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협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배광식·이하 협회사편찬위)가 10년 주기로 돌아오는 협회사 발간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최근 논란이 큰 치협 창립기념일과 관련 이상훈 협회장이 “회원 여론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창립기념일에 대한 대의원들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다. 협회사편찬위 회의가 지난 5일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제31대 치협 집행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이상훈 협회장이 직접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광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준, 이혜자, 류인철, 이주연, 권 훈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변영남 자문위원, 김종열 전문위원, 변웅래 지부 편찬위원 등도 참석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최근 열린 치협 창립일과 관련한 공청회를 통해 100주년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협회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선 협회사편찬위가 협회사 편찬 작업에 매진해 주면, 100주년 기념과 관련해선 내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협회창립기념일에 대한 총의를 물은 후 진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번 협회사 편찬은 오는 2021년 10월 2일 치협
‘독감’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 중 20대 이하 환자가 69.5%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64.6%에서 2019년 69.5%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9년간 ‘독감(질병코드: J09~J11)’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공개했다. 자료를 살펴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독감’ 진료 환자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2019년 기준 전체 환자 177만,667명 중 20대 이하 환자가 123만1956명(69.5%)으로 제일 많았다. 30대 환자 수는 19만7341명, 40대는 15만3091명, 50대는 9만3330명, 60대는 6만669명, 70대 이상은 3만6280명이 진료를 받았다. 20대 이하 독감 환자수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원인은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인구가 많아 전파가 잘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5년간 독감 환자는 여자가 53.8%, 남자 46.2%로 여자환자가 남자환자보다 평균 1.2배 많았으며, 모든 연령대에서도 여자환자가 더 많았다. 2019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자환자가 94만2534명,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준석· 이하 카오)가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맞춰 올해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명 훈)를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한다. 오는 12월 5일(토)부터 15일(화)까지 9일 간 ‘Update your implant : 최신 임플란트 개념과 장비를 통해 임플란트 술식을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및 재료, 술식, 치료전략 전반에 걸쳐 최신의 견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꾸려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Update your Implants : 임플란트 기구에 관한 최신 견해’를 주제로 총 6명의 연자가 강의를 준비했다.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염과 임플란트 형태의 관련성’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의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의 적용’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 ‘다양한 최신 기기와 기법을 이용한 쉽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의 ‘덴샤버(Densah bur)의 특징과 사용의 실제’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의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최적화로 살아남기’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
유한양행이 다양한 제품 정보와 최신의 치의학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유한덴탈트리’를 오픈했다. ‘유한덴탈트리’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유튜브는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임플란트와 관련된 기본 지식 등 유익한 치과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제품의 소개와 시술 가이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 정보 영상 부분과 유한양행 회사 소개 부분은 앞으로 유한양행의 포부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 김신구 원장의 약 30편에 달하는 강의 영상은 임플란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에게 정확한 지식을 짧게 들을 수 있도록 한 편당 5~10분으로 구성돼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커뮤니케이션이 일상화 돼 가는 환경 속에서 영업 현장의 상황도 다양해짐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오픈된 유튜브 채널은 앞으로도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줄 콘텐츠 제작에 꾸준히 매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구독자 확보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한덴탈트리는 유튜브에서 ‘유한덴탈트리’ 또는 ‘유한양행’ 검색 뒤, 공식채널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은 구독 및 알림 설
유한양행이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제공하고 있는 웨비나 플랫폼 ‘유메디(YUMEDI)’가 오는 18일과 25일 연이어 유명 연자들이 나서는 GBR, 근관치료 강의를 선보인다. 18일(수) 밤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과병원)와 정재욱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이 진행하는 ‘뼈가 빛나는 밤에(골식재 GBR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심야토크)’ 웨비나가 진행된다. ‘뼈가 빛나는 밤에’는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인용해 늦은 밤 편안하게 누워 라디오를 듣는 것처럼 골이식재와 GBR에 대해 두 뼈밤지기가 토크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보이는 라디오처럼 생동감 있는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실시간 강의 진행 도중 질문이 들어오면 답변을 할 예정이며, 실시간 질문 외 유한양행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한덴탈트리’를 통해 사전 사연 접수를 받아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 사전 사연 접수를 보낸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도 줄 예정이다. 이 외에 오는 25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근관 치료 시 Complication과 Solution’ 웨비나도 마
