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욱 원장(대전 물빛치과의원)이 모교인 원광대학(총장 김도종)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10년 간 1억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한성욱 원장은 지난 11월 17일 원광대학교를 방문해 김도종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1000만원씩 10년간 총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을 졸업한 한성욱 원장은 원광치대 지정 기부를 통해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복지 지원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은 “한성욱 원장은 재학시절에도 책임감이 투철하고 학교사랑이 남달랐다”며 “졸업한 지 10년 후 모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성의가 고마울 따름이다. 기부한 금액은 치과대학의 성과바탕 교육체계 개선과 재학생들의 복지시설에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내 자가치아뼈이식재 기술의 장기간 안정성이 해외 유수의 저널을 통해 인정받았다.(주)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의 6년 이상 롱텀 데이터를 다룬 ‘Long-term Follow up of Guided Bone Regeneration using Demineralized Dentin Matrix(저 김영균, 이종호, 엄인웅)’가 SCI 저널인 미국 구강악안면외과 저널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JOMS)’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AutoBT는 발치한 치아를 버리지 않고 뼈이식재로 가공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올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한 바 있다. 연구팀은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다룬 ‘Development of a novel bone grafting material using autogenous teeth’란 논문을 지난 2010년 SCI 저널 ‘Oral Surgery, Oral Medicine, Oral Pathology, and Endodontology’에 게재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JOMS에 게재한 논문은 이후 수십여 임상증례의 축적된 안전성
치협 온라인 보수교육센터(http:// edu.kda.or.kr)를 이용하면 1년에 2점의 보수교육점수를 세미나 현장에 가지 않고도 취득할 수 있다. 올해 6월부터 오픈해 운영되고 있는 보수교육센터에는 현재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의 ‘CPR(심폐소생술)’ ▲이성근 원장(일산예치과의원·치협 문화복지이사)의 ‘금연과 구강건강’ 등 두 강좌가 개설돼 있다. CPR 강좌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Basic Life Support’, ‘CPR Guidelines’, ‘Cardioversion and Defibrillation’, ‘Advanced Airway’, ‘실습편’ 등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금연과 구강건강 강좌는 ‘흡연 관련 구강-전신 증상을 이해한다’, ‘흡연 관련 구강질환을 이해한다’, ‘금연 진료과정을 이해한다’, ‘금연 약물 치료를 이해한다’, ‘금연유지 및 재흡연 방지를 이해한다’ 등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수강은 보수교육센터에 로그인 한 뒤 상단의 ‘온라인보수교육 → 온라인 강의수강’을 클릭해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들으면 된다. 강의는 챕터 수만큼 나뉘어 구성돼 있으며, 한
■DO NOT ‘꼰대질’ 좌담회젊은 치과의사와 예비 치과의사 5명이 지난 11월 30일 홍대 미디어 카페 ‘후’에 모였다. 3년차 개원의와 페이 생활 7년차 대여치 공보이사, SAT 강사로 잘 나갔었다는 카이스트 출신 치전원생과 치의신보에 적성탐방 실습을 왔다 코가 꿴 본과 3년생, 일주일에 3일은 무의촌 진료를 위해 배를 탄다는 대공협 회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젊은 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모여 요즈음의 고민과 선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했다. 이들의 수다를 들어보자. 김진구: 개원 3년차, 녹록지 않은 개원기 후배들에 얘기해 주고 싶어(이하 구)정유란: 페이닥터 7년차, 무리한 개원보다 자유로운 이 삶이 좋다(이하 란)최순호: 전역 4개월을 앞둔 대공협 리더, 두달 전부터 미래 고민에 잠이 안 온다 (이하 호)이찬주: 카이스트 출신 치전원생, 개원가란 ‘판도라의 상자’ 같아, 졸업하면 닥칠 일들 궁금(이하 주)최한울: 본과 4년이 코앞에, 학생들 대표해 할 말은 하고 싶다(이하 울)명예∙수익 매력적인데 선배는 “너 왜 왔니?”Q1 왜 치과의사였나?3포 세대 일정 부분 공감치과의사 공급과잉 근본 원인_김진구============================
우울감은 신체능력 저하로 자연스러운 감정몰입할 수 있는 여가∙취미활동으로 극복50대 중반을 바라보는 A원장. 남부럽지 않은 경제력에 명문대에 다니는 자녀들, 잘나가는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 갖는 골프 모임 등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A원장은 요즈음 문득문득 드는 우울감을 떨쳐 버릴 수 없다. 평소라면 웃고 넘기던 환자의 볼멘소리에 울컥하기도 한다. A원장은 “우리 나이의 치과의사라면 정상적으로 치과를 운영해 왔을 경우 경제적 여유야 어느정도 다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요즈음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는 것 같은 허탈함이 몰려오곤 해 우울한 기분이 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중년의 위기. 치과의사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50세를 전후해 가장 높아진다고 하는 우울감은 인간의 생애발달단계에서 본격적인 노화 단계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 사회적 역할 불만족 환자 스트레스 등 추가 요인이 시기에 운동능력과 신체 면역능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여성의 경우는 폐경이라는 생식능력의 상실까지 체감하며 자신감과 존재감이 떨어지며 우울한 감정이 증가한다. 또 정서적으로 자녀의 성장에 따른 가족관계의 변화에 대한 불안감
인천시 치과의사들과 치과기공사들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이하 인천지부) 임원 20여명과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 임원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지난 11월 28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에서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김장김치 300kg 현장에서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했다.인천지부는 지난해 단독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치과기공사회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봉사참여의 기회를 만들었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앞으로 상호 단체 간 우호 협력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봉사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옛말이 있다. 이 말을 치과진료에 빗대 보면 예방진료가 호미에 해당하지 않을까. 이런 예방진료의 중요성이 최근 여러 세미나를 통해 강조되고 있다. 유행하는 예방진료 세미나들에서 강조하는 것은 스케일링과 실란트, 불소도포, TBI 등 일회성으로 끝나곤 했던 전통적 개념의 예방진료에 새로운 상담, 교육, 처치법 등을 가미해 환자의 정기적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토콜로 만들고 이를 치과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삼자는 것이다. 