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에이코리아(대표 조성민, 김성진)가 ‘하루 만에 끝내는 우리병원월별결산’ 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서초구 푸른빌딩 7층 리맥스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병원을 경영할 수 있을까’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병원의 재무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간단한 회계 원리와 세무지식을 학습하고 엑셀프로그램을 활용해 병·의원의 결산을 정리·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이 과정은 엑셀 프로그램에 서툰 사람이더라도 하루 만에 스스로 결산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DIY형태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 연자인 조성민 대표이사는 “10년 이상 수많은 병의원 경영컨설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1차 의료기관이 자체결산을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사전등록비는 25만원이며 등록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dcampus.co.kr) 또는 전화(02-561-8279)로 하면 된다.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원)이 자신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TV 조선의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방영 시간이 월~금 오후 4시 20분(기존 오후 5시)으로 변경됐다고 최근 밝혔다. 양 원장은 매주 금요일 고정 출연한다.
치과 개원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단계별로 중요하게 챙겨야 할 사항을 미리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에서 최희수 원장(치협 청년위원회위원장)은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를 주제로 개원 준비 시 유의할 점들을 정리해 강연했다. 이 강연 내용 중 일부를 치과 개원 예정의들을 위해 상(소프트웨어적인 부분)·하(하드웨어적인 부분)로 나눠 지면에 소개한다<편집자 주>. # 입지선정 최 원장에 따르면 입지선정을 할 때는 먼저 ‘개원지역’을 정해야 한다. 서울, 수도권, 지방 도심, 지방 변두리 등이 선택지가 된다. 개원 환경은 지방으로 갈수록 좋다는 것이 최 원장의 조언이다. 특히 역세권 및 중심 상권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개원 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되지만 ▲보증금/권리금/임대료 등 초기투자비용이 높고 ▲경쟁 치과가 많아 마케팅 비용이 높다는 설명이다. 반면 주거지역의 경우에는 ▲높은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지만 ▲보증금/권리금/임대료 등 초기투자비용이 낮고 ▲입소문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개원지역이 정해지면 다음으로 ‘상권분석’을 해야 한다. 이때 ‘비치과적
국방부와 병무청이 무자격 의무병에 의한 의료보조행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면허·자격 보유자를 의무병으로 모집·선발하는 ‘전문의무병 제도’를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문의무병 모집 분야에는 치과의사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치과대학 재학생 가운데 병역 미필자의 군 복무 선택 폭이 넓어졌지만, 치과계에 미칠 제도적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의무병 선발은 오는 2월 병무청에서 모집인원 등을 공고하고, 4월 선발 시작, 5월부터 매월 입영토록 추진된다. 특히 전문의무병은 군병원과 사단급 의무부대에서 간호, 약제, 임상병리, 방사선촬영, 치위생, 물리치료 등 면허·자격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면허가 없는 일반의무병은 체온·혈압 측정, 진료실 정리, 기구 소독 등 단순 보조행위만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학회)가 제20회 동계연수회를 오는 2월 11일(토)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과의료보험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크게 ‘구순구개열 치과의료보험의 전반적 고찰’과 ‘단계별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구순구개열 치과의료보험의 전반적 고찰’ 세션에서는 양일형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를 비롯한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구순구개열환자 치아교정치료 보험화에 대한 고찰 ▲Life-long orthodontic management for CLP patients: step-by-step interventions ▲Current staged surgical protocols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단계별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세션에서는 안효원 교수(경희치대 교정과)를 비롯해 박희준 교수(춘해 보건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등이 ▲How to improve orthognathic surgical ou
㈜쓰리디케이피가 지난 15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3DKP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3DKP의 개발 과정을 비롯해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하도록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가장 강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이다. 이 원장은 “3DKP는 mini screw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교정치료 효과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케이피는 오는 2월 26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11회의실에서 ‘3DKP 핸즈온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문의: 010-3720-2599