치협이 조승아 신임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에게 덴탈 어시스턴트(DA) 제도 도입과 관련,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1인1개소법 보완입법 ▲치과의사 공급과잉 문제 해결 등 치과계 현안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노력을 당부했다. 조승아 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과 김삼섭 행정사무관, 치과의사 출신 김수연 보건사무관이 지난 4일 치협을 예방해 이상훈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장재완·김홍석·마경화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용식 치무이사,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 등이 함께 참석해 치과계 현안과제에 대한 대정부 요청사항을 얘기했다. 조승아 신임 구강정책과장은 지난 10월 28일 발령 받았다. 이날 이민정 보조인력정책이사는 심각한 치과 보조인력난 해소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구하며 치과분야 전문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DA제도 도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치협은 이와 관련 정부에 치협과 치위협, 간무협 등 유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 쪽은 전문 간호조무사 제
2019년 기준 치과병·의원수는 총 1만8202개소, 활동 치과의사는 2만6486명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최근 ‘2019년 의료급여 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2019년 의료급여기관 현황은 2018년 9만3184개소에서 2019년 9만4865개소, 1681개소 증가해 전년 대비 1.8% 증가율을 보였다. 이 중 의료기관이 7만2372개(76.3%), 약국이 2만2493개(23.7%)였다. 특히, 치과는 2018년 1만7905개소에서 2019년 1만8202개소로 전년 대비 297개소 늘어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의료급여기관 의료인력은 40만7978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이 중 의료기관 근무인력이 37만5920명(92.1%), 약국 근무인력이 3만2058명(7.9%)이었다. 종별 근무인력 수는 종합병원 9만7266명(23.8%), 상급종합병원 7만7915명(19.1%), 의원 5만 9155명(14.5%), 병원 4만7046명(11.5%) 순이었다. 인력구성은 간호사 21만5293명(52.8%), 의사 10만5628명(25.9%), 약사 3만8941명(9.5%), 치과의사 2만6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지난 2일 동시에 오픈했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앱으로 통합했다. 이번에 통합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은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련 콘텐츠로는 ▲혈압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가족에게 정해진 시간에 복약시간을 알려주는 가족 복약 알람 ▲영유아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영유아수첩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 예측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국민 편익을 위해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기능의 다양성으로, 숫자 6자리의 간편 로그인,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민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실시간 민원처리 과정 확인과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
치협 창립일을 정하는 데 있어 ‘최초의 전국단위 단체에 조선인 참여여부가 중요하다’는 의견과 ‘순수 조선인들로만 구성된 단체였는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대립각을 이뤘다. 치협은 계속적인 관련 토론과 여론수렴을 통해 치협 창립일에 대한 치과계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치협 100주년의 기점을 찾는 ‘치협 창립일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 10월 30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훈 협회장과 공청회 좌장을 맡은 장재완 부회장을 비롯해 김정균 치협 고문, 변웅래 강원지부 회장, 배광식 치협 협회사편찬위원장, 김종열 연세치대 명예교수, 양정강 박사, 정재영 원장 등 치과계 원로,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현재 치협의 공식 창립일인 1921년 10월 2일, 조선치과의사회 창립일을 옹호하는 변영남 전 치협 협회사편찬위원장(성신치과의원)과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 창립일을 치협 창립일로 해야 한다는 권 훈 치협 협회사편찬위원(미래아동치과의원)이 나서 각각의 주장을 펼쳤다. 또 역사학자인 양국주 서빙더네이션스(국제 NGO) 대표가 나서 의견을 보탰다. 이상훈 협회장은 “치과계 내부에서 치협 창립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심화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배워 갈 수 있는 연수회가 있다. 한맥치과임상연구회 임플란트 프로그램 16기 과정이 오는 12월 5일 부산 중앙동 연구회 세미나실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임상 임플란트 치과학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연수회를 진행하는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의원)은 대한치과보철학회·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우수회원으로, 임플란트 임상강의에 있어 체계적이고 자세한 강의로 지역 개원가에 잘 알려져 있다. 저서로 ‘가철성보철의 개념과 임상지침’, ‘임플란트치과학의 개념과 임상지침’, ‘발치 후 즉시식립 발치와 보존술의 개념과 임상지침’ 등을 펴낸 바 있다. 이근용 원장은 첫 강의에서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에 대한 분석 및 선택 시 고려사항, 진단 및 치료계획, 자연치열의 해부 및 기능 분석 등을 비롯해 코스를 소개하고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임플란트 수술 키트 분석 및 1차 수술, 기능과 심미를 고려한 2차 수술, 상황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 및 인상채득법 등 시술 단계별 과정을 강의한다. 또 GBR과 상악동 수술, Immedia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최 신 광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 서기관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에 보함. -모 두 순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 서기관을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에 보함. -정 재 욱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서기관을 운영지원과장에 보함. -김 혜 인 보건복지부 서기관을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에 보함. 2020. 11. 3. 장 관. 끝.
노인환자와 관련된 약물 및 장애, 치과술기에 대한 지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성근·이하 대노치) 2020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4일(화)부터 12월 15일(화)까지 22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의 준비’를 대주제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골다공증 치료 약물 관련 강의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 진료에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노인 관련 강의가 마련돼 있다. 연제로는 ▲김범택 아주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치료 약물의 최근 동향’ ▲이정근 아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진료센터장의 ‘Current Opinion on MRONJ: Prevention and Treatment’ ▲김동현 단국치대 죽전병원 경기장애인 진료센터장의 ‘노년 장애의 이해’ 등이 마련됐다. 또 치과 관련 연제로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의 ‘개인치과에서 디지털의 활용’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의원)의 ‘무치악 환자에 대한 디지털 활용’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의 ‘교합이 붕괴된 노인환자의 통합적 접근을 이용한 치료’ ▲여인성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