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신의료기술평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와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공동으로 진행한 온라인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19일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계 건보급여 또는 비급여 수가로 정착 할 수 있는 과정 중의 하나인 신의료기술평가 및 급여화의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뤄 관심을 모았다. 세션1의 첫 연자로 나선 이월숙 단장(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의료기술평가제도에 대한 법적근거 및 수행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치과분야의 신의료기술평가 현황과 관련한 FAQ를 통해 신의료기술평가 전 과정을 비롯해 문헌검색지원 및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서비스,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각 수행단계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연자로 이현민 팀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급여화 절차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의료행위 급여등재 대상과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위해 허가·평가를 통합운영하면서 평가와 보험등재를 동시에 진행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세션2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강시묵 교수(연세치대)는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진단을 신의료기
(주)유한양행이 이달 12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웨비나(Web+Seminar)’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치과 의료 정보 포털인 ‘유메디(YUMEDI/www.yumedi.co.kr)’를 정식 오픈했다. 그리고 14일 유메디 오픈 기념 첫 번째 웨비나로 Astra Implant 시리즈에 대한 강의를 선보이며, 특히 Astra Implant의 개발자인 Stig Hansson 박사의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세미나는 김정찬 원장, 여인성 교수의 임상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임플란트의 주요 특징 및 Complication 극복 등 Astra Implant의 특·장점과 함께 임상적 테크닉을 지속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Astra Implant 시리즈 웨비나가 완료된 후에도 임플란트, 골재생, 수술 테크닉, 보철, 디지털 임플란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웹에서 등록하면 입력한 문자로 온라인 시청 링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기 위해 반드시 사전 회원가입 후 웨비나 등록이 가능하다. 유메디 회원 가입 시 추첨을 통한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메리어트 서울 보타니파크호텔에서 ‘기능통합치의학’ 주제로 올해 두 번째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김현철 신임 PFA 한국회 회장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체계 아래 거리두기를 확보한 공간으로 가을춘계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정리 2탄으로 신경외과전문의인 김동환 박사를 초청해 고용량 비타민C를 활용한 항산화요법 및 수술 후 회복을 돕는 치료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 강의를 들으면 즉시 임상사용이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다. 또 2번째 강연에서는 김현철 회장이 직접 나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요약 가이드라인을 교육한다. 김 회장이 강조하는 기능통합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을 말한다. PFA 한국회는 학술모임을 통해 이미 정립된 메디컬 쪽의 관련 학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으며 기능통합치의학의 개념을 정립·발전시키고,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박 재 찬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서기관)을 장관실 장관비서관에 보함. -김 현 주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서기관)을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에 보함. 2020. 10. 13. 장 관. 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이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심사에 필요한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자동차보험 ‘영상자료 제출 서비스(심사자료 Uploader)’를 이달 12일(월)부터 개시한다. 영상자료 제출서비스는 건강보험과 동일한 시스템에서 자동차보험 영상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심사자료 Uploader’ 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기관의 편의를 높이고, 심사업무에 활용하도록 구현했다. 이 서비스는 의료기관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업무를 쉽게 전환해 사용 가능하며, 영상 자료를 전송하는 즉시 진료비 심사에 활용할 수 있어 지급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고객 지향적 진료비 심사를 가능케 했다. 특히, LiveUpdate 기능으로 프로그램의 오류 또는 개선사항이 실시간 반영되도록 했다. 건강보험에서는 2018년 3월부터 웹기반의 영상자료 제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자동차보험 업무에서는 이를 활용하지 못해 그동안 의료기관의 불편함이 있었다. 2019년 의료기관에서 자동차보험 심사참고자료를 제출한 건수는 66만 건으로, 이중 7만 건(12%)은 영상자료(CT, MRI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박현수·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9일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 및 의원급 의료기관 확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부장협의회는 이 같은 성명 발표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무화 및 시범사업이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라고 규정한다.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정부는 오는 2021년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무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이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의료기관별 해당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용과 실시횟수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시범사업을 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이에 지부장협의회는 우선 이미 의료법 제4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거 비급여 항목과 그 비용의 고지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항목과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비급여 항목이 건보급여항목과는 구분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판단, 그에 따른 치료방식, 숙련도, 의료장비 등에 따라 다양성이 존재하는 상
