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 준비상황 2차 보고회“‘치과 We해~ 업체 We해~ 구매는 WeDEX에서!’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현장에서 회원들이 몇 개월 치 재료를 구입해 참가업체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전남지부는 지난 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WeDEX 2015 준비상황 2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치협 학술담당 부회장을 비롯해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등 6개 지부 회장 및 임원진 5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주변 지부와 협력하며 대회기간까지 남은 40여일 동안 ‘치과재료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회장은 “치과의사회와 회원, 업체가 서로 상생하는 행사를 만드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치협 50회 학술대회를 겸하는 만큼 역대 최고의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우 치협 부회장은 “학술행사 뿐 아니라 참가자 가족도 즐길 수 있는 남도기행 프로그램 등 전남지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치협도 전야제 행사 등을 통해 50주년 학술행사의 의미를 되돌아
전문의가 진료하는 치과를 2차 의료기관으로 하는 리퍼 시스템, 전문의에 의한 전문과목 진료 시 50% 가산, 매년 전공의수 30명씩 감축, 일반의 수련 시스템 3배 확대, 지역사회 치과의사 진료 협력체계 구축. 지난 8월 28일 열린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2차 공청회에서 김용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이 내 놓은 소수정예안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너무 완벽하다. 그래서 실현 불가능하다”고 얘기하는 이들이 있다. “지금 당장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법적 절차들이 진행될 상황에서 이러한 이상적 안만 붙잡고 있다가 개원가 현장의 회원들이 입게 될 피해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는 항변을 들어봤다. 현실의 어려움 “책임은 누가 지나”▶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건치가 주장하는 소수정예안의 기본 바탕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우리가 좋다고 해도 현실에서 구현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의과 전문의도 못 받고 있는 가산 급여를 치과만 받는다는 것이 가능한가? 치과만 가산을 시작하면 의과와 한의과는 가만 있는가? 상식선에서 생각해 보자.”정민호 원장은 “건치가 주장하는 소수정예안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지난 1999년 전국치과대학학
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2일 최남섭 협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치과계 최대 현안인 전문의제도 개선 문제에 관심을 나타내고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국회를 찾은 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주요경과와 최근 동향을 김용익 의원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이 자리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전문의제도와 관련 회원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제도 개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 조직공학연구의 현주소와 최신 연구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워크숍(대회장 김은철)’이 지난 8월 22일 경희대 치전원 지하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이 학술대회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치과줄기세포와 조직공학, 재생의학을 주제로 저명한 임상교수와 각 분야 전문 연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New Approach to Dental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윤형문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가 ‘Serotonin 6 receptor controls bone development and repair via the Jab1-mediated BMP2 signaling pathway’에 대해, 한승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Bone regeneration by microbe-derived materials’을, 박봉욱 교수(경상대학교)가 ‘Immunomodulatory effect of dental stem cell from cryopreserved human dental tissue and its
지난 22일 열린 대한치과의원협회(회장 이태현·이하 의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다소 민망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총회에 참석한 의원협회 회원이 이태현 회장과 이상훈 의장을 비롯해 5명에 그친 것. 취재기자가 4명 참석했으니 자칫했다간 기자수가 더 많은 상황이 될 뻔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의 진행과정의 기본절차라 할 수 있는 성원보고가 유야무야 넘어가 버렸다. 감사보고도 보고 준비가 안됐다는 이유로 생략됐다. 이 같은 장면은 이번뿐이 아니다. 의원협회의 명칭개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최했던 임시총회에도 5명만이 참석해 회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의원협회가 밝힌 회원 수는 3000여명. 치과의사 3000여명의 단체가 움직일 방향을 결정하는데 매번 5명 정도의 회원만이 참석하는 상황을 보면, 치과계 주요 이슈에 늘 전 회원 참여와 동의를 요구하는 의원협회의 모습과는 이율배반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조직의 실체에 의심을 갖거나 개별회원들의 참여의식 부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의원협회 관계자는 아직 조직구성이나 회원참여가 체계화되지 않았을 뿐 회원들이 임원들을 믿고 따르는 구조라는 말로 넘어갔다. 주요 결정사항에 대한 공지나 의견수렴은 덴트포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하반기에도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치주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치주학회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박동수 대령(미8군 618 치무사령관)과 차현정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근피개 테크닉과 교정치료를 통한 치주상태 개선 팁을 강의한다. 이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은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한다’를 주제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무 치주학회 학술이사는 “치주치료 본연에 중점을 둔 클래식한 강의로 전통적 치주치료를 재조명해 보려한다. 비전공자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치주학회는 하반기 회원 근조기 사업의 활성화와 회원 고충처리 기능을 강화한 홈페이지 개편, 치주학회 연보편찬 사업, 페이스북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조기영 회장은 “치주학회는 다양한 통로로 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좋은 정보들
