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될 때까지 하는’ GBR 핸즈온이 개원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홍익메덴, ㈜시지바이오 주최로 지난 18일 진행된 5회 차 강좌는 앞선 코스들과 마찬가지로 22명 만석을 채운 채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당 강좌에서는 오전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에 대해 절개부터 봉합까지 자세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강의와 GBR Hands-on(Pig Jaw)이 이어졌다. 창동욱 원장의 핸즈온은 ‘될 때까지 한다’는 제목처럼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철저한 실습위주로 진행, 바로 실전적용이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임플란트 식립 횟수, GBR 경험 정도에 따라 김정현 원장, 박병규 원장, 최상훈 원장, 강호진 원장 등 4명의 Faculty가 조를 나눠 수준별 맞춤 지도에 나선다. 특히, 창동욱 원장의 독보적인 둑테크닉(DUK Technique)과 PFM테크닉(멤브레인을 수화하지 않고 접어서 쓰는 방식)은 초보자나 수련자 모두에게 GBR을 쉽고, 안정적으로 수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5월 2일 6회 차 핸즈온도 이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다양한 주제의 임상강의를 선보이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연다. 제14회 인천치과종합학술대회, 국제 온라인 학술대회(1st Incheon Bio & Dental International Symposium·이하 SCIDA 2021)가 오는 5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강연에서는 각종 진단법 및 접착, 임플란트, 근관치료 등 개원가 임상현장에서 유용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강의 주제를 살펴보면 ▲민병무 교수가 ‘현장진단이 가능한 구강암 예측 진단 키트’ ▲이인선 부장이 ‘체외진단 패러다임 진화에 따른 타액진단의 보편적 인식 전환’ ▲윤홍철 원장이 ‘정량광형광검사법의 임상적용’ ▲고범연 원장이 ‘Back to the Classics-돌출의 치료’ ▲고홍섭 교수가 ‘구강연조직 질환 진단과 치료 업데이트’를 강의한다. 또 ▲김도현 교수가 ‘임상에 도움이 되는 접착의 최신 지견’ ▲민승기 원장이 ‘이제는 최소 침습 임플란트(Minimally Invasive Implant Treatment) 치료다’ ▲박창주 교수가 ‘업뎃! 마취!’ ▲손동석 교수가 ‘Paradigm shift on sof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이하 카오)가 임플란트 시술 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고수들의 대처법을 전한다. 카오 2021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김태형)가 오는 5월 20일(목)부터 26일(수)까지 일주일 간 학회 홈페이지(www.kaoimplant.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돌발 변수? 고수들의 해결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수술, 보철, 유지관리 시 마주할 수 있는 돌발변수들을 알아보고 이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방법들로 꾸려졌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임플란트 수술 시의 변수’로 ▲박원배 원장(박원배 치과의원)의 ‘Sinus floor elevation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예측가능한 변수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고민타파! 임플란트 수술과 연관된 다양한 상황 대처법’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의 ‘Long-term Observations of Soft Tissue Graft in Periodontal and Implant Surgery’ 강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 주제는 ‘보철, 디지털 술식 시의 변수’로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통합치의학의 개념에서 개원가에서 상기해야 할 주제들을 선보이는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통합치과학회 제18회 학술대회가 오는 5월 22일(토)부터 28일(금)까지 일주일 간 ‘키메디(www.keymedi.com)’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합치과학회와 함께 준비하는 Post-COVID19의 New normal 시대’란 주제답게 코로나 19 및 HIV 감염에 대한 강의부터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 TMD, 전신마취, 전치부 보철 및 치주수술 등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필수 보수교육 감염관리 강의로 ▲최준용 교수의 ‘COVID19 및 HIV 감염에 대해서’ ▲김진 교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 치과의사로 살아남기’, 의료윤리 강의로 ▲김준혁 교수의 ‘치과에서 의료분쟁을 줄이는 방법’이 마련됐다. 치과임상 강의로 ‘명의를 만나다’란 부제 아래 ▲이유미 교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골다공증의 이해와 치료’ ▲김진우 교수의 ‘골다공증 환자의 발치와 임플란트’ 강의가 진행된다. 또 해외연자 초청 강의로 ▲Prof. Damian J.
