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임상팁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는 교정학 분야 베스트셀러 ‘1001 Tips and Hints in Orthodontics 제2판(대한나래출판사)’이 나왔다. 이 책은 전 세계 6개 국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로, 증보판에서는 교정임상에 있어 새로운 팁과 그림을 더해 다양한 교정 술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챕터 주제는 ▲제1장 권고사항 ▲제2장 QR Biofunctional System, 미래를 위한 교정학인가, 아니면 교정학의 미래인가? ▲제3장 트레이너 ▲제4장 악안면정형 치료에 사용하는 구외견인법 ▲제5장 교정생역학의 성공을 위한 고정원의 올바른 사용 ▲제6장 반대교합 치료를 위한 임상 해법 ▲제7장 다양한 습관의 치료법 ▲제8장 회전 ▲제9장 대구치 수직 조절 ▲제10장 TADs ▲제11장 임상교정에 적용되는 생역학적 기본지식 등이다. 한편,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홈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대폭 개편했다. 메뉴 카테고리 개편을 통해 원하는 도서의 검색과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며, 모바일에서도 쇼핑이 가능하게 했다. 출판사 측은 “치의학인의 동반자로서 혼을 담은 출판으로 치과의사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저 자: Eseq
김철수 협회장이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광진구을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를 만나 당선을 기원했다. 김 협회장은 광진구의 한 골목에서 유세차량 유세를 하고 있던 오 후보를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당선 시 치과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분이다. 늘 치과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응원해 주는 분”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광진구에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하는데,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당선돼 어린이, 취약계층 등 약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펼쳐 달라. 치과와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나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후보는 이번 선거 주요공약으로 어린이전문병원 및 광진모자보건소 건립, 구청자리에 청소년센터 건립 등 지역사회 유아·청소년을 위한 의료·교육환경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선 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치과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협회장이 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광진구갑에 출마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후보(국회 행정안전위원장)를 만나 당선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전 후보에게 치협이 21대 국회에서 드라이브를 걸 정책들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새롭게 출범할 차기 치협 집행부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국회 지원을 당부했다. 김 협회장은 "전혜숙 의원은 치과계 관련 주요정책에 늘 힘을 실어주신 분으로, 치과계뿐 아니라 서울광진구갑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계신 분"이라며 "21대 국회에도 꼭 입성해 치과계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해주시길 당부한다. 꼭 당선되시라"고 말했다. 전혜숙 후보 선거캠프는 때마침 자리가 빈 치과의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전 의원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치과자리에 캠프를 뒀다"고 농담하며 "이번 21대 국회에도 반드시 들어가 치과계를 위한 일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 이렇게 당선을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이번 선거 주요공약으로 주민센터 복합센터로 신축, 공영주차장 확보로 주차난 해소, 아차산 둘레길 연장 및 정비, 광장로 인문학거리 등 문화거리 조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상악동 수술과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의 자신감을 심어줄 세미나가 있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51차 크레스탈 어프로치 최신지견 세미나’와 ‘제25차 발치즉시 임플란트의 이론과 실제 세미나’가 각각 오는 26일과 30일 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에서 열린다. 26일 진행되는 크레스탈 어프로치 세미나는 ‘속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상악동 강의’라는 부제처럼 크레스탈 어프로치가 대세인 이유와 구체적인 임상노하우를 제시한다. 구체적 강의내용으로는 ▲잔존골 1미리 쉽고 안전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셉튬에 심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경사면, 바이코티칼의 이해와 노본그래프트 명확한 기준 ▲수압거상의 실제와 문제점 ▲무주수 저속드릴에 의한 드라이필드 유지와 염증 제로의 근거와 수술법 ▲하악동 케이스열전과 대처방법 등 풍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모든 상악동 케이스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계획이다. 30일 진행되는 발치즉시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발치즉시가 대세인 이유에 대해 임상노하우와 경영적 두 가지 측면에서 강의한다. 