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령일자 : 2020.08.21.(금) ○ 발령사항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 현 준 의료보장심의관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 민 원 복지행정지원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정 충 현 장애인정책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나 성 웅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에 보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18일 그동안 공석 중이던 심사평가연구소장에 이진용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를 임명했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이진용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은 1974년 천안 출생으로 충북대 의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의료관리학 석사, 의료관리학 박사)을 졸업했고, 건양의대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장, 대한의사협회 공공보건이사,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의 임기는 2020년 8월 18일부터 2023년 8월 17일까지 3년이다.
54일간 이어진 역대 최장기간 장마. 다행히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개원가에 수마에 의한 직접적인 큰 피해는 빗겨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치과에서는 빗물이 새거나 내부 침수 등으로 진료에 차질을 빚고, 환자도 감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충북과 충남, 대전 등의 중부권까지 이번 장마로 인한 피해 회원 치과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의 경우 남원지역, 광주의 경우 저지대 아파트 단지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회원 치과들의 직접적 피해는 없었다.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은 “대부분의 치과들이 2층 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장마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없었다. 회원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의 경우 폭우피해가 큰 지역으로 분류돼 산비탈 인근 지역 주민들의 침수피해가 많이 보도됐으나 심각한 피해를 입은 회원 치과는 없었으며, 일부 오래된 건물에 위치한 회원 치과의 경우 거센 비바람에 창틀로 물이 들어와 진료 중간 중간 빗물을 제거해야 하는 곤란을 겪은 경우가 있었다. 울산과 경북, 경남도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부산의 경우 집중호우로 산
치협의 1인1개소법 사수 운동에 대해 ‘질 변질된 돌려막기식 시위’, ‘행사성 시위로 차기회장 출마 속셈’ 등의 제목을 내세우며 폄훼성 기사를 써온 한 치과계전문지 대표 K기자에 대해 법원이 명예훼손죄로 600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K기자의 보도내용과 관련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사건번호 2019고정722)’ 사건에 대해 지난 14일 피고인의 혐의를 인정해 벌금 600만원 판결과 함께, 벌금 미납 시 10만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 유치, 소송비용 피고인 부담 등을 주문했다. K기자는 이 같이 치협을 폄훼하는 기사를 연속해 보도한 것을 이유로 치협 출입 제한 및 취재 제한 조치를 받아왔다. 해당사건은 K기자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치협의 헌재 앞 1인1개소법 사수 운동에 대해 근거 없이 폄훼하거나 특정 정치세력에 의한 홍보행사에 불과하단 식의 기사를 수차례 게재한 건에 대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참가했던 치과의사 166명이 같은 해 11월 K기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소한 건이다. 문제의 발단은 2018년 6월 22일자 ‘의료법 33조 8항 손질 필요하다-1인1
기본을 중시하며 재평가할 수 있는 기술과 시스템을 강조하는 ‘포괄적 치과진료’의 개념을 제시하는 역서가 나왔다. 치과치료 전반에 걸친 균형을 고민하는 치과의사에게 추천하는 도서다. Ogawa Hiroaki의 저서 ‘포괄적 치과진료 입문–현상과 시간의 관점에서’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치과치료에서는 술자의 관심사나 전문분야에 따라 진단과 치료가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환자, 술자, 환경, 경제적 이유 등에 따라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임상가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점이다. 역서는 이러한 고민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문제를 가진 환자를 만나게 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치아 하나에 나타난 문제라 하더라도 치열과 교합, 악안면, 나아가 전신과의 관계 속에서 진단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포괄적 개념을 강조하면서, 그 치료에서는 획일적인 전악치료가 아닌 필요한 최소의 개입을 통해 불필요한 과잉진료를 경계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한다. 또 전악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확실한 기본기가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장기간 foll
구강외과의가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발치 관련 지식을 상세히 전달하는 역서가 나왔다. 야마우치 겐스케가 저술하고 고야마 게이스케가 일러스트를 맡은 ‘일러스트로 배우는 난발치 공략 테크닉’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출간했다. 역서는 상세한 그림을 통해 꼼꼼히 발치 시술 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게 돕는다. 저자는 발치뿐 아니라 구강외과 수술 전반에 대해 수술 전 미리 머릿속에 떠올릴 수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한 발치 공략 테크닉을 정리했다. 이는 구강외과의사로서 해당 시술 장면을 정확히 이해하고 구현할 때 더 효과적이다. 주요구성은 ▲제1장 치아가 발치되지 않는 상황을 초래하는 네 가지 원인 ▲제2장 발치에 사용하는 기구의 원리와 절개·봉합 ▲제3장 발치의 기본과 난발치 ▲제4장 상악 지치의 발치 ▲제5장 하악 매복지치의 발치 ▲제6장 고령자·만성질환자의 발치 등이다. 각 장마다 기본술식과 요점을 강조했고, 모든 일러스트가 마치 동영상으로 과정을 보듯 알기 쉽게 단계별 도해로 표시돼, 각각의 의료행위 과정들이 술자의 뇌 속에 순서대로 자동입력되는 느낌을 준다. 환자의 발치 수술 난이도를
