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디에스는 오는 9월 29일부터 매달 1회씩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김부섭홀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 장치 ‘AlignMiracle’을 대주제로 진행되며, 저명 연자 7인의 강연과 핸즈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세미나는 박성원 교수(중앙대 광명병원)의 ‘AlignMiracle Intro’ 강연으로 미래 교정의 서막을 알리며 시작된다. 이어 채화성 교수(중앙대 광명병원)는 ‘AlignMiracle 특징 비교와 원리·장점·치료사례’, 안장훈 교수(중앙대 광명병원)는 ‘Data acquisition and analysis’를 주제로 그동안 임상에서 쌓은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또 심미영 교수(중앙대 광명병원)는 ‘임상증례’를 주제로 AlignMiracle을 적용한 실제 사례들을 선보인다. 계속해서 심 교수는 DPA 제작을 위한 구강스캐닝 시 주의점과 성공적인 DPA 치료의 첫 단계를 살펴보는 ‘I.O.S’ 강연으로 오전 강연을 이끈다. 오후 세미나는 이효연 원장(문치과 교정원장)의 ‘DPA 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와 ‘DPA 투명교정치료 의뢰하
드림메디칼의 신제품 치과용 현미경 ‘Acuvision-x’가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드림메디칼은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 참가해 신제품 ‘Acuvision-x’를 선보였다. ‘Acuvision-x’는 다중모드 증강 시각화 LED 조명을 탑재한 치과 전용 현미경이다. 증강 시각화는 관찰 대상을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조명의 크기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2.6배, 3.9배, 6.3배, 9.8배, 15.7배, 23.5배의 다양한 배율 비율 사용이 가능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구조도 눈길을 끈다. 0~210도 조절이 가능한 쌍안경 튜브는 작업 시 편안한 시야각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1600mm 현미경 암과 12.5배율 접안렌즈는 190~460mm의 우수한 작업 거리를 확보한다. 더불어 카메라 및 비디오 버튼이 통합된 양방향 디커브드 스트롱 에르고 핸들은 사용자의 치료 편리성을 높여준다. 또한 중앙에 LCD를 통해 필터, 밝기, 카메라 출력 전압을 직접 확인이 가능해 치료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추가로 통합 조명 조절
호국보훈의 달 6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공훈을 기리고 현역 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달이다. 하지만 정작 전국 치과의료소외지역에서 국민 구강건강을 수호하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의 처우는 여전히 제자리를 답보해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더욱이 치과 공보의는 일반 사병보다 처우 개선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여 부분에서 격차는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12월 국방부는 오는 2025년까지 병장 월 급여를 150만 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12만6000원과 비교하면 무려 1090%가 상승한 금액이다. 반면, 치과 공보의의 급여 인상률은 같은 기간 127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58% 인상에 그쳤다. 18배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급여뿐 아니라, 각종 수당 지급에서도 치과 공보의는 불합리함을 겪고 있다. 지난 3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가 보건복지부와 간담회에서 밝힌 설문조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복무 중인 치과 공보의 10명 중 1명이 ‘출장비 등 기타 수당을 지급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권인 ‘의식주’에서도 치과 공보의는
“‘불소 트라이앵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강건강 평등 사회를 이룩합시다.” 수불사업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최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종민 치아건강 시민연대 공동 대표를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먼저 기념식에서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장애인의 치아를 지키는 불소 트라이앵글’을 슬로건으로 대국민 제안문을 밝혔다. 불소 트라이앵글이란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수불사업) ▲불소도포 ▲불소치약의 3가지를 이용해 치아를 지키는 방법론을 말한다. 이 가운데 특히 치아건강 시민연대는 수불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소가 첨가된 수돗물을 마시면 충치가 35~65%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의 필수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불소 농도 1500ppm 치약 사용, 장애인 치과주치의 제도를 활용한 불소 도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종민 치아건강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지난 2016년 구강보건법에 의해 치과인들의 생일이라는 6.9제가 구강보건의 날로 불리게 됐다.
