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주)(대표이사 이승복)이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일 당일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의뢰하는 모든 치과병·의원에 각 기관에서 선호하는 AutoBT 제품 ‘1+1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한국치아은행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채널(한국치아은행)을 통해 진행하는 ‘치아 건강 슬로건 전국체전’에 참여만 해도 발치한 치아를 필요 시 자가치아골이식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보관 3년 무료쿠폰’을 지급하며, 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구강위생용품세트’를 준다. 한국치아은행은 발치한 치아를 재활용하는 치아골이식재 가공 기술을 개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정부의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제품을 합법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소규모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한국치아은행은 지난 2010년에 설립돼 10여 년 동안 치아만을 연구해 오고 있으며 퍼티형태의 M.AutoBT 등 크게 4가지 형태의 치아골이식재를 개발했으며, 이와 관련 17개의 특허와 100여 편의 논문, 150여 회 이상의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닥터들을 위한 미니 세미나’ 임상강의를 40회 이상 진행하는 등 보건복지부 ‘치아관리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치아관리전문기관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중국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이 공동 주최한 ‘2021 서울-베이징 조인트 심포지엄’이 지난 5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움은 1부 ‘Clinical & Translational Studies in Dentistry’, 2부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in Salivary Glands’의 2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총 12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해외연자로는 중국치과의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의 위광앤(Gang-Yan Yu) 교수를 비롯해 우리링(Li-Ling Wu), 총신(Xin Cong), 수지아장(Jia-Zeng Su) 교수가 참여했으며, 대련대학교의 씨앙빈(Bin Xiang), 수도의과대학교의 양닌양(Ning-Yan Yang) 교수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국내연자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박경표 교수를 비롯해 이종호, 고홍섭, 최영님, 최세영, 김진만 교수가 참여했으며, 경북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변진석, 김도연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북경대학교 구강의학원과는 지난 2013년부터 공동 심포지엄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의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이하 수가협상)이 8차 까지 간 난항 끝에 끝내 결렬됐다. 지난 5월 31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 측이 최종 제시한 치과 수가 인상률은 2.2%로, 치협은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했다. 마경화 단장을 필두로 김성훈 보험이사, 강호덕 서울지부 보험이사, 김수진 전 보험이사 등으로 구성된 치협 수가협상단은 익일인 1일 오전 8시 25분까지 8차례에 걸쳐 건보공단 측이 제시한 수가 인상률과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큰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김성훈 보험이사는 “격차가 너무 커 협상을 결렬할 수밖에 없었다”는 짧은 말로 협상결과 설명을 갈음했다. 건보공단 측으로부터 최종 1.4%의 수가 인상률을 제시 받은 병원도 수가협상이 결렬됐다. 이 외 ▲의원 3.0% ▲한방 3.1% ▲약국 3.6% ▲조산원 4.1% ▲보건기관 2.8% 등으로 나머지 5개 유형은 타결됐다. 2022년도 평균인상률은 2.09%로 전년도 인상률 대비 0.1%p 증가했으며, 추가 소요재정은 1조666억원 규모다. 건보공단 측은 연초부터 가입자단체와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의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이하 수가협상)이 8차 까지 간 난항 끝에 끝내 결렬됐다. 지난 5월 31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2022년도 최종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 측이 최종 제시한 수가 인상률은 2.2%로, 치협은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절했다. <기사 계속 업데이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일정이 당초 8월 18일에서 9월 29일로 조정됨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들의 자료제출 기한도 연장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자료제출 기한은 6월 1일에서 7월 13일로, 병원급 의료기관은 6월 7일에서 7월 19일로 연장하고, 당초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자료제출 기한연장 안내문을 6월 초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이 같은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제출 기한 변경안내를 31일 공지했다. 심평원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일정 조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의원급 위탁 확대 및 그동안 의료계·소비자 논의결과를 반영해 보건복지부가 ’21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 가격공개 시행일정을 9월 29일로 조정한데 따른 조치이다. 현재(5월 31일) 비급여 자료제출 기관현황은 의원급 11.0%, 병원급 37.8%로 집계됐다. 장용명 심평원 개발이사는 “의료 현장의 의견 등을 고려해 비급여 자료제출과 가격 공개 일정이 연장된 만큼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 때 수집될 수 있도록 자료제출 기한을 준수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출방법은 ①심평원 누리집(www.hira.or.kr) > ②요양
오는 7월 12일 치러지는 협회장 보궐선거가 ‘협회장 1인’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가운데, 장은식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 회장이 가장 먼저 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29일 열린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이 ‘협회장 1인’ 선출 방식으로 의결된 직후, 장은식 회장이 곧바로 출마의사를 밝혀 왔다. 장은식 회장은 “협회장 1인을 선출하고, 임기가 1년 반 남은 상황에서 지부장협의회와 협회 사이에서 융화할 수 있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다. 장 회장은 “지금 대한민국 치과계는 위기상황이다. 바퀴 하나가 탈선한 기차와 비슷하다. 이번 임총에서 예산안 통과는 멈춰있는 기차를 겨우 움직이게 하는 수준이다. 정상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신임 협회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임 협회장의 덕목으로 지부와의 소통력, 기존 집행부 임원들과의 융화를 꼽을 수 있다”며 “두 가지 측면에서 스스로 적임자라 생각한다. 현직 지부장이라서 다른 지부장들과 소통이 원활하고, 서울에서 대학을 나오고 20년 가까운 치과계 활동으로 현 집행부 임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
