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전문상담 자신감 쑥쑥 서울치의학교육원, 치과 상담자 과정 13기 치과경력 1년 이상의 스탭을 위한 전문 상담자 과정이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치과 상담자 과정 13기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6번출구)에서 개최된다. 첫 강의에서는 상담자 본인의 행동유형 파악 및 환자의 행동유형 파악, 그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환자에게 호감을 주는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상담 프로세스가 제공되며, 포토샵, 상담책 만들기, 파워포인트·웹으로 자료 정리하기 등 상담자료 준비를 위한 실습과정이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인레이, 레진 등 보존진료 상담하기와 크라운, 브리지, 덴처 등 보철진료 상담하기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소아진료 및 심미치료 상담하기 등의 과정도 함께 마련됐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교정상담 시 필요한 진단준비과정과 진단 케이스별 상담요령 및 주의사항, 임플랜트 환자 관리기법 등이 심도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교육원측은 “급변하는 의료서비스를 이해하고 병·의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로서 환자 특징에 따른 상담을 수행할 스탭
임플랜트 후 절대 금연! 스웨덴 연구팀, 시술환자 치조골 손실 주범 “흡연” 흡연이 임플랜트 식립 후 발생할 수 있는 치조골 손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임플랜트 환자들에게 금연권고를 하느라 애먹었던 치과의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근거자료가 될 전망이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이 임플랜트 시술 후 인공치아 주변의 뼈 조직 변화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임플랜트를 시술한 환자 600명의 X-레이 사진을 분석한 결과, 실험군의 1/4 이상인 28%의 환자에게서 임플랜트 주위의 뼈 조직이 물러지는 치조골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팀은 실험군 중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임플랜트 주변 뼈 조직이 약해진 경우가 훨씬 많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흡연이 치주염 등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한 임플랜트 주위 조직의 염증이 치조골 손실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앞선 연구에서는 흡연이 치주염이나 충치, 잇몸변색 등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발표돼 왔다. 크리스터 프랜슨 박사는 “자연치아 주변 조직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처럼 임플랜트
치과계 역사·치의신보 제작 체험 연세치대생 특성화 교육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우리가 보는 치의신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본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연세치대 학생 3명이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치의신보에 출근하며 신문제작의 전 과정을 살펴보고 일부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이예찬·신현기 ·김건태 학생(본과 3년)은 연세치대 특성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치의신보에 파견돼 치과계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학생들은 기사작성 교육을 받고 취재기자를 따라 현장을 함께 경험했으며, 간단한 기사작성과 함께 교정업무 등을 체험했다. 특히 세 학생은 폭설이 내린 지난 4일 첫 출근해 치협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경험이 재미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교육에 참가한 이예찬 학생은 “치대생으로 공부만 하다보니 다양한 경험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평소 언론에 대한 흥미가 있어 교육체험기관으로 치의신보를 선택했다”며 “치과의사의 삶을 살아가면서 치의신보에서의 경험이 폭넓은 사회경험의 일환으로 의미 있게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진 학생부학장(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은 “학생들이 치
연세치대 교정학교실(30일) 교정 전공의 증례 발표회 연세치대 교정학교실이 수련을 마치는 교정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와 테이블 클리닉을 개최한다. 제22회 교정 치료 증례 발표회가 오는 3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다.증례 발표회 1부에서는 ▲장정은 전공의의 ‘하악 전치 결손을 동반한 Ⅰ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임효정 전공의의 ‘편측 구치부의 scissor bite을 동반한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민 샘 전공의의 ‘구개 고정원을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의 비발치 치험례’ ▲황순신 전공의의 ‘과개교합을 동반한 골격성 Ⅱ급 2류 부정교합의 치험례’ ▲유국호 전공의의 ‘Romberg syndrome 환자의 치험례’ 등이 발표되고 테이블 클리닉 토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박선연 전공의의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치험례’ ▲김근화 전공의의 ‘매복 견치를 동반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교정 치험례’ ▲신애진 전공의의 ‘Skeletal anchorage를 이용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비발치 치험례’ ▲김진욱 전공의의 ‘횡적부조화를 보이는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의 수술교정 치험례’ ▲안선혜 전공의의 ‘Symphys
셔틀곡 스타 안전 ‘치의 손으로’ 전명섭 원장 등 천안 치과의사들 국제배드민턴대회 의무팀 활약 천안시치과의사회의 전 집행부 임원들이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의무전담팀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명섭 원장(예쁜얼굴치과의원)을 필두로 맹명호·이용찬·김상태 원장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10 빅터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의 의무팀으로 참가해 선수들을 부상으로부터 보호했다. 특히 의무부 담당관으로 참가한 전 원장은 현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성기) 의무·도핑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배드민턴 2급 지도자 자격증도 소유한 A급 실력자다. 지난 97년부터는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며 선수들의 도핑테스트를 담당하는 등 치과의사이자 배드민턴 전도사다.2010 빅터 코리아오픈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린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이효정 선수 등 세계 최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준 높은 국제대회. 이 대회의 의무부를 천안시 치과의사들이 전담하게 된 것은 평소 배드민턴인으로 살아온 전 원장의 활동이 컸다. 천안시치과의사회는 지난해 치아의 날 행사에 길영아 삼성전기 배드민턴팀 코치를
