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세척수준을 담보하는 의료용자동세척소독기가 나왔다. 병원전문감염관리업체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공급하고 있는 ‘MELAtherm10’은 EN 15883 유럽규격을 준수하는 Washer Disinfector로 의료기구를 세척, 소독하는 장비다. Cleaning/Disinfection/Drying의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실행모드의 오류, 작동 중 오류가 방지되며, 세척부터 건조까지 한 번의 버튼 누르기로 간편히 작동한다. 고성능 효소 세척제로 세척 후 순한 중화제로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며, 오염제거에 뛰어난 린스를 사용해 의료기구의 얼룩을 방지하며 건조한다. 언제나 동인한 세척 퀄리티와 1회 세척 비용이 1300원대(Quick program 실행 시)로 손 세척 대비 1/6 수준의 경제성을 보인다. 특히, 인젝터 레일 바스켓은 최대 11개의 Hollow body instruments(튜브, 핸드피스, 콘트라 앵글)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한번에 40명의 환자가 사용한 기구를 세척할 수 있는 수준이다. ‘MELAtherm10’으로 작업이 끝나면 높은 수준의 소독까지 마친 상태가 돼, 준 위험 기구는 멸균 없이 사용이
치과에서 덴탈마스크 위에 손쉽게 부착해 비말, 혈액 등을 방어 할 수 있는 안면보호구가 나왔다. 감염관리 솔루션 기업 ㈜케이엠헬스케어가 ‘비말, 액체로부터의 방어 더 편리하게, 더 탁월하게’를 슬로건을 내세운 ‘Eye Defende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김서림 방지 코팅이 돼 있는 탈부착 방어막으로, 진료공간에서 혈액 등 외부에서 발생하는 물질로부터 안면을 보호하는 제품이다. 치과를 비롯해 선별진료소, 수술실, 안과 등에서 비말 또는 액체 방어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벨크로, 일명 찍찍이를 부착해 덴탈마스크에 수회 탈부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마스크 전면부에 벨크로를 알맞게 부착하면 된다. 사용 후에는 폐기물 처리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등을 빼가는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9일 공단에서 발송하는 ‘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와 유사한 스미싱 문자가 발견되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2020년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지난 1월 20일부터 개별 주소지로 우편발송 했다.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되어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URL 주소 http://www.nhis.or.kr)가 안내돼 있다. 건보공단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는 고객센터 전화번호(1577-1000)만을 명시하고 있고, 인터넷 주소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스미싱 문자에 대한 주의를 알리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모바일 백신 등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이다. 특히, 더운 여름에 들어서며 치과에선 필수였던 일명 덴탈마스크가 전국민 필수 아이템이 됐다. 이에 마스크의 모든 것을 정리해 봤다.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을 의약외품 마스크라고 한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로 나뉜다. 우선 보건용 마스크는 국민들이 흔히 접하는 KF99·94·80 시리즈다. 분집포집효율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KF99 마스크의 경우 평균 0.6um의 비 오일성 입자, 0.4um의 오일성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며, KF94 이를 94% 이상 차단하는 성능을 뜻한다. 이 두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황사 방지, 방역용으로 적합하다. KF80 마스크의 경우 평균 0.6um의 비 오일성 입자 80%이상 차단하는 것을 의미하며 미세먼지와 황사방지용으로 적합하다. KF80 수준으로도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효과가 있어, 호흡하기 어려운 여름철 사용이 권장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덴탈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를 말한다. 특히, 귀에 걸어 쓸 수 있는 이어루프(Ear Loop) 형을 덴탈마스크라 부른다. 이는 목적 자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가 지난 6월 17일 회원들의 의료폐기물처리에 관한 민원해결을 위해 인천지역 폐기물수거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엔비텍코리아 관계자를 만나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는 이형석 부회장과 곽현종 자재이사의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인천지부는 엔비텍코리아 측에 코로나 19사태로 개원가의 고충이 심각하니 가급적 폐기물수거료 인상을 자제해 줄 것과 각 치과마다 균일한 조건 적용을 요구했다. 