■인터뷰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젊은 회원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국제치과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려는 치협의 노력이 한창이다.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는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치과의사들이 진출할만한 주요국에 대한 필요 정보들을 수집하고 이를 항목별로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작업에 속도를 내 내년 상반기면 회원들에게 좋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외일자리 창출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정 이사는 “각국에 대한 자료 수집은 해당 국가에서의 면허취득 과정과 현지에서의 생활환경을 파악하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서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들에 최대한 정확한 정보들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연내 ‘의료수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및 관련단체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치협은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치과 분야가 비중 있게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장기적으로 정부나 대기업이 동남아시아 등 의료수출로 인한 기대치가 높은 국가에 거점 병원을 설립하면, 여기에 치과가 주요 파트로 들어가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또 개별 회원들이 독자적으로 진출하는 경우를 지원하기 위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의 방향을 재점검 하는 자리가 열렸다.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이하 전문의운영위)가 지난 13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치협이 회원 여론수렴에 나서고 있는 전문의제도 관련 공청회 운영방안을 논의했다사진.지난 7월 17일 치협회관에서 열렸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및 법령개정을 위한 공청회에는 200여명이 몰려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이에 전문의운영위는 오는 28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2차 공청회를 열고 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기조발표에는 김용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 회장이 나설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 윤현중 가톨릭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를 비롯해 각계 추천 패널들이 나설 예정이다.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 개정 경과를 검토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주요지침을 결정하는데 더욱 긴밀한 논의를 해 나가기로 했다.장영준 위원장은 “지난 1회 전문의 공청회에 회원들이 보여준 열기에 놀랐다.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한번 더 회원들의 다양한
“전 세계가 구강질환을 당뇨나 심혈관질환, 암 등과 같은 NCD(Non-Communicable Diseases·비감염성만성질환)로 인식하고 국가차원에서 장기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 같은 움직임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구 영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 및 아태지역 회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교수)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NCD 위험요인접근을 통한 구강건강 2020’ 국제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NCD 관련 정책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돌아왔다. NCD는 당뇨, 심혈관질환, 폐질환 및 암 등과 같은 비전염성질환을 통칭하는 용어로, 공동의 위험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질환을 극복하고자 하는 글로벌 보건의료전략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방콕회의는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치과의사연맹(FDI) 및 국제치과연구학회(IADR)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이미 구강질환을 NCD로 인식하고 대처하고 있는 아시아 각국의 현황이 공유됐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600만명이 NCD로 조기사망하며, 이중 82%는 개발도상국가의 환자들이다. 이는 선진국일수록 선제적인 NCD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
근거없는 비방·여론몰이 언론보도에 일침 치의신보가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정확한 ‘팩트’ 보도를 놓고 건치신문과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3일 건치신문은 치의신보 보도내용을 다룬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문을 48시간 동안 건치신문 홈페이지에 게재하되, 제목과 내용은 정정보도 대상 기사의 지문 및 내용과 동일한 크기 및 활자체로 동일하게 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피고인 건치신문은 치의신보에 명예훼손으로 인한 위자료로 200만원을 지급하고 소송비용의 3/5를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정정보도문은 건치신문 초기화면 기사목록에서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이 검색되도록 하며, 이후에는 정정보도 대상 기사 하단에 이어 게재해 해당 기사와 함께 검색되도록 해야 한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3년 11월 치의신보가 ‘복지부가 전문의 취득기회 전면개방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건치신문이 ‘치협 기관지 전면개방 여론 호도·왜곡 도 넘어’란 부제목의 기사로 근거 없는 비난을 한 데서 시작됐다. 당시 치의신보는 복지부가 2012년 12월 전문의 취득기회 전면개방 정책을 발표한 이래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던 상황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복지부 관계자를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이하 카오)가 조직력 강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하반기 주요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카오는 지난 7월 18일 양평 쉐르빌호텔에서 워크숍 및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카오 그 위대함으로 깨어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워크숍에서 정문환 회장은 ‘환경변화와 전략중심 조직만들기’를 주제로 공식 인준 분과학회로 새로운 역사를 써 가는 학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또 이번 워크숍에서는 홈페이지 제작 및 회원관리프로그램 제작 안건이 통과됐으며, 우수회원제도도 시행키로 의결했다.아울러 오는 10월 11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문제와 해법’을 주제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준비상황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정문환 카오 회장은 “각 부서별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신입 회원 확충, 국제관계 강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 카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초콜릿과 맥주의 나라 벨기에에 한국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알린다.치협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원·이하 문화원)과 최근 MOU를 체결하고 문화원의 현지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치협은 문화원에 1차 후원물품으로 한국 전통문양이 들어간 수저세트 100개와 칫솔세트 200개를 지원했으며, 치협의 활동을 소개하는 현판과 안내서를 함께 보내 벨기에 국민들에게 한국 치과계를 홍보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치협의 문화원 후원사업은 지난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15 기간 중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가 문화원 관계자를 만나 벨기에 국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하고 양 기관 간 교류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문화원은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지난 2013년 11월 개원했으며, 벨기에 국민 뿐 아니라 주변 유럽국가에 다양한 형태로 한국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국어 강좌와 영화제 개최, 한국요리교실 운영, K-POP 콘테스트 등을 통해 유럽 속에 한국문화 알리기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 문화예술기관과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문화원 측은 치협으로부터 받은 후원물품을 유럽지역 VIP 및 문화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