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신임 기획상임이사 및 장기요양상임이사를 공모한다. 지원서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 18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소정양식) 각 1부 ▲직무수행계획서(소정양식) 1부 ▲지원서에 기재한 사항에 대한 증빙서류 각 1부(최종학력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논문표지 사본 등) 등이다. 지원서 등 소정양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s.or.kr)→ 뉴스․소식 → 채용’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획상임이사는 공단 기획조정실, 법무지원실, 재정관리실, 국민소통실 업무를 총괄하며, 장기요양상임이사는 공단 요양기획실, 요양기준실, 요양급여실, 요양심사실 업무를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계약 이
김철수 협회장이 개원가 치과의료용 마스크 공급을 위해 생산자와 공급자를 연이어 만나며 백방으로 뛰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4일 유한킴벌리(사장 최규복) 본사를 방문해 최규복 사장을 만나 치과의료용 마스크 생산 확대와 치협을 통한 지속적인 긴급 물량 공급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총무이사, 한용수 유한양행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치과의료기관이 마스크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침습적인 진료가 많은 치과에서는 마스크가 매우 중요한 감염예방 필수 용품이다. 이에 긴급하게 치과의료용 마스크를 포함한 감염관리용품의 적절한 수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 치과의료용 마스크 시장의 수급현황을 파악하고 헬스케어용품 선도 업체인 유한킴벌리에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를 요청코자 찾았다. 급한 치과계를 위해 최대한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한킴벌리는 글로벌기업 킴벌리클라크와 유한양행이 합작해 세운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국내에 치과의료용 마스크를 자체 개발해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그러나 중국 저가 제품에 밀려 국내 공급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한킴벌리는 국내 자체 생산설비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강 내 촬영 및 활용법, 더불어 소수의 직원으로 운영하는 치과경영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천형수 원장(죽전 미소지음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제17차 1억 화소 시대 스마트폰광학 & 소수정예치과의 비전과 실제’ 세미나가 오는 3월 29일(일) 오전 1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열린다. 메디플러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업체가 자랑하는 ‘쉐이드라이트 플러스’를 이용해 구강 내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촬영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강의한다. 스마트폰광학을 다루는 첫 강의에서는 1억 화소 스마트폰 촬영의 의미와 이용방법을 시작으로 크랙과 엔도, 챔버 등 각 과별 촬영법, 스마트폰 화질 조절 및 편집법, 다양한 무료 앱 활용법, 무선 미러링, 스마트폰의 장점을 활용한 환자와의 소통 및 상담방법, 기공소와 무광필터를 이용한 전치부 컬러매칭 소통으로 정교한 쉐이드 작업을 하는 노하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쉐이드라이트 플러스는 스마트폰 매칭 촬영시스템으로 DSLR 수준의 고화질을 구현하며, 응용 앱을 활용하면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고, PC나 모니터로 사진을 전송해 진단이나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폭넓게
오는 3월 8일로 예정돼 있던 ‘2020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흥수·이하 원광치대) 종합학술대회’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긴급 취소됐다. 더불어 7일 예정돼 있던 ‘봉아인의 밤’ 전야제 행사도 함께 취소됐다. 원광치대 총동창회(회장 문 철) 측은 “코로나19가 전국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학술대회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상황을 보며 추후 일정을 고려하겠다”며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더 좋은 학술프로그램과 더불어 예정된 사업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동문 여러분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감염예방에 더욱 철저히 대처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대구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태, 이에 따른 감염자 전국 확산으로 회원들의 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치협이 긴급히 정부에 치과의사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이하 중수본)를 전격 방문해 치과의료기관 1차 방역용품 공급 및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협 참여 등 회원들을 위한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 협회장은 중수본에서 이기일 관계기관지원반장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협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조영식 치협 총무이사가 함께 했다. 치협은 중수본에 금번 코로나19 사태의 정부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으로 높여 국무총리가 주관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를 보다 더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의심환자 내원 시 선별진료소 이송에 대해 국민들에게 보다 명확히 전달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1차 방역용품이자 필수 운용용품인 마스크, 글로브, 알코올 등을 각 시군구 보건소에서 공급 하거나 구입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주고, 비상시 치협을 통해 공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확보가 가능케 해 달라고 당
김철수 협회장이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최선의 협력을 약속하고 치과 관련 건보제도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치협과 건보공단 신년간담회가 지난 19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 김수진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건보공단에서는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와 의약단체 간 공동대응의 중요성과 치과 관련 주요 보험제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건보 급여비 조기지급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치협도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5월이 되면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진행할 텐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치과요양기관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들을 고려해 수가협상에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치협 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앞서 구성됐던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의 활동을 살펴보고 추인했다. 