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과 의치치료, 디지털 장비 활용법까지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최신의 임상강의가 펼쳐졌다. 2025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AWON Meeting 2025)가 지난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신 임상으로 인술 펼치기’를 대주제로 전북치대 출신 유명 연자들이 강의에 나선 이번 학술대회에는 1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오전 첫 강의는 서병인 박사(Bisco)가 줌 강의를 통해 ‘Universal Adhesive의 이해와 임상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접착의 최신지견을 선보였으며, 한종목 원장(명학 하나치과)이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활용’을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보철물 제작 과정과 관련 장비들을 소개했다. 또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이 ‘2025 개원의가 알면 도움이 되는 치과노무’를 주제로 단기 근로자, 휴일과 휴가, 네트 급여, 권고사직과 해고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김준우 원장(김치과)이 ‘의치치료의 시작-의치수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후에는 권민수 원장(올소치과구강악안면외과)이 ‘건강한 턱얼굴을 위한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주제로 효과적인 보툴리눔톡신 치료를 위한 얼굴의 해부
덴티움이 지난 6~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Minimalism in Dentium’을 주제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월 베트남에서 새롭게 론칭되는 bright Implant, bright CT 등을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병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강연과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베트남-쿠바 우정병원)의 핸즈온(Hands-On) 세션으로 구성됐다. 정의원 교수는 Lateral Drill을 활용한 효율적인 드릴링 구현법과 bright Implant 본 레벨 및 티슈 레벨에 따른 효과적인 임플란트 선택법을 소개했다. 이어 정성민 원장은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최소 침습 시술법을 통해 환자의 치유 속도를 높이는 방법과 B.T.S(Bite Tray Impression Scan)및 I.O.S(Intra-Oral Scanner)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응우예 카잉 롱 부원장은 핸즈온을 통해 bright Implant와 OSTEONTM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실습을 진행하며 실전 치료 기술을 공유했다. 7일 후에
덴티움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치과기자재전(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ID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인다. IDS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산업 전시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터키 등 주요 국가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디지털 토탈 솔루션(Digital Total Solution)’을 콘셉트로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부터 bright CT(브라이트 씨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치과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전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 세션을 운영한다. 참관객들은 bright Implant 및 DASK Simple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덴티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덴티움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될
최근 개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 치료법과 rh-Bmp2를 이용한 조직재생 치료법을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이하 PFA) 한국회가 오는 4월 19일 오후 3시부터 오스템 마곡 세미나실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4월 26일에는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 턱관절주사 핸즈온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오픈 강의로 비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치과임상에서 rh-Bmp2를 활용한 조직재생 치료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치주질환를 포함한 구강질환, 임플란트 유지 및 관리, 턱관절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는 김현철 PFA 한국회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나선다. Placenta(태반)는 치과 분야에서 난치성 잇몸 질환을 비롯해 점막질환, 구강건조증, 혀 통증, 미각 장애, 턱관절 장애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PDRN도 조직재생, 각막 재생 등 의약품에 활용되며 태반주사와 비슷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현철 회장은 임상 가까이에서 사용 가능한 PDRN과 placental hydrolysate, 그리고 rh-Bmp2를
효과성을 검증 받은 치과 실전 마케팅 기법부터 마음을 담은 인사 관리법, AI를 활용한 치과경영까지 트렌디한 치과 경영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인파워 창립 7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치과 경영트렌드 2025’가 오는 4월 20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원장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나 실장 등 스탭 모두가 대상으로, 실제 자신만의 치과 경영 노하우로 성공을 거둔 연자들이 나서 강연을 펼친다. 첫 강의는 문석준 원장(서울 비디치과의원)이 ‘마케팅 테그트리’를 주제로 돈 쓰는 마케팅과 돈 안 쓰는 마케팅에 대해 강의한다. 자신의 치과에 맞는 비용대비 효과가 큰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이 ‘치과, 사람이 산다’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경영법,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는 팀워크, 치료를 넘어 삶을 이해하는 치과 개념에 대해 강의한다. 정석환 원장(감탄치과의원)은 ‘치과, AI로 앞서간다’를 주제로 2025년 AI 트렌드 변화, 치과경영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끝으로 김경민 대표(가인지컨설팅 그룹)가 ‘성장하는 병원을 위한 가인지 경영’을 주제로 가치·인재·지식 경영법
덴티움이 지난 3~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회 Dental South China 2025 International Expo(이하 DSC 2025)’에 참가해 임플란트 제품과 치과 의료용 기기를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중국 치과 업계에서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bright CT’의 rainbow™ 3D Viewer에 적용된 AI 교합면 분석(AI Occlusal Plane) 기술이 현지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중국 연자들이 발표한 증례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줬으며, 오스테올로지 심포지엄에서는 Istvan Urban 교수 등 유럽 연자들의 정교한 수술 사례가 소개됐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bright CT ▲bright Implant ▲DASK Simple ▲OSTEONTM XENO 등을 공개하며, 복잡한 임플란트 시술을 간소화하고 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 다가오는 8월 중국에서 선보일 bright Implant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덴티움 전시 부스를 방문한 현지 치과