“ADA 정책 상세히 소개하겠다”치협 김태훈 대리 6개월 미국 특파 치협과 미국치과의사협회(이하 ADA)의 인적자원교류가 본격화된다. 앞서가는 선진국 치과의사협회의 시스템을 철저히 파헤쳐 보겠다는 치협의 의지가 담겨있다. 치협의 국제담당직원인 김태훈 대리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미국 시카고의 ADA에 파견돼 조직의 구성과 정책, 다양한 사업영역 부분 등을 집중 견학하고 돌아온다.김 대리는 파견기간 동안 현재 ADA에서 근무하고 있는 강병기 박사와 함께 생활하며, ADA 각 위원회 및 연구회의 업무를 직접 살펴보고, ADA의 주요기능 및 역할들을 치의신보를 통해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 대리의 이번 파견은 평소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이수구 협회장이 ADA 측에 적극 건의해 성사된 것으로, 이 협회장은 향후에도 외국 치과의사협회와의 인적자원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 건정심서 경실련 배제의료계 “한 단체 독식은 문제” “타 시민단체도 기회 제공이 형평성 맞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을 제외시키고 다른 시민단체에 위원추천을 의뢰한 것과 관련, 의료계가 ‘당연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다양한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근 10년 가까이 경실련만 건정심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상식적으로 공평하지 않다는 의견이다. 복지부는 건정심의 위원을 새로 위촉하기 위해 최근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측에 공문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 민주노총 등에서는 “경실련이 가입자를 대표해 10년 가까이 의료공급자를 견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 왔다”고 강력 반발하고 나선 반면, 의료계 단체들은 “시민단체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의료계 단체의 한 관계자는 “시민단체끼리 공동의 협의체를 만들어 건정심 참여위원을 추천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한 단체가 독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시민단체에도 다양성이 있는데 한 곳에서만 하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건정심을 개최하는 주최가
“치과계 리더 역할 다하자” ICD 신년교례회 국제치의학회(한국회 회장 양유식·이하 ICD)가 신년을 기념하며 한국 치과계의 지난 반세기를 추억했다<사진>. ICD는 지난 11일 서울클럽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지헌택 치협 고문의 강연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구 협회장과 김경선 부회장, 박영국 국제이사, 김종렬 교수, 홍예표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4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내가 걸어온 치과의사의 발자취와 앞으로 보철학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 지헌택 고문은 한국 보철학의 발전사와 개인의 학창시절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옛 기억을 반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유식 회장은 “지헌택 박사의 이야기가 바로 한국 치과계의 역사”라며 “신년 첫 모임을 풍성하게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여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바로 한국 치과계의 리더이자 한국 치과계를 이끌어갈 사람들이다. ICD에 대한 애착을 갖고 금년 한해를 잘 시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ICD는 매월 개최되는 월례회를 통해 허영구 원장(보스톤허브치과의원) 등 신입회원들의 강연회
휴대폰 전자파치매증세 개선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치매증세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서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치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쥐 실험을 통해 유전조작으로 치매상태로 만든 쥐를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것과 맞먹는 전자파에 하루 2시간씩 7~9개월 노출시킨 결과 기억력과 사고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노인성 치매의 특징적 증상으로 뇌에 축적되는 독성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도 사라진 것이 발견됐다. 개리 어렌대시 박사는 “쥐들을 사람의 청년기에 해당하는 시기에 전자파에 노출시켰을 때는 치매증세가 아예 나타나지 않았고, 기억력 손상 등 증세가 나타난 후에 노출시켰을 때 치매증세가 사라졌다”며 “전자파 노출이 오히려 치매증세를 악화시킬 줄 알았는데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모차르트 태교로아이 성장 ‘쑥쑥’ 모차르트의 음악이 조산아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소아과학(Pediatrics)’ 최신호에서 조산아에게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주면 체중증가 속도가 빨라진다는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20명의 조산아에게 매일 모차르트 음악을 30분씩 들려준 결과 보통 때보다 태아의 에너지 소비량이 10~30% 줄어들며 체중이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모차르트의 음악이 태아의 대사활동 속도를 지연시켜 평소에 소모하던 칼로리가 줄고 더 많은 칼로리를 저장하게 돼 체중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드로르 만델 박사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아기를 평온하게 만들고 불안감을 덜어줘 이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차르트 음악은 베토벤이나 바흐 같은 다른 작곡가의 음악과는 달리 멜로디가 상당히 반복적인 특성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조산아의 성장을 촉진하는지는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치과위생사 첫 치·의전원 합격연세대 원주의대 심서윤·권정화 학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정원균) 학생들이 올해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에 각각 합격했다. 치과위생사의 사회진출분야를 더욱 전문화하고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연대 치위생학과 졸업생인 권정화 치과위생사가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올해 졸업예정자인 심서윤 치과위생사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 나란히 진학한다. 연세대 치위생학과 측은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권정화 치과위생사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를 1회로 졸업하고 연세치대에서 구강병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서윤 학생은 지난해 연말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치룬 새내기 치과위생사다. 정원균 학과장은 “두 학생이 의대나 치대 진학 후에도 치과위생사로서의 중심을 잊지 않고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에게 여러 분야에 진출할 수 있으며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교육해 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러한 다양한 사회진출이 치과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할 것”이라고
“가족같은 분위기로 올해도 전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 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역대회장 및 원로회원, 각 구회장들을 초청해 경인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인천지부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을 축하하는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신호형 전 회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 최선락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재홍· 정용근 원로회원의 덕담과 이근세 전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김일규 인하대 교수의 축하인사도 뒤따랐다. 또한 인천지부 임원진들의 인사와 함께 2010년 인천지부 행사일정 보고가 진행됐다. 정충근 회장은 “인천시치과의사회의 한해를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한해를 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