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미스트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있게 빌드업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세라믹을 총망라한 빌드업의 체계적인 입문서가 나왔다. 박연경 교수가 저술한 ‘Live Build Up(Upper Central Incisor Single Crown A3)’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자연치의 색채 및 형태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형태‧색채 이론 설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라믹 종류 별 build-up 기술을 소개한다. 목표 쉐이드 A3를 기준으로 멀티 레이어링 빌드업을 할 때 사용하는 세라믹 샘플을 제작해 보여준다. 초보가 한 회사 세라믹의 특징을 어렵사리 이해했는데 갑자기 다른 회사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도움이 되며, 경력자라면 예전에 사용했던 세라믹을 오랜만에 사용해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때 도움을 준다. 주요 목차는 ▲빛과 조명의 기초와 활용 ▲색 체계 시스템 ▲치과학과 색의 요소 ▲Shade Guide ▲Full Wax-up ▲Putty Duplication ▲Coping Design 주의사항 ▲2-layer Build-up ▲Multi-layer Build-up ▲Creation-CC(PFM) & ZI-CT(PFZ) ▲상악 중절치의 연령대별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27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오는 12일 미소지음치과의원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발치즉시 식립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례를 전달하며, 다양한 발치기구 테크닉을 비롯해, 치식별 드릴 포인트, 포지션, 패스, 깊이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한다. 특히, 치근단병소나 치주질환병소에서도 발치즉시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실제 임상례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또 보존술이 필요한지, 플랩을 열 것인지 여부 등 임상의들이 고민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더불어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관련 상담 및 환자 관리기법 등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상담노하우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뒷풀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천형수 원장은 “10년의 임상노하우를 집중해 강의하는 과정이다. 발치즉시 임플란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실제를 접하고 싶은 동료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개원가 임상현장에 도입 가능한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며 치과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활로를 찾는 치과의사들이 관심 가져 볼 만 한다.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과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임상에 적용하는 예방치과 프로토콜’이 오는 11일 위메진아카데미 대강의장(이수역‧내이처럼치과병원 내)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는 평소 치과에서 예방치료 프로토콜 운영의 중요성을 설파해 온 박창진 원장과 예방시스템 도입에 고민하다 해당 진료 프로토콜 도입 후 필요성을 피부로 깨달아 간 옥용주 원장의 경험담이 더해지며, 예방시스템의 이론과 실제를 제시한다. 우선 옥용주 원장이 ‘좌충우돌 예방시스템 적용하기’를 주제로 예방시스템을 도입키로 결정한 이유부터 실제 도입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 등을 생생한 실례를 바탕으로 강의한다. 이어 예방시스템이 도입되고 정기검진에 있어 달라진 사항, 예방용품 도입이 절세에도 도움이 되는 이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박창진 원장이 ‘개원가에서 적용가능한 예방치과 프로토콜’을 주제로 예방진료를 통한 윤리적 수입증대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구체적으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 대
2021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율(환산지수·이하 수가) 인상률이 1.5%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6월 1일 최종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 측이 제시했던 인상률 그대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6월 26일 2020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 차관·이하 건정심)를 열고 2021년 수가 인상률을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2021년도 전체 평균 수가를 최종 1.9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 시 결렬된 치과, 의원, 병원 유형에 대한 2021년도 수가 인상률을 심의한 결과 ▲치과는 1.5% ▲의원은 2.4% ▲병원은 1.6%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최종 수가 인상률은 치과 1.5%, 의원 2.4%, 병원 1.6%, 한의원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로 평균 1.99% 인상률을 보였다. 앞서 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해 익일 아침까지 진행된 건보공단과의 최종 수가협상에서 공단 측이 최종 제시한 1.5% 인상률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치협과 의협, 병협 등 주요 3단체가 최종 수가협상 결렬을 택했다. 치
코로나19 사태로 개원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 업체들도 매출 하락, 출구가 안 보이는 수출·입 시장 동향에 한숨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지난 3~4월 30%대 매출 하락을 보였던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최근 들어 어느 정도 회복돼 안정세를 찾았다는 분석. 그러나 그동안 포화된 국내 시장에서 해외로 눈을 돌려 이익을 냈던 업체들의 해외수출량이 반토막이 나며 울상을 짓고 있다는 얘기들이 나온다. 한 국산 임플란트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잠시 떨어졌던 국내 매출이 다시 회복세를 보여 지난해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다. 그러나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해외 수출량은 업계 전체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70% 떨어졌다는 분석”이라며 “최근 중국시장이 회복세를 보여 기대감이 잠깐 높아졌으나 다시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주변 도시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수출이 급감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가 잠시 잡히는 추세였고, 7월이 되면 더운 날씨 탓에 바이러스가 주춤할 것이라고들 했는데 현재 상황을 보면 사태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며 “더군다나 전시회나 학술대회 등 홍보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팀의 논문 ‘Post-COVID-19 Management Guidelines for Orthodontic Practices’가 2020 미국치과임상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이하 JCO) 6월호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JCO는 치과 교정 임상 기술과 Practice Management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저널로 치과 교정 임상 저널 중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있는 저널 중 하나이다. JCO 6월호에 실린 논문은 지면관계 상 코로나19 상황에서 치과 교정 병원의 MANAGEMENT & MARKETING 측면을 주로 다뤘으며, JCO website의 COVID Section에 ‘Post-COVID-19 Clinical and Management Guidelines for Orthodontic Practices’ 이란 주제로 전체 논문이 실렸다. 이번 논문으로 박 교수팀은 3번째 JCO 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Journal of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 편집장,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의 부편집장, 그리고 미국교
