 등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복지부는 불법브로커 의심자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점검대상 의료기관 중 진료기록부를 부실 기재한 1개소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이 이뤄졌다. 향후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불법브로커로 확인되는 경우 의료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계획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전문 컨설팅을 통한 의료 해외진출 정보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역별·분야별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전문가 풀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 해외에 진출하려는 의료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법·제도, 금융, 세제 등에 대한 정보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지난 6월 30일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해외진출 추진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대상 제1기 GHKOL 전문위원 위촉식 및 중국 해외진출 전략설명회를 지난 1일 개최, 47명의 전문위원을 소개하고, 전문위원들의 해외진출 경험 및 전략을 발표했다. 복지부·진흥원은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거쳐, 국내외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총 47명의 공신력 있는 지역별·분야별 GHKOL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CIS 10명, 중국 10명, 미주 4명, 중동 2명, 복수지원 15명이며, 분야별로는 사업화가 13명, 법·제도 3명, 금융·투·융자 2명, 복수지원 23명 등이다. 최종 선정된 제1기 GHKOL 전문위원은
치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으로부터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치협은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한 정부 지원제도 안내, 교육·홍보, 우수사례기업 발굴·전파,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고용문화개선에 함께 노력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주단체는 치협을 비롯해 경기경영자총협회, 신성장창조경제협력연합회,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다. 치협은 지난 6월 16일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시간선택제를 장려하기 위해 지원을 월 4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더 높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관련업체 간담회에서 밝힌 바 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특히 여성일자리가 많은 치과분야에 적합한 정책으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여성의 결혼·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치과계 구인구직난 해결과 치과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과
외상·생활체육 등 3개 세션 진행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성복)가 오는 7월 10일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 발전의 주춧돌! 스포츠치의학’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 치의학, 스포츠 외상, 생활체육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치의학’을 주제로한 오전 세션에는 최대균 전 경희치대 교수가 ‘스포츠 치의학의 역사’, 진상배 원장이 ‘스포츠 치의학과 건강보험’, 이성복 교수가 ‘과격한 접촉성 운동과 마우스가드의 실제’를 주제로 2015년 첼리야빈스크 세계태권도 학술대회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스포츠 치의학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오전 강연이 마무리 된다. 오후에는 ‘스포츠 외상’을 주제로한 세션에 이정우 교수가 ‘스포츠 안면손상의 종류와 대처’, 마연주 교수가 ‘소아청소년기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 김진우 교수가 ‘외상성 턱관절 질환’, 이지호 교수가 ‘스포츠 경기중 발생한 안면부 골절의 처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 세션에서는 이의석 고대 교수가 ‘생활체육에서 안면부
최신 술식·트렌드·각종 논문 임상테이터 ‘호응’ (주)네오바이오텍이 지난달 2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4년 라스베가스에 이어 미국에서 2년만에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남미,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450여명이 참가해 진정한 월드 심포지엄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에 있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들이 나와 네오바이오텍 임플란트 및 각종 시술기구 등을 이용한 임플란트의 최신 술식과 트렌드 등을 소개하고, 각종 논문과 임상데이터, 임상경험 등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 미국의 Dennis Smiler 박사는 미국에서도 잘 알려진 상악동 시술의 대가답게 풍부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상악동 시술법의 모든 것을 알려줬다. 특히 SCA/SLA Kit가 안전하고 신속한 상악동 시술을 가능하게한 진정한 솔루션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허영구 원장이 ‘애니타임 로딩’에 대한 술식을 오랜 임상기간의 데이터와 임상논문을 통해 증명했다. 허 원장은 특히 AnyTime Loading을 위해 임플란트에 고려해야 할 사항 Imp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중국 치의들을 국내로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 대구미르치과병원 MINEC 세미나실과 5층 통합진료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메가젠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중국 유저들의 메가젠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심화 학습을 희망하는 요청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중국 엘리트 코스’라 명명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티타늄 멤브레인 i-Gen, 강력한 초기고정력과 빠른 골융합으로 인기 있는 AnyRidge AnyOne, 최근 치과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R2 GATE를 이용한 Live Surgery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광범 대구미르치과 원장은 Sinus 및 GBR의 케이스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임상의 노하우를 임상자료와 함께 보여준 뒤 이를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확인시켜줘 참석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 김종철 대구미르치과 원장은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R2 Gate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창훈 원장(이지플란트치과)이 특별 연자로 나와 ‘ISQ Protocol’에 대한 강의와 임플란트 임상케이스도 함께 발표해 임상에서 진료시 궁금
김경선 전 치협 부회장 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의 모친이지난6월 29일 밤 별세했다.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 * 발인 : 7. 2(토), 오전 7시 * 장지 : 양평공원
틀니 및 치과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을 7월 1일부터 기존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6월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만 65세 이상(1951.7.1 이전 출생자)으로 일부 치아를 가지고 있는(완전무치악 제외) 어르신의 경우 상·하악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중 2개는 정해진 비용의 50%를 부담하면 된다. 부분틀니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임플란트 시술을 해도 임플란트 2개는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레진상 또는 금속상 완전틀니, 고리 유지형(클라스프) 부분틀니 시술 시에도 환자는 정해진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에서 소득수준이 낮은 차상위 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는 이 비용의 20%만 부담하고, 차상위 만성질환자의 경우 30%를 부담하게 된다. 그 동안은 치과의원급을 기준으로 틀니(1악당) 또는 임플란트(1개당)를 시술할 경우 비급여로 평균 약 140만원에서 200만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급여 확대로 약 53만원에서 65만원만 부담하게 돼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약 60% 줄어들게 됐다. 복지부는 이번 연령 확대로 틀니 또는 임플란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