또 폐기물 처리비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해 인천시치과의사회에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폐기물처리방법이나 법적 근거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업체 측에서는 기존 고객인 원장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비용 상승을 최대한 자제하겠으며, 의료폐기물은 2주에 한 번씩 무조건 수거해가게 돼 있어, 부피가 작아도 가져가야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치과의사회는 업체 측의 공식답변 내용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의료폐기물처리 문제와 관련 회원 궁금증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곽현종 자재이사는 “엔비텍코리아 측의 적극적인 설명으로 그동안 회원들의 궁금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전문의 시험은 다수개방을 기조로 한 원래 취지를 따라 가려 합니다. 문제출제과정을 전적으로 맡겨주면 양질의 문항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표성운 신임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학회) 회장과 윤현중 전임 학회장이 지난 3일 이상훈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학회의 두 전현직 회장은 지난해 7월 치러졌던 첫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전문의 시험의 합격률이 타 전문과목에 비해 낮아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 문항개발과 출제과정에 있어 자율권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협회장에게 요청했다. 또 학회 측은 올해 대학을 졸업해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를 준비하는 대상자들의 경우 시험기회가 다른 응시자들에 비해 적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험을 한 번 더 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부탁했다. 더불어 현재 통합치의학과 정규 수련기관이 3개 기관으로 부족한 것과 관련, 구강악안면외과가 단과수련기관으로 전공의를 모집하는 것처럼, 통합치의학과 뿐 아니라 원하는 전문과목의 경우 단과수련기관 전공의 모집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현재와 같이 5개 전문과목을 수련기관 필수 전문과목으로 두는 규정 아래서는 의과대학병원 소속 치과들은 전
“지난 2019년 2월 19명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탄생한 이래, 그해 8월 경과조치 전문의 시험으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수가 총 2182명에 달하며 대한통합치과학회가 단숨에 가장 많은 전문의를 배출한 학회가 됐습니다. 이들의 결속력 강화와 위상에 걸 맞는 자격 유지 방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표성운 교수(부천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통합치과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돼 지난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했다. 표 신임 회장은 “전임 윤현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헌신적 노력으로 많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중요한 시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표 신임 회장은 “경과조치를 통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회원과 기존 통합치과임상전문의 수련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의 사이의 괴리감을 극복하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라며 “이에 지방 지부의 설립을 추진하며, 개원한 회원들의 능력향상을 위한 Fellowship 제도 수립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7월 치러진 첫 경과조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결과 77.8%의 최종 합격률을 보이며 시험 난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치과병·의원 실내 공기 방역에 간편하고 효과적인 대비책이 될 수 있는 살균제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엠에스에이(대표 박신성)가 공간 클린 방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G-SOL)’을 출시했다. 제스퍼 클린존은 대덕연구단지 내 전염병연구소가 개발하고 유통전문업체 ‘제스퍼’가 공급하는 제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메르스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항바이러스와 항균 효과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살균제다. 주성분은 은이온, 이산화티타늄, 소르비탄 등의 천연성분이다. 이는 염소보다 206%, 과산화수소보다 157% 강력한 산화력을 보이며, 오존·자외선 대비 2000배·108배 빠른 속도의 멸균 효과를 낸다. 천연광물질인 G-SOL 용액의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해 광촉매 시스템으로 생산된 OH라디칼로 코로나19, 슈퍼박테리아, 수족구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FDA 등록 제품이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험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99.9% 불활화성이 입증됐다. 