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학회 영남지부(지부장 송근배)가 최근 부산대 양산캠퍼스 치전원에서 2014년 제1차 학술대회를 주최했다. 치대 교수, 치대생, 보건소 구강보건업무 담당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주제강연 2편과 포스터 및 구두발표 4편이 발표됐으며,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사진. 첫 번째 강연주제는 류재인 신구대학교 치위생과 교수가 ‘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 치과주치의 제도는 서울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도입이 가시화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류 교수는 서울의 경험을 소개했으며, 좀 더 발전된 주치의 제도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연주제는 조갑숙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보건소 구강보건실 주무관이 ‘학교 양치시설 운영 발전방안-양치교실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급식 후 양치할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과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포스터 및 구두발표에서 강현경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는 ‘지역사회 연계 치아사랑방교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치면세정술 대상과 결과발표’에서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로서 정신지체장애인시설에서 구강증진활동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포스터 및
직원은 직원대로 환자는 환자대로 맞춤 대응법과 화법이 있다. 자신이 항상 가깝게 두고 대화해야 하는 대상을 잘 이해해도 조금 즐거운 일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이 마련한 만사형통 세미나 2탄, ‘즐거운 치과 만들기’ 세미나가 오는 8월 10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 대한 정확한 파악에서부터 시작해 직장 내 직원들과의 관계 구축법, 인재관리법, 환자대응법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강의된다. 안상훈 원장(연세휴치과 네트워크 대표원장)이 ‘우리가 알고 싶은 숨어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 대한 분석법과 이를 대하는 자세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박정이 실장(고운미소치과 총괄실장)이 ‘관계의 법칙 즐기기’를 주제로 직장 내 직원들과의 원만한 관계 구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김예성 대표(사랑받는 병원연구소 대표코치)는 ‘병원인재의 관찰습관’이라는 주제로 환자 관찰습관과 이에 따른 상담법에 대해 강의하며, 최용현 원장(STM치과 대표원장)이 ‘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환자들의 심리’를 주제로 불만환자 및 이상심리환자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의할 예정이다.특
OrthoClassic사의 H4 교정장치 장점을 살펴보고 세계적인 교정전문가 Tom Pitts의 임상테크닉도 배월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자인메드가 주최한 ‘Tom Pitts 장치부착술과 와이어밴딩 실습 연수회’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자인텍(주)에서 열렸다사진. 세미나에서는 심영석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H4 교정장치를 소개하고 Tom Pitts 임상술기를 강의했다. H4 교정장치는 passive type의 자가결찰 장치로, 치아표면에 부착되는 장치 베이스의 토크를 일원화시켜 자가결찰이라는 특수성을 극대화 시켰다. 또 자동화된 공정으로 장치의 토크를 맞춤형으로 제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심 원장은 강의에서 실제 임상케이스 분석과 함께 와이어밴딩 등 주요 실습과정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H4연수회는 오는 9월부터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Tom Pitts가 직접 방한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인메드 관계자는 “먼저 연수회를 통해 Tom Pitts의 진료철학을 공유하고 내년 실제 연자의 강의를 들으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개원의들의 많은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자인메드 02)6
연조직 처치부터 GBR까지 실습 위주의 임상 연수회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오스템 AIC는 ‘Soft Hard Tissue Management Course’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AIC연수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이번 연수회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치주과)가 코스 디텍터를 맡았고, 김윤정 원장(서울조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Principles of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t related with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본적인 연조직 처치법부터 난이도 있는 GBR, Ridge splitting, Block bone graft 술식 등을 돼지 턱뼈와 실습 모델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익해 수강생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후문이다. 또 강의 이후에 가진 질의 및 응답 시간에서는 실전 임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양승민 교수는 오는 9월 서
'덴티움 서울 임플란트 심포지엄 2014’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걸쳐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Pre_Congress에서는 Man Yi 교수, Myron Nevins 교수, Scott D. Ganz 박사 등 치의학계에서 유명한 연자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강의 뿐 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약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서울 임플란트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27일 메인 심포지엄에서는 개원가의 니즈를 파악해 선정된 주제로 구성, 지속인 뼈 재생(GBR)의 문의가 높아 이 점을 해소하고자 국내, 해외 연자들의 임상공유의 장을 마련했으며, 오전 세션에서는 전통적으로 진행돼 왔던 GBR 콘셉트와 최근 이슈화 돼 가는 Narrow 임플란트를 활용한 최소한의 GBR 콘셉트를 논의한다. # Bone grafting technique 장기적 예후 관점 접근어떤 재료를, 어느 곳에, 왜 써야 하는지, 또는 합성으로 쓸 경우 어떤 비율로 써야 하며, 그 이론적 근거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고 가운데 함병도 원장이 개인적인 임상경험과 조직 소견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골이 부족한 경우 재생재료를 이용하지 않
■ 치협 수련고시위 최종 결정올해부터 수련치과병원 현장실태조사 대상 기관이 기존 54개에서 35개 기관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현장실태조사에서 제외된 기관들은 평가점수에 따라 2년 또는 3년에 한 번 현장실태조사를 받게 된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민승기·이하 수련고시위)는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5년도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유예 대상 기관에 대한 이 같은 분류안을 최종 결정했다. 치협 수련고시국은 지난 2011년도부터 2014년도 실태조사를 받은 54개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지적사항을 점수화 해 3단계로 나누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95점 이상이 8개 기관, 90~95점 미만이 11개 기관, 90점 미만 기관이 35개 기관이었다.이를 바탕으로 수련고시위는 95점 이상을 받은 8개 기관은 3년 마다, 90~95점 미만의 점수를 받은 11개 기관은 2년 마다 현장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90점 미만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예년과 같은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장실태조사에 한정한 것으로 서류제출을 통한 연간 진료실적 및 수련의 교육경과 등의 평가는 예외 기관 없이 매년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
