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2020 경자년 새해 회원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광주지부가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광주 Y웨딩컨벤션에서 ‘2020 회원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광주지부 집행부 임원, 고문, 감사, 위원회, 5개구 치과의사회 임원 및 반장, 회원,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임직원 등 50여명의 치과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창헌 회장과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의 신년 인사, 시상식, 떡케익 컷팅식이 있었고, 이어 노경완 고문이 건배제의와 함께 광주지부의 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매달 개최하는 광치 세미나에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에게 광치 세미나상과 회원 간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구회모임 및 반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반장과 구회 총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창헌 회장은 “지난 1년 광주지부의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730여명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12대 집행부 임기가 3개월가량 남은 시점에서 전체 광주지부 회원들의 헌신적인 협력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남은 3개월 임기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가 화합과 결속을 통해 경자년 치과기공계 도약을 다짐했다. 치기협이 지난 1월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 회장, 협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김양근 회장은 “지난 3년간 유관 단체나 국회, 복지부, 식약처 등 많은 단체를 만나며 노력한 결과 여러 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최근에는 악안면보철기공학회 창립을 통해 외연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새해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의기법 개정으로 중앙회 설립 근거 마련 ▲‘컴퓨터 등을 이용한 치과기공물의 디자인·제작’ 치과기공사 업무 범위로 명시한 의기법 시행령 개정 ▲유튜브를 통한 치과기공사 홍보 ▲해외 기공물의 합법적 수주를 위한 베트남 보건대학 설립 MOU 체결 ▲불량 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등 회무 성과를 보고했다.
치아 수복 치료와 관련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치질의 보존과 수복’ 제3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치과의 기술 및 수복 재료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치아 진단과 접착 기술의 발달에 따라 치과의사들에게는 기존의 치과 지식을 정리하고 새로운 지식과 재료를 배워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적절한 수복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치아를 수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치아 수복 치료와 관련한 최신 임상 지식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의 치질을 보존하고, 치아를 수복해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책의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치아 상실의 주요 원인 ▲치아우식증의 진행 과정, 예방과 치료 ▲비우식성 치아상실 진단과 관리 ▲재광화의 보조 ▲치아면의 결손 분류 시스템 ▲병소 수복을 위한 와동 형성의 원칙 ▲와동 형성에 사용되는 기구 ▲치수 치료 ▲수복재의 선택 ▲어린이의 치아우식증 ▲노인의 구강관리 ▲치아 수복 시 치주적 고려사항 ▲수복물의 실패와 처치 등이다. 역자는 “좋은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의사소통하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손상된 치아를 제거하고 치질을 보존하며 다양한 수복 재료를 이해해야 한다”며
치과 감염관리의 전반적인 길잡이가 돼 줄 역서가 나왔다.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 기본 지침서’ 제2판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는 의료인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 사항이 됐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의료감염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시행하면서 치과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 교육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책에서는 치과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해 영국 최고의 권위자가 현시점에서 들려줄 수 있는 포괄적인 가이드를 읽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치과 의료인 교육을 위한 이론적 근거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담았다. 책의 주요 목차를 살펴보면 ▲감염관리의 핵심 ▲치과 의원 내 전염병 ▲직업 건강 및 예방접종 ▲날카로운 물건으로부터 안전한 치과 진료 업무 ▲손 위생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 보호 ▲치과 장비의 멸균과 소독 ▲치과 진료실 설계, 표면 오염 제거 및 에어로졸 관리 ▲치과 유닛 수관 관리 ▲의료 폐기물 관리 ▲진단용 검사물, 인상, 서비스 및 수리할 장비 운송 등이다. 역자는 “최근
전 국민의 치주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0년부터 9년간 주요 치과 질환의 연령대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치주질환 비율이 전 연령대에서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이하 정책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질병소분류 통계를 분석한 이슈리포트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치주질환으로 내원한 전체 환자는 전체 건보 적용 대상자 중 2010년 790만 명(16.2%)에서 2018년 1560만 명(30.6%)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특히 2013년 20.6%에서 2014년 25.6%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이는 2013년부터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적용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50대인 청·장년층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청·장년층은 2010년 540만 명(17.8%)에서 2018년 1070만 명(34.2%)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60대 환자는 2018년 670만 명(42.7%)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을 제외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자 비율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 아동층 치아우식증, 노년층 치아 손실 주의 아동층에서는 충치가 오름세다. 치아
