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Korean Division, 회장 박주철·이하 KADR) 제40차 학술대회 및 제38차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학회 진행에 필수적인 운영인원만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그 외 회원들은 On-line virtual meeting으로 진행됐다. Session I에서는 Regenerative Dentistry란 주제로 윤정호 전북대 교수, 변준호 경상대 교수, 김진만 서울대 교수가 발표했다. Session II는 Digital Dentistry & Biomaterial이란 주제로 황재준 부산대 교수, 이현종 연세대 교수, 최성환 연세대 교수가 발표했다. 오후에 열린 학술경연대회에서는 서울대 이은혁 선생이 Hatton Award와 범호신인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연세대 박진영 선생이 Hatton Award와 대한치주연구소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Hatton Award 수상자는 2022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IADR 세계학술대회의 Hatton Award 경연에 출전자격을 얻고 IADR
고홍섭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출판 지성출판사)’ 개정판을 내놨다. ‘진료실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강내과 지식과 약물 – 증례로 배우기’란 부제가 붙은 해당 저서는 지난 2015년 초판 발행 후 2016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에 오른 명저다. 고홍섭 교수는 5년이란 기간 동안 진보한 지식을 개정판에 담으며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책은 ‘증례’, ‘필수 지식’, ‘약물치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초판에 비해 약물 상호작용, 이갈이 및 두통의 3가지 필수 지식과 유익한 증례를 추가했다. 5년 동안 진보한 지식을 따라잡기 위해 모든 부분의 내용을 업데이트 하면서, 특히 구강 편평태선, 구강 캔디다증 및 구강건조증의 쇼그렌 증후군 부분의 지식을 최신화 했다. 또 약물치료 부분에서는 항진균제, 통증 조절, 근육통 조절 및 신경병변성 통증 조절 약물 부분을 최신화 했다. 이 책은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구강내과 영역의 주요 질환에 대해 문답식으로 쉬운 용어와 표현을 사용해 설명하고 증례를 활용함으로써 부담 없이 읽어 볼 수 있게 하면서도 과학적 지식에 근거한 최신의 내용을 담았다. 고홍섭 교수는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 인터뷰> “HODEX 2021은 광주, 전남, 전북 3개 지부 회원들의 학술증진과 친목을 위한 만남의 장이자 호남권 치과인들의 화합의 장입니다. 특히 올해 56회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겸하는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운영하겠습니다.” HODEX 2021이 오는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광주지부의 형민우 회장은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형민우 회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를 걱정하고 있는 시기이니 만큼 어느 때보다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개인방역물품을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고 통과형 소독샤워기 및 열화상카메라 등의 방역장비를 배치해 최대한 스크리닝 하고 행사 현장에서 가능한 줄을 서지 않고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밀집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동선을 최대한 분산, 관리해 안전한 HODEX 2021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와 관련해 형민우 회장은 “‘뉴노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기존 지자체 중심에서 정부 차원의 시범사업으로 확대되는 등 확산 추세에 있다. 향후 전 아동청소년 대상 필수 구강보건사업으로의 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장의 의료진들은 낮은 수가, 수가 대비 행위에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을 현실화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논문 ‘아동·청소년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저 곽선희 외 4인)’에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아동·청소년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한 서울 소재 50개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현장 의료진들이 느끼는 제도개선 방향을 조사 분석했다. 조사결과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현장의 인력들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개선을 위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수가의 현실화(48.1%)를 꼽았다. 이들 참여인력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에 대한 적정 수가를 확인한 결과 평균 6만1814원이 적정수가로 나왔으며, 직종별로는 치과의사 7만2432원, 치과위생사 6만694원, 기타인력 5만3000원을 적정수가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외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38.8%, 시스템 개선 및 행정지원 35.7%, 홍보 강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2020년도 상반기부터 치과를 방문한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년도 동기 대비 9~16% 감소했다는 조사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빅데이터를 이용한 소아청소년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와 치과 방문의 연관성 분석(저 손동현·김지훈)’ 논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2019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치과병·의원의 0~9세, 10~19세 연령별 청구 건수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2020년도 1~8월 치과 방문 횟수는 2019년도 1~8월에 비해 0~9세의 경우 64만2202회(16.3%), 10~19세의 경우 31만3488회(9.2%) 감소했다. 1월 한 달만을 놓고 보면 2019년 1월 기준 0~9세 환자가 51만4166명, 10~19세 환자가 52만3433명이던 것이, 2020년 1월에는 0~9세 환자가 44만5623명(전년 대비 -13%P), 10~19세 환자가 45만4556명(전년 대비 -13%P)으로 감소했다. 월별 변화로는 0~9세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이후 모든 달에 치과 방문 횟수가 감소했으나, 10~19세의 경우 3월, 4월, 5월 각각 37만3157회(17%),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1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1억6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1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5억 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3800만 원으로, 산정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구체적인 사례는 A약국의 경우 총 4일 근무한 봉직약사를 상근약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하고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 9450만 원을 부당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154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B의원은 수진자가 실제 내원하지 않은 일자에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해 부당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21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C요양병원은 입원환자에 대한 간호인력 확보 수준이 높으면 입원료를 가산해 지급받는 점을 이용해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를 매일 근무하는 상근 인력으로 신고하고 간호사
