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관 등 특수사관 후보생의 병적 편입연령을 상향시키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의무·법무·수의·군종 분야 장교의 입영연령제한을 완화해 상향 조정하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5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현행 법률에서 의무·법무·군종·수의사관후보생의 병적 편입 제한연령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는 사항을 폐지해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35세까지의 편입 제한연령만을 고정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 병역법은 특수병과의 현역장교 편입 연령을 만 35세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나 동법 시행령은 현역장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사관후보생 병적편입 제한연령을 의무 분야의 경우 만 33세, 법무 분야의 경우 만 30세, 수의 및 군종 분야의 경우 만 28세 등으로 하향 축소해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이 하위 법령에서 과다하게 하향된 편입 제한연령으로 인해 해당 연령을 초과한 인적자원이 특수병과 분야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군 적정 인력 운용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법률안에서는 특수사관후보생의 입영의무 면제연령을 만 37세로 상향 했다. 이는 만 35세의 특수사관후보 편입생이 2년의
월 1000만원 보험청구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일명 월천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진행하는 보험청구 세미나가 오는 18일 호텔 바비엥Ⅱ 컨퍼런스룸(5호선 서대문역 6번출구)에서 열린다.강의에서는 보험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 및 보존, 보철, 치주, 외과, TMD 등 각 임상진료과목별 보험청구 노하우가 공개된다.또 현지조사에 대한 대처법, 자율시정통보 및 지표연동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올바른 상병명과 함께 정확한 차팅법 및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강의는 최희수 원장이 저술한 ‘치과경영보고서(그래 보험이 정답이다!)’를 교재로 진행된다.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의는 보험제도에 대한 정학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구 가능한 세부항목을 정확히 짚어줘 병원의 보험청구액을 높여주는 강의로 최근 개원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최희수 원장은 “누구보다 원장 자신이 보험체계의 기본과 청구 가능한 항목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문의: 02)334-2815(거인씨앤아이)
“평소 상악동 수술 시 애 먹던 부분에 대한 조언이 유익하네요.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았습니다.”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주최 ‘2014 손동석 교수 초청강연회’가 지난 4월 27일 서울 서대문 호텔바비엥에서 8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상악동 거상술과 GBR, 연조직 증대술 등을 강의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 임상에서 수술 후 골이식 부위 흡수나 노출, 감염 등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환자 상태에 맞는 골이식재 선택과 멤브레인 사용법, 감염율을 낮추는 수술팁, 효과적인 연조직 증강술 강의에 청중들은 집중했으며, 손동석 교수의 장기인 자가혈 혈소판 농축시술(PRP, PRF)강의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확실한 임상테크닉을 제공했다.한 참가자는 “임플란트 시술을 하며 단계적으로 맞닥뜨리는 상황별 임상 팁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강의였다”고 말했다.한편, 손 교수 강연에 앞서서는 김은석 교수(단국대학교죽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골이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를 후원 한 거인씨앤아이(대표이사 전현재) 측은 향후에도 손동석 교수 초청강연회를 비롯해 개
성장기 어린이 턱교정 진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꼬마이플러스덴탈네트워크(대표 조성훈)가 진행하는 ‘성장을 이용한 악정형교정(턱교정) 치료세미나’가 이달 10일부터 강남 메가젠 연수센터에서 첫 번째 강의에 들어간다. 첫 강의에서는 치료비와 치료기간, 치료시기 등 환자상담법과 함께 모형·발치분석법 등을 다룬다. 양규호 전남치대 명예교수가 이론 강의를 맡고 조성훈 대표가 임상을 맡아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성장기 아동 1차 교정임상에 대한 전반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접착과 와이어 밴딩 없이 기공물을 통해 아이들의 턱뼈를 교정해 주는 술식을 다룬다.오는 7월 26일 종강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세팔로분석, 발치, 비발치분석법 ▲1급 부정교합 치료(Transverse, Sagittal appliance, Air rotor stripping) ▲2급 부정교합(Handwrist X-ray, Activator with high-pull head gear) ▲3급 부정교합의 치료방법 및 장치 ▲Bonded RPE, Face mask 장치, FR3, Chin cap, Horse shoe 장치 ▲Open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신축한 제2치학관 개관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해 이날 개관식을 가진 제2치학관은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4층의 독립 건물로 연면적 5,799㎡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구 치과대학 및 현 치과대학병원 좌측에 위치해 병원과 연계성을 살렸다.특히, 첨단학습시설을 구비한 강의실과 쾌적하고 넓은 실습실을 통해 최적의 교육여건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교수연구실 및 첨단실험실도 들어섰다.원광치대는 지난 1978년 12월 문리대 치의예과로 시작해 1980년 치과대학으로 설치인가를 받고, 1984년과 86년 석·박사 학위과정 인가를 받아 2014년 2월 현재 총 25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에 힘써오고 있다. 이병도 원광치대 학장은 “숙원사업인 제2치학관 개관을 통해 원광치대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학생들에게는 면학 환경을, 교수진들에게는 최상의 연구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년기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에 따른 노인 구강건강 관리법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 2014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및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다.‘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의 상관성에 대해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식이섭취 순서인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의 순서로 4가지 연제를 통해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 등을 살핀다.더불어 근관치료 및 의치 사후 관리, 임플란트 등 고령환자 임상 팁을 제공하는 강의들도 마련돼 있다.학술대회가 끝난 후 열리는 대노치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9일까지다. 전공의, 군의관, 치과위생사 그리고 65세 이상 치과의사의 등록비는 2만원, 회원은 5만원, 비회원은 6만원이다. 현장등록은 각각 3만원, 7만원, 8만원이다.