골치밀화(Osseodensification)를 이론적 측면에서 정리하고, 임상 증례까지 총정리할 자리가 마련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이하 OD 아카데미)'를 오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한다. 강의 연자인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골치밀화 기법의 과학적 배경을 학술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임상에서 사용법, 주의사항, 장·단점을 Early Loading, Sinus Lift, Ridge Expansi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등 여러 케이스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연자 데모 시술 및 핸즈온 실습도 진행된다. OD 아카데미는 서울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청주, 대전, 예산, 전주, 광주, 대구, 창원, 부산, 울산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골치밀화 기법을 고찰하고, 핸즈온을 통해 실제 사례를 살펴볼 것”이라며 “덴샤버 솔루션으로 여러 임상 케이스에서 불편했거나 어려웠던 점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이하 치주과학회)가 치과에서 마주하는 법적, 윤리적 문제를 조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치주과학회가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59차 정기총회를 지난 12월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법과 윤리에 관한 두 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1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인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은 ‘치과 영역에서 법적 분쟁 사례’를 주제로 임플란트와 치주 수술 영역의 실제 소송 사례를 들며 법 조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의료 분쟁 조정과 관련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등 기관 이용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원장은 “치과에서의 법적 분쟁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환자에게 설명의 의무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수술적 진료에 늘 신중하게 접근하고, 충분한 설명과 환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진료하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연자인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연구센터 자문위원)는 ‘치과 의료 윤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치과 의료 윤리학의 필요성, 치과에서의 윤리적 문제 실제 사례 및 해결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의학적 지식은 타인 및 사회와의 충돌에 따
연말연시를 맞아 임플란트 임상 증례를 나눌 온라인 강의가 마련됐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월 31일까지 임플란트 임상 증례 중심 온라인 강의인 ‘Case Discussion’를 선보인다. 연자는 총 8명으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의원)이 'Why is the maxillary anterior implant difficult?', ‘Root Membrane Technique을 이용한 성공적 전치부 심미수복’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4개의 임플란트와 Multi-Unit Abutment를 이용한 하악 전악 수복’, ‘임플란트 크라운을 이용한 ISRPD 증례’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이 ‘새로운 개념의 임플란트 드릴, Densah Bur 사용후기’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이 ‘최적의 저작기능을 위한 전략적 선택!’, ‘임플란트 이용 교합고경 회복 시 필요한 턱관절 검사방법’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예지성있는 심미적 결과를 위한 최상의 임상 접근법!’. ‘임플란트 수복 마무리, 수복물의 contour!' ▲윤정훈 원장(꿈을심는치과)이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 수술‘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의는 유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 임플란트 연수과정이 17주간의 긴 여정을 끝낸다. 이번에 제20기를 맞이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 임플란트 연수과정은 지난 9월 5일 1주 차를 시작해, 오는 1월 9일 17주 차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임상치의학 연수과정은 서울대 특수 대학원 과정으로 시술에 필요한 이론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및 치과병원에서 축적된 임플란트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진료 역량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지금까지 주요 강연 내용을 살펴보면 ▲치료 계획 단계에서의 임플란트 보철 종류의 선택 ▲임플란트에 대한 조직 반응 ▲임플란스 수술을 위한 전신적 고려사항 ▲임플란트 보철형태와 임플란트주위염 ▲임플란트 수술 전·후 보철적 고려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의 합병증 등을 다뤘다. 특히 이번 마지막 주차에는 구 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이 ‘임플란트 치료의 결과’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해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현정 치과마취과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시술시 진정법’ ▲이승표 구강해부학교실 교수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한 노인 해부 생리학적 특성’ ▲허성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관심을 모았다. 2019 구보협 종합학술대회가 ‘국민 구강보건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 177명, 현장등록 37명 등 총 2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관련해 풍성한 연제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김창희 교수(충청대 치위생과)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 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전문치과위생사 제도의 해외 운영 사례, 타 보건의료 직종 사례 등을 살펴보며, 전문치과위생사제도 국내 도입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성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이 ‘노인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노년층의 구강건강관리 악화가 전신질환, 치매, 뇌졸중, 만성질환 등과 연관이 있음을 밝히며, 노인구강건강 관리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처방을 제시했다. 조현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치간칫솔 사용의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인접면에 발생하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각종 문헌조사와 사례를 통해 치간칫솔이 임상현장에서 진단 및 관리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