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망라한 자리가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돌출입 총정리’를 대주제로 돌출입 환자의 수술적·교정적 치료 접근을 다각도로 논의해본 이날 세미나는 9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정휘동 원장(위즈치과)은 ‘Anterior segmental osteotomy의 역할과 임상적용’을 주제로 돌출입 환자 치료 시 Anterior segmental osteotomy를 통한 효율적 접근과 그 임상적 장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임중기 원장(연치과 압구정점)이 ‘돌출입의 교정적 치료: 전후방과 수직적 관점’을 주제로 다양한 교정적 기법과 임상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채화성 교수(아주대학교치과병원)가 ‘Selecting Anterior Segmental Osteotomy Versus Orthodontic Treatment: A Clinical guideline’ 발표를 통해 수술과 교정 중 어떤 방법을 선택할지에 대한 근거 중심의 임상 지침을 공유했다. 황종민 원장(울소치과)은 ‘돌출입의 수술적 치료 계획 결정: 돌출입수술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제10회 학술대회의 프리콩그레스 코스가 지난 9월 28일, 서울 광명데이콤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공간 문제 해결을 위한 확장을 주제로, 전통적인 확장 장치부터 최신 디지털 투명교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 자리로 총 70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호황을 이루며 성장기 교정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전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가 ‘장치의 선택은 세포의 선택이다’란 주제로 성장기 교정치료의 원칙과 임상적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이 Active Plate를 활용한 효율교정 전략을 발표했다.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은 Rapid Palatal Expander(RPE)를 이용한 어린이 공간 확보 전략과 Bone-borne RPE 적용 시 주의사항을 다뤘다. 점심시간 진행된 런치세미나에서는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예방교정의 성공 조건으로 환자 설득과 협조도 향상을 강조하며 실제 상담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디지털 투명교정이 중심이 됐다. 윤달선 원장(춘천 예치과)이 ‘임플란트는 라이브 서저리,
한국미용치과협회(KADA·이하 미용치과협회)가 주관하는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 13회 차가 지난 9월 28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치과의사들이 미용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하고 실질적인 임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미용치과협회가 치과계에 제시하는 ‘미용치과 교육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들어서며 치과계의 미용시술 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현수 회장(해밀턴치과)이 꾸준히 기초세미나를 이어오며 국내 유일의 체계적 미용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존 실리프팅 과정뿐 아니라 보톡스와 필러 강의가 한층 강화돼 안면부 미용시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기초 과정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미용치과협회는 오는 11월 1일(토) 미용장비 세미나, 12월 7일(일) 학술포럼을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미용장비 세미나는 HIFU, 레이저, 물방울 초음파 등 시술보다 접근성이 높은 장비들을 중심으로, 특성과 임상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어 열리는 학술포럼은 협회 세미나를 통해 미용진료를 시작한 원장들의 실제 임상 케이스 발표와 시장 전망을 공유할
글라스 세라믹 보철 소재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스(HASS)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가 공동 개최하는 제8회 I.DE.A 포럼이 오는 11월 30일(일),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다. ‘Glass Ceramics Beyond expectation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학술세미나를 넘어 강릉이라는 특별한 도시에서 학문과 교류, 그리고 휴식을 누리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자인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학술 행사로, 하스가 2017년 첫 학술 행사 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이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를 주제로 펼치며, 이어 Dr. McLaren(DDS MDC CEO of ArtOral America)이 ‘The evolution of ceramic technologies with the human touch’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체어사이드 옆에서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으며 손쉽게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SW)가 나왔다. 디지털 치과 플랫폼 기업 ‘ALL-CONEC(올커넥)’이 AI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 SW ‘코스모스(COSMOS)’를 개발, 시범 서비스 중이다. 올커넥은 임플란트 연자로 유명한 염문섭 대표이사(서울탑치과 대표원장)가 치과용 CAD 국산화를 목표로 설립한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다. ‘코스모스’는 고도화되고 있는 AI를 접목한 치과용 CAD SW. 원장이 AI의 도움을 받아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을 손쉽게 할 수 있게 한다. 임플란트에 가장 적절한 길이와 패스를 찾아주고, 신경관이나 상악동 같은 위험한 구조물을 피해 가이드의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드릴 시퀀스를 AI가 자동 생성해 드릴 사용 순서까지 제시할 정도로 시술의 편의성을 돕는다. 코스모스는 웹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센터와 협업하며 이상적인 디자인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센터와 연계된 기공소를 통해 제작된 가이드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으며, 치과에 3D 프린터 등을 갖추고 자체 출력도 가능하다. 특히, 코스모스 사용법은 특별한 교육 없이 직관적으로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방문치과진료에 투입되는 인원과 과정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재택치과의료센터’ 구축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치협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와 방문치과진료 정책연구팀이 주관한 ‘노인 방문치과진료 시행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9월 24일 오후 3시 치협 대강당에서 열렸다. 노인 방문치과진료 시범사업에 앞서 현장 과제 해결책에 귀 기울인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변루나 복지부 구강정책과장, 소종섭 대노치 회장,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 금기연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 대표, 박정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노인 방문치과진료 체계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는 복지부 구강정책과 발주를 받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기관,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책임연구원으로 연구를 이끌어 왔으며, 10월 말 종료 예정이다. 정책연구 성과발표에 나선 고홍섭 교수는 ‘방문치과진료체계 모델’ 구축을 위해 우선 해당 진료에 대한 수요자 범위 파악과 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별 검사 도구 개발, 진료 범위 확립, 전달 방법과 절차 수립, 진료 제공자를 위한 교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서울재단)이 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몽골 투우아이막 준모드 보건소와 인근 초등학교에서 제12차 무료 치과진료 및 교육봉사를 마쳤다. 몽골은 서울재단 설립 이후 첫 해외 봉사지로서 올해로 몽골에서 진료봉사를 시작한 지 16주년을 맞았다. 