병원전문감염관리업체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자동 의료기구 세척 및 소독에서 실링, 멸균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밀락(Melag) 프리미엄 중앙공급실 시스템’을 선보인다. 엠디세이프는 이와 관련 지난 11일 본사에서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소교 감염예방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나서 밀락 중앙공급실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장비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밀락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의료용 멸균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독일 내 멸균기 시장에서 60%, 유럽 전체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회사다. 밀락 중앙공급실 시스템은 ▲의료기구 세척‧소독장비 ‘MELAtherm10’ ▲실링장비 ‘MELAseal 100+’ ▲B-Class 스팀멸균기 ‘Vacukalv’ ▲장비 운영‧관리 전용 프로그램 ‘MELAtra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MELAtherm10’은 EN 15883 유럽규격을 준수하는 Washer Disinfector로 의료기구를 세척, 소독하는 장비다. Cleaning/Disinfection/Drying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실행모드의 오류, 작동 중 오류가 방지되며, 세척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건강기능식품 신사업, K-방역용품 해외 수출 효과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03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20%, 52% 성장했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 18%, 57% 증가한 943억원, 141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2분기 성장 배경으로 국내에서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신제품 모멘텀이 작용하면서 매출 신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해 증설한 점안제 생산라인도 1분기에 이어 수탁사업부문의 성장을 이끌며 호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에서는 미국 법인 ‘휴온스USA’를 통해 워싱턴 주정부에 수출 중인 방역용품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모두 실현할 수 있었다고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년도 발생한 외주가공비 등의 일회성 비용의 해소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도 자체 신제품 출시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ODM·OEM 사업을 전개하며 실
제니튼의 환자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제니부스’가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만족과 치과 경영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제니부스’는 최상을 의미하는 Zenith와 작은 공간을 의미하는 Booth의 조합으로 ‘구강위생에 필요한 모든 용품이 갖추어진 최고의 공간’을 의미한다. 환자가 치과에서 손쉽게 구강위생용품을 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어린이 및 성인용 칫솔과 치약, 치실, 치간칫솔 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는 교정, 임플란트, 틀니 전용 칫솔 등도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환자들에게 틀니전용칫솔, 틀니세정제, 음파칫솔 등을 치과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한다.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소아진료 등 치과병원 주 환자 층에 맞는 제품으로 초기비용 없이 제니부스를 세팅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제니부스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해 환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치과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치과위생사 출신의 구강 위생 전문가에게 제품 활용 가이드 및 예방 진료 툴을 제공받을 수 있고 예방 컨설팅에 참
대한민국 대표 보수논객이란 타이틀에 이제는 ‘보수 대표 유튜버’라는 별칭을 하나 더 붙어도 될 듯하다. 지난 2019년 7월 개국한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의 유튜브 채널 ‘양영태 박사TV’의 구독자 수가 현재 20만 6000명을 넘어섰다. 양 박사는 앞서 방송을 시작한 지 7개월여 만에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버튼을 받은 바 있다. 양영태 박사TV에는 현재 2985개의 정치평론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하루 2~3건의 실시간 이슈를 보수우파의 묵직한 시선으로 날카롭게 파헤치며 진보진영에는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를, 보수진영에는 현 정치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단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제목은 ‘추미애의 이해 못할 신변보호 요청!’, ‘윤석열! 드디어 정의의 칼! 빼 들었다!’ 등으로 일부 콘텐츠의 경우 조회수가 30만 건에 육박하기도 한다. 양영태 박사 유튜브 채널은 ‘대한민국의 애국적인 시대정신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내건 인사말에서도 알 수 있듯, 애국보수, 자유우파의 관점에서 보수진영의 논리와 주장을 선명하고 시원하게 낸다. 보수진영 시청자들에게 있어서는 통쾌한 공감을 이
근대 치의학의 아버지 피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기리는 ‘Pierre Fauchard Academy(PFA) 한국회’의 신임 회장에 최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기능치의학’이란 화두를 던지며 학회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치과 환자에 대해 일반적 치과치료도 해야 하지만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 예방활동, 관리 등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PFA 한국회에서는 이러한 영역을 다루는 ‘기능치의학’을 화두로 던지며 활동 초점을 맞춰보려 합니다.” 김현철 신임 PFA 한국회 회장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체계 아래 연 3회 모임을 개최하며 기능치의학의 개념을 정리하고 회원들에게 교육하는데 학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이 얘기하는 기능치의학이란 구강의 기능을 치료하는 기존 치과의사의 역할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종 구강관련 질환, 기능이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와 연계된 전신질환 관리까지 관심을 두고 관련 역할을 하는 개념을 말한다. PFA 한국회 학술모임을 통해 메디컬 쪽의 관련 학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으며 기능치의학의 개념을 정립·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치협이 오는 2022년 1월 개최를 목표로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한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치과의사 한마당’의 축제로 한국 치과 역사 100년에 대한 회원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의 새로운 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TF 회의가 지난 1일과 10일에 연이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는 홍수연 부회장, 김철환 부회장, 최치원 총무이사, 김의성 학술이사, 이진균 국제이사, 함동선 재무이사, 김영삼 공보이사, 황재홍 자재표준이사, 정재호 정책이사 등이 참여해 행사의 규모와 개최시기, 운영형태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우선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단 구성에 대한 안건을 8월 치협 정기이사회에 상정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치협 100주년 기념사업 규정’ 등 행사준비를 위한 별도규정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TF 회의에서는 우선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를 치협이 단독으로 주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가안으로 오는 2022년 1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