지하철에 치과위생사 광고치위협, 직업 자긍심·대국민 이미지 제고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11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1, 4호선에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광고를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협 측은 “100세 시대를 사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이루는 기본 조건인 구강건강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능력 향상이 요구되는 때”라며 “정부 보건의료 정책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치과질환의 예방관리 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치위협은 7만 치과위생사들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과 친절한 이미지를 제고해 국민 신뢰를 이루기 위해 광고를 게재하게 됐다”며 “올 3월부터 시행되는 명찰 패용 의무화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우리 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최성호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학회) 제29대 회장이 지난 16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6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일성으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치주학회 민경만 홍보이사와 창동욱 공보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일부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한 최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원을 위한 소통 강화 ▲국민을 위한 소통 준비·실천 ▲학회의 국제 교류 활성화 ▲잇몸의 날 홍보 강화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문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치과계는 변화의 길목에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회원들을 위한 학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이러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앞으로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라는 우리 학회의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을 위한 소통’을 준비·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9월 APSP 서울대회 성공개최 준비 만전 특히 그는 ‘국제교류
치과 개원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단계별로 중요하게 챙겨야 할 사항을 미리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에서 최희수 원장(치협 청년위원회위원장)은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를 주제로 개원 준비 시 유의할 점들을 정리해 강연했다. 이 강연 내용 중 일부를 치과 개원 예정의들을 위해 상(소프트웨어적인 부분)·하(하드웨어적인 부분)로 나눠 지면에 소개한다<편집자 주>. # 개원 형태 결정 최 원장에 따르면 개원 준비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개원 형태를 정하는 것이다. 개원 형태는 크게 ‘단독개원’과 ‘공동개원’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장·단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단독개원의 장점은 ▲경영 분쟁이 없고 ▲경영 융통성 발휘가 쉬우며 ▲주거지역의 인근 상권에 적합하다는 점 등이다. 단점으로는 ‘투자액이 제한적’이고 ‘고가 장비 도입 어렵다’는 점 등이 꼽힌다. 공동개원의 장점은 ▲단독개원에 비해 투자규모가 크고 ▲협진 시스템으로 환자 신뢰가 높으며 ▲최신 고가 장비 도입이 유리하다는 점 등이다. 하지만 ‘경영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분쟁 시 영업권 등 재
치과 개원 및 경영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마련돼 개원 예정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민병규·이하 대공협)가 ‘201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7)를 지난 15일 코엑스 B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 개원자금, 입지선정 등 강연 풍성 이번 DENTEX 2017 개원경영콘퍼런스는 크게 ‘성공개원 전략’과 ‘성공경영 전략’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상가계약에서부터 개원자금 준비, 세무전략, 인테리어, 입지선정, 감염방지 프로토콜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먼저 ‘성공개원 전략’ 트랙에서는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행복한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기 위한 나만의 4가지 전략’을 주제로 ▲진료가 핵심이다: 진료능력을 키우는 노하우 ▲감정 경영이 치과 경영이다 ▲인문학 공부가 세상을 움직인다 ▲모든 것은 사람이 움직인다 등에 관해 강연했다. 또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은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를 주제로 치과 개원 과정에서 꼭 알아둬야 할 ▲의료기관 개설 진행 과정 ▲회계 및 세무관리
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충전제 대신 줄기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재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KCL) 치의학연구소 폴 샤프 교수가 치아 자체의 줄기세포를 약물로 자극함으로써충치로 손상된 치아를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와 가디언 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드릴로 쥐(mouse)의 치아에 구멍을 뚫은 뒤 생분해성 콜라겐 스펀지에 소량의 글리코겐 신타제 키나제3(GSK3) 억제제를 입혀 치아 구멍에 삽입했다. 그 결과 새로운 상아질이 생성되면서 6주 만에 치아 구멍이 완전히 재생됐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세포의 신호전달경로에 변화를 일으키는 소분자인 GSK3 억제제로 치아의 치수(gulp)에 있는 줄기세포를 자극하면 충치를 재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K3 억제제로는 현재 치매 등 신경퇴행 질환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에 사용되고 있는 티데글루십(Tideglusib)이 이용됐다. 티데글루십은 알츠하이머병의 잠재적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사용해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샤프 교수는 “티데글루십은 그동안
가벼운 뇌 외상이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 정신과 전문의 재스미트 헤이스 박사가 가벼운 TBI(뇌진탕)도 치매와 관련된 뇌 부위의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뇌과학 전문지 ‘뇌’(Brain)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가하고 돌아온 미국 재향군인 160명의 뇌를 촬영한 MRI 영상을 통해 이들의 유전자형(genotype)을 분석했다. 또 치매와 관련된 유전자 정보와 대조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치매 위험 유전적 소인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뇌 외상을 겪은 사람 중 치매 유전적 소인이 큰 사람일수록 치매와 관련된 뇌 부위의 위축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벼운 뇌 외상을 한 번 이상 겪은 사람은 치매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위축되는 대뇌피질의 7개 부위 두께가 다른 7개 부위에 비해 얇은 것으로 밝혀진 것. 헤이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뇌 외상이 치매 같은 신경퇴행질환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로 이어져 어느 날엔가는 이 메커니즘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