이들 세미나는 연자 각각의 진료철학에 따라 환자상담법 및 환자 관리 빈도, 필요한 장비와 약품, 처치법 등을 다양하게 세팅하며, ‘치과 주치의제 실현’이 막연하기만 했던 개원의들에게 구체적인 예방진료 프로토콜을 제시한다.예방진료 프로토콜 도입을 고려할 때 염두 해야 할 것은 자신의 치과 규모와 인력구조, 주력 진료 분야, 환자 층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특히, 환자의 치과 내원 동기를 유지할 수 있는 상담력을 갖출 자신이 있는지 고민해야 하며, 무엇보다 예방진료가 환자에게 비용대비 가장 효과적이며 올바른 구강관리법이라는 술자의 철학과 진정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어떤 세미나가 있는지 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공보의들과 손잡고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치주학회는 지난 11월 15일 강남구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30여명의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Oneday Hands-on’을 개최했다.이는 지난 10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와 맺은 업무협정의 일환으로, 내년 잇몸의 날을 중심으로 한 치주병 대국민 홍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각지 공보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 전원에게는 ‘치주병 홍보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조기영 회장은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해 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잇몸의 날’을 제정해 매년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활동에 참여해 주신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대 치전원)이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교육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경희대 치전원은 지난 11월 6일 치대 및 치전원 학부모 8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학부모들은 경희대학교치의학관과 치과병원 내 강의실, 실습실, 국시준비실, 학생진료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녀들이 졸업 후 진로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교수들과 직접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전원 학생동아리 덴탈오케스트라, 스트링스(클래식 기타 동아리), 애야라시(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등의 공연을 즐기며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직접 보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것을 보니 대학 측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박영국 치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매년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깊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49개 수련치과병원의 2016년도 레지던트 선발정원이 349명이 될 예정이다.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전문의운영위)는 지난 18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6년 레지던트 선발정원에 대한 검토를 최종 완료하고 총 349명의 정원배정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5년도 레지던트 정원 355명 보다 6명 줄어든 것으로 지속적인 전공의 정원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예년 정원의 80% 수준으로 전공의 선발이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2016년도 레지던트 선발 수는 3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레지던트 선발 수는 355명 정원에 298명이었다. 2016년도 10개 전문과목별 전공의 배정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78명 ▲치과보철과 59명 ▲치과교정과 47명 ▲소아치과 35명 ▲치주과 46명 ▲치과보존과 43명 ▲구강내과 18명 ▲구강악안면방사선과 11명 ▲구강병리과 3명 ▲예방치과 9명 등이었다. 또 2016년도 인턴정원은 33개 수련치과병원에 358명을 배정했다. 이렇게 배정된 정원은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확정된다. 이 외에도 전문의운영위는 내년 2월 차기 회의를 열어 수련치과병원 실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재학생들이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경희대 치전원 사은회 행사 ‘2015 ONWARD MOMENTUM’이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교수 60여명과 4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영국 치전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1부에서 DO(Dental orchestra), 클래식 기타 동아리 Strings, 통기타 동아리 Ayarasi의 공연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4학년 정경소, 윤창근 학생의 사회로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수진에게 그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바람직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조언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여한 4학년 손재옥 학생은 “지난 4년간의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학문적인 배움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남규 사무관, KADR 학술대회서 발표“고령화 시대의 도래로 치과질환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고 치의학에 대한 국민 체감도도 높다. 기초연구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치의학 연구방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이어지게 하는데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려 한다.”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치의학 연구 개발 어젠다 설정’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에서 조남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 사무관이 이 같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남규 사무관은 “보건의료전체 RD 지원액이 1조원 규모로 이중 치의학연구 지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4%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를 더 늘리기 위해서는 치의학 발전방향에 대한 이슈 선정과 어젠다를 제시해야 한다. 현재 연구하고 있는 치의학 분야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이나 기술로 이어지도록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고 그 결과물이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수와 연구자, 정부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의 치의학연구가 기초연구에 편중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초연구성과가 실질적인 제품이나 의학기술로 연계되는 부분의 중요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