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의 손동석 교수(세계초음파치과학회 회장)가 미국 임플란트 교과서 집필에 네 번째로 참여했다. 손 교수는 편집자 Douglas Deporter를 중심으로 진행된 ‘IMMEDIATE MOLAR IMPLANTS 교과서’ 집필에 참여,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임플란트 식립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해당 저서는 각 수술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어 초보자뿐 아니라 숙련된 관련 전문의 모두에게 필수적이며 유용한 자료가 될 교과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동석 교수는 챕터6의 ‘Vertic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공저자로 참여했다. 손동석 교수는 “치과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과 함께 임플란트 교과서를 집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지부가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수 애양원과 국립소록도병원에 컴퓨터 15대를 기증하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년 전남 각 지역의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관내 치과의사들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국선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의의를 들어봤다.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는 사회적 리더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 전문직단체가 회원을 위한 사업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홍국선 위원장은 “전남지부가 지역사회에 의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부정기적 봉사와 기부를 해 오던 중 지난 2014년 전문직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현하자고 결의하고 특위를 구성해 정기적인 지역사회 기부를 시작했다”며 “점차 참여 회원도 늘어나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직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전남지부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면 각 분회에서 추천
광주지부가 지난 3월 28일 열린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형석·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민정범 조선치대학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및 광주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치의학 연구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즉각 설립하라!’라는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2012년부터 광주시와 광주지부가 손잡고 연구원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국회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광주지부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광주시가 함께 하겠다”며 “치협 및 광주지부, 국회의원 등이 함께 법안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에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움직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 한다”
노인환자 치과 진료 임상팁은 물론 전신질환 관리법까지 자세히 소개한 자리에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430여 명이 참가해 노인 환자 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오전에는 명 훈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을 주제로 노인의 영양상실 및 섭취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Toru Naito 교수(후쿠오카치과대학 노년치의학과)가 나서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를 주제로 일본에서 진행됐던 노인 구강보건관리와 관련한 정책들의 공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제병용 처방을 받는 노년환자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 구자성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항혈전 약물의 이해 및 수술 전후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 다양한 컨셉을 비교해 보는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마련한 ‘Sinus Consensus’가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현재 개원가에서 임상 고수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상악동 관련 술식이 총 출동한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개원의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섹션1.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가 ‘Simple Lateral Window Opening’을 주제로 Window Opening의 크기, 방법, 관련 기구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한윤식 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bsorbable Collagen Sponge’,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Hydro Sinus Elevation using New iCT motor’를 주제로 강의했다. 섹션2.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 구치부에서 7mm length Implant 식립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이 ‘Sinus happy i-
10가지의 Biomarker를 통해 Endobiogeny와 Dentistry의 접점을 찾는 새로운 개념을 전파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Korea Academy of Holistic Orthodontics(이하 KAHO)’가 마련한 ‘Full Spectrum Oral Health Summit, 2023, Seoul, Korea’, 첫 강의가 오는 5월 5~7일까지 면목동 유일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1. 강의에는 의학과 치의학의 관련성에 대해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가 나선다.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 듀오 강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Endobiogeny(Endo(내부), Bio(생명), Geny(생성,유지))의 개념을 소개하고 실제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 시스템을 다루는 전문가지만 다른 시스템(자율신경계, 내분비계)과의 상호 연관성, 상호 의존성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하며 일반 의사들이나 의료종사자들과 협진, 소통하는 기회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치과기술자가 아닌 진정한 Dental medicine이 되기 위해서는 환자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신개념 보철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Highness digital system)’을 개원가에 알리는 세미나가 전국 순회 중이다. 김세웅 원장이 진행하는 ’하이니스 보철’ 세미나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김세웅 원장은 인상채득부터 보철세팅까지 전 제작과정을 디지털화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하이니스 시스템을 부산, 대구 개원의들에게 자세히 소개했다. 하이니스 디지털 시스템은 커스텀 어버트먼트 대신 하이니스만의 Base·Short Base 어버트먼트를 먼저 픽스처와 결합하고, 최종 보철 크라운을 따로 결합하는 2중 스크류 체결을 통해 수직압·측방압 발생 시 스크류 풀림 및 파절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신개념 보철 시스템이다. 특히, Sink Down 발생이 없어 정확한 교합 조정에 편리하며, 사용 후 제거가 필요 없는 스캔바디 체결로 구강 스캐너를 통한 디지털 인상채득 및 알지네이트 인상도 쉽게 채득할 수 있다. 이는 임프레션 코핑의 잦은 탈착이 없어 통증 및 감염예방에 유리하다. 또 최종 보철 크라운 결합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며, 나중에 크라운 제