A한방병원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비의료인이 의사를 병원장으로 내세워 요양기관을 개설하고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자금운영 및 인력채용 등을 관리하며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했다. 이에 대한 내부고발에 의한 조사결과 ’14년 12월~’16년 8월까지 8억5000만 원을 부당 적발했고, 신고인에게는 9100만 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 25명에게 총2억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25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52억 원에 달하며, 이 날 지급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9100만 원으로 사무장병원을 제보한 사람에게 지급된다. 최고금액 포상금이 지급결정된 사건은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 사무장이 의사를 고용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등 속칭 ‘사무장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내부종사자의 제보에 의해 밝혀져 총 8억5000만 원을 적발한 건이다. 이 외에도 이번에 지급의결된 건 중에는 무자격자가 물리치료와
<승진> 서울지원 고객지원부장 김철수 1급에 임함. DUR관리실장에 보함.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겸임근무를 명함.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1부장 심재옥 1급에 임함. 급여조사실장에 보함. 고객홍보실 진료비확인부장 구자군 1급에 임함. 인재경영실 근무를 명함. 경찰대학 파견(교육)근무를 명함. (2020.7.1.부터 2020.12.31.까지) <전보> 의정부지원장 김남희 포괄수가실장에 보함. 창원지원장 이소영 급여정보분석실장에 보함. 대전지원장 오영식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에 보함.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유미영 감사실장에 보함. 포괄수가실장 공진선 대전지원장에 보함. 급여정보분석실장 김민선 수원지원장에 보함. DUR관리실장 김미정 창원지원장에 보함. 급여조사실장 김정기 의정부지원장에 보함.
치협을 이끈 역대 협회장들이 이상훈 31대 협회장에게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책임지고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치협 역대 협회장 간담회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도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균·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 치협 고문, 김철수 명예회장 등이 참석해 이상훈 신임 협회장에 대한 당선 축하의 인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역대 협회장들은 이상훈 협회장에게 “회원 뜻을 받들어 치과계의 현안을 잘 풀어가라”고 조언했다. 김정균 고문은 “협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치협의 선거제도가 직선제로 바뀐 후 두 번의 선거가 치러지는 과정에서 생긴 미비점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선거제도 개선 부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써 달라.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역대 협회장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덴탈어시스턴트제도 등 이 협회장의 주요공약에 대한 조언을 이어가며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선배 협회장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 이제 임기를 시작한지 한달인데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임기를 다하는 날까지 회원 뜻을 받들어 열심히 일하며, 선배 협회장님
‘올드림(All Dream)’사가 천연허브 추출액이 나오는 치간칫솔 ‘덴트샷’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드림은 최근 덴트샷의 개원가 홍보 및 적극적인 해외수출 계약 수주에 나서고 있다. 덴트샷은 치주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개발된 치간칫솔로, 칫솔모 사이로 저자극 무독성 100% 천연 허브액이 나와 잇몸질환 예방을 돕는다. 덴트샷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통해 ‘치간세정 및 구강미생물 억제에 한시적 효과가 기대돼 추천한다’는 제품평가서를 받았다. 특히, 국내 특허 8건, 전 세계 42개국 특허를 보유한 제품으로 탄성과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레스 스틸과 칫솔모를 사용해 세정 효과를 높였다. 일반형과 고급형 제품이 있으며, 고급형의 경우 기업의 CI나 홍보용 문구를 넣어 판촉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드림 측은 “허브 추출액이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 구취제거에 효과를 보인다. 특히, 노인이나 치과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치과영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 제조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와 지난 18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전략적 지분 투자 및 ‘i-JECT(아이젝)’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휴온스가 추진하고 있는 엑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휴온스는 메디허브에 지분 투자와 R&D인프라를 지원하고, 메디허브는 이를 활용해 ‘i-JECT’를 이을 다양한 디지털 자동주사기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또 휴온스는 메디허브가 개발한 디지털 무통주사기 ‘i-JECT’의 독점 판권 확보로 한층 강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치과영역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치과 무통주사기 시장 확대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는 ‘리도카인주사제’를 중심으로 약 30여 년간 이어온 국내 치과용 국소마취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i-JECT’의 판권 확보를 추진했다. ‘i-JECT’는 메디허브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R&BD 플랫폼(책임교수 조병훈)과 3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디지털 무통주사기로, 지난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통증 해소 알고리즘을 통
유한양행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소수정예 핸즈온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7일 유한양행 ‘유한 치과 트레이닝센터(이하 센터)’에서 열린 ENDO Hands-on ‘내가 하는 근관치료 점검하기’ 교육에는 16명의 개원의가 참가해 강의와 실습에 집중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엔도 시 주의사항, 임상 팁에 대한 강의와 함께 덴츠플라이사의 신제품 ‘WaveOne Gold & TruNatomy’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00평 규모 최신 실습 시설을 갖춘 센터에서 연자의 지도아래 실습을 이어갔다. 센터는 총 17대의 특수 제작한 실습용 기공데스크를 갖추고 있다. 기공데스크는 수술엔진 및 키트, 하이·로우 스피드, 집진기, 석션, 시뮬레이터, 3-웨이 실린지, 200인치 LED 스크린 등을 갖춰 생생하게 중계되는 연자 시연과 함께 실제 환자를 시술하는 환경 속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크다. 특히, 유한양행 측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속 철저한 방역을 위해 피교육자 간 거리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한양행 측은 이 같이 엔도, 수복, 임플란트 부문에 있어 지속적인 핸즈온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