박태근 협회장이 취임 후 첫 지부와의 소통행사로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를 방문해 지역 회원들과의 소통강화 및 화합을 약속했다. 박 협회장이 지난 3일 인천지부회관을 방문해 이정우 회장, 강정호 부회장 등을 비롯한 인천지부 임원진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인천지부 9월 정기이사회 자리로 박 협회장은 지부 임원들과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눴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제 당선 된지 한 달이 조금 지난 새내기 협회장이다. 첫 지부 방문행사로 인천을 찾아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 이정우 회장이 지부장협의회 간사로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임총 이후 박태근 집행부의 스퍼트가 시작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며 협회 발전을 위해 대화합을 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인천지부 임원들과 더 소통하면서 협회 일을 이끌어 가는데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 저는 늘 열려 있는 협회장이 되겠다.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부를 방문해 줘 감사하다. 인천지부도 앞으로 치협과 더 소통하며 치과계 현안에 더욱 협력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천지부
치과의료의 기본을 되새겨 보며 최신의 임상술기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1 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오는 12일(일)부터 25일(토)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마지막 날 25일에는 줌을 통한 연자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Keep Basic and Carry On’을 대주제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6:6)”를 성구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많은 연자뿐 아니라 해외연자들도 초청해 강의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강문호 원장(서울온샘치과의원)의 ‘발치 초심자를 위한 핵심만 알려줄게’,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근관 치료의 기본 중의 기본’, 박성철 원장(박성철 그리고 치과의원)의 ‘Periodontal disease and dental hygienist’,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의원)의 ‘교정치료에서 구강스캐너를 활용하는 디지털 플로우 소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외연자 특강으로 조석환 교수(Texas A&M 치과대학 보철과 대학원)의 ‘임플란트 핵꿀보철(CORE)’, 이희제 교수(University of Rochester Eastman
정맥영양치료법의 실제와 상악동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주최하고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 후원으로 진행되는 기능통합치의학 세미나가 오는 10월 9일(토), 마곡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손정일 원장(나라의원)이 ‘IVNT(정맥영양치료) 기초 및 감염대비/면역증강 실전’을 주제로, 김현철 회장이 ‘상악동염의 치과치료 및 난치성 상악동염의 면역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손정일 원장 강의에서는 치과영역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맥영양치료의 시작 노하우와 주의사항, 정맥영양치료 제재의 이해와 임상프로토콜 정리, 그리고 치과수술 후 통증, 치유촉진 및 면역증진에 대한 수액적용에 대해 자세히 강의한다. 또 김현철 회장이 치성, 비치성의 만성 또는 급성 부비동염의 해부학적, 병태학적 및 임상적 특징을 검토하고,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대응 가능한 합병증의 예방과 정확한 진단, 치성 상악동의 치과치료(약물치료, 외과적치료)와 난치성 상악동염에 대한 면역치료의 최신 경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감염관리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국민편의 증진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와 전자고지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신청가능하며, 자동이체로 완납 시 200원에서 25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별 상세 기준은 상이하다. 기존 지역 건강보험에만 적용되던 신용카드 자동이체 감액에 대해 계좌 자동이체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연금, 고용, 산재법령 개정을 추진했고, 2021년 6월 보험부터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좌 자동이체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당월 보험료를 완납하면 지역연금은 230원, 고용‧산재보험은 각각 250원의 감액 혜택을 받게 되며, 지역 건강보험료는 전월에 자동이체로 완납된 경우 당월 보험료 200원 감액을 받는다. 자동이체일은 ‘매월 말일‘과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로 지정할 수 있으며, 말일에 잔고부족으로 보험료가 일부출금 또는 미출금 되더라도 익월 10일(보험료 납부마감일)에 재출금을 시도해 연체금 없이 납기 내에 보험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ESG관점에서 추진하고, 단계별로 2023년까지 ESG경영을 고도화·내재화 한다는 방침이다. 심평원은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9월 1일자로 ESG 전담조직인 ESG경영추진단을 신설하고, 단내 하부조직으로 환경추진반, 사회추진반, 거버넌스추진반 및 10개 지원별 ESG경영추진반을 구성한다. 추진단에서는 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분야 아이템 발굴 및 업무와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아이템을 발굴·적용하는 등 분야별 사업을 주관해 추진할 예정이다. 심평원의 ESG경영은 그동안 추진했던 공공기관 고유의 책무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새롭게 대두된 환경분야의 이행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실사구시형 추진전략을 기본으로 한다. 심평원의 ESG경영은 중장기 경영전략 관점별 추진과제를 연계하고, ESG추진과제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체계 마련 및 대내·외 변화관리 강화를 통해 참여기반의 ESG경영을 추진한다. 특히,심평원은 ESG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ESG측정·평가시스템(HIRA-Ray)을 새롭게 마련해,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 총 14개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11개 요양기관 제보자에게 총 1억6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11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15억 원에 달하며, 이번에 제보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 포상금은 3800만 원으로, 산정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구체적인 사례는 A약국의 경우 총 4일 근무한 봉직약사를 상근약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하고 건보공단에 요양급여비 9450만 원을 부당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154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B의원은 수진자가 실제 내원하지 않은 일자에 내원해 진료한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해 부당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21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C요양병원은 입원환자에 대한 간호인력 확보 수준이 높으면 입원료를 가산해 지급받는 점을 이용해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를 매일 근무하는 상근 인력으로 신고하고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