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번성과 번영을 의미하는 흰쥐의 해, 경자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 부산지부가 ‘2020 치과가족 신년인사회’를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경자년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조수현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신제호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 국장,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이재호 부산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 및 구군회장,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함께 나눴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부산지부 제29대 집행부는 마지막 임기를 맞아 임기를 시작하며 품었던 초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회원 여러분과 우리 이웃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한 해를 달려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저의 책무와 소임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치과의사와 사회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회원 모두가 치협 집행부 및 각 시도지부 치과의사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주셔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 달로 다가온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서 활용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을 활용해 이사회에서 모의투표를 진행하는 등 전반적인 점검에 나섰다. 서울지부는 지난 7일 제10회 정기이사회에는 임직원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점검했다. 복수의 후보가 출마하는 것을 가정하고 진행된 이날 모의투표는 오는 2월 12일 진행되는 실제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4,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본 투표를 대비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파악된 여러 항목을 분석·점검해 선거인명부 확인 시 문제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3회 이상 회비 미납자 회원 권리 정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201명을 배정했다. 회원 권리가 정지된 회원은 선거권이 제한되지만,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제10조를 적용 오는 1월 28일(화)까지 입회비 및 미납회비를 완납한 경우 2월 12일(수) 진행되는 제38대 회장단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지난해 규모를 넘어서는 SIDEX
치과계 다방면에서 약진하고 있는 헤리 주식회사(대표 엄상호)가 제 14회 헤리시스템 세미나 개최를 알려 개원가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미나는 오는 1월 18일 오후 4시 강남 헤리치과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플란트 보철의 원리부터 적용 증례, 핸즈온에 이르기까지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헤리 네트워크 대표인 엄상호 원장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며 2개 이론 강의와 핸즈온으로 짜임새 있게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HERI System을 비롯한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원리와 장단점 비교’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HERI System 적용 증례와 Contact Loosening시 완벽한 처치법’을 통해 치과의사들에게 한 걸음 더 심층적이고 임상에 유용한 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 핸즈온은 ‘임플란트 보철 인상채득부터 Setting, Contact Repair 등 보철 전과정’에 대해 다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 전수가 이뤄진다. 한편 헤리는 ‘건강하고(Healthy)’, ‘아름다우며(Esthetic)’, ‘쉽게 고칠 수 있는(Retrievable)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 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새해 첫 세미나로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세미나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지난해 누적 수강생 3000명을 달성하며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초청 강의로 이뤄진다. 김 원장은 올해 25년 차를 맞이하는 구강내과 전문의로서 진단·치료는 물론이고 보험청구에 이르기까지 턱관절 진료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집중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과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이 이어지게 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 개개인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에게는 측두하악분석검사지, 별도 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교육수료증 등이 배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이하 한의협)가 지난 1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및 2020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통합의학에 대한 목표를 새롭게 다졌다. 한의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대한제국 고종황제 제위 시기인 1900년(광무 4년) 반포된 ‘의사규칙’ 120주년을 기념했다. 또 지석영 선생의 일화를 통해 일제강점기 전까지 한의학 중심의 통합의료가 이뤄지고 있었음을 강조하는 등 통합의학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혁용 회장은 “더는 통합의학을 늦출 수 없다. 2020년에는 대한제국시대로 돌아가 한의학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며 “직면한 여러 갈등을 해소하고 전 세계 의학 주도에 한의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또 “통합의학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기기 사용 제한을 없애야 한다”며 “의료 행위는 도구가 아닌 행위 그 자체만으로 평가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기 사용 제한 철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사규칙 반포 120주년 기념식 이후 열린 신년교례회에서는 축하 떡 커팅과 만찬, 축하공연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이 베트남에서 마이크로 임플란트(이하 MI) 세미나를 개최해, 현지 교정치과의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오스테오닉은 지난해 12월 26일,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오스테오닉의 기존 제품을 운영 중이던 베트남 유명 의료기업 3D와 연계해, 현지 치과계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ail-safe orthodontic MI implantation method’를 주제로 국내 최신 지견을 전해, MI 식립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최연범 원장(양재초이스치과)은 교정 치료 시 MI의 기능과 위치 선정 등 식립 방법에 대한 현지 치과의사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핸즈온을 통해 실전적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베트남 치과의사는 “MI의 발생지인 한국에서 강의도 듣고, 교재도 구입해 학습했지만 MI가 빠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해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의 사용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깨달았다. 새로운 식립 위치 파악과 POWER DRIVER를 활용한 식립법으로 기존 70~80%였던 성공률을 95%까지 끌