국내 구강악안면외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강암 극복과 기능 회복 방안을 조망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5일 ‘2024년 구강암 극복하기 심포지엄’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개최했다. ‘구강암 극복하기: 구강암생존자의 기능회복’을 대주제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구강암 생존자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불편감 해소에 초점을 둠으로써 차별화된 강연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연자 6인이 나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도현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구강암 수술 수 구강 건강관리’를 연제로 구강암 수술 후에 환자들이 겪는 구강 내 어려움과 그 해결방안을 다뤘다. 또 김진욱 교수(경북대 치과병원)는 ‘구강암 환자의 구내염 치료 프로토콜’을 주제로 구내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는 정승곤 교수(전남대 치과병원)와 김용덕 교수(부산대 치과병원)이 나섰다. 두 사람은 각각 ‘구강암 환자의 개구장애와 재활운동’, ‘방사선 골괴사의 예방과 치료’를 연제로 오랜 경험을 바탕에 둔 임상 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정승현 교수(국립암센터 재활의학과
안면미용 시술 팁을 공유하고 실용적 응용까지 배우는 실전 학습의 장이 열린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오는 7월 6일 이대서울병원 중강당과 치과진료부에서 ‘제9차 턱얼굴 미용 시술 연수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면미용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연수회에는 3인의 유명 연자 강의와 라이브 시술, 핸즈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희진 교수(연세대)는 ‘안면미용을 위한 해부학’을 연제로 안면미용 시술 시 해부학적 이해를 설명한다.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병원)는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한 안면미용’을 주제로 보툴리눔의 활용법을 다룰 예정이다. 끝으로 이해영 원장(이안클리닉)은 ‘필러를 이용한 안면미용’을 통해 성형수술 시 자주 사용되는 필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이해영 원장과 박정현 교수(이대목동병원)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된다. 먼저 이 원장은 필러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한다. 이로써 임상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박 교수는 실습 강사들과 함께 보톡스 핸즈온을 펼친다. 핸즈온은 70분으로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만족스
위드웰임플란트가 신제품 ‘SAFE 3.5 S’를 출시한 가운데, 체험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4’에 참가해 신제품 ‘SAFE 3.5 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SAFE 3.5 S는 Narrow Ø3.5 직경 하나로 전 케이스 커버가 가능한 임플란트다. 특히 직경이 작아 이니셜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다. 이는 치과의 체어타임을 줄여 수술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고정체 상부에 윙 구조를 적용해, 저작압을 고르게 분산시킨다. 이로써 파절의 위험을 줄이고 고정치와 지대주 결압 부위에서 발생하는 최대 응력을 감소시킨다. 이 밖에도 SAFE 3.5 S는 고강도로 알려진 ‘Titanium Grade5(ELI)’를 소재로 삼고 있다. 여기에 미국 하이메드사의 HA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해, 뼈와 임플란트 사이 미세간극을 줄이고 강한 골결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위드웰임플란트 관계자는 “전시 전 신제품 SAFE 3.5 S에 대한 사전홍보를 진행해 실제 방문객 수가 예상 방문객 수를 크게 상회했다”며 “SIDEX 한정 프로모
오는 7월 7일 전라남도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 축제의 날이 열린다. 전남지부는 오는 7월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Let’s Take a Step Forward!‘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참가자의 학술과 임상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에는 전남지부가 엄선한 연자 7인이 나선다. 먼저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은 ’최근 근거에 기반한 근관치료 방법들‘을 연제로 근관치료의 최신 지견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치과교정과치과)은 ’교합의 기본 하악의 안정화 : from Analog to Digital’을 주제로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아우르는 강연을 펼친다. 이어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Knowledge Vs Perception : 생각을 바꾸면 임플란트가 쉬워진다!’, 유경환 원장(목포 한국병원 치과)은 ‘종합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다양한 증례 소개와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약처방 소개’, 이양진 교수(서울대)는 ’교합과 식편압입‘, 이강운 치협 부회장은 ‘치과의료분쟁의 경향과 대처방안’을 통해 진료 시 꼭 알아야 할 다양
고품질의 가철성 의치를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가 출시돼 개원가의 눈길을 끈다.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는 최근 엑스캐드(Exocad)와 함께 가철성 의치 디지털 제작 프로세스 ‘Ivotion Denture Syste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Ivotion Denture System은 이보클라의 ‘Ivotion Denture 애드-온-모듈’과 엑소캐드의 ‘exocad Dental CAD’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디지털 제작 프로세스다. 이보클라의 Ivotion Denture 애드-온은 ‘Ivotion Base’, ‘Ivotion Dent’, ‘Ivotion Multi’ 등 검증된 디스크와 특허받은 오버사이즈 프로세스의 모든 기능이 포함된 모듈로 알려져 있다. 특히 Ivotion 디스크는 치아와 의치상 재료를 하나로 결합해 총의치를 모놀리틱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엑소캐드의 exocad Dental CAD는 총의치 디자인을 위한 치아 라이브러리, 모핑 도구, 설정 기능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작 소프트웨어다. 이로써 환자 맞춤형 디지털 의치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아날로그 작업환경을 반영한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