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와 바이오기업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가 지난 3일 인천 서구 소재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치주질환관리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한 물품은 600여 명의 치주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분량으로, 인천 서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치주질환 예방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1949년 개관 이후 가족중심 통합관리사업, 어르신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청춘대학, 지역조직화 프로그램, 사회복지시설 운영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의 이찬우 관장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들은 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부물품을 통해 질환예방과 함께 연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민배 아이원바이오 대표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연구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치주질환치료제, 구강암 진단키트 개발에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및 전 세계인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인천지부는 지역 내 구강질환 예방활동 및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나누는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고품질의 디지털 이미지를 제공하며 다양한 청구프로그램과 연동되는 덴탈 CR스캐너가 개원가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스피덴트가 공급하는 ‘SPISCAN PRO(스피스캔 프로)’는 고품질 이미지를 빠르고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피스캔 프로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청구프로그램에 영상손실을 최소화해 연동할 수 있다. LCD 터치스크린에 영상 자체가 바로 표시돼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을 받지 않아도 제품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미리보기 기능으로 이미지를 확인한 후 재촬영 유무를 판단할 수 있으며, 해상도, 네트워크 세팅 등 사용자 편의대로 설정할 수 있다. 네트워크 세팅으로 엑스레이실이나 체어사이드 어디에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트는 자동 삭제 기능으로 재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우수하고, 카세트 타입 비접촉 스캔 방식으로 이미지 플레이트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특히, 카세트 마그네틱 기능으로 스캔 도중 이미지를 고정할 수 있어 이미지의 정확성과 동일성을 담보할 수 있다. 또 자체 메모리에 최대 100장까지 영상을 저장해 재촬영을 방지, 피폭량을 줄여준다. 이 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 확보에 나선다. 정부는 8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 명분(2000만 회분) 확보,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3400만 명분(6400만 회분) 선 구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박스 퍼실러티란 ’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개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백신공급)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 국가 연합체를 말한다. 정부는 신속한 백신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말부터 복지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백신 도입 특별전담팀(TF)’를 구성하고, 7월부터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기업과 백신 선구매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를 통해 1단계로 코박스 퍼실러티 참여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의 60%(약 3000만 명)가 접종 가능한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될 때까지 진행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GBR 핸즈온에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익메덴, ㈜시지바이오 주최, 창동욱 원장이 진행한 ‘Mission it possible, GBR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1월 22일과 12월 6일 대웅제약 대강당에서 2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됐다. 2회 모두 만석으로 22명의 참가자가 열중해 강의를 들었다. 강의에서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을 주제로 절개부터 봉합까지 핵심정리를 시작으로,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강의와 GBR 핸즈온(Pig Jaw)이 진행됐다. 이번 창동욱 원장의 핸즈온은 ‘될 때까지 한다’는 부제처럼 종료시간을 정하지 않은 채 철저한 실습위주로 진행, 바로 실전적용이 가능케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임플란트 식립 횟수, GBR 경험 횟수에 따라 22일 강의에서는 안상호·박병규·김정현·최상훈 원장 등 4명의 패컬티가 창 원장을 도와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6일에는 김정현·최상훈·강호진 원장 등 3명의 패컬티가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핸즈온을 도왔다. 특히, 창동욱 원장의 독보적인 둑 테크닉(DUK Technique) & PF
구강 내 스캐너 기기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임상활용법을 한눈에 정리해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Kazuhiro Hikita·Kazuyoshi Baba 저술, 한금동·최 진 번역의 ‘구강 내 스캐너를 이용한 디지털 인상채득–기초와 임상’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제 치과임상에서 디지털 기술을 빼놓을 수 없는 상황. 구강 내 스캐너는 보철 임상 과정의 인상채득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혁신적인 기기이자 디지털 치의학의 시작이다. 이 책은 구강 내 스캐너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구강 내 스캐너의 종류와 구조, 인상·교합채득 법, 데이터의 관리와 치과기공소와의 연계과정, 기기도입과 운영에 드는 비용에 대한 설명부터 임플란트, 교정치료 등 다양한 임상증례별 사용법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CEREC AC Omnicam ▲3MTM True Definition Scanner ▲iTero Element ▲Trophy 3DI Pro α(CS3600) ▲Planmeca FIT®, Aadva IOS ▲TRIOS3 Oral Scanner 등 기종별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서문에서는 “구강 내 스캐너 기기의 정보, 기초적 원리부터 실제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개각을 단행하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내정했다. 1961년생인 권덕철 진흥원장은 전북 전라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실시된 제31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권 원장은 복지부 기획관리실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내고, 2005년 다시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으로 복귀했다. 권 원장은 복지부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보육정책관, 복지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복지부 차관을 지냈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유행할 당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서 신종 감염병 사태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에 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낀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협조 덕분에 다른 나라에 비해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해오고 있다고 생각되나 현재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그동안 복지
