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 마련한 ‘개념부터 정확하게 이해하는 보험청구 2급 스타터 특강’이 오는 10월 9일 교육원(사당역 7번 출구, 창정빌딩 3층)에서 진행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김민정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쉽게 정리가 되지 않는 치과보험청구 이론을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한다. 구체적 강의내용은 ▲행위별 수가제, 포괄 수가제도에 대한 설명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 이해 ▲한국표준질병사인 분류 기호(상병코드) ▲행위 산정기준 ▲상대가치점수 ▲기본 진찰료, 검사료, 마취료 ▲보존, 근관, 구강외과, 치주 등 진료항목별 청구법 등이다. 교육원 측은 “이론이 탄탄하면 공부가 훨씬 수월해 진다. 보험청구 2급 수강 전 보험이론을 튼튼히 대비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소 환자들에게 병원에서 하는 정기 치석제거만큼 매일 집에서 하는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 편입니다. 환자들이 유튜브를 보며 요가나 홈 트레이닝 동작을 따라 하듯 유튜브로 TBI 영상을 보며 쉽게 칫솔질을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구강용품 전문기업 (주)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치과병·의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향주 원장(서울도담치과의원)의 TBI, 구강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칫솔질’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는 임상현장이나 온라인 등을 통해 환자들이 올바른 칫솔질 법을 상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기획이다. 도향주 원장은 “환자들이 칫솔질을 할 때 접근이 쉬운 부분만 반복해서 닦고 정작 중요한 부위는 아예 안 닦고 지나가기도 한다. 그래서 마치 옆에서 함께 칫솔질 시범을 보이며 부위별로 닦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순서를 정해 알려주는 형식으로 영상을 구성했다”며 “하악 전치부 설면, 최후방 구치 원심면, 상악 제일 소구치 근심면, 상악 구치부 협면 등을 닦을 때 칫솔의 각도나 칫솔대를 잡는 손의 그립, 팔꿈치나 손목 각도, 턱의 자세 등을 직접 보여주며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제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영남지역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법 ‘SOOD 테크닉’을 전수했다. 박 원장은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남지역 교수들을 대상으로 ‘SOOD 테크닉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예방처치의 최신경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이라는 대주제로 SOOD 테크닉을 이용한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실제와 교육지도, 임상에서의 적용 등에 중점을 두며 강의를 진행했다. SOOD 테크닉이란 박창진 원장이 개원가에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전파하며 강조하는 개념으로 치아 하나하나씩, 부드럽고 깊게 칫솔질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회전법을 주로 하는 기존 교육방식의 한계와 오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연수회 참가자 스스로 SOOD 테크닉을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치간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처방, 불소함유치약에 대한 강의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교정환자, 임플란트환자, 소아치과 환자 등과 같이 특수한 상황에 중점을 둔 개인구강위생관리교육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 방법 등도 심도 있게 다
올해 초 한 환자에게 하루에 임플란트 2개를 식립 한 A원장. 얼마 후 환자가 보험회사에 청구할 때 더 유리하다며 하루에 수술한 것을 2일에 나눠 진료기록부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처음엔 안 된다고 했으나 환자의 계속된 요구에 ‘병원에 크게 손해되지 않으면 환자가 비용을 더 받을 수 있게 배려해 주자’란 생각에 요구대로 진료기록부를 발급해 줬다. 그러다 A원장은 최근 경찰의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혼비백산 했다. 문제 환자의 진료차트 뿐 아니라 해당 보험을 들고 있는 다른 환자들의 진료차트까지 모두 압수해 갔다. 보험사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하고 제대로 진료기록을 한 환자들의 케이스까지 모두 고발한 것이다. A원장은 “선의로 한 배려가 이런 파장을 몰고 올지는 몰랐다. 문제가 된 한건 외에는 모두가 제대로 진료하고 기록한 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환자도 줄고 스트레스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내가 하지 않은 잘못까지 죄를 뒤집어 쓸까 괴롭다”고 말했다. 민간 치아보험에 든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환자의 끈질긴 요구에 ‘배려(?)’ 차원에서 허위 진료기록부나 진단서를 발급했다가는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거액의 벌금
<보건복지부 국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발령일자 : 2020.09.18.(금) ■발령사항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을 보건의료정책관에 보함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을 건강보험정책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추가융자 신청을 오는 9월 18일(금)부터 10월 16일(금)까지(토·일요일·추석연휴 등 제외)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3차 추경으로 편성된 4000억 원 중 지난 8월 중 융자신청을 받아 은행 심사를 거쳐 결정된 2377억 원을 대출해 주고 남은 잔액 1623억 원이 대상이 된다. 대출금리는 지난 융자와 동일하게 연 2.15%(분기별 변동금리), 상환기간은 5년 이내 상환(2년 거치, 3년 상환)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추가 융자 신청 대상은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비영리법인 개설 병·의원 포함)이다. 가까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각 영업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은행 심사를 거쳐 10월 말부터 집행할 예정이다. 단, 신청 기관이 많을 경우 연매출액이 30억 원 이하 병의원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적극 참여(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운영)한 병원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추경 예산의 조속한 집행을 위해 은행심사금액의 100%까지 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 1단계 방안으로 전 국민의 60%, 약 3000만 명분의 접종 물량 확보에 나선다. 지난 15일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 백신의 단계적 확보 추진을 위한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에 대해 이 같이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단계로 COVAX Facility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 3000만 명이 접종 가능한 백신을 우선 확보하고, 추후 수급 동향,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60% 이상 접종을 위한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정부는 Facility 참여를 통해 약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COVAX Facility란 20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개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백신공급)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가 연합체를 말한다. COVAX Facility 참여를 위해 정부는 이미 지난 8월 31일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가입의향확인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이달 1
