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은 지난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2016 네오바이오텍 중국 임상교류회’를 열고 네오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켰다사진. 네오바이오텍 중국법인이 설립되고 처음으로 열린 이날 임상교류회는 100여명의 중국치과의사들이 참석, 네오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접하고 임상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에는 ‘과거-현재-미래의 네오바이오텍 기술 혁신’이라는 주제로 임상공개와 강의가 진행됐다. 허영구 원장이 네오의 장기적 임상에 대해 결과를 보여주고, IS-Ⅱ active와 이를 활용한 AnyTime Loading concept을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허 원장은 네오의 독창적이고 상악동거상술에 특화된 SCA Kit(Sinus Crestal Kit), SLA Kit(Sinus Lateral Kit)를 소개해 중국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측을 대표해 북경의 유명대학 주임교수는 FR Kit(Fixture Removal)와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시 쉽게 처치 가능한 네오의 R-Brush, i-Brush를 소개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법을 강연했다. 마지막으로 허 원장은 네오의 첨단 CAD/CAM기술을 소개했으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제37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군분회에서 회원과 회원 가족 등 700여명의 경기치과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얼리버드 보물찾기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 댄스경연대회와 어린이 게임, 축구, 족구, 피구 등 팀별 단체 게임 등이 하루종일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대형풍선 놀이터를 설치하고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그려주기,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아트,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제공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 훌라후프 왕 선발대회, 림보게임, 에어사다리 경주, 링 던지기, 미션 고무신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과 참석자 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경기지부는 각 분회별로 대형 그늘천막을 설치해 주고 테이블 및 좌석, 아이스박스와 음료 등을 비치하는 등 참석자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대상에 순금 황금열쇠를 비롯해 등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캐논 카메라, 골프백 세트, 백화점 상품권, 기념타월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정 진 회장은 행사 개막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5월 31일 연구중심병원을 산·학·연을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1회 연구중심병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난 3년의 성과평과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복지부가 1단계 사업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 등 평가 결과, 2단계 사업 계획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으며, 10개 연구중심병원이 각각의 플랫폼 기반 연구 성과, 신약·의료기기 등 사업화 모델 구축 사례,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사례 성과가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민간 전문가를 패널로 참여해 향후 연구중심병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보건복지부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입법예고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면서 치과계 합의사항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치협 임원 및 대의원총회 의장단 일동은 지난 5월 30일 ‘정부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관련 치과계 합의사항을 존중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3만여 명의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치협은 치과계의 중의를 무시한 채 정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천명한다”면서 “만일 이를 존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치과계의 분열을 조장한다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한 행정당국의 어떠한 타협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감사청구’ 및 ‘국민신문고 청원’ 등의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입법예고안에는 통합치의학과 1개의 전문과목만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는 지난 1월 30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이뤄진 5개 전문과목 신설에 대한 치과계 내부 합의와 전적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하고 “대의원총회는 치과의사를 대표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총회에서 합의된 의결사항은 존중돼야 마땅하며, 결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2015년에 국내에서 치과진료를 받은 외국인환자가 치과병원 5162명, 치과의원 3120명을 포함 1만1309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치과진료비는 1백60억으로 1인당 평균진료비가 1백42만원 이었으며, 전체진료비 중 2.4%를 차지했다. 치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수는 메르스 여파 등으로 전년도 대비 3.4%가 줄어들었지만 2009년 2032명이었던데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전체 진료과별 중 3.1%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2014년 26만7천명에서 2015년 29만7천명으로 11% 증가했고, 누적 외국인환자 수도 1백20만명에 이르렀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 진료수입은 총 6천6백94억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해 2009년 이래 총 2조원을 누적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르스 발생 등으로 전반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 축소가 우려됐음에도 30만명에 달하는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 출신 지역 다변화, 고액 환자 증가 등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의 질적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00명 이상 유치 국가 수가 2014년 56개국에서 66개국으로 18% 증가했으며, 1억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서 안전관련 면허 개선방안 확정 의료인과 의료기사의 면허에 대한 사후검증이 제도화되고, 주기적으로 결격사유와 업무적합성이 확인된다. 또한 업무역량 유지를 위한 보수교육이 의무화하고, 부적절한 업무수행에 따른 사고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가 마련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5월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국민안전 관련 면허에 대한 관리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전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개선대상에 포함된 면허는 국민건강과 관련된 치과의사 등 의료인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의료기사, 약사·한약사, 교통수단과 위험시설·도구 등과 관련된 15개 안전면허 직종군으로 각 부처에서 제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3개월에 걸친 집중진단을 거쳐 선정됐다. 먼저 치과의사 등 의료인의 업무수행 적합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면허 갱신제도가 있어도 결격사유를 재확인하지 않는 경우 업무 적합성을 확인 후 갱신토록 하고, 역량이 부족한 사람이 면허를 취득하는 일이 없도록 면허 취득단계의 자격검증을 강화키로 했다. 면허 신고시 보수교육 이수여부 외에도 결격사유 발생
