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베트남의료봉사 기금마련을 위한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제7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안성 신안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안민호 치협 부회장과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 치과계 인사와 야구인 선동렬 감독 등 저명인사 다수가 참가했다. 대회 남자부 우승은 최수용(US바테리코리아 대표), 여자부 우승은 박지란 씨가 차지했다. 김세영 이사장은 “서울의료봉사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사회 각 인사들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 봉사자들이 더 힘을 내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해외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국내 자격증을 외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쓸 계획이라 국내 의료인의 해외진출에도 활로가 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 중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케이무브(K-Move)’ 개편을 골자로 한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직무연수, 어학연수, 일자리 알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케이무브 사업에는 연간 15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정부는 우선 15개 중점 국가를 선정해 취업 유망 직종과 필요 인력 수요, 취업 필요 요건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2017년까지 연간 해외진출 인력을 1만여 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해외취업자수는 5000여 명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이번 대책은 국내의 주요 전문 자격증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국내 의료면허 인정 국가를 발굴해 낼지 여부에 의료인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아부다비 보건청의 한국 의료인 면허 인증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정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딴 자격증이 해외
전국의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달구벌 코트를 달궜다. 제8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대회장 김용덕)가 지난 5월 31일 대구 영남대학교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테니스동호인연합회(회장 배헌욱)가 주최하고, (주)메가젠임플란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금배부(5복식), 은배부(3복식)로 나뉘어 각 대학별 단체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금배부 우승의 영광은 경희치대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전남치대, 공동 3위는 경북치대와 서울치대가 했다. 은배부에서는 서울대 1팀이 우승했다.이날 대회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린 대회임에도 300여명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올해 대회 주관인 경북치대의 김용덕 대회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지방대회가 새로운 경험과 추억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져 앞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열릴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석한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는 협회장 축사 대독을 통해 “스트레스, 비만, 성인병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건강문제를 테니스와 같은 생활체육을 통해 해결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내년 제9회 대회는
김학찬 원장(인천 맨하탄 청원치과의원·경희치대 9회)이 모교인 경희치대(학장 박영국)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학찬 원장의 모교 발전기금 전달식이 지난 4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열렸다. 대학 측은 김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원장은 경희대학교 미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천동문회를 중심으로 많은 치과대학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후쿠오카 지역 치과의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하는데도 앞장 서 왔다. 또 노인, 아동,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박영국 학장은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인 2017년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대학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에 모교를 기억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공로에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수련을 받고 있는 여성 전공의가 쌍둥이를 임신해 출산할 경우 출산휴가를 기존 90일에서 30일 더 부여해 총 120일의 휴가를 줘야 한다. 치협은 이 같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이하 복지부) 지침을 담은 ‘2016년도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 관리 지침 설명회’를 지난 3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 개정되는 전공의 관리 지침에서는 근로기준법 제74조에 근거해 한 번에 둘 이상 자녀를 임신한 경우 120일간의 출산 휴가를 부여토록 했다. 이 경우 90일을 초과해 산전·후 휴가를 사용했을 때는 해당 기간만큼 추가 수련이 필요하다는 규정에 따라 30일의 추가 수련이 더 필요하다. 또 전속지도전문의의 결원기간에 따른 해당 전속지도전문의 인정 여부와 관련, 동일과목 전속지도전문의 2인 이상이 해외연수 기간이었을 경우, 1인당 연 3개월 이상의 결원기간이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2인 이상의 중복 결원기간이 연 3개월 미만일 때에는 1인으로 인정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차등 점수제가 올해에도 적용된다. 점수대별로 ▲90점 이상 기관은 3년 현장실태조사 면제 ▲90점 미만에서 80점 이상 기관은 2년 면제 ▲8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태수·이하 ICD)가 치과계 오피니언리더 단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ICD는 지난 5월 31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들어온 오피니언리더는 박영섭 치협 부회장,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 김 선 전 치협 군무이사,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허성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김창성 연세치대 교수, 김성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유동기 동작구치과의사회장 등 8인이다.이날 인증식에 참석한 조셉 코넬리 ICD 세계 회장은 “한국의 신입 회원들을 새롭게 맞아 기쁘다. ICD 한국회가 국제사회에서 치의학의 발전을 이끌고 봉사와 헌신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 이은 ‘인제상 수상식(제5회 자랑스런 ICD인 상)’에서는 정상주 감사가 영예스러운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인제는 지헌택 박사의 아호로, 지 박사가 치과계에 세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신익 예일대 음악지휘학과 교수가 ‘Orchestrating the World-Maestro Leadership’을 주제로 특강과 함께 목관 5중주 지휘를 직접 펼쳐 보여 갈채를