발치즉시 식립과 관련한 수많은 이론을 요약·정리해 제시하며, 럭세이터, 페리톰, 이지포셉, 유용한 포셉들 등 발치기구에 대한 설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9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천서구을) 선거캠프를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함께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의사 출신인 신동근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치과계의 다양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재선에 성공해 구강보건의료 시스템을 정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도 “21대 국회, 여의도에서 다시 신 후보를 뵙길 바란다. 당선이 되면 지역사회 구강보건향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근 후보는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에 입성 했을 당시에는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부재했었다. 때문에 늘어나는 치과진료 수요에 정부가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측면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다행히 제가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구강전담부서의 신설을 강하게 촉구했고, 지난해 1월 복지부 내 구강전담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국민구강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재선에 성공하면 구강정책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구강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요양병원 준수사항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시스템’을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https://medicare.nhis.or.kr/portal/index.do)’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자체, 정부, 건보공단 등이 각각 요양병원 종사자, 간병인 등의 유증상 여부 및 업무배제 여부 등을 현장방문 또는 유선 등으로 점검해 중복점검 등의 문제가 있었다. 보건복지부 및 건보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병원이 체계적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에 공단에서 운영하던 ‘요양기관 정보마당’에 ‘감염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 3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요양병원은 매일 시스템에 ▲병문안(면회)제한 여부 ▲종사자(간병인)의 해외여행 이력 관리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이 있는 종사자(간병인)의 명단 및 업무배제 여부 등을 입력하게 된다. 현재 해당 시스템에는 전국에서 운영 중인 전체 요양병원 1434개, 종사자 11만6518명, 간병인 3만9399명이 등록돼 있으며, 신규 종사자, 간병인 등도 추가로 등록해 관리할 예정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남성이 여성에 비해 외상에 의한 치아손상 비율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이 스포츠 활동이나 싸움 등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특성을 반영한 수치로 풀이된다. 보건의료산업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외상에 의한 치아손상의 연령 및 성별에 따른 의료이용분석(저 김영희·배상숙)’ 논문에서는 사고나 폭력 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치아손상 실태를 보여준다. 해당 논문은 제7기(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7681명의 치아손상 실태를 연구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외상에 따른 치아손상경험에 있어 남성이 14.8%로 여성(7.4%)에 비해 두 배 많았다. 또 연령별 치아손상경험은 20대가 15.0%로 가장 높고, 50대가 12.5%, 60대가 12.2% 순이었으며, 10대가 6.9%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기능원·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가 16.6%로 높은 치아손상경험율을 보였으며, 주부나 학생 등에 있어 치아손상경험율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아손상경험이 각각 5%, 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손상의 원인은 스포츠. 폭력, 안전사고 등이었는데, 40대에서는 스포츠 활동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들이 비거주 노인들에 비해 치아우식증에 유병될 가능성은 더 높은 반면, 충전치료를 받게 될 가능성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시설 거주 노인들의 틀니 필요도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5배 이상으로 집계돼, 이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중소기업융합학회 융합정보논문지 최신호에 실린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의 구강건강상태 비교(저 이혜주)’ 논문에서는 평균 연령 80세의 노인요양시설 거주 노인 469명을 대상으로 치아상태, 의치 장착여부 및 필요도 등을 조사해 시설에 거주하지 않는 노인군과 비교분석했다. 연구결과 시설 거주 노인의 치아우식증 활성도는 87.5%로 매우 높은 상태였고 타액분비부전증에 해당하는 경우가 59.4%로, 이는 치아우식증 등 각종 구강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이 큰 상태였다. 