2020년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 영) 온라인 학술집담회가 오는 13일(일)부터 27일(일)까지 15일 간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을 통해 진행된다. 개설된 강좌는 ▲정태종 교수(단국대학교 건축학부)의 ‘치과공간의 건축적 구성과 배치 특성: 한국치과대학/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장주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나눔의 진료, 장애인 치과 진료를 소개하며’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이것만 알면 의료분쟁 확 줄인다’ 등이다. 세미나 신청방법은 ‘공직치과의사회 홈페이지(www.gongchi.org) - 보수교육 - 교육안내 및 등록’ 순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120분 이상 강연 동영상을 시청하고, 제시되는 질문에 답변을 완료하면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이달 11일까지며, 연회비를 완납한 공직회원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장면1. 원내생의 치아삭제 실습 전체 과정이 모니터에서 3D 이미지로 실시간 구현된다. 충치나 크라운 치료에 알맞은 이상적인 삭제범위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여부에 따라 점수가 자동으로 매겨진다. 장면2. 어려운 상악동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환자의 CBCT 영상과 연계해 모니터에 정확한 드릴링 위치와 각도, 깊이가 표시된다. 모니터가 제시하는 시술 가이드를 지켜가며 수술과정을 이어가면 어려운 수술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주)디알뷰/DR-VU(대표이사 박은정, www.dr-vu.com)가 지난 24일 동대문 휘경동(회기역 2번 출구)에 증강현실기술(Augmented Reality·AR) 기반 치과 시뮬레이션 센터를 오픈하고 ▲치과임상수기 시뮬레이터 ‘SimEX-DDS’와 ▲임플란트 네비게이션 시스템 ‘IRIS’ 시연을 선보였다. SimEX-DDS는 최고 기술 수준의 동작 추적 센서를 통해 핸드피스의 구동을 추적, 치아 삭제 전 과정을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비로, 치아우식이나 신경치료에 필요한 와동, 크라운이나 브릿지, 소아환자 치료를 위한 삭제 등 50여 가지의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과 시술 과정 중 핸드피스의 움직임과 삭제되는 치아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정부가 내년부터 강화되는 비급여 관리 정책의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내년 1월을 기해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전체 의료기관의 가격정보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또 1월부터 비급여 사전설명제를 시행하고, 비급여 분류체계 표준화 등 관리체계 강화에도 나선다. 급여항목과 함께 실시한 비급여 항목 자료를 건강보험 청구 시 병행 제출케 하는 제도를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눈에 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지난 27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시행계획’을 보고했다. 복지부의 내년도 ‘비급여 관리 강화’ 계획을 살펴보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비용의 공개를 실시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비급여 가격정보 공개 대상을 의원급으로 확대하는 관련 의료법령 개정안을 시행하고, ’21년 상반기 중 전체 의료기관의 가격정보를 조사·분석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비급여 비용 조사·분석 및 공개업무는 심평원에 위탁한다. 또 비급여 진료 전에 의료진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도록 하는 고지제도, 일명 ‘비급여 사전설명제’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12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1월 27일(금)부터 12월 18일(금)까지 3주간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모집한다. 대상 지역은 대구, 광주,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세종 등 12개 시도다. 이번 공모는 재정 자립도 등의 이유로 시도 자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던 12개 시도가 신청할 수 있고, 심사를 거쳐 1개 시도가 선정될 예정이다. 단 선정된 지역의 아동 수 및 시범사업 재정 등에 따라, 추가 선정될 수 있다.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기 등 기존 자체 사업을 시행 중인 5개 시도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2021년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아동은 주치의 계약을 맺은 치과의원에서 6개월에 1회, 3년에 걸쳐 정기적인 예방중심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초등 4학년은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늘어나기 시작해 이 시기의 예방 진료는 비용대비 효과가 높고, 스스로 구강 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가능한 시기로 꼽힌다. 그동안 치아가 아플 때 치과에 방문해 치료 중심으로 진료가 이뤄졌다면, 시범사업은
치협 보험위원회(위원장 마경화·이하 보험위)가 ▲심사기준 일제정비 TF ▲산재, 자보 관련 급여개선 TF를 구성해 보험정책 개선안 마련 논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보험위는 지난 18일 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회의가 계속 미뤄지다 열린 31대 집행부 보험위 초도회의로 마경화 위원장과 김성훈 보험이사를 비롯해 최대영, 강호덕, 진상배, 박경희, 김수진 위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보험위는 이날 회의에서 보험정책 논의 및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심사기준 일제정비’, ‘치료재료 항목정비’, ‘산재, 자보 관련 급여개선’ 등 네 개 주제에 대한 TF를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권태훈·김성훈 두 보험이사가 각각 ▲산재, 자보 관련 급여개선 TF ▲심사기준 일제정비 TF를 우선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TF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위에서 전체 논의를 진행해 최종 정책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이상훈 협회장의 보험 관련 공약사항인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노인임플란트 급여 4개까지 확대’ 정책에 대한
양혜령 광주동구치과의사회 회장이 연말을 맞아 지난 14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을 방문해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회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백화포럼’과 무안 일로 중앙치과 등 여러 단체가 참여해 소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아동들과 다양한 놀이를 하고 페인트 칠, 타일 보수,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 배식봉사 등의 봉사를 진행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양혜령 회장이 직접 나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위행용품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백화포럼에서 준비한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양혜령 회장은 “반가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다. 앞으로도 사랑나눔 봉사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