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분야 최초로 보건복지부 치과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영국)이 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1층 로비에서 인증획득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과 최도영 경희대한방병원장 등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용엽 QI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인증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치과병원 QI부장 최용석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인증준비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이 박영국 병원장에게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축하케익커팅 및 인증현판 제막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2010년부터 시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해서도 자율신청을 받아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획득한 전문조사위원에게 현장조사를 받았으며, 조사결과 전체인증기준·인증필수항목·영역별기준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8월 7일자로 오는 2018년 8월 6일까지 4년간 유
2015 치과의사전공의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가 지난 8월 18일 길치과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7일까지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신설된 차등 점수제도에 따라 현장 실태조사 결과 ▲95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3년에 한번 ▲90~95점 미만은 2년에 한번 ▲90점 미만 기관은 매년 현장실태조사를 받게 된다.단, 신규신청 기관이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기관, 지정취소 또는 철회되었다가 재지정 된 기관의 경우에는 점수와 상관없이 3년간은 매년 실태조사를 받아야 하며, 서류심사는 현장실태조사점수와는 상관없이 기존대로 모든 기관이 매년 받아야 한다.김수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수련기관들의 질적인 향상에 따라 실태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차등 점수제를 도입했다. 새로운 점검체계에 따라 공정하고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결과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보완을 거쳐 수련치과병원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톤은 치과의 다양한 진료영역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매개체죠. 구강암이나 안면기형이 치과 진료영역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치과의사들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더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임기시작과 함께 스마일 Run 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돼 후원업체를 모으고 동료들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는 9월 14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개최되는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최소 3000여명 이상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하프, 10Km, 5Km, 가족걷기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미니 헤어드라이기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자일리톨 밴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성근 이사는 “사람의 악안면에 대해 치과의사만큼 많이 공부한 전문가는 없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치과의사가 단순히 치아와 관련된 치료만 하는 줄 아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일 Run
오는 2016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제94차 IADR 서울 총회(조직위원장 민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이하 조직위)를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한창이다. KADR은 이달 중 민병무 위원장을 필두로 한 조직위 발대식을 공식적으로 열고, IADR 본부와의 논의 속에 구체적인 행사준비에 들어갈 방침이다. 민병무 위원장은 “2016년 IADR 서울 총회는 한국 치의학이 세계무대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라며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7000여명 참가를 목표로 역사상 최고의 IADR 총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민 위원장은 “2016년 IADR 총회에서는 국내 참가자들을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보드 멤버로서의 위상을 내세워 독자적인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하려 한다. 임상에 초점을 두며 핸즈온이 동반되는 강좌들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 퍼져 있는 한국 치의학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한민족 치의학 학술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5~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92회 IADR 학술대회에 한국 대표단 140여명을 이끌고 참석, Korean Night 행사 등을 통해 한국
평소 치주치료나 임플란트 시술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케이스를 동료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 전문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제3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과장 정종혁) 하계 학술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 1층 박종기 대사홀에서 개최된다.‘토론으로 완성하는 치주치료와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및 일반 개원가의 가감 없는 임상증례를 다루는 한편, 난상토론을 통해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마련하는데 참가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메인강연에서는 신승일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와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소개하며 이에 따른 연자의 해결책을 제시한다.이어 즉석에서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회장 민원기·K-perio)’ 회원들의 임상노하우가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물론, 일반 참가자도 질문과 함께 발표된 증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다.이 세미나는 K-perio의 연구성과 및 임상노하우를 동문이 아닌 개원의들과도 공유하자는 취지로 경희치대 치주과 동문들이 본교 교수진과 연계해 마
직역을 망라한 인천지역 의약단체들이 인천시의 송도 영리병원 추진계획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과 윤형선 인천시 의사회장, 임치유 인천시 한의사회장, 조석현 인천시 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은 지난 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에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를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려는 인천시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 의료인으로서 영리병원은 의료에 무한 돈벌이를 허용해 결국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의료비 폭등과 의료양극화 등 국민적 재앙을 가져올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9년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개인병원의 20%가 영리병원으로 전환될 경우 국민의료비 부담증가가 최대 2조2000억원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의료비 상승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초래해 보장성항목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서 영리병원을 도입한 미국에서 GDP의 17%에 이르는 비용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고 개인 파산자의 62%가 막대한 의료비로 파산하고
