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같은 분위기로 올해도 전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 인천지부(회장 정충근)가 역대회장 및 원로회원, 각 구회장들을 초청해 경인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인천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9일 인천지부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년을 축하하는 정충근 인천지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신호형 전 회장, 우종윤 치협 부회장, 최선락 인천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송재홍· 정용근 원로회원의 덕담과 이근세 전 회장의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김일규 인하대 교수의 축하인사도 뒤따랐다. 또한 인천지부 임원진들의 인사와 함께 2010년 인천지부 행사일정 보고가 진행됐다. 정충근 회장은 “인천시치과의사회의 한해를 시작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가족같은 분위기로 한해를 잘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대공협 치과선거 ‘3파전’기호 1번 한수일·2번 양형석·3번 김진구 후보 출마 18일 온라인 투표 2010년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치과선거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작년보다 한 팀 더 늘어난 경선체제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자발적 회무 참여 의지가 눈에 띈다. 제24대 대공협 치과·한의과 회장단 선거 정견 발표회가 지난 11일 서울치의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치과에서는 기호 1번 한수일(정)·엄주석(부), 기호 2번 양형석(정)·신동헌(부), 기호 3번 김진구(정)·박태준(부) 후보 팀이 출마했다. 기호 1번 한수일·엄주석 후보팀은 열악한 관사 문제 해결과 공보의 감소로 인한 업무부담증가 및 잦은 출장 문제 해결, 4주간의 군사훈련기간을 군복무 기간에 포함하는 것을 공약했다. 한수일 회장 후보는 “눈과 귀를 열어 소통하는 대표단,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대표단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2번 양형석·신동헌 후보팀은 복무기간의 현실화 및 관사지급, 열악한 진료환경 개선과 투명한 회무 운영을 위해 개방형 이사제를 도입해 이사직을 공모해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양형석 회장 후보는 “의료인이 주도하는 공중보건의료계획을
UCLA 교정과 교수 초청 강연삼성서울병원 파트너십 체결 기념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부장 김창수·이하 치과진료부)와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강연회가 열렸다<사진>. 치과진료부는 지난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교정학계의 세계적인 석학 원 문 UCLA 치대 교정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치과진료부와 UCLA 치과대학 교정과가 학술연구와 교육, 진료에 관한 교류를 위해 지난해 1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삼성서울병원 교정과(과장 김영호) 교수진과 외래교수진,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활기찬 토론을 벌였다.
서울치의학교육원 세미나/31일 치과 건보청구 완벽하게 마스터 ‘두번에’ 프로그램 효과적 활용법 소개 보험 청구 전문가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두번에’ 치과건강보험청구 실습 실전 과정이 오는 31일 서울치의학교육원(강남역 6번출구)에서 열린다. 보험업무 경력 1년 이상의 치과의사 및 치과스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정 미 브레인스펙 치과보험청구 전문컨설턴트가 연자로 나서 올바른 보험청구 방법의 이해와 보완·누락·재심사 조정청구 등을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두번에 프로그램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약재추가 및 원외처방전 세팅하기, 실제 사용하는 재료 및 약재료 일괄 적용하기, 진료환경에 맞는 처치버튼 설정 및 활용하기 등을 다루며 ▲‘두번에를 이용한 케이스별 차트 입력하기’를 주제로 기초 및 보존치료 차트 입력실습, 외과치료 및 치주치료 챠트 입력실습 등을 다룬다. 또한 ▲‘보험청구업무’를 주제로 보험청구의 절차·방법·유의사항, 재료대 구입신고하기,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 확인하기, 보완청구·누락청구 실습, 재심사 조정청구 실습 등을
“의료인 폭력 근절 국가가 나서라”치협 등 7개단체 법적·제도적 장치 촉구 의료기관내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약자인 환자 편에 서 왔던 공권력이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 폭행 및 살인사건 등을 직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지난 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의료기관내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본인도 젊은 시절 환자에게 맞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법 기준이 애매모호해 진료실에서 환자가 일으키는 폭력행위를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의료인들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한국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등 7개 보건의료인 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공권력이 의료기관에서의 폭력에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전국의료기관과 경찰지구대 사이에 핫라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발의해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예방해야 한
임플랜트 시술 튼튼한 기본 다지기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 개원의 코스 분류 아시안퍼시픽서밋(APS)연구회 임플랜트 기초 세미나 임플랜트 시술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25일 공식 출범한 ‘아시안 퍼시픽 서밋(Asian Pacific Summit·이하 APS)’ 연구회가 새해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4주에 걸쳐 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 및 시니어 개원의를 위한 APS 임플랜트 코스를 ‘일산 리빙웰 APS 세미나실’과 ‘APS 강남교육센터’에서 각각 시작한다. 개원을 앞둔 젊은 치과의사와 이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들을 분류해 진행하는 세미나는 임플랜트 시술의 튼튼한 기초를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각 유명 연구회의 연자들을 섭외해 표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우선 공보의·수련의·치전원생을 위한 코스는 APS의 초대회장을 맡은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Introduction of Implant ▲Abutment Introduction & Occlusion ▲GBR Variation & Application ▲Complication &
