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에서 선보이는 ‘타액측정기 렌탈 서비스’로 치과에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도입해 보면 어떨까. 타액측정기 ‘Sill-Ha ST4910’을 장비 비용 없이 소모품만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기기의 대중화로 많은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있지만, 진단 및 예방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 생소하고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힘들었다. 이에 유한양행이 예방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Sill-Ha ST4910은 ▲우식성 박테리아 ▲산성도 ▲완충능 ▲혈액 ▲백혈구 ▲단백질 ▲암모니아 등 총 7가지에 이르는 구강 내 상황을 수치화해 산출된 측정값을 방사형의 레이더 차트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우식성 박테리아와 산성도, 완충능 등의 지표는 치아의 탈염작용과 관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종합적인 치아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혈액, 백혈구, 단백질 등 3가지 항목은 잇몸의 건강상태를 가늠하는 척도다. 타액 속에 함유된 암모니아 농도에 따라 구강청결도의 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이 같은 지표 분석법은 서비스 도입 시 자세히 설명한다. 장비 사용법도 간편하다. 10초간 구강세정액으로 입을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 사망사고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이 발생한 경우 이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하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제도’가 지난 1월 3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19일 해당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안전위원회를 설치하고,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복지부 장관에게 의무적으로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료법에 따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수술, 수혈, 전신마취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경우 ▲진료기록과 다른 의약품이 투여되거나 용량, 경로가 진료기록과 다르게 투여돼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의도된 경우와 다른 환자나 다른 부위를 수술한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신체적 폭력으로 인한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이를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의무보고 규정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1차 위반 시 100만원, 2차 위반 시 2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300만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노인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 시 수진자(환자)에게 건보적용 대상자 등록 신청서 서명을 정확히 받아 보관해야 한다’며 개원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치협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치과시술 불만 민원 증가에 따른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왔다. 치과에서 건보적용 노인 보철 시술 과정에서 ‘수진자가 등록 취소 요청’, ‘관련 시술을 받지 않았거나 동의하지 않았다’ 등의 민원이 한국소비자원, 국민신문고, 고객의 소리(VOC)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개원가의 주의를 요청한 것이다. 다빈도 민원 유형은 ▲노인틀니·임플란트 등의 시술 불만에 따른 수진자의 등록 취소 요청 ▲노인틀니·임플란트 등록 대상자 중 시술받지 않았음을 주장하거나, 보험급여 적용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는 민원 ▲노인틀니·임플란트 등록 대상자 중 휴대폰 등록번호 착오입력으로 안내문자를 미수신한 경우 등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측은 요양기관에서 노인틀니·임플란트 등록 대상자에게 진료단계 중 다른 치과로 이동이 불가하며, ‘틀니 교체기간 7년’, ‘임플란트 급여적용 개수 평생 2개’ 등을 사전에 꼭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혈중지질이 높을수록 치주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이는 남성, 특히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에 있어 눈에 띄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융합학회논문지 최근호에 실린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혈중지질과 치주염의 연관성에 관한 융합적 고찰(저 이세영, 심선주)’ 논문에서는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1만1797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해 혈중지질이 치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에 비해 높은 남성의 경우 치주질환 위험이 1.12~1.3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도 치주질환 위험이 1.38~1.6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 더해 흡연을 하는 경우 치주질환 발병 위험이 더 증가했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서 흡연까지 할 때 치주질환 위험이 1.85배,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며 흡연까지 할 때 치주질환 위험이 1.76배까지 증가했다. 또 높은 혈중지질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이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일수록 더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도시에 거주하는 남성의 경우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의 경우와 비슷하게 높더라도 치주질환 위험이 각각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병상이 부족해져 입원 대기 기간이 전년도 대비 3일 정도 증가했으며, 의료기관을 이용하며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경우도 전년도 대비 9%p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내 의료서비스와 제도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파악해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코자 실시한 ‘2020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약 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실시했다. 조사결과 지난 1년(’19.7.~’20.6.) 동안 진료를 위해 병·의원(치과, 한방 포함)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60.8%, 입원 3.5%로, 전년(’18.7.~’19.6.)에 비해 각각 8.5%p, 0.7%p 감소했다. 입원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44.4%, 희망일에 예약해 받은 경우는 48.3%으로 전년에 비해 각 0.3%p, 1.0%p 감소했다. 입원을 대기한 경우 대기기간은 평균 11.6일로 전년에 비해 3.1일 증가한 수준이다. 외래진료를 예약 없이 당일에 받은 경우는 69.
