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시 마주치는 업무 진입장벽을 고려해 국가시험 출제범위에 치과 문항을 더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및 윤소하 국회의원(정의당) 주최 ‘2019년 간호조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좌담회’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회좌담회에서는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를 포함해 윤소하 의원,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홍옥녀 간무협 회장, 성종호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홍승령 보건복지부 간호정책TF 팀장, 김경민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과 사무관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호조무사 임금‧근로조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호 이사는 간호조무사가 치과에 취업 시 여타 병‧의원과 다른 업무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이사는 과거 치협에서 실시한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수급에 관한 설문조사’를 예시로 현재 많은 간호조무사들이 치과계 일원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반면,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치과 관련 문항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이사는 “전국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간
보철부터 임플란트까지 분야별 임상 가이드라인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실습 위주의 강연이 펼쳐졌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지난 11월 30일 부터 12월1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PROSTHETIC Hands-on Course’ 강연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서 분야별 임상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1:1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건상태를 전제로 종합적인 치료계획이 가능한 Top-down Approach 식립 및 보철 디자인 강연과 Immediate Loading 판단을 위한 초기고정 및 치식별 적절한 ‘GUIDE WHEEL’의 사이즈 선택 강의도 이어졌다. 강연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Top-down Approach에 적합한 식립위치와 적절한 Fixture Diameter의 선택기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Implant Impression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기회였다. 아울러 Bite 채득에 편리하도록 특화된 제품인 ‘Multi Use Coping’을 직접 체험해보고, 실전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교육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는 국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대한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장애 환자 치료에 관한 최신 학술 지견을 펼쳤다.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대한수면학회가 주최하는 ‘2019년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중요 역할과 연구들을 소개했으며,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해당분야 치료에 대한 경험, 임상 지식, 연구들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학회에서는 치과분야에서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세션을 따로 운영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Special Interest Group 세션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뒤이어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를,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Other predictors’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밖에도 수면장애 환자의 치과적 치료 접근 노하우가 여럿 공개됐다. 권용대
구강 통증 진단 및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위한 전문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구강내과학회)가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대표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지난 12월 1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문의를 준비하는 전공의들과 구강내과 전문의, 인정의가 70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강의와 더불어 많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용우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아 턱관절 질환과 저작근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소개했다. 아울러 조수현 원장(특편한 치과)이 ‘턱관절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저작근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이상구 원장(서울메이치과)이 저작근 질환 진단 기법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암과 구강 감염을 주제로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좌장을 맡아 강연을 이끌어나갔다. 더불어 박주용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가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를, 박홍주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감염’을 주제로 진단 및 치료 기법에 관해 자세히 강의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으로 국제 위상을 드높였다. 덴티스는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된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DWS2019)’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 6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인 가운데 국내‧외 임상가 및 연자들의 주제별 강의 및 핸즈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메인 연자로 나선 김재윤, 전인성, 장원건 원장은 워크샵 프로그램에서 차별화된 임상 테크닉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먼저 김재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Solution of Implant Surgery on Severe Bone Atrophy Area’를 주제로 극심한 골수축(퇴축) 부위의 임플란트 수술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GBR과 치조골 확장술을 치료방법으로 제시하며 각 술식에 대한 자신만의 임상팁을 공개하고 성공적인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울러 장원건 원장이 ‘Keys to Excellent Functional Occlusion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 치의학에서 교합기능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 핵심적인 임상팁을 공개했으며, 전인성 원장이 ‘A Novel