김영삼 원장 원데이 집중과정 기초이론 강연도덴탈스쿨이 부산 개원가 보험지식 업그레이드를 위한 강의들을 마련됐다.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치과건강보험 1-DAY 집중과정’이 오는 31일 덴탈스쿨 부산 아카데미(양정역 7번 출구 SH빌딩)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는 치과건강보험의 개념을 정확히 잡아주고 이어 부당청구와 허위청구의 정확한 사례를 교육한다. 이어 마취 및 방사선, 보존, 근관치료, 보철, 치주, 구강외과, 임플란트 등 각 진료항목별 청구법을 정확히 교육한다.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이 강의는 직원 동반 시 할인혜택을 준다.치과건강보험 초보자를 위한 기초이론 강의도 마련됐다. 치과건강보험 실무이론 3급 일요일반 강의가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친 이 강좌는 치과건강보험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청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강의에서는 치과건강보험의 개념정리와 항목별 산정 기준, 최신 변경 제도에 대한 정확한 설명, 청구와 관련한 기본 사무 관리법을 종합적으로 교육한다. 덴탈스쿨 부산점 관계자는 “청구테크닉 위주의 강의가 많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원칙에 입각한 건전한 청구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러
“ITI의 장점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최신의 지견들을 평가하고 그 중 좋은 연구결과들을 선별해 치의학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ITI 회원들에게도 이런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조규성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6월 신임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 회장에 취임한 후 최근 이 같은 취임일성을 밝혔다.조규성 신임 ITI 한국지부 회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있는 ITI 활동 중에서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과 관련한 최신의 논문들을 모두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최신의 지견들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근거 중심의 연구결과들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 세계적인 학회의 옳은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이러한 ITI 그룹의 체계화된 이론들을 정기적인 포럼데이와 한국지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ITI 한국지부 펠로우 18명에 3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17개의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몽골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치주조직재생수술 및 치주성형술’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최성호 부회장(연세치대)과 구 영 부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신승윤 총무실행이사(경희대 치전원), 최동순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호 부회장은 “한국과 몽골 양 학회의 이 교육워크숍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해외교육지원사업의 모범적 사례라고 생각한다. 몽골 국민들이 수준 높은 치과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은 ‘한수부 국제협력펠로우쉽(Dr. Hans SB’s Global Fellowship)’이 기금을 지원하는 첫 행사로, 대한치주과학회는 몽골을 시작으로 더 많은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보험청구 세미나가 무더위 속에서도 계속된다. 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보험세미나가 오는 23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10번·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서 김 원장은 건강보험의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바탕으로 보존, 근관치료의 보험청구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김 원장은 세부 항목별 청구법 외에도 부당허위청구와 자율지표에 대한 강의도 함께 한다. 김 원장의 보험세미나는 9월 20일 보철과 임플란트, 10월 11일 발치와 외과치료, 11월 8일 스케일링과 치주치료를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 서울치의학교육원은 이달 9일부터 ‘치과건강보험 실무이론 3급 31기 토·일요반 과정’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내일배움카드 소지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강좌로 길여진·김옥진·고선주 강사 등이 연자로 나서 국민건강보험의 개요와 진료비의 구성 등 기본적인 내용의 강의에서부터 보존, 외과, 치주 등 각 수가항목별 산정기준을 강의한다. 또 보험청구와 관련한 기본사무관리법 전반을 강의해 보험 초보 치과의사나 스탭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92-0333(www.sida.or.kr)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양수남·KAO)의 미국 임플란트 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국제 세션 준비가 한창이다. KAO가 내년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예정인 제30회 AO 학회에서 4시간의 한국 세션을 주관할 예정인 가운데, 조셉 기안 그라소(Joseph Gian-Grasso) AO 회장이 이를 점검 차 오는 가을 방한할 계획이다. 조셉 기안 그라소 회장은 방한기간 임플란트 관련 학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KAO가 준비 중인 2015 AO 한국 세션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KAO는 2015 AO 한국 세션 준비위원장을 맡은 정필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주도 아래 학술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며, 임플란트 관련 학회 추천을 받아 이종호, 이부규, 이양진, 허영구, 김선종, 김은석, 김성태 등 공직과 개원가를 망라하는 7명의 연자를 선발했다. 조셉 기안 그라소 회장은 방한 기간 이러한 KAO의 준비현황을 점검한다. KAO는 2013 년 3 월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던 제28차 AO학회에 대표단을 파견해 독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과 함께 한국이 주관하는 국제 세션에 대해 논의했으며,
“원광치대 교정학교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교실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치과 교정학계를 선도할 수 있는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랍니다.”원광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이경환·이하 동문회)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동문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 1억30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동문회는 지난 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원광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창립 30주년 학술발표 및 기념행사(준비위원장 전인섭)를 갖고 모금한 기금을 교실에 기탁했다사진. 이 기금은 교실이 진행하는 연구 및 재학생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치대 교정학교실은 지난 1984년 창립 돼 김상철 교수가 부임한 이래 부정교합치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과 연구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 왔다. 교실은 1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회를 통해 정기적인 증례발표회와 동문 골프대회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교실이 배출한 국윤아 교수(서울성모병원 교정과)의 ‘Clinical application of corticotomy assisted orthodontic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