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 ‘전정회(회장 문흥엽)’가 주관한 동문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5월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Rules and Tools: the new from the old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악교정수술에 대한 교정 전문 치과의사의 역할과 기본원칙에서부터 CBCT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최신지견까지 교정학의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이 이뤄졌다.첫 연자로 나선 김은정 원장(선이고운치과의원)은 ‘Practical application of 3D CBVI in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어떻게 3D image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강의했다. 김 원장은 현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3D image를 임상에 활용하는 방법은 안면비대칭의 분석임을 강조하면서,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에 의한 기능 및 영상의 차이를 설명해 큰 관심을 끌었다.두 번째 연자로 나선 김석필 원장(선이고운치과의원)은 ‘Orthognathic surgery; fact faith’를 주제로 술전교정치료에서 교합형성을 위한 필수요건, 외과의사를 위한 배려로 presurgical splint의 중요성, STO의 본질적인 의미 등을 강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대 국회 차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새정치민주연합은 빠른 시일 내 의원총회을 열고 김 의원을 신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19대까지 3선 의원으로 17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김 의원은 전주고와 경희치대를 졸업(76년)했으며, 민주당 제6정조위원장, 18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 19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의 경력이 있다. 한편, 이달 29일 종료되는 전반기 국회를 앞두고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와 위원 개선은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현 위원들이 대부분 남을 전망인 가운데 야당 의원 중 일부가 교체될 수도 있다는 것이 국회 관계자의 전언이다. 앞서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끈 오제세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아스트라·앵킬로스·자이브 등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3개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과 이에 따른 필수 임상테크닉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한양행이 주최하는 ‘덴츠플라이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 볼룸(LL층)에서 개최된다.이번 세미나는 유한양행이 지난달 덴츠플라이와의 임플란트 공급 계약을 맺음에 따라 향후 3년간 국내에 아스트라와 앵킬로스, 자이브 임플란트 등 3개 임플란트를 독점 공급하게 된 것을 국내 유저들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의 미래 임플란트의 발전방향 전망에 이어 각 임플란트별 임상전문가들이 나서 제품특징 및 임상테크닉을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는 스티그 한센 아스트라 임플란트 개발자가 나서 ‘Future development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프레드 베르그만 박사가 ‘Implantology unlimited? The full range of treatment concepts with Xive’를 주제로 자이브 임플란트 컨셉을 자세히 강의한다. 마우로 도나티 박사는 ‘Predictability of imme
이태수 국제치의학회(회장 이상필) 한국회(이하 ICD) 부회장이 향후 2년 간 ICD를 이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ICD는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2014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차기회장에는 여환호 감사, 신임 감사에는 정상주·양유식 고문을 선출했다. 이태수 신임 ICD 회장은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이 많은 회를 이끌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ICD 회원들에게 치의학 뿐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한 윤리의식을 강조하며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권긍록 경희대 치전원 교수, 류재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의원) 등 5명의 오피니언리더가 신입 회원이 됐다. 또 ‘ICD 인재상’ 수상자로 김규문 고문이 선정 돼 지헌택 고문으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규문 고문은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발간 60주년을 맞아 최다논문 발표 공로로 치협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ICD는 김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152편에 달하는 논문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
의무사관 등 특수사관 후보생의 병적 편입연령을 상향시키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의무·법무·수의·군종 분야 장교의 입영연령제한을 완화해 상향 조정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현행 법률에서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의 병적 편입 제한연령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는 사항을 폐지해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35세까지의 편입 제한연령만을 고정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 병역법은 특수병과의 현역장교 편입 연령을 만 35세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동법 시행령은 현역장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사관후보생 병적편입 제한연령을 의무 분야의 경우 만 33세, 법무 분야의 경우 만 30세, 수의 및 군종 분야의 경우 만 28세 등으로 하향 축소해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이 하위 법령에서 과다하게 하향된 편입 제한연령으로 인해 해당 연령을 초과한 인적자원이 특수병과 분야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군 적정 인력 운용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법률안에서는 특수사관후보생의 입영의무 면제연령을 만 37세로 상향 했다. 이는 만 35세의 특수사관후보 편입생이 2년의