이번 봉사단은 류영아 서울재단 이사의 인솔 아래 유용묵 원장, 김미경 치과위생사 등 총 8명의 자원봉사자로 꾸려졌으며, 봉사지역 내 3세에서 15세 미만 아동, 주민 등 170명에게 치과진료 및 구강건강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재단은 법인 설립 전인 2001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2009년 법인으로 전환한 이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8월까지 총 23차례의 수술 봉사활동을 통해 421명의 안면기형 아동에게 새로운 얼굴을 선물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60여 차례에 걸쳐 89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해왔다. 또 서울재단은 몽골과 베트남에 무료 진료소 3곳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재단은 오는 12월에 베트남 호치민에서 구순구개열 무료수술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호치민 수술봉사는 Odonto Maxillo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사옥에서 개최한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창적인 세미나명이 눈길을 끈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젊은 공중보건의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OSTEON™ Xeno 및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OSTEON™ Xeno가 합성골에 비해 골화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원광대치과병원)는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협소한 치조골에서의 예측 가능한 골이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병원)는 L-shape, Duk Technique 등 최신 골이식 술식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Hands-on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Membrane, Membrane Pin 등을 사용해 GBR 술식을 체험했다. 특히 Membrane Pin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GBR 프로토콜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임상 실용성이 강조되
덴티움이 매년 취리히대학교, 연세치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임플란트 임상가들을 위한 심화 과정을 열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day Advanced Intensive Course in Implant Dentistry’에는 베트남, 태국, 영국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최신 술식과 임상 노하우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취리히대학교 Dr. Nadja Naenni의 지도 아래 Late Implant placement와 Soft tissue grafting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bright Tissue Level Implant와 Collagen Graft x1D(기존 Collagen Graft 2)를 활용해 실제와 가까운 환경에서 술식을 경험하며 덴티움 제품이 지향하는 ‘쉽고, 빠르고, 간편한(Simple, Fast, Convenient)’ 컨셉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또 Prof. Ronald Jung이 시연한 후방 상악에서의 치조제 보존술과 즉시 식립 라이브 서저리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연세치대의 박진영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지도한 Lateral s
덴티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임플란트의 정석’ 세미나가 지난 9월 27~28일 양일간 광교사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브라이트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디지털 가이드를 활용한 식립, 2차 수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 강연을 맡은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수술은 복잡할수록 기본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을 강조하며 브라이트 임플란트의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디자인이 치료 과정을 어떻게 단순화하는지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위치 결정과 식립 깊이·각도 설정 ▲연조직·경조직 상태를 고려한 치료 전략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선택 기준 ▲실패를 줄이는 봉합술(풀리지 않는 매듭법, 적절한 장력 조절) 등 임상 필수 기초가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돼지뼈(Pig jaw)를 활용해 브라이트 임플란트 Tissue Level·Bone Level 식립 과정과 Simple GBR을 직접 실습하며 이론을 임상 술식으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강연을 맡은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은 디지털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11~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COI 세계 학술대회’에 주요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ICOI는 전 세계 치과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기술을 교류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회다. ‘최신 임플란트학-과연 최신이 최고인가, 아니면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가?’를 대주제로 열린 올해 학술대회에서 손동석 교수는 둘째 날인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환자 혜택 극대화: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 재건 및 상악동 거상술의 단순화된 기법과 고급 기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손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어려운 증례로 꼽히는 심한 치조골 흡수 환자의 골 재건과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공유 했다. 특히, 복잡한 수술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환자의 예후를 극대화하는 선진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며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바이오템 생산 제품인 SBB, SANTA는 관련 술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탁월한 아이템 중 하나로 추천 됐다. 바이오템 측은 “손동석 교수가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ICOI 세계 학술대회에 주요 연자로 초청된 것은 국제 임플란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독자적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를 기반으로 한 ‘셀베인 피디알엔 데일리 선크림(Cellvane PDRN Daily Suncreen)’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자외선을 넘어 남녀노소 사용 가능한 저자극으로 피부 장벽 강화와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선케어 제품이다. 핵심 성분인 PDRN을 비롯해 17종의 아미노산과 제론셀베인이 개발한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결합시킨 하이브리드 신소재 ‘히알라겐’을 더해 피부 장벽 강화 및 극대화된 수분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제품 성분으로는 아티초크잎, 녹차수, 오트밀 등 자연에서 온 보습 성분을 적용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제공한다.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제형과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로 화사한 피부 표현 및 민감한 피부도 안심할 수 있는 이중 차단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셀베인 PDRN 데일리 선크림’은 제품력뿐 아니라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70% 줄인 친환경 종이 포장재와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패키지를 사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는 “PDRN은 이미 의료 및 에스테틱 분야에서 효능이 검증된 핵심 바이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