치협이 협회비 미납 회원의 보수교육 신청 시 보수교육점수 1점당 5만 원의 간접비를 추가 부과토록 하는 새 차등 기준을 마련해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치협은 이 같은 보수교육 간접비 산정 기준을 지난 18일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에 바로 적용키로 했다. 또 각 보수교육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공지해 이행을 독려할 방침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해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부터 협회비 완납 회원과 미납 회원 간의 보수교육 등록비에 차등을 두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천명한바 있다. 이는 협회비 납부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라 협회 회무 동력이 상실돼 가고, 이제는 치협의 존폐까지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업무 지침에 따르면 보수교육 직접비는 협회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부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간접비는 연간 협회비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산정해 미납 회원에게 추가 부과할 수 있다. 이 기준에 따라 박태근 협회장은 분회, 지부, 중앙회비를 합친 평균 89만 원을 협회비로 산정
“치협은 지난 100년간 이 땅의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 의료정책,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제는 다가오는 100년,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준비할 때입니다. 치협 100주년 행사를 통해 치과계 모두가 단합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강운 부회장은 치협 100주년 행사 운영·관리본부장을 맡아 예산운영과 관리 등 겉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의 절제와 효율적 행사 준비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부회장이 내세우는 행사준비 원칙은 내실 있고 알맹이가 단단한 학술행사 및 기자재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이강운 부회장은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준비하는 데 있어 세부적인 예산 집행 내용들을 면밀히 따져 절제되고 낭비 없는 행사를 치루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100주년 행사의 메인이 되는 기념식과 갈라디너도 내실 있으면서도 호화롭지 않게 꾸미려 한다. 겉으로 보여주기식 행사는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념식에서 상영할 치협 역사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 제작에 힘을 쏟고, 유명 가수나 연예인 초청 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갈라디너에서는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가 나서 공연을 펼치며 참가자들의 깊은 감상과 소통을 이끄는
치협 역대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계에 크게 공헌한 인물 선정에 머리를 맞댔다. 협회대상 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 회의가 지난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도림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이수구·김세영·최남섭·김철수·이상훈 고문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고문들은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논의와 비밀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적심사위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치협 정기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상은 오는 4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공로상 수상자에 대한 상금에 대한 부분도 의견들이 나눠졌으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고문들은 치과계 현안들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 임원 워크숍이 지난 8~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의 연송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오는 6월 21~22일 예정된 통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기덕·윤현중·표성운 고문 및 정복영 회장, 30여 명의 주무이사와 기획이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광주전남지부의 박창헌 지부회장과 노양균 총무이사, 제주지부의 이남권 총무이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날인 8일에는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정기학술대회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이와 관련한 지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또 학술지 개선 및 홈페이지 수정 등 각 부서별 보고사항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토의했다. 9일에도 심화안건 토의 등을 진행하며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복영 통치학회 회장은 “6월 춘계학술대회를 잘 준비하며, 올해 통치학회의 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산하 지부를 통해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들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이 주최하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치과계의 대응’ 심포지엄이 오는 26일(수) 오후 3시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고령사회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 2023년 3월 정식 발족했다. 앞서 2022년 3월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 주제 1차 심포지엄, 2023년 3월 30일 김민석 의원실과 공동주관으로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곧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서 치과계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세션 1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과 준비 현황’을 소주제로 장민선 박사(한국법제연구원)가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하위 법령 제정 방향’,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통
덴티움이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중국 정주, 무한, 남경 등에서 ‘Digital Minimalism’ 포럼을 개최, 공립 병원 관계자를 비롯한 치과 업계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주, 무한, 남경과 같은 2선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차세대 임플란트 술식과 간편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소개해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무한 화중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중국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으며, 20년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중국 R&D와 생산 마케팅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 하반기 출시 예정인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와 다스크 심플(DASK Simple)을 사전 홍보했으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내 입지 강화를 기대할 수 있었다. 정주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에는 2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지 연자인 Dr. Zhu Juan Fang(정주대 하남성구강병원 보철과), Dr. Jiang Shu(무한 네트워크 클리닉 임플란트과 책임자), Dr. Jia Sen(시안 의학원 구강과 주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