올해 임상케이스를 활용한 최신 치과 치료 기법 및 노하우를 한자리에 담아낸 강연이 펼쳐졌다.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과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강충규)가 함께 마련한 ‘2019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2월 8일 성황리 개최됐다. 최신 치과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총 6명의 연자들이 엔도부터 보철, 발치까지 전 분야에 걸쳐 치과 치료 시 활용되는 다양한 시술 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연을 맡은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는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 되는 엔도, 안되는 엔도’를 주제로 근관치료 노하우와 임상케이스에 따른 마취 요령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신 교수는 과거 다른 치과에서 치아를 치료받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시 ▲다른 치아인 경우 ▲여기서 치료받은 적이 없는 경우 ▲상당히 오래전에 치료받은 경우 ▲상태가 안좋다고 미리 경고했던 경우 ▲예상치 못한 경우 등 개원가가 평소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더불어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 궁극의 치과봉합술 베스트 10’을 주제로 박정철 교수가 Suture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Suture을 통해 이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이하 강릉원주치대병원)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12월 7일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랑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강릉원주치대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솔아름나눔봉사단은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연탄 구입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교동 일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하루였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지난 2017년 솔아름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복지관 배식봉사, 장수사진촬영 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영문학술지(Restorative Dentistry & Endodontics‧이하 RDE)를 Scopus 및 SCI 학술지로 등재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지난 11월 18일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이하 보존학회) 28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광원 교수(전북치대)는 역대 회장단에서 추진해온 학회 사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국제적으로 학술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대국민 소통강화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신임회장은 “국제적으로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아시아‧오세아니아 치과보존학연맹(AOFCD)을 결성해 최근 ConsAsia 학술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더불어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99년부터 진행된 한‧일 치과보존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2020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과보존학 영역 관련 민감한 주제를 찾아내고, 이를 학회차원의 기준으로 제시하기 위한 Position Statement를 매년 학회지와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보존학회로서 치과의사 및 국민과 소통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신임회장은 구강 건강관리 대국민 홍보를 위한 ‘민감성 치아의
임상 교정치료에 필요한 중요 내용과 술식을 정리한 서적이 나왔다. 송선헌 원장(대전 미소가있는치과)이 저술한 ‘임상 치과교정학 : vol.1 치료계획 수립, Bio-mechanics 그리고 관찰 증례’를 ‘도서출판 웰’이 출간했다. 이 책은 임상 교정 진단부터 교정 상담 노하우까지 총 총 11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첫 번째 ‘임상 교정 진단에서의 고려사항’ 챕터에서는 ▲치료계획의 수립 ▲진단을 위한 자료수집 ▲Chief Complaint(CC), 주소 ▲부정교합의 분석 ▲부정교합의 치료이유와 치아교정, 악정형과 수술 시 치아 이동의 양 ▲부정교합의 원인 ▲진단을 위한 임상검사 ▲임상 교정에서의 성장 평가 방법 ▲악관절 검사 ▲악습관 검사 ▲교정 치료에서의 수직과 전-후방위치의 상관관계 ▲치료적 진단 등 임상 교정 치료 진행 시 필수로 지켜야할 항목에 대해 열거했다. 아울러 두 번째 ‘치아모형 분석’ 챕터에서는 Anterior-Posterior(A-P)분석과 Vertical 분석부터 상악‧하악 치아모형에서의 평가 항목을 살펴보고 모델 후면에서의 평가 항목들과 나이에 따른 차아모형 검사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여섯 번째 챕터에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최성호·이중석 교수 연구팀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선정됐다. 최성호·이중석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15일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on calcium phosphate coated and conventional SLA surface implants: one-year study on survival rate and marginal bone level’ 논문이 국제 학술지 ‘Clinical Implant Dentistry and Related Research(이하 CIDRR)’에 올해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이중석 교수의 교신저자이자 고경아 연구원과 최성호 교수가 참여한 연구결과로, Calcium phosphate(이하 CaP) 코팅된 SLA 임플란트와 일반 SLA 임플란트(덴티움)의 생존률 및 임플란트 주변골의 골 수준 변화를 관찰한 결과 1년 이내의 관찰 연구에서 98%가 1mm 미만의 임플란트 주위 변연골 소실 및 100% 생존율을 나타냈다. 덴티움 CaP 코팅 임플란트는 이인섭, 최성호 교수가 10여 년 전 개발한 표면으로, 수많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상업화에까지
구순구개열 진료 및 치료 노하우에 관심이 많은 개원가를 위한 맞춤 강연이 펼쳐졌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박영욱)가 지난 11월 2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제2회 전문치료과정 연수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170명이 등록해 예상 인원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언어치료를 전공하는 많은 학부생들이 등록· 참가해 강연장 자리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최윤정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최성희 교수(대구가톨릭대 언어청각치료학과)가 연자로 참여해 수술·교정·언어치료 각 파트에 있어서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이후 각 파트별로 2시간에 걸쳐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수술·보험청구·언어평가에 관한 집중적이고 심도있는 실습 교육이 시행됐다. 실습 과정에는 박영욱 교수(강릉원주치대), 백진아 교수(전북치대), 박기호 교수(연세치대), 김운정 치위생사, 이은경 언어치료사(나무야언어치료센터)가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해 연수회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박영욱 회장은 “이번 전문치료과정 연수회는 수준 높은 학술 내용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한국치위생학회지가 국제 OA저널 데이터베이스 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DOAJ)에 등재돼 치과계 위상을 드높였다.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는 지난 22일 학회에서 발행하는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JKSDH)’가 DOAJ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DOAJ는 세계 최대 Open Access(OA) 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저널을 평가, 분류하는 양적, 질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지난 11월 기준 130개국 13,968종의 저널과 약 440만여 건의 논문이 등재된 상태이며,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고자 58개 항목을 평가해 심사에 통과한 저널만 게재하고 있다. 한국치위생학회 관계자는 “한국치위생학회지가 DOAJ 등재를 통해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다”며 “이로써 전 세계 더 많은 연구자에게 6호지(12월)부터 원문을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더 많은 연구자들에게 논문이 인용될 것을 기대한다. 이는 학술지 편집위원 및 심사위원, 회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물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치위생학회지는 2001년 창간 이후