또 정부 공인기관에서 경구독성 시험 및 피부자극시험, 안구자극시험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필터 교체형 마스크가 나왔다. ㈜케이엠헬스케어가 재사용이 가능한 필터 교체형 마스크 ‘Dr.Puri(닥터퓨리·필터교체형)’를 개발해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세균 여과 효율 95% 이상의 교체용 필터를 적용해 치과병·의원에서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탁 가능한 고청정 방진 원단을 사용해 보풀 없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또 액상 침투 방지를 위한 발수처리와 SMS 필터에서 다시 한번 2단계 발수로 비말을 차단한다. 3중 Meltblown 필터로 비말 뿐 아니라 미세먼지, 황사도 차단하며, 특수 안감을 사용해 습기가 차지 않아 보송보송한 착용감을 유지한다. 고정용 코편 적용으로 밀착감이 우수하며, 대화가 용이한 입체디자인을 한 제품이다. 케이엠헬스케어는 감염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덴탈마스크를 비롯해 글러브, 수술용 가운 등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닥터퓨리는 일반인 소비자 뿐 아니라 치과진료 등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이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최근 한 유명 원로 배우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단 언론보도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사건에서 주요 쟁점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5인 미만 사업장의 직원 고용 시 근로기준법이다. 매니저를 고용한 업체 측이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라는 이유로 근로계약이나 해고에 있어 자유롭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해 더 물의를 빚었다. 5인 미만 동네치과의원들이 상기해야 할 주요사항들을 정리해 봤다. 5인 미만 사업장이란 상시근로자수가 5명이 되지 않아야 한다. 상시근로자의 기준은 평균 근로자 수를 말하는 것으로, 상시근로자수 산정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신청일자 기준으로 이전 1개월 동안 사용한 모든 근로자 ‘연인원(어떠한 일에 동원된 인원과 걸린 날의 수)’을 1개월 동안의 ‘가동일수(근로자가 움직여 일을 한 날)’로 나눴을 때 5명 미만이 돼야 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지켜야 하는 ‘연장‧야간‧휴일수당 지급’, ‘연차유급휴가 및 생리휴가 제공’, ‘부당해고 시 구제절차 진행’ 등의 의무가 예외 된다. 그러나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 이상 지급 ▲퇴직금 지급 ▲주휴수당 지급 ▲4대보험 ▲해고예고 ▲출산 및 육아휴직 등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아
7월 1일부 <지역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장수목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서명철 요양기획실장 김남훈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김영응 인재개발원장 현재룡 (이상 5명) <1급 승진> 법무지원실장 안석성 재정관리실장 박철용 보장지원실장 이용구 요양기준실장 주영구 감사실장 김기형 인재개발원 박영철 인재개발원 박희동 인재개발원 이원복 은평지사장 한동훈 구로지사장 류준식 부산진구지사장 조은규 부산동래지사장 박경민 진주산청지사장 김인태 경주지사장 강태희 칠곡지사장 김성희 전주남부지사장 남영환 익산지사장 이미희 목포지사장 송정의 순천곡성지사장 이광재 안양지사장 황희식 (이상 20명) <1급 전보> 국민소통실장 최덕근 요양급여실장 노증식 요양심사실장 백남복 건강보험연구원 빅데이터실장 이재영 노원지사장 서철호 서대문지사장 김인회 서초남부지사장 윤재숙 강남동부지사장 이은영 원주횡성지사장 이운용 부산중부지사장 안병운 부산북부지사장 안명근 양산지사장 손영덕 대전서부지사장 권경주 청주서부지사장 지석원 인천남부지사장 박희두 부천북부지사장 김삼영 평택지사장 홍순경 남양주가평지사장 김은호 (이상 18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도입43주년, 건보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기념식을 지난 6월 30일 오전 10시 원주 사옥 건강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전임 건보공단 이사장들이 참석하였으며, 한경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대집 의협 회장 등이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손잡고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더 건강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2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유공직원을 포상했다. 통합 건보공단 출범 20주년을 맞은 현재의 건강보험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87.7%(2020년 5월, KBS‧서울대 등 ‘코로나 이후 한국사회 인식 공동조사’), 사회부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슈에서 80.0%(2020년 6월, 전경련 ‘한국전쟁 70년,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대국민 인식조사’)로 꼽혀 역대 최고치의 국민신뢰를 받고 있다. 국민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현 정부에서 가장 잘한 정책으로 보건의료 정책을(한국리서치, ’19. 11월) 선정했으며, 그 이유로 보장성 강화 정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