개원의이면서도 꾸준히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 SCI 저널인 ‘Angle Orthodontist(OA)’에 단독저자로 논문을 투고, 게재허가를 받았다. ‘Min-Ho Jung. Factors influencing treatment efficiency: A prospective cohort study’이란 제목의 이 논문은 치료기간에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오랜 연구기간이 걸리는 선행적 연구방법으로 사용해 실험했다. 최종적으로 134명의 환자 자료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환자의 협조도와 부정교합의 심한 정도가 치료기간에 영향을 미쳤으며, 근래 많은 연구들에서 다뤄졌다시피 자가결찰 교정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치료기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번 논문은 정민호원장이 SCI 저널에 발표한 27번째 논문이며, 단독저자로 SCI 저널에 게재되는 15번째 논문이다. 정민호 원장은 “개원의로서 임상에 임하며 관련 연구 및 논문 집필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계속해 진료와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교수가 최근 집필에 참여한 ‘통합치의학’까지 지난 20년 동안 총 10권의 치의학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발간해 집필활동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대한통합치의학과 교수들이 공저한 치의학 교과서 ‘통합치의학’ 발간에 참여했다. 이로써 지난 2000년 발간한 번역서 ‘도해 두개 악안면 골접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0권의 책을 완성했다. 통합치의학 교과서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편찬 ‘구강악안면 임프란트학’을 제외한 8권은 김 교수가 단독으로 구상, 자료 수집 및 공저자 섭외 등을 해 집필한 대표저자다. 대표저서로는 2014년 출판된 ‘판례로 살펴본 치과 의료과오’가 꼽힌다. 이 책은 의료과오에 대한 법리적 분석과 치과 전공분야별 판례 150건을 세부적으로 분류, 분석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의료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대응방안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출판된 ‘치과 임플란트 봉합술·외과적 봉합술 지침서’도 인기를 끌었다. 치과대학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이나 배울 수 없는 것을 책으로 만들어 낸 유일한 치과 봉합 관련 책으로 전공의와 개업의들의 교육에 필수 도서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 ‘임플란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예방의 필수요소인 마스크 올바로 쓰기의 생활화를 위해 ‘착한마법(착한 마스크 사용법)’ 캠페인 영상을 제작, 유튜브(https://youtu.be/HJOKcgcHafs) 등 온라인 매체에 송출하고 있다. 공단이 이번에 제작한 ‘착한마법 캠페인 영상’은 서로의 일상을 지키는 착하고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착한 마법’으로, 그렇지 않은 잘못된 마스크 사용법을 ‘나쁜 마법’으로 설정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4대 ‘나쁜 마법’은 ▲입만 막는 ‘입마(입마스크)’ ▲쓰나마나 ‘턱마(턱마스크)’ ▲이건뭐냐 ‘코마(코 마스크)’ ▲엉성하다 ‘엉마’ 등이며, 잘못된 마스크 사용에 따른 비말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나쁜 마법을 버리고 착한 마법을 쓰자는 의미로 ‘바르게 쓰는 마스크가 ’백신‘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올바른 마스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착한마법’ 캠페인은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2탄은 회의실에서의 마스크 사용 여부에 따른 비말 전파 모습을, 3탄에서는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올바로 쓰는 방법 등을 추가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믿을만한 대처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태인·이하 이식학회)가 구성한 20여명의 저명한 교수진과 임상의들이 저술한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45년의 역사를 가진 이식학회는 그동안 치과 임상의들이 잘못 받아들이고 있는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임상의라면 누구나 쉽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시술과 관련된 기본적인 개념을 올바로 알리는데 노력해 왔으며, 이번 저서에서는 늘어나는 치과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과 해결 지침을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제시하며, 전신질환과의 연관성, 임플란트 실패 시 법적 분쟁상황에 대한 대처방안까지 제시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책의 주요내용은 ▲임플란트 실패 예방과 문제 해결 ▲전신질환과 관련된 임플란트 합병증 ▲진단과 치료계획, 해부학적 구조물, 영상진단과정, 식립 과정 관련 실패 및 문제점 해결 ▲퇴축이 심한 하악 골이식술 실패 및 문제점 해결 ▲골유도재생술, 상악동저골이식술 실패 및 문제점 해결 ▲임플란트 보철물 시스템, 교합, 신재료를 적용한 합병증 및 문제점 해결 ▲
‘제스퍼 클린존’ 독점 판매 업체 ㈜한국엠에스에이(대표 박신성)와 국내 임플란트 업체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공급 계약을 맺었다. 천연미네랄 물질의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은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99.9% 불활화능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최근 치과 외 이비인후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약국 등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내원 환자가 많이 감소한 진료 과에서 많이 설치돼 사용 중인 제품이다. 주성분은 은이온, 이산화티타늄, 소르비탄 등의 천연성분으로 염소 대비 206%, 과산화수소 대비 157% 강력한 산화력을 보인다. 또 오존·자외선 대비 각각 2000배·108배 빠른 속도의 멸균 효과를 낸다. 천연광물질인 G-SOL 용액의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해 광촉매 시스템으로 생산된 OH라디칼로 코로나19, 슈퍼박테리아, 수족구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벽에 걸거나 데스크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자동분사(Auto Dispenser)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별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비말에 취약한 치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