치과 디지털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3D ONS(대표 조헌제)가 'ON3D 워크숍‘을 개최해 개원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워크숍은 오는 2월 1일 오후 6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강남구에 위치한 쓰리디오엔에스 건물 세미나실이다. ON3D는 3D 화면을 통해 구현되는 의료 영상 기술 소프트웨어로 치아교정·악안면수술·임플란트·보철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치과의사들의 임상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교정·양악 진단용 3D분석 및 PPT 파일 생성 ▲Panorama 및 TMJ 이미지 생성 ▲Airway 진단 ▲Skull Printing용 STL 파일 생성 ▲교정·양악 수술 전후 3D 중첩 결과 분석 ▲초진 및 종진 시 상담 자료 추출 ▲다목적 연구 활용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ON3D 체험을 원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첨단 교정 진단과 치료 계획 및 가상 수술에 흥미를 가진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는 이름, 연락처, 면허번호, 소속 정보 등을 기입해 이메일(hjwucho81@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가 ‘2020 인정의 교육원 연수회’ 5기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인정의 교육원(원장 장원건)은 학회 중점 사업 중 하나로써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발족해 매년 인정의를 배출해 왔다. 이번 5기 연수회 과정은 3월 28일 시작해 6월 21일 종료되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토요일 6시간, 일요일 7시간으로 짜여있으며 4개월간 총 52시간 펼쳐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월 21일에는 수료식과 더불어 춘계학술대회 또한 열릴 계획이다. 강의 및 실습실은 서울대학교 치전원 강의실과 실습실이다. 연수회 등록은 2018년 3월 이전 국내 치대를 졸업했거나 면허 취득 후 2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가능하다. 수료 조건은 8회 교육 중 1회 결석 또는 3회 지각 및 조퇴한 경우만 허용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시에는 다음 해 미수강한 강의를 들은 후 수료하게 된다. 연수회에서는 심미치료의 이해로부터 시작해 컴포짓 레진, 세라믹 수복치료, 핸즈온, 치주치료, 교합 및 교정 치료, 임플란트 등 심미치의학에 대해 폭넓게 다룬다.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치과의사에게는 보수교육점수
보톡스 등 악안면부위 주사 시,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핸즈온 세미나 개최 소식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회장 김선종·이하 초음파연구회)가 주최하고 (주)알피니언이 후원하는 ‘2020년 구강악안면초음파 핸즈온’ 세미나가 오는 1월 12일 이대목동병원 2층 치과진료부 외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핸즈온뿐 아니라 초음파 관련 수가 안내까지 구성돼 있어, 초음파를 활용 중인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강의와 실습 두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앞선 강의 파트에서는 최용석 교수(경희치대)가 ‘저작근(안면근)의 초음파 해부학’이라는 주제를 놓고 강연을 펼친다. 이어 오송희 교수(경희치대)가 ‘타액선, 턱관절의 초음파 해부학’이라는 주제를 통해 초음파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지는 실습 파트는 총 3차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박정현 교수(이대목동병원)는 ‘교근, 측두근 보톡스, 턱관절 주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 권경환 교수(원광대)가 ‘두경부 근막통증에서 주사요법’을,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가 ‘기타 악안면부위의 주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회장 황호길)이 주최하고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는 ‘전국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연합학술대회)가 개최를 앞둔 가운데 치과계의 관심이 뜨겁다. 재경연합회는 지난 12월 1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연합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연합학술대회는 조선대, 경북대, 단국대, 전북대, 전남대, 강릉원주대, 부산대, 원광대 등 8개 대학 재경동창회가 힘을 모았다. 연합학술대회는 내년 2월 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되며, 각 대학에서 빠짐없이 연자가 나설 예정이다. 이에 재경연합회 측은 “60여 개 부스 설치와 등록인원 1500명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며 연합학술대회에 기울이는 열정과 노력을 밝혔다. '시작! Best Dentist&Friend'를 슬로건으로 세운 연합학술대회는 Basic, Easy, Safe, Trust(기본에 충실하고, 쉽고 보편적이며, 안전한 진료를 통해 믿음을 주고 신뢰받는 치과의사) 네 가지를 기조로 삼아 대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재경연합회는 또 ‘출신 학교라는 경계를 넘어 치과의사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치과교정학의 저변을 넓히고, 나아가 세계적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디딤판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내년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오성진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 명예회장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8회 국제 레벨앵커리지 학술대회는 내년 3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강남 성모병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치과교정 전문의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지견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 레벨앵커리지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를 주축으로 일본 치과교정학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 하에 개최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오성진 명예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축적된 임상 및 학술 지식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고 최신 지견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전했다. 오 명예회장은 또 “최근 수술교정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려는 경향이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치과교정의 정도(正道)를 알면 어떤 임상이든 수술 없이 원하는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교정학계의 상향 표준화를 달성할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 학술대회 연자로 국내에서는 오성진 명예회장,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에서도 치과의사는 손꼽히는 인기 직종으로 선정됐다. 미국 랭크업 전문지로 널리 알려진 U.S.A NEWS에서 2019년 100대 인기 직업 순위를 발표했다. 이 중 치과의사 및 관련 직종이 상위 차트를 석권하며 치과에 대한 열띤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치과의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통계학자, 의사보조사에 이어 4위로 선정됐다. 또한 치과교정전문의는 5위, 구강외과전문의와 치과보철전문의가 동률 9위였다. 치과위생사는 30위를 차지했다. 평가는 연봉, 고용안정성. 성장가능성, 스트레스지수, 일과 삶의 균형 등의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치과의사는 10점 만점 중 8점이라는 높은 채점 결과를 받았다. 특히 연봉에서 9.7점, 고용안정성에서는 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미국 치과의사들의 직업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방증했다. 연봉의 경우 고소득-저소득 간 다소 격차가 있었는데, 최저 연봉은 10만4800USD(약 1억 2200만 원), 최고 연봉은 20만8000USD(약 2억 4300만 원)로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에 참가한 한 치과의사는 “치과의사라는 직업은 업무 유연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특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