최종석 원장(최종석치과의원)이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KORI는 지난 1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최 원장을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최종석 신임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는 따라가기만 하면 됐지만 이제부터는 회원들이 밀고 가야 하는 시점이 됐다”며 “김일봉 전 이사장님의 사상과 모토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 회원들을 결집시켜야 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어려운 시기”라고 밝혔다. 지난 1984년부터로 올해로 30년 째 KORI에 몸담고 있다고 밝힌 그는 정통 트위드 테크닉의 유지와 젊은 회원들의 참여 등을 취임일성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트위드 테크닉에 대해 “지금 세대들이 효율적이고 빠른 것을 추구하지만 에지와이즈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미국 트위드 재단에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이 줄어들다가 미국 치과대학에서 중요성을 절감하면서 최근 코스 참여자가 늘고 있는 것도 결국 ‘기본’의 중요성이 다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최 회장은 “전통적인 트위드 기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테크닉들이 발전할 수 있으며, 다른 테크닉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이광원)과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201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수요일(오후 7시 30분~9시 30분)에 주로 진행된다. 장소는 전북대 치전원 양이재 양이홀이다. 개별등록과 일괄등록이 가능하며, 일괄등록 시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또 한 차시 당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강연주제는 ▲턱교정수술 ▲CAD/CAM 시스템과 수복치료 ▲치주건강관리법 ▲근관치료 ▲진정요법 ▲사랑니발치 등 개원가에서 유용한 진료 술식을 다룰 예정이다.강연진은 개원가의 유명한 연자와 교수진으로 구성돼 진료하는데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에 발맞춰 나날이 변화하는 진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 선보이는 진료기법과 최근 경향 및 흐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또 “전북대 치전원 및 치과병원은 지역거점 대학과 병원으로서의 책무를 잊지 않고 치과계의 발전
목포웰치과의원과 미시간교정연구회가 공동으로 광주 임상교정 장기연수회를 열 전망이다.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수회에는 교정환자의 치료 방법을 안내해주는 컴퓨터 교정진단 프로그램을 제공, 더욱 쉽고 정확한 진단방법을 제시한다. 또 Selective indirect bonding, Straight wire appliance, Sliding technique, Skeletal anchorage 등을 이용해 더욱 접근하기 쉬운 교정치료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일시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개강은 오는 3월 30일(일요일)로 예정돼 있다. 시간은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광명데이콤 세미나실(광주 계림동 홈플러스 근처). 문의: 061-285-2874.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18일 치협에서 최근 취임한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신임원장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손명세 원장은 “심평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의 틀을 마련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의 지원에서 이행까지 의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보건의료계와 소통하고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건강보험제도가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의료 발전의 동반자로서 치협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세영 협회장은 “이제는 의료계도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며 “노인틀니에 이어 올해 임플란트까지 급여화를 앞두고 있는데 정부도 생색내기 정책보다는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본인부담률을 현재 50%에서 30%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울러 의료 발전에 있어 동반자관계로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하 심평원)이 상급종합병원 공개에 이어 이달 18일부터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까지 비급여 가격을 공개했다. 심평원이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은 ▲치과임플란트료를 비롯해 ▲상급병실료 ▲초음파검사료 ▲MRI 진단료 ▲PET진단료 ▲제증명수수료 ▲교육상담료 등 10대항목 32개 세부항목이다. 이번 가격공개로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가격검색이 가능한 기관 수는 기존에 공개 중인 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과 300병상 초과 종합병원 110개 기관을 합쳐 모두 153개 기관이다. 이번에 공개된 의료기관 가운데 치과임플란트료는 최저 90만원(A병원 90~220만원)에서 최고 458만원(B병원 209~458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임플란트료는 부위나 재료 종류를 불문한 1치당 비용으로 설립유형별로 대학병원이 최저 105만원(105~250만원)에서 최고 350만원(230~350만원), 대형공립병원이 최저 120만원(120~180만원)에서 최고 458만원(209~458만원), 보훈·산재·지방 의료원이 최저 120만원(120~140만원)에서 최고 350만원(140~350만원), 민간병원이
강대건 원장이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 동창회)는 지난 19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층 제1강의실에서 제9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 및 2014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이 논의됐다. 또 김병찬 명예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제68회 졸업생 대표에게 졸업기념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제1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시상식에서는 강대건 동문(11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강 원장은 “1979년부터 나름대로 열심히 한센인 진료를 했다. 특히 상이나 돈과 관계없이 종교적 신념으로 봉사를 열심히 해왔는데 지난해 상을 여러 개 받고 보니 순수하게 봉사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강 원장은 1979년 봉사 모임인 ‘녹야회’의 일원으로 포천 한센촌을 방문하고 난 이후 한센인 봉사진료에 투신, 그 후 34년 간 안양, 영남·호남의 한센인 마을을 혼자 다니며 진료를 했다.특히,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9월에는 교황청이 서훈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았으며 ‘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