치과계의 변화와 개혁을 약속한 제31대 치협 집행부가 회원 민의 수렴을 위한 개혁과제인 ‘대의원 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 계속 진행될 개혁과제 토론회의 1탄으로 청년, 여성, 수련의 등 치협의 다양한 구성원을 대표하는 패널들이 치과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제언에 나선다. 치협이 주최하는 ‘제1차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가 오는 21일(수) 오후 7시30분 치협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대의원 제도 개선’을 대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재완 부회장이 좌장, 정재호 정책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박지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책연구이사가 나서 여성 치과의사의 대의원 수 증원 당위성을 발표할 예정이며 ▲김종근 치협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나서 청년 비례대표제, 대의원 기명투표제 등 치협이 추진하는 제도 개선안을 제시한다. 또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부회장 ▲홍인표 전국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이 나서 대의원 수 증원과 관련한 각각의 입장과 개선방향을 발표한다. 치협 대의원제도 개선은 이상훈 협회장의 주요 공약이다. 여성·청년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들 비례대표 대의원수 증원을 통한 다양한 세대, 양성평등의 회무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에 진료비확인을 신청한 건수가 2만9000여건에 달하고 이를 통한 환불액수가 19억3000여만 원에 달하는 등 환자가 진료비의 적정성을 의심하고 확인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치과의 경우 비급여가 많아 진료비 구성항목에 대한 명확한 근거 마련과 환자설명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심평원으로부터 국감 자료로 제출받은 ‘진료비확인 접수 및 처리 현황’에 따르면 심평원을 통한 진료비확인 서비스 신청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며, 환불액수 또한 늘고 있다. 진료비확인 접수건수가 ▲2015년 2만1261건에서 ▲2017년 2만2456건 ▲2019년 2만8643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까지는 1만 2366건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진료비확인 신청건에 대한 처리 결과 환불금액은 ▲2015년 8127건 21억9626만원 ▲2017년 6705건 17억2631만원 ▲2019년 6827건 19억2661만원 등이었으며, 올해 7월까지 3225건 9억6041만원이 환불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확인 신청을 요양기
인천지부(회장 이정우)와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이하 조무사회)가 손잡고 지역 개원가 보조인력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난 9월 23일 인천지부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그동안 회원들의 간호조무사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관내 간호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등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실제 치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인천지부와 조무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취업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조무사회는 간호조무사들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치과에 대한 교육이 극히 적어 치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공감하고 지속적인 보수 교육 및 직무 교육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인천지부는 강정호 수석부회장을 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조무사회는 자체 홈페이지에 치과구인 광고 및 SNS을 통한 치과 구인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치과근무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강정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학술대회에 대규모 참가자가 몰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개원가의 학구열을 보여줬다. 지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전통, 그리고 새로움의 시작’을 대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통합치과학회 제17회 학술대회에 1000여명이 참가해 디지털 치의학 중심의 다양한 강연을 수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VOD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적 교정치료 방법과 디지털 투명교정의 치료 성공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으며, ▲허민석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CBCT 활용법을 강의했다. 또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이 디지털 치료의 장점에 대해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치료계획에 대해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의원)이 임상에서 3D 프린터 적용법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또 특강으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 구강악안면외과)의 ‘국소마취 실전문제 총정리’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All about cracked tooth’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의원)의 ‘자연치에 세라
(주)제니튼(대표 권지영)의 구강건강 솔루션 브랜드 ‘제니덴트’에서 환자의 증상에 맞게 전문적으로 세분화해 효과적인 홈케어를 할 수 있는 치과 전용 칫솔과 치약 KIT 6종을 출시했다. 기존 각각 판매하던 치약과 칫솔을 증상별로 묶은 구성으로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12%~17% 할인된 금액으로 치과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치주관리 KIT는 ‘제니덴트 검치약’과 ‘G칫솔’로 구성됐다. 검치약은 잇몸질환 예방치약으로 프로폴리스 추출물 7% 외 8가지 항염, 항출혈, 항산화 성분이 치주질환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을 준다. G칫솔은 치주질환 관리용 칫솔로 꼼꼼한 세정 및 잇몸 마사지 효과가 있으며, 치주염을 유발하는 치주 포켓 안쪽 플라크까지 세정하고 잇몸 마사지에 용이한 저자극 미세모가 특징이다. ▲발치/임플란트/치주수술 관리 KIT는 검치약과 ‘I칫솔’로 구성됐다. I칫솔은 점막 자극이 없는 매우 부드러운 칫솔이다. 수술 후 점막에 닿아도 아프지 않고 자극 없이 세정해주는 Tetra-tip의 4갈래 초극세모로 만들어졌다. ▲충치 예방 KIT는 ‘올케어치약’과 ‘W칫솔’로 구성돼 있다. 올케어치약은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7%, 자일리톨, 불소 등이 들어있다. W칫솔
코로나19를 차단하는 공간소독제품 ‘제스퍼클린존’을 출시해 개원가의 관심을 받았던 ‘제스퍼(제스퍼몰 www.jaspera.co.kr)’에서 이번에는 치과전용 일회용 마스크 케이스 ‘제스퍼 마스크킵’을 출시했다. 제스퍼 마스크킵은 롤지에 고열로 후가공코팅(PE) 처리한 위생적인 제품으로 치과 진료 시 잠시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는 1회용 제품이다. 치과 진료 시 마스크를 필히 벗어야 하는 상황에서 환자 및 의료진이 마스크를 벗어둘 곳이 마땅치 않은 경우가 많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출시된 제품이다. 박병주 제스퍼 총괄본부장은 “진료 시 환자들이 마스크를 주머니에 넣거나 목에 걸어두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니트체어 옆에 제스퍼 마스크킵을 비치하면 위생적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1회용으로 매당 100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경제적이면서도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혔다. 치과전용으로 발매된 제스퍼 마스크킵은 1box당 50매 소포장 규격으로 구매에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제스퍼는 ‘제스퍼클린존’ 1만 세트 판매 돌파 기념으로 10월 한달 간 제스퍼클린존 구매 시 ‘제스퍼 마스크킵’을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제스퍼몰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