네오바이오텍이 오는 10월 9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에서 ‘NeoGuide System Platform Leadership(가제)’을 주제로 ‘2016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디지털 열풍 속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NeoGuide와 같은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이 임상가에게 주는 의의와 임상적 테크닉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GBR, Sinus Lift, Peri-implantitis 등 임상가들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풍부한 임상을 바탕으로 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외국에서 400여명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최신의 시술을 접할 수 있는 네오만의 심포지엄에 빠져들 예정이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지난 5월 23일 아침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이성복·구기태·박정철 교수, 함병도·김남윤·김도영·김종화·김종엽·김중민 원장 등 심포지엄 연자와 자문단이 사전모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전하고 싶은 이슈와 네오의 유저로서 경험한 네오 임플란트 시스템과 솔루션을 참석자들에게 만족시켜 줄 것인지
충치예방연구회(이하 충연) 공동회장에 송근배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충연은 지난 5월 22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가톨릭청년회관 바실리오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치치의 날’ 행사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해 공동대표제로 전환키로 하고 공동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 송근배 신임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충연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같이 협력해서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새로운 정관에 의해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 학문적으로도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숙 회장은 “여러분들의 희생으로 서울시 정식 단체로 인정을 받고 결산을 보고해야 하는 정식 단체로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형식을 갖춰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송근배 회장을 보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5년동안 회장을 맡아온 송학전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했으며, 신임회장들에게 제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이어 고규홍 한림대 및 인하대 겸임교수(천리포수목원
“우리 원장님은 사소한 것에 너무 쉽게 욱하세요.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고 발로 차고 던지고 장난이 아니에요. 진료할 때도 원칙이고 뭐고 필요 없어요. 환자한테 화내기도 하시고….” “우리 원장님은 욱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직원들에게 막말까지 하십니다. 이 원장님과 계속 근무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현대인은 ‘욱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한 명이 분노조절장애라는 통계가 나와 있을 정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720명이었던 분노(충돌)조절장애 환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2010년 4375명, 2011년에는 4470명이었고 2012년에는 4937명, 2013년 4934명으로 5년 사이 1214명 32.6%나 증가했다. 2015년 4월에 발표된 대한정신건강의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무려 50%의 한국인이 분노조절 장애를 겪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고도 있었다. 치과병·의원도 ‘욱’하는 성질로 인한 문제와 갈등이 예외일 수가 없다. 욱하는 원장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욱하는 환자들도 있고 자신의 화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씩씩대는 직원들도 있다. 얼마 전에는 한 치과의사가 비행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약 1년이 소요되던 기간이 80일~280일로 줄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기간이 3~9개월 단축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통합해 심사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제4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한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의 후속조치로 지난 2월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허가-평가 통합운영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에는 의료기기 업체가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복지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요양급여•비급여대상여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를 각각 신청했던 것을 식약처 단일창구로 신청하도록 했다.
구리시치과의사회(회장 신양호)는 매달 셋째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정기모임을 갖는다. 매번 ‘왕회장’이라 불리는 이용재 원장 등 20여명이 넘게 참석하지만 지난 5월 16일 모임은 평소보다 적은 15명이 참석했다. 조문건 전 회장을 비롯해 멀리 파주에서 임재혁 원장도 참석했다. 구리시에서 22년째 개원하다 3년 전 파주로 이전한 임 원장은 구리회비를 내면서까지 매번 참석할 정도로 구리분회의 정이 넘쳐난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남자회원들이었지만 육아문제와 가사 일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12명의 여자치과의사들은 이창희 여자치무이사 주재로 주로 점심시간에 모임을 갖도록 배려하고 있다. 자리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며 가정사에서부터 취미 생활, 지인 안부, 치과계 이야기 등을 소재로 시간가는 줄 모른채 담소를 나누다 8시30분 김성수 총무이사가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달 주요일정, 1회용 의료기기 사용, 최근 구리지역의 현안과 공지사항 등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우리 동네 좋은 치과’ 캠페인에 대한 설명이 나오자 구리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리시 좋은 치과’를 특허내 사용하자는 의견도 튀어 나왔다. 김성수 총무는 오는 29일 경기치과인
치협을 비롯해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4개 보건의료단체가 원격 화상 의약품 판매시스템 도입하려는 정부 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동성명서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 4개 단체는 ‘정부는 규제개혁이라는 미명으로 국민의 건강권 박탈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서에서 “원격화상 의약품 판매시스템 도입과 처방의약품 택배 배송 허용 등 기업의 이윤추구만을 위한 규제완화 시도에 반대한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이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4개 단체는 “원격화상 의약품 판매시스템 및 처방의약품 택배 배송 허용과 같은 안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정부가 앞장서 온 원격의료와 같은 맥락에서 의료 영리화를 위한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자동판매기의 경우 약화사고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기계 오작동, 의약품 변질 등의 우려가 크다”며 “의약품 택배배송은 택배과정에서의 배송지연 및 파손의 문제와 함께 환자에의 복약지도가 부실할 수밖에 없어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4개 단체는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규제 완화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