시설 거주 노인들은 비거주 노인들과 비교해 치아우식에 유병될 확률이 1.93배 높았고, 충전치아를 가지게 될 확률이 0.73배 높았다. 그러나 저소득, 보호자 등의 부재로 충전 치료를 받을 가능성은 낮았다. 또 시설 거주 노인들이 비거주 노인들에 비해 틀니를 장착하게 될 확률이 상악의 경우 0.15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증가로 개원가에서 치과시술 전 환자들의 항혈전제 복용여부를 민감하게 확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치과의사들은 가이드라인보다 엄격하게 투약 중단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이론적으로 제시된 침습적 시술 전 항혈전제 복약 관리 지침이 임상현장에서 치과의사들이 느끼고 있는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데 따른 것으로, 의사의 관점에선 크게 문제되지 않는 출혈이 환자에겐 큰 공포로 느껴질 수 있어 치과의사들이 사전에 출혈 정도를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노년학회 학회지 ‘한국노년학’ 최신호에 실린 논문 ‘치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시술 전 항혈전제 관련 처치에 대한 실태 파악(저 한아름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에서 치과임상 현장에서의 항혈전제 복용 환자 관리 실태를 공개했다. 덴트포토를 통해 치과의사 1000명을 대상으로 실태분석을 실시했으며, 설문대상 분포는 개원의가 83.3%, 비개원의가 16.7%으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근무했다. 남성이 80.1%, 40대가 46.2%였으며, 11~15년 경력이 25.5%로 제일 많았다. 치과의사들이 환자의 항혈전제 사용 여부를 기록하는 비율이 92%로 높게 나타났고,
치대 졸업생의 30% 정도가 전공의로서 수련생활에 들어간다. 그러나 치과의사로서의 진짜 수련은 ‘아무도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없는(?)’ 개원가에 발을 디딛는 순간부터가 아닐까? 페이닥터로 개원가 수련을 시작한 젊은 치과의사들의 삶을 엿보고 싶어 평소 낯이 익은 김영준 원장(연세치대 졸, 33세)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는 제31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본지 칼럼 집필진으로도 활동한 젊은 오피니언리더이자 2년 경력의 페이닥터다. 김 원장은 “개원가는 ‘속도감’ 부터가 장난이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영준 원장은 “처음 일을 하며 진료 속도에서부터 놀랐다. 일반 치과에서는 하루 평균 환자수를 고려해 각 진료마다 어느 정도 정해진 진료시간이 있다. 학생 때 레진 진료 하나를 하는데 교수님께 검사받고 하면 한 시간이 걸렸는데 실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특히, 엔도나 보철진료 등에 있어 이론과 실전이 달라 진료를 마치고도 집에 돌아와 누우면 내가 한 진료가 맞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며 진료에 대한 기준과 예후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지만 진짜 내 병원을 하기까지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내 주변에서 가까운 코로나19 관련 병원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국민안심병원 등 ‘환자 증상에 따른 코로나19 병원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국민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336개, ’20.3.26.기준)을 지정해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질환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병원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 외래 진료구역 등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심평원, 대한병원협회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심평원이 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정 희망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매일 지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의 아픈 증상에 따라 어디로 가야하는지 병원 방문에 대한 혼란이 있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선별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손상(S00~T79)’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손상 진료인원은 2018년간 1445만명으로 5년 전(2014) 대비 1.2% 증가, 진료비는 4조4783억원으로 동 기간대비 29% 증가했다. 응급손상 진료인원은 전체 손상진료인원의 약 10%(145만명)이며, 5년 전 대비 1.8% 감소했다. 손상부위별로는 사지손상이 8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두경부손상 386만명, 척추손상 386만명, 몸통손상 363만명의 순이었다. 5년 전 대비 두경부손상은 3.5% 감소, 척추손상, 몸통손상, 사지손상은 1~2% 증가했다. 2018년 10만명 당 손상환자는 2만8299명으로 5년 전(2만8372명) 대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는 10대가 3만3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5005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 전 대비 80세 이상, 20대, 30대는 1~4% 증가했고, 10세 미만과 40~50대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만2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6141명으로 가장 적었다. 5년 전 대비 서울, 대구, 세종은 1~2% 증가했고, 제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