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의 두 번 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3월 25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윤현주 재무이사(용인 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나서 ‘심한 하악 제2대구치 매복 증례’들에 대해 발표했다. 하악 제2대구치가 매복되는 병인론부터 매복을 개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하악 제2대구치의 경우 상악 견치처럼 자주 매복이 관찰되지 않고 매복이 됐다면 심하게 매복된 경우가 많아 흥미로운 증례가 많이 소개됐다. 증례발표 이후에는 하악 제2대구치 매복개선 시 유의점 및 각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의가 이뤄졌다. 매복치 견인에 사용하는 방법이 임상가들 마다 다른데, 최근에 많이 소개되고 있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이 공유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5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제44차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가 오는 5월 20일 서울 드레곤 시티 신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초청연자로 김덕수 박사(닥터웰병원)가 나서 ‘구강편평태선 치료를 위한 기능의학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구강질환의 전신적인 진단과 해석을 통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기능의학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라는 저서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좋은 정보를 줘 유명하다. 또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바로 임상에 응용 가능한 ‘치과에서의 태반주사를 이용한 영양면역치료’에 대해 발표하고 PFA의 기능통합치의학 임상위원회에서 이 자료들을 모아 가이드를 설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 문화강연으로 강철구 교수가 ‘부동산 버블 경제의 후유증, 한국은 일본과 다른가?’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PFA 총회에서는 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연구자, 치과병의원 원장 등 12명의 신입회원들이 입회해 피닝 세러머니를 진행한다. 또 3년만의 한일교류 재개로 PFA 일본부회 하야시 토시로 회장이 참석하며, 고문으로 김종원 교수,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신임 광주지부장에 박원길 원장이 선출됐다. 또 광주지부는 오는 29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개원가 행정업무 과다에 대한 대책 수립, 협회 내부 자료 유출 방지 대책안을 상정키로 했다. 광주지부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8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 기념식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이형석·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재적대의원 113명 중 위임 포함 60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진행됐다. 제14대 광주지부장으로 박원길 원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정병초, 홍성수, 안성호 원장을 선임했다. 의장은 이봉규, 부의장으로는 박병기 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강백면, 류종회, 박재홍 원장이 선출됐다. 치협 정기총회 상정의안 심의에서는 ▲행정업무 과다로 인한 대책 수립의 건과 ▲협회 내부 자료의 외부 유출 방치 대책의 건이 의결됐다. 개원가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한 전담부서나 위원회를 운영해 달라는 제안이다. 또 협회 내부자료, 특히 대관업무 및 재무 관련 자료는 소관 부서 관계자 외 열람을 금지하고, 관계자
인천지부가 개원가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덤핑 치과들에 대한 치협 차원의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외에도 건보 임플란트 확대, 미납 회원에 대한 제재 방안 등을 오는 4월 열리는 제72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인천지부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22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 기념식에는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홍수연 부회장,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장인숙 심평원 인천지원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재적 대의원 94명 중 위임 포함 6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룬 총회에서는 제17대 강정호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의장에 김의수, 부의장에 조규정, 감사에 김상돈·김동환·송창규, 선관위원장에 송민호 원장을 선출했다. 치협 상정의안 심의에서는 ▲덤핑 치과들이 늘어나며 개원의들의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한 치협 차원의 전방위적 대응 전략과 근절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보험 임플란트 4개 확대를 위해 치협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정치권과의 소통을 주문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으며, ▲과도한 방사선 안전관리자 교육 주기 개선 ▲보수교육점수 4점을 소속 지부에서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 신임 회장에 이상휘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3월 26일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학회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허종기, 김병호 회원, 감사로는 이영준, 전주홍 전임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상휘 신임 회장은 “학회의 지난 업적과 활동을 이어가면서 인준학회로서 내부 규정 보완에도 힘쓰는 등 학회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 사업보고와 예결산에 대한 의결이 있었으며, 특히 지난해 개최한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 행사 등 대내외 홍보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