지르코니아 보철물과 ‘Anatomic zirconia abutment’에 대한 정확한 임상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대한생체지르코니아연구회 2014 춘계학술집담회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렸다. ‘Monolithic zirconia crown Anatomic zirconia abutment’를 집중적으로 다룬 이날 세미나에는 개원의와 전공의 뿐 아니라 기공사, 관계자들이 몰려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에서는 김선재 교수(연체치대 보철과)가 ‘Monolithic zirconia VS zirconia-veneer’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김형섭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철과)가 Monolithic zirconia crown을 위한 치아삭제, 적합, 조정의 핵심을 짚어줬다.특히,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기성 어버트먼트의 대안으로 Anatomic zirconia abutment에 대한 강의를 펼쳐 큰 관심을 모았으며, 김성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가 Zirconia CAD/CAM 수복의 임상증례를 통해 증례선택과 고려사항을 강의했다.이날 행사를 진행한 연구회 총무부회장인 조성래 원장(홍대 미래치과의원)은 “
웃음이 노인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로마린다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학술회의에서 웃음이 노인들의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지난 27일 보도했다. 연구팀이 60~70대 건강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하게 하고 기억력을 테스트한 결과, 웃음을 유발한 그룹의 기억력 테스트 성적이 평균 43.6%로 크게 오른 반면, 대조군은 성적이 20.3% 오르는데 그쳤다.웃음을 유발한 그룹은 스트레스 수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버크 박사는 “실험결과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일명 ‘이언주 법안’으로 불리며 치과병원급 이상에서만 전문과목을 표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는데 치협의 역량이 집중된다. 지난 4월26일 열린 제63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의안 심의에서 치협이 제1호 안건으로 상정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에 관한 법령 개정 추진의 건’이 총 투표 대의원수 167명 중 120명(71.9%)의 찬성표를 얻어 의결됐다. 반대는 44명(26.3%), 기권은 3명(1.8%)이었다.이언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1월 3일 대표발의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치과병원의 설립기준을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를 포함한 5개 이상의 진료과목과 5개 이상의 병상을 갖추도록 강화하고 ▲전문의의 경우 치과병원급 이상에서만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법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치협과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졌다. 김세영 협회장은 “앞서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소수정예 원칙을 고수하는 안이 통과됐지만 각종 헌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경과조치가 허용되든, 소수정예 원칙이 고수 되든 외부상황에 상관없이 비전문의들을 위한 대안을 만들자는 것이 이언주 법안”이라고 말했다.대의원들의 ‘이언주 법
구강건강실태조사를 3년마다 의무화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법률안에서는 구강보건법 제9조 제1항 중 ‘구강건강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야 한다’를 ‘구강건강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포하여야 한다’고 수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구강건강실태조사를 위해 관계 기관·법인·단체의 장에게 필요한 자료 제출 또는 의견 진술을 요청할 수 있다. 이 경우 요청 받은 사람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이에 협조토록 개정법률안은 규정하고 있다. 양승조 의원은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법률 중 실태조사에 관한 규정들의 근거법령이 미비해 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구강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실태조사의 주기, 실태조사 결과의 공표, 실태조사 관계 기관의 정보제공의무 및 실태조사 방법 등의 관련 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원활히 실태조사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여러분 뒤에는 항상 치협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복무 기간 군인으로서 치과의사로서 나라를 위해 제 몫을 해주길 바랍니다.”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7일 대전에 위치한 국군의무학교(교장 장태호 대령)를 방문해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위문했다사진. 김 협회장이 이날 만난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총 72명으로, 이들은 오는 25일 임관식을 갖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 김 협회장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취임 후 불법 네트워트치과를 척결해 온 경과와 이들 기관이 치과계에 미친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향후 치과계 미래가 될 젊은 치의군의관들이 윤리적인 의료인의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협회장은 장태호 국군의무학교 교장 등 군관계자들과의 환담 시간을 갖고 치협이 준비한 위문금 및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민호 군무이사와 민승기 수련고시이사가 동행했으며, 노환규 의협 회장과 김필곤 한의협 회장 등이 함께 해당 군의관 후보생들을 위문 방문했다.
적절한 사적대화 유도 친근감 갖는 대화기술도 필요인사법, 표정관리, 상호호칭 등 필수사항 소개 ‘눈길’■ 강익제 원장 경영세미나“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는 데스크에 직원용 의자를 두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앉아서 환자를 대할 때와 일어서서 대할 때 태도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거죠.”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은 최근 열린 경영세미나에서 환자응대에서 인사법, 표정관리, 상호 호칭 등 직원교육의 필수사항을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6가지로 끝내는 직원교육’이라는 제목아래 직원교육의 필수사항을 ▲일어서서 환자 응대하기 ▲미소 짓기 ▲인사 잘하기 ▲호칭 바꿔부르기 ▲유니폼과 명찰의 착용 ▲트러블 슈팅 등으로 요약한 것이다. 강 원장은 직원에 강조해야 할 환자응대요령의 첫 번째로 데스크 태도를 꼽았다. 환자가 접수창구에 처음 왔을 때 앉은 자세로 맞이하지 말고 일어나서 예의를 갖춰 인사하는 것을 직원들에게 생활화 하도록 강조하라고 조언했다. 환자는 직원의 이러한 태도로부터 병원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고 직원들 또한 자세에서부터 기본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더불어 온화한 미소와 표정은 물론이고, 환자 진료와 관련된 물음 외에 적절한 사적 대화를 유도해 친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