인공지능을 활용한 구강계질환 영상 판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삼성서울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주)마인즈앤컴퍼니가 주관하는 ‘2021 구강계질환 의료영상 인공지능(AI) 경진대회’가 오는 18~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경진대회는 치과 데이터로는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삼성서울병원 외 11개 병원 및 기관에서 구축한 데이터 셋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분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치과 파노라마 이미지(X-ray) 내 치아 번호를 식별하는 모델 ▲구강 내시경 이미지 내 구강암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모델 중 한 가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는 2020년도 2차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9월 구강계질환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의료 데이터 구축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국립암센터 등 14개 참여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추경 2925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국가 차원의 데이터 댐 산업에 활용될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보건복지부 인사 <국장급> 사회서비스정책관 임호근 국방대 파견 최홍석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이스란 <과장급> 기획조정담당관 임대식 재정운용담당관 김일열 복지정책과장 권병기 장애인서비스과장 백형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추진단장 장호연 한의약정책과장 장재원 건강정책과장 고형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황승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오는 2월부터 실시하며,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등부터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치과병·의원, 일반의원 등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은 2분기 접종대상으로 분리돼, 5월이 돼서야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도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2분기에는 얀센과 모더나를 도입해 접종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의료진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분기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노인 ▲3분기 19∼64세 성인 등의 순서로 접종 범위를 넓혀 9월까지 전 국민에 대한 1차 접종을 실시하며, 11월까지 국민의 70%에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5만여명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
정부가 오는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조속한 국내 치료제 및 백신개발, 국민 어려움을 최소화 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19 검사소 확대 및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 방역 대책 강화를 통해 코로나19를 조기극복 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합동으로 지난 1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회복·포용·도약’을 키워드로 빠른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이 목표다. 정부는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오는 11월까지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해 우선접종권장대상자 80%,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무료 예방접종 시행을 지원한다. 정부는 현재 위험성 분산을 위해 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를 통한 200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얀센 600만 회분, 화이자 2000만 회분, 모너나 4000만 회분 등 계약경로 다양화를 통해 총 1억600만 회분(5600만 명 분, 전체 인구대비 108% 수준)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선정결과 ▲치료제는 ‘셀트리온(항체치료제/3상)’과 ‘대웅제약(약물재창출/2·3상)’ ▲백신은 ‘셀리드(바이러스 전달체/1·2a상)’와 ‘유로바이오로직스(합성항원/1·2상)’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제3차 과제공모 실시 결과, 10개 과제가 응모(치료제8, 백신2) 했으며, 치료제 2개, 백신 2개 등 최종 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치료제 2, 백신 2)가 선정(1.22)되었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는 해당기업의 과제 신청 내용 및 임상 2·3상 동시 승인(’20.9.17) 등을 근거로 과제를 선정·평가해 확정했다. 정부는 치료제·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 하기 위해 ’21년 예산을 1388억 원, 전년 940억 원 대비 48% 확대했으며, 지속적 발굴을 위해 격월마다 신규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3차 공모를 포함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정부 지원액은 백신 5개 과제(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364억 원, 치료제 5개 과제(셀트리온 2과제, 녹십자, 대웅제약 2과제) 844억
현행 종이시험으로 치러지던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이 2023년부터 ‘컴퓨터 상시시험(CBT)’으로 변경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은 지난 25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시험방법 변경사항’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2023년부터 현행 종이시험을 컴퓨터 시험으로, 연 4회(연 평균 24만 여명 응시) 치르던 ‘대규모 시험방식’을 매주(주당 5회) 상시로 치르는 ‘소규모 컴퓨터 상시시험’ 방식으로 변경한다. 컴퓨터 상시시험(Computer Based Test·CBT)이란 컴퓨터(데스크탑PC)를 기반으로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를 통해 수행되는 평가방식으로 유선 네트워크 기반의 컴퓨터를 사용해 상시로 이루어지는 시험 방식을 말한다. 국시원은 이번 시험방법 변경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평가방법을 갖추게 됐다. 우선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컴퓨터시험을 상시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컴퓨터 상설시험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에게 필요한 직무능력 평가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진자료 문항, 멀티미디어문항 등 임상현장에 가까운 문항들도 단계적으로 출제할 전망이다. 컴퓨터
다이아덴트가 신년 이벤트로 ‘DIA-ROOT™ BIO Sealer’ 2세트 구매 시 1세트를 무료고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alcium Silicate 성분이 함유된 생체 친화적인 BIO Sealer는 생체적합성이 뛰어나 바이오세라믹 계열의 근관치료 술식에 효과적이다. 우수한 근관 밀폐성과 혼합과정이 필요 없는 편리한 조작성,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 뛰어난 향균성과 흐름성 등이 장점이다. 다이아덴트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좋은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이아덴트는 새해에도 질 좋은 제품을 개원가에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거래하는 치재상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