기준미달 수련병원 행정처분 ‘침묵’복지부 “전공의 배정 장관 고유권한” 건치, 무책임한 답변 강력 비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 ·이하 복지부)가 전공의 정원 증원책정과 관련한 치과계의 질타에 “치과의사 전공의 배정은 복지부 장관의 고유 업무다. 치협에 전공의 배정권한을 위탁한 적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내놨다.복지부는 지난 4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달 21일 요청했던 2010년도 치과전공의 배정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에 건치는 복지부의 답변이 형식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 무성의한 답변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건치가 기존에 제시했던 질문들에 충분한 답변을 하지 않았거나 회피했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2010년 수련기관 실태조사 지침’에 의거 미달된 수련기관에 준 불이익을 인정하지 않고 28명의 전공의를 증원한 것과 관련, “치협에는 전공의 책정을 위한 자료조사 업무를 위탁한 것일 뿐 전공의를 배정할 권한을 위탁한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간호사가 방문건강 진단·관리”복지부 ‘건강코치제’도입 추진 보건복지가족부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 가칭 ‘건강코치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애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의원과 민주당 최영희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희 보건복지가족부 가족건강과장은 간호사들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관련, “가구별 담당자가 사례 관리자로서 가구원의 건강문제를 진단하고, 그 진단 결과에 따라 돌봄 계획을 세우고, 질병 예방 등의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사례관리자로서 서비스의 질 관리와 월별 사례집담회 실시 등의 슈퍼 바이저 기능을 할 수 있는 지도 체계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장은 또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보건소 내 운동, 영양, 금연 등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내년 사업 지침에 반영토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400여 가구가 넘는 1인당 담당가구를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적정 가구 규모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복지부 방침을 밝혔다.
소년원생 구강상태 매우 불량“봉사 치의 의존으론 한계…전담 치의 배치돼야” 백광우 교수 연구팀 발표 소년원생의 구강건강이 일반청소년에 비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광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가 대한소아치과학회지 539호에 발표한 ‘소년원학교 학생의 구강건강 실태와 구강건강 인식도’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2006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와 비교할 때 일반청소년에 비해 소년원학교 학생이 우식 치아 및 우식경험 영구치, 출혈, 치석, 천치주낭을 보이는 치아 수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백광우 교수 연구팀이 경기도 지역 소년원학교에 수용돼 있는 13~20세 남녀 청소년 34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설문조사 한 결과, 13~16세의 소년원학교 청소년의 경우 일반청소년에 비해 우식경험 영구치의 수가 2개 이상 많았으며, 18~20세 청소년도 일반 청소년에 비해 우식경험 영구치가 1.3개 이상 많았다. 또한 소년원학교 청소년은 발거된 영구치의 수가 많은 반면 치료받은 수복 치아는 적었으며, 영구치 치면열구전색 보유자율도 일반 청소년에 비해 대체로 낮았
세미나 수익금 장학금으로황성연 원장, 전북대 치전원에 1천만원 기부 황성연 원장(목동 사람사랑치과의원)이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남표)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전주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황성연 원장의 ‘근관치료의 보험청구와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된데 따라 이뤄졌다. 세미나를 주최한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과 황 원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진행된 보험청구 세미나를 통한 수익금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를 통해 학교에 전달했다.이 기부금은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튼튼한 치아 생성 ‘비밀’ 풀었다아미노산 ‘프롤린’ 재생 시간 길수록 치아조직 단단 특정 아미노산이 튼튼한 치아를 생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공공과학도서관 생물학회지(PLoS Biology)’ 최신호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프롤린(Proline)이 치아 내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생성될 때 튼튼한 치아조직이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프롤린이 치아 법랑질 내 단백질에서 발견되며, 인간과 같이 오랜 재생시간을 거쳐 생성될 때 법랑질 결정체를 구성하는 분자와 결합해 강한 치아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개구리와 같이 법랑질 내 프롤린이 재생되는 시간이 짧은 경우는 강한 치아조직이 생성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프롤린 재생과정의 지속성 여부가 단단한 치아가 만들어지는 관건이며 이는 앞으로 치아조직 재생연구에도 응용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톰 다이크위치 박사는 “프롤린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건강한 법랑질 층을 재생하는 연구의 바탕이 돼 깨지거나 손상된 치아를 재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롤린의 역할을 규명한 이번 연구는 다른 많은 단
식욕억제호르몬 낮으면 “치매 위험” 노인성 치매가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leptin)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톤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이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최신호에서 혈중 렙틴 수치가 높으면 노인성 치매 위험이 낮고, 이 수치가 낮으면 치매 발병확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심장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남녀 785명의 12년에 걸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렙틴의 혈중수치 최하위 그룹의 치매발생률이 25%로, 최상위 그룹의 6%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렙틴수치 하위그룹은 상위그룹에 비해 뇌의 크기도 훨씬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다 세스하드리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백인들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다른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체중이 치매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들을 뒷받침 하는 것으로, 앞선 동물실험에서는 렙틴이 포만감을 유발해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 외에도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