치협은 법정 감염병 의무신고자인 치과의사 전문단체로서 범국가적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동참하고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로 예정돼 있던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서면심의 및 결의로 대체하고 코로나19 비상대응팀 구성 및 결정사항 추인의 건을 의결했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은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 황재홍 경영정책이사를 간사로 총 7명의 임원으로 지난 1월 28일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으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전국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대응절차 안내 등에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 치과계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가급적 자제토록 회원 및 유관단체에 권고하는 등 감염예방 조치에 앞장섰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은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정부와 협조, 회원들을 위한 대책 강구를 계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사회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YESDEX 2020’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하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환자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을 위한 지원조치로 건강보험 급여비를 청구확인 후 10일 이내 90% 조기 지급 하는 특례를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기관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이들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는 심사 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청구확인 3일+지급 7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 완료 시 그 결과를 반영해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은 통상적인 지급(심사 15일+지급 7일 등 청구 후 최대 22일) 시보다 더 빠르게 급여비를 지급받아 운영에 보탬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의료계와 약계 등 공급자단체들로 구성된 건정심 산하 공급자협의회가 요양기관
최근 국시원의 헝가리 세멜바이스 치과대학 졸업생 예비시험 자격 불인정이 법적으로 타당하다는 행정법원의 판결(관련기사 본지 2771호 5면)이 나온데 이어 리투아니아 국립 치과대학 출신에 대한 예비시험 자격 불인정도 타당하다는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는 외국의 대학에서 ‘외국인을 위한 변칙적인 특별과정’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을 인정하지 않는 판례라는데 의미가 있다. 서울행정법원이 지난 13일 리투아니아 국립 치대 출신이 제기한 ‘외국대학 불인정 처분 취소 소송건(사건번호 2019구합59288)’에 대해 원고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해당 소송에서 원고는 리투아니아 국립 치과대학의 교육내용 및 임상실습 수준이 우리나라와 대동소이해 국시원 및 복지부의 예비시험 응시 불인정 처분은 재량권 일탈, 명확성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행정법원은 앞서 헝가리 치대 출신의 소송 판결에서와 같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국내 치과대학 교과과정에 준해 외국 대학 교과과정을 심사한 국시원의 재량에 따른 심사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특히, 해당 대학의 경우 영어과정과 리투아니아어과정으로 나뉘는데 원고는 영어과정을 이수했다. 현행 외국대학 인정 세
김철수 협회장이 복지부 측에 복합레진 급여 관련 고시 개정 행정예고에 대한 치협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치과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재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협회장은 지난 18일 서울역 모처에서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최근 복지부가 발표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사전에 치과계와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측이 일방적으로 고시 개정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 강력히 이의제기 했다. 이에 김 협회장은 이달 25일까지 관련 학회 및 전국 시도지부의 의견을 수렴해 복지부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을 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지부와 치협이 관련 고시 내용에 대한 재논의를 할 것을 요구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복지부의 일방적인 행정예고를 철회하고 치협과 고시 내용에 대한 재논의를 통해 치과계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관련 학회 및 일선 치과의사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와 단계적으로 논의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치과용 마스크 공급대책 마련을 또 김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치과병·의원이 치과의료용 마스크 수급
가천대학교 길병원 교정과(과장 문철현·이하 길병원 교정과)의 지난 3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신의 교정임상 강의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길병원 교정과 30주년 기념 및 제16회 학술집담회(조직위원장 이영진)가 오는 3월 21일 가천대학교 의과대학(구월동) 3층 통합강의실에서 열린다. 지난 2004년 11월 길병원 교정과 수련동문을 중심으로 학술 및 친목단체로 발족된 길병원 교정과 동문회(회장 박상진·이하 가교회)는 2005년부터 매년 신년 학술집담회를 열고 국내외 유명연자들을 초청해 최신의 임상강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이 같은 행사와 더불어 현 교정과장이자 치과병원장인 문철현 교수가 지난 1990년 5월 1일 부임해 문을 연 길병원 교정과의 30년 역사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연자로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원)이 나서 ‘Long term follow-up & management of compromised dental implant patie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종철 원장은 1993년부터 2005년 까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재직했으며, 이 기간 교정과와의 협진을 통해 길병원 교정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타 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이하 복합레진) 충전 급여범위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고시 개정안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와 함께 치협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18일 이기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을 만나 치과계의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일방적인 행정예고 내용 철회와 함께 치과계 의견을 반영한 적정 요양급여 기준 개선안 마련 재논의를 요구했다. 이 같은 치협의 입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 행정절차에 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앞서 치협은 개정안이 발표된 지난 12일 즉각 전국 시·도지부, 학회 등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복지부 개정안에 대한 각 단체의 입장 수렴에 나섰으며, 치협 보험위원회 및 상대가치운영위원, 각 지부 보험이사 등에게 복지부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복지부 홈페이지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 적극 개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치과계 여론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2월 18일)는 복지부 전자공청회에 1349건의 의견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반대의견’이 1280건이다. 김철수 협회장은 “아동 복합레진 급여범위에 대한 복지부의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