치과병·의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 대상 코로나19 예방 백신접종이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접종 대상 회원은 사전예약 기간인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 또는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내원예약 하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하 질병청)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특이 혈전증 관련 논란으로 잠시 중단했던 2분기 백신접종을 지난 12일부터 재기했으며, 접종대상자 중 치과·한방병의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단, 유럽의약품청(EMA)의 발표 결과를 토대로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젊은 층에서 특이 혈전증 관련 부작용이 발생한 것과 관련, 30세 미만의 경우 해당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질병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토부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접종대상명단을 확보, 코로나19 예방접종관
독일과 일본의 노인 환자 대상 치과 임상진료의 특징을 살펴보는 한편, 노인 치과 진료의 중요 체크 포인트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 2021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간 온라인 강의(VOL)로 진행된다. ‘글로벌 노인 치의학 알아보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독일과 일본 연자들을 섭외해 양국에서 쇠약한 노인의 치과치료 개념과 임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바스티안 질러 교수(독일 치협)가 ‘Features of the German oral health care system for elderly, frail people and people with special needs(AuB-concept)’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하루카 토하라 교수(도쿄 의과·치과대학)가 ‘Dysphagia Rehabilitation in Home care’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 외에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의원)이 ‘어르신 치과진료 시 중요한 건강보험항목’,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
백승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치과보존과)가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 37명에 대한 훈·포장 시상이 진행됐다. 치과계에서는 백승호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구강보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진료기술 도입, 장비개발 및 임상교육을 통해 근관치료의 수준을 높여 진료비를 절감하고 장애인 구강보건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교수는 대한치과보존학회 회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원장 등을 지냈다. 황조근정훈장은 신속하게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고 지역거점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극복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교수가 받았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치매, 정신질환 환자의 곁을 지키다가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고(故) 김시균 동해 동인병원 과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했다. 이 외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국민훈장 동백장), 박원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부가 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강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비급여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을 오는 8월 18일(수),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는 병원이 고지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 중 복지부장관이 공개대상으로 별도 고시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기존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했고, 항목도 기존 564항목에서 616항목으로 확대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강한 반대 입장을 정부 측에 계속 전달해 왔다. 정부와 의약단체들로 구성된 보건의료발전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홍수연 부회장이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지속하고 있다. 또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도 이에 반대하는 회원 1만460명의 서명을 받아 복지부에 제출키도 했다. 서울지부는 관련 제도의 적법성을 묻는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한편, 헌재 앞에서 제도 반대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의협도 강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를 강행하는 모양새다. 이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치협의 지난해 예산집행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올해 새 예산계획이 잘 세워졌는지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 예·결산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예결산심의위)가 지난 10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20년 결산 심의’와 ‘2021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조성욱 감사, 김홍석 재무담당 부회장, 함동선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예결산심의위는 간사로 고민철 위원을 선출하고 2020년 결산서 심의부터 들어갔다. 2019년 일반회계 미불금 결산서 검토에 이어, 2020년 일반회계 결산서 심의가 진행됐다. 예결산심의위는 지난해 공적마스크 판매기금 등 수입액, 지부별 협회비 납부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와 관련 세부내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보고를 주문했다. 이어 2021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다. 여기서는 새 회계연도 총 예산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총무, 치무, 법제, 학술위 등 각 위원회별 예산액, 건강보험 특별사업, 회원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예산액 검토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제3기 대학생 구강건강 응원단(이하 서포터즈)’를 오는 4월 30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구강건강 서포터즈’는 미래세대인 대학생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증진 실천 문화 조성, 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2019년 1기가 출범했고, 2020년 2기부터는 별칭 ‘28청춘(영구치 28개를 건강하게 관리하면 누구라도 청춘이다)’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올해 3기 서포터즈는 구강건강 지식 뿐 아니라 구강관련 법, 제도 및 정책을 학생 눈높이로 안내하는 등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보다 다양한 주제로 구강건강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구강건강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포터즈 3기는 총 10개 조를 선정해 3개월(5~7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우수한 활동을 전개한 5개 조에게는 상장(장관상 등)과 장학금(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기본 활동을 수행한 서포터즈 전원에게 복지부 장관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앞서 1기 서포터즈는 쉽게 부를 수 있는 양치송 등 200여 건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심평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4월 12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50일간,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두 개 부문에 대해 공모한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수상작은 사업계획서 심사, 캐주얼 인터뷰,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총 25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입선 9개 팀을 포함한 총 15개 팀은 심사평가원 Open R&D센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데이터 활용 컨설팅과 함께 창업전문가의 1:1 코칭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 주최 ‘제9회 범정부
이기준·황충주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연구팀이 교정치료 시 치근흡수 관련 조직특이성을 진단할 수 있는 Biomarker를 발견해 화제다. 체내 병변의 조기 탐침 및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는 생의학 분야의 연구가 대세이다. 교정치료 시 흔히 발생되는 치근흡수의 Biomarker를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는 계속됐으나 일반적인 골개조시 발현되는 Marker와 변별력이 없어 큰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 이기준·황충주 교수팀은 in vivo 실험을 통해 치아 이동시 초기 치근흡수를 반영하는 조직특이성 Biomarker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골개조 특이성 Marker에 비해 백악질(cementum) 특이성 Biomarker인 CEMP-1 및 상아질(dentin) 특이성 DPP의 발현이 치근흡수와 상관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해당 논문은 과학계에서 최고 권위 출판사인 Springer의 ‘Clinical Oral Investigations(impact factor 2.812)’에 게재됐다. 교신저자인 이기준 교수는 “특히 백악질 특이성 CEMP-1은 치근흡수와의 관련성이 최초로 발견되고 상관성이 높아 향후 조기탐침을 위한 유용한 Biomarker로 인식되며 향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