오는 7월 12일 예정된 치협 협회장 보궐선거는 협회장 1인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또 7월 협회장 보궐선거 전까지 치협의 필수 정책 및 사업에 소요될 17억여 원의 예산이 조건부로 승인됐다. 치협 2021 회계연도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29일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우종윤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김철환 협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원진만 치협회관 강당에서 회의에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재적 대의원 211명 중 180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임총 1호 의안으로 다뤄진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은 표결 참여 대의원 180명 중 159명(88.3%) 찬성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반대는 16명(8.8%), 기권 5명(2.7%)이었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은 총 17억2700여만 원 규모로 이달부터 오는 7월 협회장 보궐선거 전까지 3개월여에 걸쳐 일반회계, 정책연구원,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전문의경과조치, 치의신보 등의 운영에 소요될 필수 최소 예산이다. 이는 2020 회계연도 수정예산(안)에 준해 단체협약 조건이 미 포함된 예산안이다. 앞서 지난 4월 24일 열린 제70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협 노조와의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의사단체들의 강한 반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시기가 당초 오는 8월 18일에서 9월 29일로 연기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치협에 보내왔다. 복지부 측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의원급 위탁 확대 및 그동안 의료계·소비자 논의결과를 반영해 현재 추진 중인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 가격공개 시행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공개시기를 반영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통보하는 일정에 따라 치협 회원 의료기관에 가격공개 비급여 입력 안내 등 비급여 공개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요청이다. 한편, 치협을 비롯해 의협, 한의협 등은 비급여 진료비 공개범위 확대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8일에는 서울·부산·대구 등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의 치과의사회·의사회·한의사회가 연합해 ‘비급여 국가통제를 위한 보고 의무화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의사단체들은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가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고, 단순 가격정보만을 제공해 의료에 대한 국민 혼란과 불신을 유발하며, 비급여 진료비용를 보고하는 과
레이(대표 이상철)가 SIDEX 2021에 참가해 새로운 Digital Dentistry Total Solution을 선보인다. 레이는 오는 6월 5~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치과 진료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는 원샷 3D 안면스캐너 RayFace와 투명교정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다이렉트 3D 프린팅 투명교정 RaySmiler를 선보인다. 원샷3D 안면스캐너 RayFace는 환자의 안면을 스캔해 얼굴과 치아의 좌표 매칭으로 심미 디자인 시 정확한 보철물 제작을 가능하게 도움을 주며, 환자의 Before & After를 3D로 보여줌으로써, 환자의 진료 동의를 높여주는데 탁월한 제품이다. 레이는 기존 투명교정 방식과 달리 형상 기억을 하는 소재를 이용해 착탈 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정력을 향상시키는 다이렉트 3D 프린팅 투명교정 RaySmiler도 선보인다. 이 두 가지 제품은 부스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적은 조사량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3-in-1 CBCT와 4축과 5축의 RayDentMill 밀링기와 새롭게 선보이는 Rayios 구강 스캐너, 임시치아/서지컬
2020년 치과병·의원 총 진료비는 4조8644억 원으로, 2019년 4조9284억 원에 비해 640억 원 감소(-1.3%)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과 2022년 요양급여비용 협상에 있어 높은 치과 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20일 ‘2020 건강보험주요통계’ 자료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병원 진료비는 3055억 원으로, 전년 3160억 원에 비해 105억 원 감소(-3.3%)했으며, 기관 당 진료비는 13억 원이었다. 치과의원 진료비는 4조5589억 원으로, 전년 4조6124억 원에 비해 535억원 감소(-1.2%)했으며, 기관 당 진료비는 2억5000만원이었다. 급여비는 치과병원의 경우 지난해 1956억 원으로, 전년 2030억 원에 비해 75억 원 감소(-3.6%)했으며, 기관당 급여비는 8억3200만 원이었다. 치과의원의 경우 지난해 3조2356억 원으로, 전년 3조2748억 원에 비해 392억 원 감소(-1.2%)했으며, 기관당 급여비는 1억7700만 원이었다. 종별 기관당 급여비는 평균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치과병원 수는 지난해 235개소로, 전년 2
새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협회장 보궐선거 방안을 결정짓기 위한 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5월 29일 오후 3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의장단 및 치협 임원진은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회의에 참여한다. 이날 임총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재무업무규정 개정’의 건이 다뤄지며, 심의안건으로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조건부 승인) ▲보궐선거 후보자 대상 결정의 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안건논의는 협회 홈페이지 온라인 토론방에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온라인 의결방에서 최종 의결과정이 진행된다.
누적된 백신접종 효과일까? 지난 1월 말 1.8%를 넘어서던 코로나19 치명률이 최근 한달새 0.55%까지 떨어졌다. 지난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13만5929명, 누적 사망자 1913명으로 치명률은 1.42%로 집계됐다. 이를 최근 한 달로 좁혀 계산해 보면 누적 확진자 1만8503명, 누적 사망자 102명으로 치명률은 0.55%였다. 최근에도 매일 확진자수가 500~600명대로 줄지 않고 있음에도 코로나19 치명률이 이렇게 줄어든 것은 고령자 및 요양병원 거주자 대상 백신접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다. 실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후 감염 예방 효과는 연령대별로 ▲60~69세 90.9% ▲70~79세 91.3% ▲80세 이상 90.3%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신을 접종 받은 고령자의 경우 추후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사망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60대 치명률이 0.6%, 70대 2.4%, 80세 이상 6.8%였으나, 1회 접종 후 동일 연령대에서 치명률은 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