월 1000만원 보험청구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일명 월천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진행하는 보험청구 세미나가 오는 18일 호텔 바비엥Ⅱ 컨퍼런스룸(5호선 서대문역 6번출구)에서 열린다.강의에서는 보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및 보존, 보철, 치주, 외과, TMD 등 각 임상진료과목별 보험청구 노하우가 공개된다.또 현지조사에 대한 대처법, 자율시정통보 및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올바른 상병명과 함께 정확한 차팅법 및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강의는 최희수 원장이 저술한 ‘치과경영보고서(그래 보험이 정답이다!)’를 교재로 진행된다.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는 보험제도에 대한 정학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구 가능한 세부항목을 정확히 짚어줘 병원의 보험청구액을 높여주는 강의로 최근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최희수 원장은 “누구보다 원장 자신이 보험체계의 기본과 청구 가능한 항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문의: 02)334-2815(거인씨앤아이)
“평소 상악동 수술 시 애 먹던 부분에 대한 조언이 유익하네요.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았습니다.”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주최 ‘2014 손동석 교수 초청강연회’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서대문 호텔바비엥에서 8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상악동 거상술과 GBR, 연조직 증대술 등을 강의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 임상에서 수술 후 골이식 부위 흡수나 노출, 감염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환자 상태에 맞는 골이식재 선택과 멤브레인 사용법, 감염율을 낮추는 수술팁, 효과적인 연조직 증강술 강의에 청중들은 집중했으며, 손동석 교수의 장기인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PRP, PRF)강의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임상테크닉을 제공했다.한 참가자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며 단계적으로 맞닥뜨리는 상황별 임상 팁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강의였다”고 말했다.한편, 손 교수 강연에 앞서서는 김은석 교수(단국대학교죽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골이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를 후원 한 거인씨앤아이(대표이사 전현재) 측은 향후에도 손동석 교수 초청강연회를 비롯해 개
성장기 어린이 턱교정 진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꼬마이플러스덴탈네트워크(대표 조성훈)가 진행하는 ‘성장을 이용한 악정형교정(턱교정) 치료세미나’가 이달 10일부터 강남 메가젠 연수센터에서 첫 번째 강의에 들어간다. 첫 강의에서는 치료비와 치료기간, 치료시기 등 환자상담법과 함께 모형·발치분석법 등을 다룬다. 양규호 전남치대 명예교수가 이론 강의를 맡고 조성훈 대표가 임상을 맡아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성장기 아동 1차 교정임상에 대한 전반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착과 와이어 밴딩 없이 기공물을 통해 아이들의 턱뼈를 교정해 주는 술식을 다룬다.오는 7월 26일 종강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세팔로분석, 발치, 비발치분석법 ▲1급 부정교합 치료(Transverse, Sagittal appliance, Air rotor stripping) ▲2급 부정교합(Handwrist X-ray, Activator with high-pull head gear) ▲3급 부정교합의 치료방법 및 장치 ▲Bonded RPE, Face mask 장치, FR3, Chin cap, Horse shoe 장치 ▲Open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신축한 제2치학관 개관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진 제2치학관은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독립 건물로 연면적 5,799㎡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구 치과대학 및 현 치과대학병원 좌측에 위치해 병원과 연계성을 살렸다.특히, 첨단학습시설을 구비한 강의실과 쾌적하고 넓은 실습실을 통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교수연구실 및 첨단실험실도 들어섰다.원광치대는 지난 1978년 12월 문리대 치의예과로 시작해 1980년 치과대학으로 설치인가를 받고, 1984년과 86년 석·박사 학위과정 인가를 받아 2014년 2월 현재 총 25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은 “숙원사업인 제2치학관 개관을 통해 원광치대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학생들에게는 면학 환경을, 교수진들에게는 최상의 연구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년기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에 따른 노인 구강건강 관리법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 2014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의 상관성에 대해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식이섭취 순서인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의 순서로 4가지 연제를 통해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 등을 살핀다.더불어 근관치료 및 의치 사후 관리, 임플란트 등 고령환자 임상 팁을 제공하는 강의들도 마련돼 있다.학술대회가 끝난 후 열리는 대노치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9일까지다. 전공의, 군의관, 치과위생사 그리고 65세 이상 치과의사의 등록비는 2만원, 회원은 5만원, 비회원은 6만원이다. 현장등록은 각각 3만원, 7만원, 8만원이다.
지르코니아 보철물과 ‘Anatomic zirconia abutment’에 대한 정확한 임상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2014 춘계학술집담회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렸다. ‘Monolithic zirconia crown Anatomic zirconia abutment’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날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전공의 뿐 아니라 기공사, 관계자들이 몰려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에서는 김선재 교수(연체치대 보철과)가 ‘Monolithic zirconia VS zirconia-veneer’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김형섭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철과)가 Monolithic zirconia crown을 위한 치아삭제, 적합, 조정의 핵심을 짚어줬다.특히,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기성 어버트먼트의 대안으로 Anatomic zirconia abutment에 대한 강의를 펼쳐 큰 관심을 모았으며,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Zirconia CAD/CAM 수복의 임상증례를 통해 증례선택과 고려사항을 강의했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연구회 총무부회장인 조성래 원장(홍대 미래치과의원)은 “
웃음이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학술회의에서 웃음이 노인들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60~70대 건강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게 하고 기억력을 테스트한 결과, 웃음을 유발한 그룹의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평균 43.6%로 크게 오른 반면, 대조군은 성적이 20.3% 오르는데 그쳤다.웃음을 유발한 그룹은 스트레스 수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버크 박사는 “실험결과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