전남지부가 인접 시·도지부에 ‘WeDEX 2015(제50회 대한치과의사협회·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준비경과를 알리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전남지부는 지난 5월 30일 광주 상무지구의 한 식당에서 WeDEX 2015 1차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치협 부회장과 강충규 자재표준이사를 비롯해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 이성규 충북지부 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 등 각 지부 임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자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에 대한 준비경과를 보고하고, 각 지부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 자리로 홍국선 WeDEX 조직위원장이 구체적인 사업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홍국선 조직위원장은 “WeDEX 2015는 학술강연 및 기자재전시회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기획하고 있다.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하며 회원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9월 20일까지 홈페이지(www.wedex.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
UCLA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단국치대 조인호 교수·이하 동문회)가 라오스치과의사회에 한국의 우수한 치과의료기술을 전달한다. 동문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라오스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하고 매년 치과 임상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국내 의료기술을 전파하기로 했다. 이번 라오스 방문일정에는 조인호 회장, 백대일 서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홍순호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장 등 동문 8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박준봉 경희치대 교수가 ‘치주적 치료의 기본’, GAO 임플란트연구회 디렉터 허영구 원장이 ‘임플란트 수술’ 등을 주제로 라오스 현지 치과의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동문회는 앞으로 3년 간 라오스치과의사회에 강의 및 임상지도 등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라오스치과의사회는 자국 치과의사들이 최근까지 발치위주의 단순한 치료를 하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진료, 나아가 예방적 차원의 진료까지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인호 회장은 “유학시절 받았던 고마움을 소외된 국가에 재능기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라오스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젊은 치과의사들의 중앙회 및 소속 지부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의 회비 부담을 낮춘다. 또 회원 콜센터, 회원고충처리 등을 담당할 민원 전담부서를 신설, 회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 치협은 지난 19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주요안건을 통과시켰다. 치협은 앞서 지난 4월 2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회비 관련 규정과 관련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을 ▲수련치과병원(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인턴, 레지던트 및 각 군위관급과 공보의의 연회비 2/3 감액 ▲신입회원의 경우 면허취득 해당년도에 연회비의 2/3 감액 ▲비개설자(비개원의) 회원은 연회비의 1/2을 감액하도록 개정했다. 또 ▲기존 연회비 면제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70세 이상으로 상향하고 ▲1년 이상 소득이 전무한 회원에 한해 연회비를 면제하며, 이를 원하는 회원은 소득사실증명서와 원천징수영수증을 최종 소속지부나 현거주지 지부를 경유해 협회에 제출토록 했다. 또 치협은 제29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이행할 ‘회원지원국’을 신설했다. 회원지원국은 현 집행부 공약사항인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일환으로 회원 콜센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오는 6월 1일부터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WeDEX 2015’ 홈페이지(www.wedex.kr)를 통해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사전등록할 경우 현장등록보다 2만원 할인된 금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부는 지난 13일 광주 모처에서 임원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비롯한 상반기 남은 주요행사를 점검했다.전남지부는 오는 10월 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DEX 2015 준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된다. 또 전남지부는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 산하 분회별로 인형극 공연, 구강검사, 구강용품 배포 등 구강보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14일에는 장흥 JNJ 골프리조트에서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6월 21일에는 전남대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금연진료 보험교육을 실시한다. 보
“SIDEX 2015의 열기가 오는 10월 WeDEX로도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5에 참여해 오는 10월 23~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를 집중 홍보했다. 박진호 회장과 홍국선 조직위원장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WeDEX 2015 참가를 독려하는 한편, 주요 업체 부스를 돌며 대표들을 만나 WeDEX 참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최남섭 협회장도 함께 하며 50회를 맞는 치협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WeDEX 2015는 23일부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기자재전시회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 측은 참여 업체들을 위해 호남지역 치과의사들이 치과기자재 및 재료를 이 기간에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성공적인 전시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회원 가족들을 위해 호남의 정취와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홍국선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학회 뿌리 찾기에 나서며 학회 발전에 공헌한 역대 고문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 역사 찾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기획은 제27대 임원 임시의 연보편찬과 더불어 학회 창립 초기 연혁을 자세하게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첫 인터뷰 주자는 지난 4월 24일 6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현 고문이었다. 이 고문은 “당시 고 문동선 교수님이 주도한 치주학회와 고 김낙희 선생님이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창립한 ‘페리오학회’가 함께 있었으며, 두 학회가 대한치주과학회로 통합되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인준을 받았다”고 학회 창립 초기를 회고했다. 2차와 3차 인터뷰는 최상묵 고문과 이만섭 고문으로 예정돼 있다. 연보편찬 TFT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익 부회장은 “학회 초기뿐만 아니라 연보 편찬과정에서 부족하게 느껴졌던 학회 연혁의 모든 부분들의 내용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보강할 예정이다. 우선 치주학회 고문님들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고 이를 종합하고 객관화해 치주학회의 역사를 내실 있게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